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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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경, 위험·유해물질 사고 예방훈련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가 21일 위험·유해물질 사고에 대비해 장비교육 훈련을 했다. 이날 변산반도국립공원회의실 열린 훈련에는 부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위험·유해물질 사고처리 절차 및 대응방법, 장비 사용 기술 능력 함양을 위한 실무 교육, 실제 장비 작동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부안군 연안에서는 암모니아와 LPG 취급 선박이 있고 원거리 통항해역에서는 황산, 에틸알코올을 적재한 선박의 운항이 빈번하다"며 "유관기관간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용하고,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서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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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이지바이오 축산기술 실용화 위해 맞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18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 완주) 대강당에서 ㈜이지바이오와 ‘학술·연구 교류에 관한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연구·축산산업 기술의 협업을 통한 축산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다. 앞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이지바이오는 ▲축종별 영양 및 시설환경 분야와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학술·연구 교류 ▲축산기술 협동 연구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연구 실용화와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뜻을 모은다. ㈜이지바이오는 곡물 경작부터 사료, 사료첨가제, 가축, 가금, 가축 진단 및 백신 등을 계열화한 농축산 기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성종 원장은 “연구·축산산업 기술의 협업을 통한 축산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계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전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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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창립 30주년 기념 ‘여왕의 휴일’ 이벤트 개최하림, 30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 개시... 이마트 전국 매장 및 이마트몰 동시 진행 1등 주부 고객에게 국내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 등 선사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부 고객들에게 최고급 호텔 프리미엄 패키지를 증정하는 ‘여왕의 휴일’ 이벤트를 20일부터 11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림은 1986년 전북 익산에서 하림식품으로 창립된 이래 지난 30년 동안 품질 높은 국내 닭고기 대표 브랜드로서 주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하림에서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30명의 주부들에게 꿈같은 휴식을 선물하는 ‘여왕의 휴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본 이벤트는 이마트 전국 매장 또는 이마트몰에서 하림의 ‘여왕의 휴일’ 이벤트 스티커가 부착된 자연실록과 홈메이드 제품을 구매한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의 이벤트 응모번호를 이마트몰 홈페이지(http://emart.ssg.com)에 안내된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매주 나눠서 선발될 예정이다. 1등 당첨자 총 30명(15쌍)에게는 특급 호텔 숙박(1박 2일)과 하림 닭고기로 풍성하게 차린 특별한 저녁 만찬을 비롯해, 야외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전신 바디 스파 프로그램까지 완벽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2등 당첨자 1,0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하림을 이제껏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년 만에 다시 ‘여왕의 휴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평소 가족들을 챙기느라 여유 시간이 부족했던 주부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림은 ‘농장-공장-시장’을 수직적으로 잇는 ‘3장 통합 경영시스템’을 이루고 국내 최초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한 생산 공정을 선보이는 등 국내 닭고기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난해에는 1억8000여만 마리의 닭으로 8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였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식품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자사의 삼계탕 제품을 수출하면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 하림 (코스닥: 136480) 웹사이트: http://www.hal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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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GTEP사업단, 아프리카 수출 ‘시동’2년 연속 우간다 국제무역전시회 참여, 도내 중소기업 제품 수출 상담 진행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전북 소재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수출시장 진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호원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교수와 학생 12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초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제24회 우간다 국제무역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출품,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김제시 소재 농기구업체인 ‘㈜아폴로’의 고압분무기는 중국산 제품에 비해 품질은 물론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상당한 경쟁우위를 인정받아 바이어들과 현지 교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시회 기간 내내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등 동아프리카 기업들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개시했다. 익산에 소재하는 ‘투영산업’의 플라스틱 착색제인 ‘마스터배치(master batch)’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경쟁제품에 비해 물성에 대한 영향이 적고 취급이 용이하면서도 비오염성, 계량성이 높다는 것이 견본품을 접한 현지 기업들의 평가였다. 실제로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로부터 구체적인 가격협상이 진행되었으며, 아프리카 지역의 판매 에이전트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상담도 이어졌다. 호원대 GTEP사업단장 박문서 교수(무역경영학부)는 “아프리카 지역은 산업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특히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간다 등 동아프리카 3국 순방 이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수요가 커지고 있어 국내 기업의 수출과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호원대는 앞으로도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호원대학교 웹사이트: http://www.ho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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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브루셀라 감염 백신 개발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종간 전파 인체감염 극복기술 개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55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를 중심으로 동물과 사람이 모두 걸릴 수 있는 감염병 예방 백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세포와 동물 모델을 이용해 브루셀라 감염증 예방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 높은 인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브루셀라 동물 예방 백신만 개발돼 있고,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불안했던 국내에 본격적인 인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가 착수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화와 기후 변화로 감염병이 확산되고, 이에 따른 기반 연구 및 백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브루셀라 감염증은 세계적으로 매년 3만 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하는 고위험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안전하고 효율성이 높은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전북대 연구팀(연구 책임자 이존화 교수)은 이번 선정을 통해 고면역 항원 시스템을 적용하여 인체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면역 세포 및 중대형 실험동물을 이용해 안전성 평가도 수행하게 된다. 그간 동물과 사람에게 전염되는 병의 발병 원인과 예방책을 연구를 해왔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고위험 병원체 연구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2013년 완공 후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인증을 받았으며, 고위험 바이러스의 영장류 감염 연구를 위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은 올해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미래 선도형 융합 연구단사업’에도 선정돼 6년 간 24억 원을 지원 받아 메르스와 지카 바이러스의 백신 후보 물질 발굴에 협력키로 하는 등 정부와도 긴밀히 연계해 더욱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연구소는 내달 16일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범부처 관계 기관의 연구자를 초빙, 인수공통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예방 백신 개발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온 결과다”며 “우리대학이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과 백신 개발, 그리고 전문 인력 양성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전북대학교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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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역단체 '전라도 천년사업' 박차…협력과제 공유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0회 호남권정책협의회'를 갖고 3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광주시가 주관한 이날 회의는 정책협의회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호남권관광활성화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됐다. 호남권 3개 시·도는 2018년 전라도 천년을 앞두고 공동으로 준비 중인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발굴 현황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천년기념사업은 △전라도 천년 정사 편찬 △천년 문화유산 복원 △전라도 이미지 개선 및 홍보물 제작 △천년 기념 학술대회 및 특별 전시회 개최 등 11개 사업이다. 시·도는 광주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과 함께 발굴한 이들 사업에 대한 추진체계와 재원대책 방안 마련 등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11개 협력과제에 대한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도 모색했다. 11개 협력과제는 △서해안 철도 건설 공동 대응 △호남권 시·도간 인사교류 추진 △공연예술단 교류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시 호남·전라선 증편 공동 대응 △해외 호남향우들과의 소통 강화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추진 등이다. 호남권정책협의회는 지난 2004년 구성돼 일시 중단됐다가 2014년 민선6기 들어 재개돼 연 2회 전북, 광주, 전남이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윤장현 광주시장은 "3개 시·도의 소통과 교류는 호남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미래 비전을 만드는 일에 진전이 있었다"며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등 자칫 정치적, 선언적으로 끝날 수 있는 일들을 실무 공직자들이 실천적으로 챙겨가고 있어 앞으로도 상생협력의 좋은 성과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인사말에서 "휴수동행(携手同行), 우리 서로 손을 잡고 함께 가자"며 "호남권 3개 시도가 이렇게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협력하다 보면 시도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호남을 만들 수 있으니, 함께 호남권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이낙연 전남지사도 인사말을 통해 "호남권정책협의회는 이충무공께서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말씀하셨던 당시 호남의 경제적 풍요, 훌륭한 인물, 강렬한 애국심 등 호남의 자랑스러운 위상을 회복하고 높이는데 그 역할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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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장군 전봉준 120년 한 풀릴까'…정읍서 추정묘지 개토제동학농민혁명의 최고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의 묘로 추정되는 '장군천안전공지묘(將軍天安全公之墓)' 개토제가 전북 정읍에서 거행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과 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해철)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개토제에는 전해철 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승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생기 정읍시장, 이기곤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천안전씨 문중, 이갑상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비봉리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승우 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개토제를 통해 전봉준 장군의 묘가 확실시 된다면 이곳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발굴작업이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유해 발굴작업을 통해 100년동안 무덤도 없이 구천을 헤매고 있는 전봉준 장군을 비롯한 동학 영령들이 우리 근대 역사의 중심으로 떠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토제는 기념식에 이어 축문, 초헌, 아헌, 종헌, 시삽 등 개토제례가 진행됐다.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 산17-2에 소재한 묘지터는 '將軍天安全公之墓'라고 새겨진 높이 1m의 작은 비석이 발견된 곳으로 2년전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의 제보로 알려지게 됐다. 이후 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발굴조사를 요청, 기념재단은 발굴추진위원회를 구성 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봉준 장군의 무덤일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전봉준 장군은 1894년 12월 전북 순창에서 체포돼 서울로 압송된 뒤 이듬해 교수형을 당했으며 그의 묘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전해오는 기록이 없다. 개토제가 끝난 후 본격적인 발굴은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서 수행하며 발굴이 완료(1개월 예정)되면 발굴현장에서 발굴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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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수험생, 식물과 약초 가까이 하세요”농촌진흥청,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돕는 식물과 약초 소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지금, 수험생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묘약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과 약용작물을 소개했다. 식물은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동물실험 결과, 향이 있는 여러 가지 꽃 중에서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이 있는 장소의 실험 쥐는 혈중 코티졸 농도가 꽃이 없는 경우에 비해 각각 100ng/mL, 50ng/mL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티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농도가 증가하는 호르몬이다. 또한 수학시험을 보는 초등학교 교실에 나팔나리 꽃을 꽂아 두고 시험 전후 타액 속 코티졸 농도를 측정했다. 실험결과 꽃이 없는 교실에서는 코티졸이 50ng/mL 증가한 반면, 나팔나리가 있는 교실에서는 20ng/mL 정도로 나타나 보다 적은 농도만 늘었다. 이는 나팔나리 향이 시험 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낮춰준 것으로 여겨진다. 약용작물 중에는 대표적으로 약리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한 인삼이 좋다. 인삼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낮춰주며 뇌 기능과 관련된 신경세포의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인삼 요리로는 인삼볶음밥이나 우유와 과일 등을 혼합해 쉐이크를 만들어 아침마다 먹는 것이 좋다. 또는 오미자, 대추 등에 인삼을 넣은 차를 만들어 마시면 대추와 오미자가 갖고 있는 신경 안정 작용과 대뇌피질 흥분과 억제작용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담을 강하게 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불안을 덜어주는 데는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 등을 차로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있는데 담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쓴맛이 나도록 끓이거나 우려낸 뒤 마셔야 한다. 구기자는 머리가 어지럽고 물건이 빙빙 도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고치는 약재이다. 산수유는 정기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약재로 신체를 강하게 해주며 산수유가 포함된 처방은 학습 능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험을 한 달 정도 앞둔 이 시점에는 적당한 수면을 취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이 불안 해소에 가장 좋다”라며, “여기에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가진 식물을 가까이 두고 전통 약초차를 마신다면 편안한 마음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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