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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단양군 영춘면 7개 기관‧단체가 최근 지역 두 번째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
출산가정에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촌지도자회, 구인사 등 총 7개 기관‧단체가 출생축하금 170만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두 번째 출생아는 영춘면 유암1리 심모(39)씨와 박모(36)씨 가정에서 태어난 둘째 남아로 지난 2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1일 새해둥이 출생 소식이 전달되고 두 달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은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영춘면은 어머니에게 아이 키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물었으며,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늘봄처럼 따스한 정 넘치는 영춘에서 재훈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하면서, “연이은 출생 소식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각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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