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은 30년 우정, 대전시-난징시 우호 돈독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국경 넘은 30년 우정, 대전시-난징시 우호 돈독

기사입력 2024.04.22 13:2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240421(월) 이장우 대전시장과 천즈장 난징시장(사진=난징시 제공).jpg
이장우 시장, 난징시장과 30주년 기념식… 0시 축제 초청 -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ㅇ 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
 
ㅇ 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 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 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난징시에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ㅇ 이장우 시장은“다가오는 8월에 천즈창 난징 시장님과 난징공연단이 대전 0시 축제에 오시길 희망한다”라며 “한 여름밤의 대전에서 다시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ㅇ 이에 천즈창 난징시장은“대전 0시 축제 초청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축제에 난징시 공연단을 꼭 보내겠다”라고 화답했다.
 
ㅇ 또한 이장우 시장은“문화예술 및 과학 분야 협력과 함께 대전시체육회와도 교류를 확대하자”라고 제안했고, 천즈창 시장은“올해가 난징시 유스올림픽 개최 10주년이다. 대전시와 체육 분야도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에 자매‧우호도시가 참석해 전통과 문화를 자랑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적극 초청 중이다.
 
ㅇ 0시 축제 기간 동안 초청된 자매‧우호도시를 위한 홍보관 운영 및 해외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한편 난징시와 기념행사 후 이장우 시장은 난징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전 유학생들과 만나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문화관광사진전을 관람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