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초등학교(교장 한동호)는 지난 24일 열린 겨울방학식에서 2학년 김민주, 한가연 학생이 지역주민의 추천으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학구 내에 사시는 현창득 할아버지가 교장 선생님 앞으로 자율적으로 방과 후에 아파트 주변 쓰레기를 줍는 학생이 있다는 칭찬의 편지를 보내와 이뤄지게 됐다.
봉사상을 수상한 김민주, 한가연 학생은 “제가 살고 있는 집 주변에 쓰레기가 보여서 친구와 함께 청소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쓰레기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바른품성 5운동을 방과후에도 스스로 실천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서 너무 기분 좋다.”며 “모든 학생들이 바른 품성 5운동을 자율적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격을 소유한 학생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