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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25일 제천시 관내 8개 택배업체 대표와 함께 택배순찰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는 택배 배송원들이 배송 업무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43건의 범죄 신고, 실종·가출인 발견, 분실물 습득 신고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택배순찰대는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6개 택배 업체 소속 112명의 대원이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새로 동참하면서 총 142명의 대원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번에 동참하게된 한진택배 제천영업소 이영남 소장은“제천 시민들 가까이에서 항상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인원이 늘어난 만큼 택배순찰대원들이 분실물 습득 신고부터 강력 범죄 예방까지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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