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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에서는 장애인분들의 재활을 돕기 위하여 수중재활운동을 4월부터 10월까지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중재활이란 물을 이용한 재활운동의 하나로 수중운동과 운동재활을 결합한 것으로 물속에서 전신의 근육 이완은 물론 장애인분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복지관에서는 물리치료사의 지도아래 총 6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물속에서 저항운동, 이완운동, 천천히 걷기, 자유수영 등을 하고 있다.
이용자분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호흡의 안정화를 돕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분들의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으며, “수중운동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아주 재미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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