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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봉규(사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천구곡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달 유원지를 포함한 지천구곡 일대를 돌아본 결과, 전반적으로 수질이 혼탁하고 군데군데 부유물이 보였으며 환경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천의 수질은 물놀이할 수 있는 최저 등급에도 미달하는 경우가 있었고, 수시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까치내 유원지에 비해 더욱 관리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의원은 “20여년 전 사유지에 설치한 공공화장실은 잠겨져 있고 노후화되었으며, 곳곳에 생활폐기물이 방치돼 있었다”며 “안전 위험 요소도 많아 관광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질오염과 관리 부실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노지캠핑과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올해 까치내,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유원지 지정 해제가 된 실정으로 재정비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봉규 의원은 “군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도청과 협의하여 지천구곡을 관리해야 한다”며 “수질 개선,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등 환경을 재정비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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