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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부여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서체 반포 기념 ‘신동엽, 살아나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및 주민들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서체 반포식 1부에서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 대표이사의 경과보고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동엽 시인의 공동체 정신을 담은 ‘신동엽 손글씨체’와 백제의 미학을 담은 ‘정림사지체’가 공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예가 무림 김영기 선생의 기념 퍼포먼스와 작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신동엽 손글씨체와 정림사지체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머무르지 않고 부여의 문화자산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으로 지속성과 확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부 서체 컨퍼런스에서는 ‘서체가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까’ 주제로 신동엽문학관 김형수 관장의 신동엽의 삶과 공동체, 한국표준협회 도시혁신센터 한승헌 위원의 골목상권 활성화의 디자인을 접목한 사례 강연, ㈜윤디자인그룹 이정은 팀장의 글자와 로컬이 만나는 순간에 대한 사례발표 및 이후 컨퍼런스 연사들과 함께 좌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포식, 컨퍼런스와 함께 50개 지자체 서체,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골목재생 아카데미 결과물 전시와 인생 네컷, 서체를 활용한 카드 프린트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렸다.
반포된 서체는 부여폰트.kr 또는 buyeofont.kr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되어 모두가 사용할 수 있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에서는 앞으로 서체가 확산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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