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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여 개 스타트업 지원·육성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 원 등
- 그린스타트업도 개관 1년6개월 만에 입주기업 매출 전년대비 44% 증가 등
천안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년간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 결과 투자유치 263억 4,500만 원,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 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컨설팅네트워킹, 창의인재 양성, IR 경진대회, 투자·구매 상담회 등 20여 개의 지원·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그린스타트업타운’은 개관 1년 6개월 만에 입주기업 90개 사는 132명을 신규 고용하고 66억 9,5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입주기업 중 16개 사 팁스에 선정됐고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올해 천안시는 5년간 500개 스타트업, 10년 내 2개의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 기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분석해 보완·개선하고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창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창업 메카도시 천안을 목표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쓴 결과 짧은 기간 내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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