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8일까지는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
천안시가 오는 21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3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당초 9월 28일 개최돼야 하나,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9월 21일로 앞당겨 시행하며, 유족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더 많은 시민이 유관순 열사를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과 폭행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 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에 추서된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널리 계승되길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우신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열사께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천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 2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3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4단양군의회, 2024년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 실시
- 5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6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 #대집행기관질문 #김꽃임 #김영환
- 7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 8제천 에듀페스타’, 2025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성료
- 9공주교육지원청, ‘Wood Like’목공 교실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
- 10제천시, 2024년 충무훈련 드론공격 상황 실제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