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줌의 쌀로 훈훈한 연말을 이웃과 함께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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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의 쌀로 훈훈한 연말을 이웃과 함께

기사입력 2010.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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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천중학교(교장 황기성)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연말 이웃돕기 운동으로 쌀과 함께 나누는 행복전달 ‘사랑의 좀도리’운동이 있었다.

쌀과 함께 나누는 행복전달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해마다 연말에 둔산2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이웃 사랑 실천 활동으로, 최근 어려운 이웃에 무관심과 각박함이 더해가는 현실에서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서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번 활동은 각 개인별로 편지봉투 1봉 정도의 쌀을 가져와 학급에 있는 쌀통에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쌀 한줌으로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관내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며,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

54개 학급에서 2,200여명의 학생들이 한 줌씩 가져온 쌀은 무려 1,200kg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그것이 모이면 큰 힘이 되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찬바람과 함께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며, 따뜻하게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쌀과 함께 나누는 행복전달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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