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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충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면우)가 지난 1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성금 250만 원을 맡겼다.
이면우 대장은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자율방범연합대는 폭우 시 교통 통제 봉사, 침수 가정 구조 활동 등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했으며, 목면 일대 시설하우스 복구와 반찬 배달 봉사 등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돈곤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범연합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한 복구 마무리와 원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재해복구지원금 전달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가 지난 18일 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178만 6,000원을 전달했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며,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공제회 중부권 광역센터장은 “지원금이 청양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회원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향상 방안을 계속 찾아내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제회의 지원 아래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 주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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