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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지난 18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었던 규암면 백마강 레저파크 현장을 찾아 복구추진 상황을 점검(사진)했다.
백마강 레저파크는 금강이라는 천혜의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스포츠와 캠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시설로 카라반 30면, 계류장, 광장 및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오토캠핑장(카라반 데크시설), 수상 레저시설 계류장 등을 점검하고 수해 예방책 마련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운영 주체인 ㈜팍스아이앤디와 함께 주민의 의견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백마강 레저파크 개장에 앞서 빠른 공사 진행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박정현 군수는 “2년 연속된 호우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컸다.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사업비 확보로 최선을 다해 복구에 전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호우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군수는 같은날 은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성신비엔에프를 찾아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신비엔에프는 은산산업단지에 지난 2004년 설립되어 냉동 붕어빵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현재 대기업 납품 및 학교급식 등으로 유통․수출하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공정과 제품을 둘러보고 ㈜성신비엔에프의 생산․수출현황, 신축 공장 건립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기업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현 군수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관내 기업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드리며, 민․관 선순환적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관내 기업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 향토기업 육성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근로자 세대 전입정착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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