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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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동맹' 광주-대구, 2017년 국비확보 함께 나서'달빛동맹'을 맺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2017년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나섰다. 광주시는 26일 대구시와 함께 국회에서 양 지역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2017년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김종효 기획조정실장이 조원진 예결위원, 추경호 예결위원, 김부겸 예결위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을 방문해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등 광주지역 현안사업 40건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이 광주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해 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 등 총 30건의 추가 국비 확보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양 지역 국회의원 교차방문 현안사업 설명은 지난 8월 광주시, 대구시,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 후속조치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대구 '예산동맹'을 통해 2017년 양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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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흑두루미' 1163마리 순천만서 활동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한 곳인 순천만 습지에서 26일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1163마리가 관찰됐다. 흑두루미 모니터링단에 따르면 이날 순천만습지에 흑두루미 1163마리, 검은목두루미 1마리가 나타났다. 흑두루미는 지난 20일 올해 처음 관찰됐으며, 이후 다양한 겨울철새들이 순천만습지를 찾아오고 있다. 은빛갈대가 속삭이는 흑두루미의 월동지 순천만습지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8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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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합창단, 31일 광주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광주 북구합창단은 31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경완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조송은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아래향'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등 세 곡을 시작으로 가요, 가곡,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꾸며진다. 테너 국인철씨와 대구시 레이디스 싱어즈 합창단도 특별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공주는 잠들지 않고' '여리고 성의 전투' '구름아 부탁해' '아리랑' 등을 열창한다. 북구합창단은 2000년 6월 북구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결성됐다. 초청공연, 위문공연 등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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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소각장 인근 주민 지원 30.9억 예산 책정광주 상무소각장 인근 아파트 주민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으로 30억여원이 책정됐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상무소각장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운용협의회'에서 2017년 주민지원기금으로 30억 9360만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상무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15명과 시 환경생태국장과 기후변화대응과장, 서구청 복지환경국장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책정된 예산 중 30억원은 민간자본보조(주민지원사업) 명목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예산은 민간경상보조(협의체 운영비) 4500만원, 사무관리비(일반운영비, 운영 수당 등) 3180만원, 행사실비보상금(현장견학, 간담회 등) 1680만원 등이다. 이 예산은 상무소각장이 들어선 2001년 이후 폐기물처리시설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법률에 따라 시 출연금 등으로 조성된 '상무소각장 주민지원기금' 62억 9100여 만원(올 연말 예상)중 일부다. 이 기금은 상무소각장이 들어서기 전 소각장 근처에 건립된 14개 아파트(9088세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된다. 기금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복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상무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 결정한다. 협의체는 상무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대표 10명, 서구의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 예산이 30억 여원 책정됐지만 주민들 사이에 가장 민감한 기금의 활용처는 추후 논의될 예정이어서 실제로 집행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2015년과 2016년 같은 예산으로 각각 20억, 30억원이 책정된 바 있지만 사용처를 둘러싼 주민들의 이견차로 이월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지원협의체에서 구체적인 기금 활용방안이 제시되면 시에서 검토해 예산을 최종 승인하는 절차를 거친다"며 "주민들의 이견차 등으로 2년동안 편성된 예산이 사용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준공한 상무소각장은 남구 양과동에 폐기물고형화시설(RDF)이 들어서는 올 연말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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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연구비 횡령 의혹 …총장 임용대상서 제외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 A대학교 B교수가 연구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B교수는 2013년 말에서 지난해 초까지 교육 연구와 관련된 용역을 수행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교수가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 중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교수는 최근 A대 총장 후보로 추천됐으나 교육부가 재추천을 요구, 임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교수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수사 초기라 횡령한 금액이나 수법 등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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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26일 곡성서 공연전남 곡성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공연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7시 동악아트홀(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무대에 오른다고 23일 밝혔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러시아 무용수들이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또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세트와 독특한 의상, 소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발레단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오페라발레공연, 뮤지컬발레공연,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 등 다양한 기획테마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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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인력양성 추진기관 합동워크숍 '성료'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광주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과 함께 추진한 광주지역 인력양성 추진기관 합동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됐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지역 인력양성기관 담당자와 일자리창출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7년 인력양성 및 고용활성화 사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기관 간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고용노동부 권태성 고용정책총괄과장의 '2017년도 노동시장 현황과 정책과제', 이승종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 본부장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또 광주인자위 정기수요조사 결과 발표,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김범태 상임대표의 '김영란 법 시행과 대응전략' 강좌 및 NCS 기반 훈련프로그램 개발 등 기관들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광주인자위 운영기관인 광주상의 유옥진 사무국장은 "광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아울러 정부의 노동정책방향과 지역 고용환경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정례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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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을 여행주간'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전남 고흥군은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국립소록도병원과 나로우주센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유일의 로켓 발사 기지인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을 비롯해 한센인의 애환의 역사와 치유·희생이 공존하는 소록도 성당, 마리안느·마가렛 사택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은 지역 내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을 여행주간 주말(토·일) 중 총 4회에 걸쳐 공개 견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학여행 진로체험단의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소록도 성당 및 마리안느·마가렛 사택은 여행주간 주말(토·일) 순천에서 출발하는 고흥 시티투어 버스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순신 오동나무터 청렴체험 및 고흥 테마의 섬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직영 주요 공공시설인 발포역사전시체험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원시체험의 섬 시호도 등은 여행주간 동안 5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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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協, 장애인과 함께 문화여행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장협의회가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파트장협의회는 23일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나누기 위한 문화답사 여행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여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장애인들에게 문화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답사에는 장애인문화협회 회원 100명이 참여했고 '물의 도시'로 유명한 전남 장흥을 찾았다. 이들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물 과학 체험관, 4D 영상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정남진 물 과학관을 관람했다.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아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선물하는 자연의 냄새를 맡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고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추억도 쌓았다. 파트장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개선을 위해 (사) 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장애인들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KIA 타이거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하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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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주지역본부, '1사1촌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현대자동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인태)는 22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전남 장성군 원금동 마을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광주본부는 2014년부터 원금동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구마 농장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는 광주시 남구 서동에 위치한 사랑의 식당에 기부할 예정이다. 본부는 고구매 캐기 행사와 함께 원금동 마을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고 마을 발전을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동농장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원금동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1사1촌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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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선정…지역 유일광주 북구는 문화재청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1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구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지역의 전통 산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한국의 전통산사에서 계승되고 있는 인문학적 정신유산을 대중화·세계화해 그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문화재청은 전국 25곳의 산사를 선정했으며, 그 사업들은 내년에 첫 선을 보인다. 북구는 "원효사, 무등산을 품다' 사업을 제출해 △콘텐츠 우수성 △사업추진 체계 운영 △발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무등산에 서려있는 김덕령 장군의 설화지역 및 주변 문화재와 무등산의 사계를 둘러볼 수 있는 '원효8경 탐방', 불교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가족단위 '별자리 캠프',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소리와 달빛을 이용 한 '산사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내년 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송광운 구청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와 주민들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원효사에는 시유형문화재 제7호 동부도와 제15호 만수사 범종, 시기념물 제21호 제철유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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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음주 어선, 소형 어선 들이받아 침몰시켜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어선 1척이 침몰하고 선원 2명이 바다에 추락했다. 2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 앞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연안자망)와 무등록 소형어선(0.5톤·목선)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조업차 출항하기 위해 선박을 후진하던 중 무등록 소형어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소형어선이 그 자리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소형어선 선장 조모씨(67) 등 2명이 바다에 추락했으나, A호에 의해 바로 구조됐다. 바다에 추락한 조씨 등 2명은 저체온증상을 보여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0.041% 음주상태에서 배를 운항한 혐의로 O호 선장 손모씨(43)를 입건하고 두 어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사안전법 제41조 제1항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할 경우 3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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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취업문' 여수테크니션스쿨 8기 교육생 모집전남 여수시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여수산업단지 취업의 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들이 여수산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과정이다. 제8기 테크니션 스쿨은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진남경기장 내 평생학습관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등 산단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주 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2016년 7월 22일 이전부터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가 여수시로 돼 있어야 한다. 한편 테크니션스쿨 1기부터 6기까지 교육수료생 198명 중 181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91.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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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출범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요원 4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은방 시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시의회 간부 등이 참석했고 김예복(61·여)씨가 의정모니터단 단장으로 선출됐다. 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 8개월동안 △의정활동 여론 수렴 △의정발전 아이디어 제시와 제도개선 △조례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의견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의 역할을 한다. 이은방 의장은 "광주와 의정 발전을 위해 삶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시설, 관행에 대해 많은 제안 부탁드린다"면서 "시의원들은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는 만 20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제출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의정활동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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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안 해수면 상승 최대…영광 730㎝ 최고 수위18일 전남 바닷가의 해수면 높이와 조차(潮差)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5분께 전남 영광군에서 730㎝의 최고 조위를 기록했다. 이어 목포가 오후 3시46분께 520㎝를 기록했으며, 진도는 오후 12시17분께 428㎝, 흑산도는 오후 3시25분께 407㎝로 최고치에 달했다. 해양조사원은 이날 지구와 달이 근접하고, 지구와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해수면 높이와 조차가 올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높은 해수면을 기록하면서 목포 동명동 사거리 인근 편도 2차로 도로에 약 15㎝의 바닷물이 넘쳐났다. 바닷물은 도로 옆 바위 사이와 갈라진 도로 사이로 유입됐다. 이에 경찰과 목포시 공무원들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피해를 막는데 주력했다. 차량들도 서행을 하거나 통제로 인해 돌아가는 등 바닷물을 피해 주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에 넘치는 바닷물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국비 사업으로 공사를 시작했다"며 "내년 8월에 완공해 바닷물이 넘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곳도 바닷물이 유입되긴 하지만 가장 심각한 동명동 사거리부터 해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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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광명시, 관광·마케팅 등 교류협력 협약전남 보성군은 18일 경기 광명시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부 보성군수와 양기대 광명시장 등 양 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관광, 문화,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된 광명동굴은 103년 역사의 폐광산을 문화예술과 관광이 융합된 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세입수입 확대 등 창조경제를 창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이다 보성군은 녹차, 벌교꼬막, 판소리 서편제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CNN이 감탄한 보성차밭을 비롯 제암산자연휴양림,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문학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고장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보성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광명의 관광자원의 융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탭메뉴 스포츠 연예 스타일 스포츠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 전체 1순위로 모비스행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 전체 1순위로 모비스행 박성현-고진영 다툼에 전인지까지…메이저대회서 '빅뱅' 박성현-고진영 다툼에 전인지까지…메이저대회서 '빅뱅' 황선홍 감독 "ACL 1%라도 희망이 있다면, 그것을 쫓겠다" '킵니스 결승포' 클리블랜드, 19년만의 WS 진출에 -1승 연예 "엑소·변백현·윤아 1위"…'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인기상 누구? "엑소·변백현·윤아 1위"…'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인기상 누구? 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역사상 K-팝 최고 기록" 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역사상 K-팝 최고 기록" YG, 남태현·정려원 열애설에 묵묵부답 황정음, 야구 보다가…남편 볼에 진한 입맞춤 '달달 신혼' 스타일 [스타The아이템] ‘런닝맨’ 유재석, 아이돌 견줄만한 맨투맨 패션 [스타The아이템] ‘런닝맨’ 유재석, 아이돌 견줄만한 맨투맨 패션 YG케이플러스, 헤라서울패션위크 21개쇼 기획 및 연출 YG케이플러스, 헤라서울패션위크 21개쇼 기획 및 연출 [남자의 유행예감] 패딩, 럭셔리 패션 월드로 진입하다 남주혁, 극강의 비주얼 “미래로 온 고려꽃황자” 기사 광고영역 기사 광고영역 기사 광고영역 기사 광고영역 기사 광고영역 기사 광고영역 기사 광고영역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산업 전국 월드 문화 연예 Nstyle 스포츠 여행 이전 다음 1[연예] 누리꾼 분노 어디까지? '제보자들' 불륜 목사 사진 공개 2[산업] '대도서관'도 떠났다…인기BJ 아프리카TV 줄줄이 이탈 3[사회] 신입생MT서 남학생간 성추행…주요부위에 치약 바르고 촬영 4[경제] [단독]국내 크라우드펀딩 1호 머니옥션 투자금 지연 5[스포츠] [프로야구] 갑작스러운 염경엽 감독의 자진사퇴 배경은 6[Nstyle] 트와이스타로, 성공적인 마케팅이란 이런 것 7[정치] 천호선 "16일에 '기권' 결정…송민순 설득에 21일 최종발표" 8[전국] 화물연대 부산신항 파업 조합원 4명 추가검거…65명 입건 9[여행] 삼천리자전거 추천, 가을 단풍 라이딩 코스 TOP3 10[월드] '언론불신' 트럼프 대선패배시 '트럼프 TV' 설립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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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해수면 올들어 최고…저지대 침수 주의전라남도는 18일 해수면 조석차가 최고조에 도달해 해안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5일 해안을 접한 16개 시군의 사전 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처계획을 지시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전남지역 해수면 높이와 조차(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 차)가 지난 8월 백중사리 기간 수준을 넘어 18일 오전 10시 26분(여수)부터 오후 4시 15분(영광)까지 올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조석 현상은 달과 태양이 바닷물을 당기는 인력에 의해 발생한다. 지구와 달, 태양이 서로 거리가 가깝고 3개의 천체가 일직선상에 위치할수록 인력이 크게 작용해 조석차가 최고조에 달한다. 목포지역의 경우 해수면 높이가 17일 오후 3시 4분 499cm, 18일 오후 3시 52분 508cm, 19일 오후 4시 41분 504cm로 주의단계(475cm)를 넘어 경계단계(512cm)에 근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안 저지대 침수 발생 우려지역에 담당 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원 합동으로 현지 점검 및 예찰을 하고 침수 예상 시 안전지대로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관광객은 해안가 접근을 삼가고, 바닷가 낚시나 갯벌 조개잡이 등은 밀물 시 고립될 수 있으므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해안가 저지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침수가 우려되므로 고지대에 주차하고 해안도로 통행 시 월파(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현상)가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조태용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마을 앰프, 재해예경보시스템, 재난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도민들도 재난방송을 청취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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