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확대 지원’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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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확대 지원’

기사입력 2010.09.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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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 132종 질환 -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2010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기존 111종 질환에서 21종 질환을 추가해 132종 질환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상 질환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최저생계비와 가구별·지역별 일반재산의 최고재산액 300% 미만의 경우, 요양급여 비용중 본인 부담금에 대한 의료비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근육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 의료비를 지원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지중해빈혈(D56), 연골종증 등 선천성기형을 비롯한 21종 질환을 추가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0년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추가대상 질환은 보건소나 보건복지콜센터(129번) 및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helpline.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비 지원 신청은 거주지 관할 상당ㆍ흥덕 보건소로 하면 된다.

한편, 상당․흥덕보건소는 2010년 8월말 현재 희귀난치성질환자 349명에 게 6억여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보건소 가족보건담당은 “희귀난치성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원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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