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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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림픽공원에 울려퍼진 '내려와라 박근혜!'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수원시민과 사회단체들이 결집했다. 수원시민과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권퇴진 수원시민행동' 등 1200여명은 25일 오후 7시 수원 올림픽공원에 모여 '박근혜퇴진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들은 국정 농단, 헌정 파괴, 국민주권을 침해한 박근혜 정권에 대한 주권자는 국민임을 선언하고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 명령이다. 내려와라 박근혜, 새누리당 해체"라는 구호 제창과 함께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과 함께 최순실을 국정책임자로 만든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문화제 중간에 단상에 올라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구호도 강해지고 있다"며 "국민들도 처음에는 예의를 차려 하야(下野)를 외쳤지만, 지금은 그냥 '내려와라', '구속하라'는 등의 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나 부산처럼 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지역에서도 촛불집회가 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사과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국민은 이미 대통령을 파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일어섰다.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부끄러움의 대상이 됐지만 평화적·문화적 집회를 연 국민들에 대해서는 세계가 감동받고 있다"고도 했다. 시민들의 연령대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했고, 길을 가던 시민들은 문화제를 보고 자연스레 합류했다. 이들은 준비해온 촛불을 손에 들고 한 목소리로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수험생 이동훈군(19)은 "그 동안 집회에 나오고 싶었다. 수능이 끝나서 이제 매주 참석할 계획"이라며 "가장 투명해야 할 사람들이 국민들을 너무 쉽게 기만해 생각만 해도 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이 더 이상 인정하지 않은 대통령은 이미 하야한 것"이라는 투쟁사와 구호를 외치며 박 대통령 퇴진을 제창했다. 또 올림픽공원에서 나혜석거리까지 약 700m에 걸쳐 행진을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박 대통령 즉각 퇴진'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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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상시국’ 양주시청 국장 등 18명 무더기 해외연수19일 AI 발생해 살처분 강행 등 비상임에도 23~26일 대만행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초비상이 걸린 경기도 양주시의 고위직을 비롯한 18명의 공직자들이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이라면서 무더기로 국외여행을 떠났다. AI 살처분과 검역통제소 현장에 배치돼 밤낮 고군분투하는 시청 직원들이 있는가 하면, 비상시국의 엄중함을 외면한 채 외유 떠나는 시 고위직원 등이 있어 공직사회를 전반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황모 경제교통국장(4급) 등 소속국 직원 18명이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을 짜고 대만(타이완)으로 공무국외여행을 갔다. 여행경비 1750여만원은 경기도가 부담했다. 이 예산은 지난해 도의 평가에서 양주시가 우수한 실적을 내 보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용산사, 연자구, 자모교, 자모정, 장춘사, 치싱탄, 지우펀, 야류 해양 국립공원, 중정기념당 등의 관광코스를 둘러보고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교통국은 관내 A기업의 집회 상황 등을 담당하는 상황에서 해당 문제가 일단락되지 않았음에도 국장이 외유를 떠나 비판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국외연수를 떠나지 않으면 보조금은 경기도로 반납될 처지라 더는 미룰 수 없어 강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눈총을 받는 것은 이번 AI의 수도권 최초 발생지가 양주시라는 사실이다. 양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백석읍의 양계장에서 닭 200마리가 폐사되면서 도내 최초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신고 접수 다음날인 20일 공무원들을 투입해 닭 1만5000마리를 살처분했다. 결국 22일 AI 확진 판정돼 시는 해당농장 반경 10㎞ 내의 가금류 농장 120여곳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77만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살처분에 나선 인력들 다수가 양주시 소속 공무원들이었으며, 인체에 유해할 수도 있는 고병원성이라 전원 '타민 플루' 등의 처방을 받았다. 처음 살처분에 나선 인력들은 '닭장 안에서 날아다니는 닭의 목을 잡아야 하는 등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또 19일부터 AI 거점 방역소 4곳을 설치해 2~3명이 여직원도 예외 없이 과별로 돌아가며 24시간 방역활동을 공직사회의 피로도가 중첩되는 실정이다. 양주에서 발생한 AI가 포천까지 확산되자 황교안 국무총리도 사태의 심각함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25일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 AI 상황실'을 전격 방문해 남경필 지사, 이성호 양주시장, 민천식 포천시장권한대행 등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26일 포천과 양주시를 잇따라 방문해 AI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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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은평구청장,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은평구는 김우영 구청장이 전국 최초 나눔의 메카인 은평공유센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 '산새마을' 조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은평형 혁신기술 'TB(Test-Bed)' 사업 등으로 기존 행정을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매년 창조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 해당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총 11개 분야에 대한민국 신지식인을 선정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공무원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그동안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민본과 실용의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과학행정을 펼치기 위해 애써 온 노력들이 인정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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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6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상에서 송파구는 강남권 최초의 관광특구로 향후 10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등 관광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을 평가받았다. 송파구는 현재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에 집중되는 외래 관광객을 구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석촌호수-석촌동고분군 간 관광명소거리조성사업’과 ‘방이맛골 관광명소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표지판 증정비, 송파관광앱 개발 운영, 외국인도시민박업 창업지원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7월부터는 명동, 고궁, 남산타워 등 강북중심으로 운행되던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잠실까지 운행을 시작해 강북 관광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졌다. 박춘희 구청장은 “관광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불릴 만큼 지역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산업”이라며 “송파 관광발전의 핵심 역시 경제 활성화이다. 앞으로도 특구를 중심으로 감춰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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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세대와 청소년 과학콘서트 개최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세대 이과대와 함께 12월 3일 연세대 과학관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연세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동수 연세대 교수(화학과)가 ‘황사와 미세먼지의 두 얼굴’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임성일 교수(물리학과)는 ‘실리콘, 그래핀, 그리고 미래 전자소자’란 주제로 실리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신소재 물질에 대해 강의한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 6학년생부터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성인들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02)330-8713.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유익한 강의를 들은 후 대학 교정을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나들이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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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찾아가는 복지서울' 2년 연속 우수구 선정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찾아가는 복지서울’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는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동복지기능 강화, 사회복지법인시설 관리, 개방형 경로당 운영실적, 치매어르신 재가서비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시지역가스공급업체 · 공인중개사협회 · 고시원 · 여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구 방문 시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저소득 가구 자녀들의 교육자금 마련을 돕는 ‘꿈나래 통장’,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희망플러스 통장’,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 통장’ 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과 협력해 나누는 강동, 사람 중심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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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촛불]오늘 200만 촛불 타오른다…'하야정국' 최대 분수령- 서울 150만, 부산·광주 등 헌정사상 최대 집회 - 청와대 둘러쌀 인간띠 '주목'…경찰도 최대 병력 투입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에서 열린다. 200만명 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집회는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 5차 촛불집회에 시민 150만명이 참가해 촛불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려 전국적으로 200만명의 시민이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다. 이날 서울 도심 집회는 대한민국 헌정사 최대 규모 집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간 최대 인파로 기록된 집회는 1987년 6월 항쟁 당시 100만명, 지난 12일 3차 촛불집회도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 이었다. 지난달 29일 첫번째 촛불집회 이후 연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혹이 쏟아진 반면,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퇴진을 거부하고 되레 탄핵을 요구했다. 이때문에 이날 집회엔 영하권 날씨에도 성난 민심들이 쏟아져 나와 하야 요구가 정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19일 4차 집회때 전국에서 100만명이 참여했지만 한명의 연행자도 없을 만큼 평화시위가 정착되고 있고, 가족·학생·친구·연인 등 일반 시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200만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난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논술고사 등이 마무리돼 이른바 '정유라 교육농단'에 분노하는 중·고등학생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회는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또는 청계광장에서 '시민평의회' 사전 행사로 막이 오른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15개 단체가 사전집회를 갖고 광화문광장에 합류한다. 오후 4시부터는 청와대를 향한 사전 행진이 시작된다. 경찰은 지난 24일 청운효자동주민센터(푸르메재단 앞 인도)·서울정부청사 창성동별관 앞·삼청로 세움 아트스페이스 등 청와대 코앞까지 향하는 사전행진 4건을 금지통고 했고, 주최 측은 전날 서울행정법원에 이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2일 3차때 내자교차로까지, 19일 4차 때는 청와대와 불과 400~500m 떨어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세움아트스페이스까지 시위대에 길을 내줬다. 법원이 이날도 주최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 본 집회에 앞서 시민들이 '인간띠'로 청와대를 포위하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게 권력을 위임했던 시민들이 다시 나서 주권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상징성이 적지 않다. 또한 국회가 다음주초 탄핵안을 발의해 이르면 내달초 본회의 의결을 예고하고 있어 이날 청와대를 목전에 둔 행진과 촛불집회의 함성이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에 이날 나올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헌정 사상 최대 집회에 경찰은 280개 중대, 2만5000여명을 배치해 집회 관리에 나선다. 지난 12일 서울에 100만이 모였던 3차 집회 때 272개 중대, 2만5000여명에서 가용인원을 최대치로 끌어모아 안전한 집회 관리에 방점을 찍기로 했다. 이날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의 맞불 집회도 열린다. '2차 총동원령'을 내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대통령 퇴진 반대"를 외친다. 오후 1시 박사모 회원 1000여명이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 모여 집회를 연 뒤 행진하고, 수도권에선 오후 3시 서울역광장, 부산에선 오후 6시부터 서면 영광도서 일대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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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맹휴업·트랙터 투쟁…서울은 벌써 촛불열기 '후끈'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대규모 촛불집회를 하루 앞둔 25일,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과 동맹휴업을 선언한 학생들로 서울 도심은 벌써 촛불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시국선언과 거리행진 등으로 목소리를 내온 대학가는 이날 '동맹휴업'과 대학생 총궐기를 통해 다시 한번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미 동맹휴업을 결정한 숙명여대는 이날 오후 3시 동맹휴업 선포식을 한 뒤 'VIP정권퇴진 숙명여대 학생들의 행진'을 진행한다. 부분휴업을 하는 동국대는 오후 5시 동국대 후문에서, 성공회대는 오후 3시 영등포역 앞에서, 연세대는 오후 4시30분 연세대 정문에서 광화문광장으로 행진을 시작한다. 이들은 오후 6시30분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학생총궐기에 참여해 촛불을 들 예정이다.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하는 예술인연합 문화제 '물러나show'에 참석한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한다. '전봉준투쟁단'을 꾸려 지난 15일부터 경남과 전남에서 트랙터 1000여대를 끌고 상경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민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100만이 넘는 국민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며 "농정파탄, 국정농단 범죄자 박근혜의 즉각 퇴진을 위한 농민들의 농기계 진격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전날 경찰이 "농기계 및 화물차량이 교통소통에 장애를 발생할 수 있다"며 '전국농민대회' 금지를 통보하면서 일부 충돌이 예상되기도 한다. 전농은 현재 경찰의 금지통고와 관계없이 일정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도로변도 아닌 세종공원에서 열리는 집회마저 금지하는 것은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헌법 유린행위"라며 "우리는 투쟁을 통해 신성한 권리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6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서울 150만을 비롯해 전국 200만명이 참여해 국정농단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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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내달 2일·9일 탄핵 못해"…비박 "그렇게는 안돼"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야당이 제시한 다음달 2일 또는 9일 국회 본회의 탄핵안 처리에 대해 거부했다. 이와 동시에 정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자신에게 탄핵안 절차 협상 권한을 위임해달라고 밝히면서 비박(非박근혜)계와 충돌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12월2일이나 12월9일에 탄핵안을 처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기간에 예산국회와 국정조사에 집중하는 게 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헌법에 규정된 탄핵소추 기준에 대해 야당과 성의있는 협상을 해나갈 용의가 있다. 탄핵 절차를 밟는 것은 국회의 책무이고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서도 "야당의 주장대로 허겁지겁 12월2일,9일 대통령 탄핵안 처리는 답안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탄핵 절차에 대해 헌법재판소 판결이 2~3개월 내 내려질 수 있다는 것과 1년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는 두가지 시나리오가 있다"며 "탄핵 로드맵을 정교하게 설정하지 않고 무작정 탄핵을 의결하는 것은 하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재 결과가 마냥 길어질 경우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로 황교안 국무총리 권한 대행체제로 임기를 채우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그 반대의 경우도 12월2,9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돼 2~3개월 내 결론을 내리면 대선을 3~4월 치러야 한다. 벼락치기 대통령 선거가 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 탄핵도 질서있는 국정 수습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추진하는 게 옳다. 탄핵안 반대가 아니다"라고 거듭 밝히며 "탄핵 절차 협상 권한을 저에게 일임해주면 그 입장을 정리해 두 야당과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총에 참석한 일부 의원들이 박수로 찬성을 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후 "개헌 작업도 탄핵과 병행해서 추진하는 게 마땅하다"며 발언을 이어갔으나 모두발언이 마치기도 전에 비박계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정 원내대표 발언이 마치자 마자, 뒷좌석에 앉아있던 비박 중진 나경원 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강하게 항의했다. 나 의원은 "12월2일 탄핵안 처리를 무조건 반대한다는 취지로 정 원내대표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에 대해 이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나 의원 등을 향해 "앉으세요, 앉으세요"라고 말하면서 양측이 잠시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비박 황영철 의원도 "탄핵 권한을 원내대표에게 전적으로 위임하는 것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현재 새누리당 의원총회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며 정 원내대표에게 탄핵절차 협상 권한을 위임할지 여부 등을 놓고 친박-비박간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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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5일 고양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평가회 개최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5일 고양화훼단지(경기도 고양시)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재배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올해 새롭게 개발한 우수 계통 및 유망 계통의 국내외 시장 보급 가능성을 평가한다.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장식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화훼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새로 육성한 포인세티아 10계통과 최근 농가에 보급 중인 ‘플레임’ 등 20품종을 소개한다. 올해 새로 개발해 첫 선을 보이는 ‘원교D5-115호’는 밝은 붉은색 잎을 가진 계통으로 잎에 약간의 결각이 있으며 포엽에 상처가 잘 발생하지 않아 재배농가는 물론 중도매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잘 자라면서 줄기가 굵고 튼튼해 대형 품종으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교D5-119호’는 뒤로 휘어진 분홍색의 포엽을 가진 계통이며 고르게 잘 자라고 모양이 우수하다. 이외에도 새로 개발해 보급 중인 밝은 붉은색의 ‘플레임’을 비롯해 ‘레드엘프’, ‘그레이스’, ‘그린스타’ 등 다양한 색과 형태의 우수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도 볼 수 있다. ‘플레임’ 품종은 단일처리(밤의 길이가 긴) 뒤 착색기간이 짧으며 모양이 우수하고 생육이 좋아 중·소형 분화 재배품종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까지 포인세티아 40품종(적색 25품종, 기타 15품종)을 육성해 보급하고 있다. 그 결과 국산 품종 점유율을 2007년 2%에서 2015년 17%까지 올라갔으며 올해는 18% 달성을 목표로 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권오현 농업연구사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배농가에 보탬이 되고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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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인사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임용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윤 헌 주 (尹 憲 柱) 2016. 11. 25.자 고위공무원 전보 ▲과학기술정책관 용 홍 택 (龍 洪 澤, 미래인재정책국장) 2016. 11. 25.자 ▲미래인재정책국장 강 병 삼 (姜 秉 三, 미래창조과학부) 2016. 11. 29.자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언론 연락처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실 02-2110-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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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온스튜디오, 중국 딩위 네트워크와 ‘S4 리그’ 현지 서비스 계약 체결‘S4 리그’ 중국 시장 본격 진출 검증된 게임성으로 안정적인 현지화 진행 ㈜게임온스튜디오(대표 이광표)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하는 스타일리쉬 액션 3인칭 슈팅 게임 ‘S4 리그’가 중국의 딩위 네트워크(Shanghai Ding Yu Network Technology Co., LTD, 대표 조월)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딩위 네트워크는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번 ‘S4 리그’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화 작업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게임온스튜디오 이광표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게임성을 검증 받은 ‘S4 리그’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4 리그’가 지닌 다양한 재미 요소를 중국 현지 이용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지향하는 ‘S4 리그’는 다양한 무기와 스킬 조합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유럽, 남미 등에서 다양한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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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2부, 28일까지 진행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폐막작, 이탈리안 느와르 ‘페리클렉 블랙’ 22일부터 28일까지 영화공간주안, 가나인사아트센터, 강남CGV에서 진행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2부가 28일까지 진행된다. 11일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막한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1부는 이탈리아 예술을 알리는 데에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 개막식에는 주한이탈리아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를 비롯하여 국내의 이탈리아 기관들뿐 아니라 이탈리아 문화 애호가들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5명이 초청되었다. 이탈리아에서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아 솔레 토냐지(Maria Sole Tognazzi) 감독이 내한하여 ‘여성폭력’과 ‘동성애’에 관한 영화들을 선보였다. 웬슬리 대학의 플라비아 라비오자(Flavia Laviosa) 교수는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영화상인 ‘다비드 디 도나텔로(David di Donatello)’를 소개하고자 참석하였다. 영화미술감독인 클라우디오 나폴리(Claudio Napoli), 영화제작자이자 다비드 도나텔로상의 관계자인 맛시모 마스콜로(Massimo Mascolo), 영화음악가인 파비오 아나스타지(Fabio Anasatasi) 등도 이탈리아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자 개막식과 1부 행사에 참여하였다.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는 복합문화예술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개의 파트로 나뉘어 28일까지 진행된다. 1부는 ‘팟지아’라는 이름으로 열정을 가진 마니아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강남역 모나코스페이스, 신촌 아트하우스모모, 알라또레 등에서 전시, 상영, 음악회 등을 열었다. 영화제 전조를 알리는 역할이었던 1부를 마치고 2부는 강남CGV, 영화공간주안에서 영화를 상영하며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영화사진전, 음식 영화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는 ‘제1회 세계 이탈리아식문화 주간’을 맞아 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한편 28일 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스테파노 모르디니(Stefano Mordini) 감독의 페리클레 블랙(Pericle il nero)이 강남CGV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칸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느와르 영화 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탈리아영화제는 민간 단체의 주최로 진행되는 유일하고 작은 영화제이지만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규모의 확대를 시도하였다. 주최자인 정란기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영화 편수를 과도하게 늘린 탓에 1부 진행에서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다. 2부에서는 축소 운영으로 그 해결을 시도했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들도 많았던 것 같다. 이번 계기로 영화제를 일개 개인이 진행한다는 게 어렵다는 것을 처음으로 겪게 되었다. 저희 영화제를 처음 찾는 관객들에게 오해를 받을 때는 솔직히 억울하기도 했다. 문화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단지 좋아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마니아층들을 위한 즐거운 영화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이탈리안 장인이 만든 젤라또 ‘삼몬타나(Sammontana)’를 맛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영화 리뷰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을 위해 이탈리아와 영화 전문 출판사인 ‘본북스’ 와 베니스 커피로 역사가 깊은 ‘까페디엠메’에서 부상품을 협찬하였다.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에 관심을 가진 분들을 위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사이트를 통해 이태리 영화사, 영화 감독, 영화 소개, 영화 정보, 베니스 영화제, 배우 등에 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홈페이: http://www.italianfilmfestival.kr 출처: 이탈치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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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은 제로, 즐거움은 최고,2016년, 전통연희로 새롭게 태어나는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창작연희작품 <도로시난장굿 : THE CONCERT>가 25(금)일 오후8시, 26(토)일 오후3시·오후7시 서울 홍대앞 THE STUMP 2공연장에서 서울특별시와 노름마치예술단 주최로 선보인다고 창작연희집단 ‘어쩌면 절찬리’가 밝혔다. <도로시난장굿 : THE CONCERT>는 어쩌면 절찬리의 기존 작품에서 재미있는 부분만 모아 기존의 극 형태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나란(양보나)을 비롯한 이준형(타악), 이정훈(피리), Tapper J(탭댄스), Sumdown Ship(양재석, 박종철, 김규필/락), 김보현(댄스)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한국적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의 전당의 후원을 받은 신진예술가 지원사업 NArT에서 선보인 바 있다. 연출 임영욱은 “이번 작업의 핵심은 장르 간 협업에 있다.”며 “한국 전통연희가 주축이 되되 탭댄스, 밴드뮤직, 재즈댄스 등 여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창작연희집단 ‘어쩌면 절찬리’의 대표이자 이번 공연의 연희 감독겸 주연인 나란(양보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출신의 전통연희 퍼포머로,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 대통령상 ‧ 영국 랑골른 페스티벌 세계민속음악경연대회 winner(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시흥시립예술단, 꼭두쇠, 청배연희단 단원, 국악방송 작가 등을 거치며 다방면에서 전통연희를 알리는 한편 2013년 이래 ‘1인 연희꾼’을 표방해 도로시 난장굿, 나란의 지극히 갠 적인 이야기, 공감 등의 작업을 통해 우리 한국의 전통공연 양식인 연희를 대중에게 꾸준히 알려오고 있다. 한편 홍대의 아트 플랫폼 The STUMP의 최동혁 대표가 이번 작업에서 예술감독을 맡아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장르 간 협업을 원활하게 조율한다. 이 공연은 전석 20,000원(자유석)이며 자세한 문의는 010 3098 5725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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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 전문점 대남포차, THE와 프랜차이즈사업 업무협약 체결대남포차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 시동 문어숙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남포차(대표 곽도규)가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THE와 ‘대남포차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인력·정보 교류,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대남포차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사는 대남포차의 전국적인 가맹점 유치 활성화 방안과 가맹점 관리 및 가맹본사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남포차 곽대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하여 26년 전통의 대남포차 문어숙회의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남포차는 ‘SBS 생활의 달인’에 문어숙회의 달인으로 소개되었으며 부산 대연동 1호점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THE는 최근 1리터 커피전문점 ‘더리터’ 가맹점 80여개를 1년여만에 계약 성공하였다. 더 개요 THE는 커피 재료 유통물류 사업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과 아쿠아리움 사업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온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THE LOGIS는 전국의 공공기관, 대학교, 프랜차이즈 본사, 도소매업체에 납품을 진행하며 THE FRANCHISE는 유통물류 사업 경험과 커피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리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였다. THE AQUA는 아쿠아리움 운영 컨설팅과 희귀 전시생물 수입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수족관 운영 및 5만평 규모의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THE는 사람과 휴식, 사람과 행복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표이사 외 50여명의 임직원 모두는 진정성 있는 경영을 통해 THE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 큰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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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가사도우미 사업’에 2년 연속 후원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분당지사(이하 분당문화공감센터)가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 지역복지센터 가사도우미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11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다섯 가정은 집안일이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다. 각 가정에는 빨래, 밥하기, 청소 등 맞춤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사도우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가사도우미 문미영(가명)씨는 “이제는 친 아들과 같이 느껴져 내 아들 옷을 살 때 종종 두 벌을 사게 된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받은 김경미(가명)씨는 “도우미가 해준 요리는 마술을 부린 것 같이 맛있다. 친자매 같은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문화공감센터는 2013년부터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는 레포츠센터 장애인수영선수단에 2015년부터는 지역복지센터 가사도우미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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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측근 관방부장관, 트럼프 "불량하다" 발언 논란일본 정부의 차관급 고위 인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해 '불량하다'고 표현하는가 하면 야당 국회의원들의 국정활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논란의 당사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측근이자 정부 부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관방 부(副)장관으로서 전날 도쿄도내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 참석했을 당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에 따르면 하기우다 부장관은 당시 심포지엄에서 아베 총리가 트럼프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총리가 도련님처럼 자란 것에 비해 '불량한 사람'과도 교제를 잘 한다"고 말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또 "(총리가) '사나운 정치인'과도 당당히 말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실상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두테르테·에르도안 대통령 등을 가리켜 '불량한 사람', '사나운 정치인'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같은 자리에서 민진당 등 주요 야당들의 국회 활동을 '시골의 프로레슬링', '촌극'에 비유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기우다 부장관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민진당 등 야당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민진당과 공산당 등 4개 주요 야당은 이날 열린 각당 국회대책위원장 회동에서 하기우다 부장관의 '프로레슬링', '촌극' 발언을 "국회 심의에 대한 모욕"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사과와 함께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연립 여당인 공명당에서도 하기우다 부장관의 해당 발언에 대해 "매우 신중하지 못한 것으로서 국회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우루시바라 요시오(漆原良夫) 중앙간사회장)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또 오가와 도시오(小川敏夫) 민진당 참의원 의원은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하기우다 부장관이 트럼프 당선인 등에 대한 '불량' 발언과 관련, "터무니없는 폭언이자 외교상으로도 무례한 행위"라며 하기우다 부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하기우다 부장관은 이날 오후 중의원 운영위원회 이사회에 출석, "특정 정당을 비판한 게 아니다"며 자신의 '촌극' 발언 등을 철회하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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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힝야족 '탈출 러시'…방글라 "긴급 조치" 촉구미얀마군 탄압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피신하는 로힝야족 주민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미얀마에 긴급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외무부는 이날 오후 미얀마 대사를 소환해 미얀마 라킨주의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무부는 "국경 수비대가 로힝야족의 유입을 최대한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이 계속해서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무부는 또 "현재 국경 지역에 모인 로힝야족이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무슬림 소수민족이 국경을 넘어 피난처를 찾지 않도록 긴급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로힝야족 거주지 라킨주는 방글라데시와 맞닿아 있다. 이 곳에 사는 소수 로힝야족은 무슬림으로 대부분 불교도인 미얀마에서 '방갈리'로 불리며 천대 받고 있다. 지난달 라킨 주에서 발생한 로힝야족 무력 충돌을 빌미로 미얀마 군이 대규모 말살 수준의 탄압을 가하면서 방글라데시 국경을 넘는 주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피난 행렬에 합류한 한 남성은 "아들 둘이 미얀마 군에 끌려갔다"며 "생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마을에서만 부녀자와 소녀 50여명이 고문을 당하거나 강간 당했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군의 반인권적 행위에 미얀마 최고 실권자이자 '인권 수호자'라는 칭송을 받는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 겸 외무장관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그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사설을 통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가 집권하면서 로힝야족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희망이 있었지만, 섣부른 판단이었음이 드러났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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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매일모아부금·사이버우대정기예금 이벤트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고객들의 ‘아듀 2016년!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자유적립식 적금 및 사이버 우대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유적립식 적금 이벤트 대상 상품은 ‘매일모아부금 3년제’로 최고 연3.1%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하는 고객은 특별금리와 함께 첫 적금 신규 가입 축하금리 혜택을 받고, 스마트폰을 통한 가입 혜택까지 더하면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사이버 우대 정기예금’은 ‘모바일 전문은행 jBANK’ 또는 ‘제주은행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고 연 1.85%(1년제)의 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개인 고객(개인사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전국 어디서나 최소 3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2016년도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3년 동안 꾸준히 자금을 모아 목돈을 마련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움으로써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은행장은 또 “아울러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데다 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마땅히 자금을 굴릴 데가 없는 고객들을 위하여 특별금리를 드리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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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담장 넘어 밀입국 중국인 5명 기소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국제공항 철조망 담장을 넘어 밀입국을 한 중국인 왕모(34)씨와 이를 도운 중국인 2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왕씨는 10월18일 오후 10시21분쯤 중국 하얼빈에서 춘추항공을 이용해 제주공항에 내려 서쪽 관제탑 인근 담을 넘어 밀입국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왕씨는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입국승객 명단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사라진 사실을 인지해 수색 작업 끝에 이튿날 오후 1시25분쯤 제주시 오라동 한 가정집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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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서 비즈니스로…'제주 더 크래비티 2016'혼자 만의 아이디어를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에 도전하게 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입주기업 관계자, 제주도내·외 예비창업자, 청년,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더 크래비티(Jeju the Cravity) 2016'을 개최했다. '커넥트(Connect), 커뮤니티(Community), 코-크리에이션(Co-Cre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제주 더 크레비티'는 제주에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이들을 연결, 제주에서의 비즈니스를 발견·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 더 크래비티'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사들의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이날 개회에 이어서는 사업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사업 아이디어 피칭 데이', 송창윤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밋업', 오명환 제주 에어비엔비 호스트·대학생 김나영씨가 소개하는 '크래비터 만남'이 진행됐다. 태국의 협업공간인 '허바(HUBBA)'의 대표 겸 공동참업자 아마리트 챠로판(Mr.Amarit Charoenphan)과 에듀코어&FAC의 창업자 행 쿤(Mr.Hank Kune)이 연사로 나선 '글로벌 컨퍼런스'도 함께 마련됐다. 25일에는 김종석 모노리스 대표, 이민석 티엔디엔 대표, 최원규 캐치잇플레이 대표, 강호준 (주)베스트코어 대표이사, 김미진 위즈덤 공동대표, 이광석 세린디피티 제주 대표, 이승택 제주도시재생센터 센터장, 명승은 벤쳐스퀘어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폐가 살리기', '터무늬 여행', '바다쓰기'를 주제로 한 라운드 트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더 크래비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센터의 비전을 실현하는 한편,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창업가와 제주도내·외 청년들의 에너지를 결집·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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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래 20년 계획에 시민 아이디어 접목한다울산 미래 20년의 청사진이 될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에 시민의 아이디어를 접목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 ‘시민참여워크숍’을 마련하고 참여 시민 100명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시민 100명은 전문 퍼실리테이터 10여명과 한 그룹으로 구성돼 다음달 8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 미래 비전 및 아이디어 제시,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또 2일 오후 2시 울산발전연구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도시 미래상과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방법 및 시민참여워크숍 관련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워크숍 및 사전설명회에 모두 참석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전화(052-247-2750)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참여워크숍은 울산시가 시민 100명, 퍼실리테이터와 머리를 맞대고 원탁 토론을 벌이는 최초이자 참신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울산중장기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인 내년부터 새로운 20년인 2036년까지의 도시성장의 밑그림이 될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시정연구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이 용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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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2016 대한민국 인재상’ 4명 배출‘2016 대한민국 인재상’에 울산에서는 4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24일 울산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각 분야에서 뛰어난 특기와 리더십을 발휘한 고교생과 대학생·청년 10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울산지역은 고등학생부문 2명,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2명 등 모두 4명이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윤정윤 학생(울산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최원혁 학생(울산과학고등학교 3학년)이 수상했다. 윤정윤 학생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설화 동화책 제작했고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 울산 금상을 수상했다. 또 캥거루 수학경시대회에서도 고등학교 부분 1등을 차지했다. 최원혁 학생은 길이측정 기능이 겸비된 테이크디스펜서로 특허를 출원했고 이로 인해 올해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대만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말레이시아 국제공학발명혁신전시회 은상, 전국과학전람회 장려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대학생·청년일반 부문에서는 UNIST 컴퓨터공학과 3학년 김도경씨와 현대중공업 김형준씨가 수상했다. 김도경씨는 지난해 페달링 과외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출시했으며 페달링 주식회사를 공동창업했다. 또 페달링 주식회사에 미국 투자 2건을 유치했으며 울산지역대학 창업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형준씨는 용접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 총회 대한민국 대표로 유스포럼에 참가했다. 교육, 직업훈련기관 용접기술전수를 통해 능력향상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중 최상위 용접기능장을 취득하고 용접기술 개발로 생산성과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도 울산에서 모두 4명(고교생 2, 대학생 2)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종합적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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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박상언씨 선정울산시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상언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언씨는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사무국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등도 역임했다. 대표이사 선정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표이사직 재공모 결과 접수된 14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표이사의 직무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보수수준은 채용 예정자의 능력‧경력 및 타 문화재단 대표이사 보수수준 등을 고려해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12월 중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울산문화재단은 지난달 19일 이사장(시장), 이사 12명, 감사 2명 등 초대 임원진 15명으로 창립이사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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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농·특산물 100억원어치 팔았다"하동군은 올해 농·특산물을 국내서만 총 100억 19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억 7700만원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남이섬 하동의 날과 서울 양재하나로클럽 특판전 등 직거래 판매 8억 8000만원, 홈쇼핑 35억원, 설·추석 명절 특판전 21억 3300만원 등이다. 또 하동 봄나물장터·가을장터·진교 축산물장터 등을 통해 4억 5500만원, 관내 직거래 판매장에서 7억 9000만원, 녹차·재첩·코스모스메밀꽃·대봉감 등 각종 축제와 연계해 24억 3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처럼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급증한 것은 신규 직거래장터 개설과 온라인 판촉 강화,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70% 상승한 175억원을 목표로 자체 직판전 및 하동장터 운영 확대, 축제와 연계한 판촉 행사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치용 국제통상과장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생산자의 판로애로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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