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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남성대,수상구조대,수호천사대)는 지난 2일 용두산 일대를 중심으로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2~2023) 봄철에 발생한 산불은 총 12건으로 낙뢰 추정 1건을 제외한 11건은 모두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을 동원해 용두산 일대 등산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 모든 소각행위 금지 당부 등 화재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봄철 산불 등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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