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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후보,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 무상점심 제공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예산 확대 ▲장애인 등록제에서 서비스 신청제 전환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 공약
황 “국가가 따뜻한 봄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수) ‘간병비 급여화’, ‘장애인 등록제에서 서비스 신청제로 전환’ 등 어르신·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취약계층들에게 ‘가장 따뜻한 후보’, ‘따뜻한 봄을 지키는 후보‘가 되고 싶다”며 이번 공약 발표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간담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본인의 소득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월 평균 370만원이 필요한 간병인 비용에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간병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간병비 급여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이슈노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월평균 간병비(370만원)는 고령가구(65세 이상) 중위소득의 1.7배 수준이고, 가족 간병의 증가로 2042년 GDP의 2.1~3.6%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초래될 것으로 분석됐다.
황 후보는 이에 더해 ▲경로당 무상점심 제공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예산 확대 ▲저상버스 도입 확대로 이동권 보장을 약속했다.
대표적인 장애인 공약으로는 ▲장애인 등록제에서 서비스 신청제 전환을 약속했다. 당사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어르신 국가 돌봄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혁신의 방향은 사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미래형 스마트사회복지관·행정복지센터 설립하고, 스마트기술 통한 사회적 고립도 완화, 가사 지원·외출 동행 등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주치의·문화행사 등을 통해 의료, 문화에서 소외받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삶을 챙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황정아 후보는 “국가가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따뜻한 봄을 지켜줄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을 드리겠다”면서 “취약계층들에게 ‘가장 따뜻한 후보’, ‘따뜻한 봄을 지키는 후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혁신으로부터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혁신, 사람으로 향하는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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