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공주 수촌리고분군은 2003년 농공단지 조성부지를 위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청동기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주거지와 무덤이 확인됩니다. I구역은 청동기시대 집자리, 초기철기시대 무덤, 백제시대~조선 시대 무덤이 확인된 곳으로 초기 철기인들이 사용하였던 세형 동검을 비롯한 위세품과 생활용기가 대거 출토됩니다. II구역은 토광묘에서 횡혈식 석실묘에 이르기까지 백제시대의 다양한 무덤이 확인된 곳으로 무덤 내부에서 금동관모와 금동 신발, 환두대도, 중국제 자기 등이 출토됩니다. 특히 금동관모와 금동신발은 무덤 주인의 신분을 나타내는 중요한 유물로, 백제시대 지방사회의 최상급 지배세력이었을 것으로 확인됩니다. 공주 수촌리고분군은 한성백제가 웅진(공주)으로 천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무령왕릉 이후 백제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유적으로 인정되어 2005년 3월 3일 사적 460호로 지정됩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5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6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7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8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
- 9제43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 개최
- 10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방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