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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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캠프, FBI 이메일 수사 명확한 입장 요구미국연방수사국(FBI)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개인 이메일 서버 사용에 대한 재수사와 관련해 존 포데스타 민주당 선대본부장은 28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FB 국장에게 재수사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포데스타 선대본부장은 "코미 국장은 즉각 미국인들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미 국장은 하원과 상원 위원회 위원장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새롭게 발견된 이메일이 기밀정보를 담고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며 "얼마나 시일이 걸릴지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포데스타 선대본부장은 "이번 재수사가 지난 7월 FBI가 내린 결론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코미 국장은 클린턴 후보의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서버 사용과 관련해 법무부에 기소를 권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클린턴 전 장관이 기밀 자료 처리에 극히 부주의했다고 밝혔다. 코미 국장은 "기밀정보 처리 관련 규정에 대한 잠재적인 위반 증거가 있지만 합리적인 검사는 이런 사건을 기소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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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세로 급반전…FBI "클린턴 이메일 재조사"28일(현지시간) 달러가 하락세로 급히 돌아섰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겉보기보다 빈약한 경제추세를 보인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른바 '이메일 스캔들'을 재조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2% 하락한 98.32를 나타냈다. 최저치는 0.70% 하락한 98.24를, 최고치는 0.01% 오른 98.94를 나타냈다. 유로는 0.73% 상승한 1.0977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는 0.17% 상승한 1.2185달러를 기록했다. 엔은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0.47% 하락한 104.80엔에 거래됐다. 제임스 코미 미국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이날 의회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FBI는 최근 별건 조사에서 조사 필요성이 있는 이메일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중 미국의 GDP는 전기보다 연율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선 2분기에는 1.4% 성장했다. 시장 예상치인 2.5%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2분기 기록은 그대로 유지됐다. 상반기 성장률은 1.1%에 그쳤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를 냈다. 하지만 이 같은 외형적 성장과는 달리 이번 성장은 콩의 이례적인 수출 급증과 기업들의 재고 축적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외 실제 수요를 보여주는 GDP의 최종판매는 2.3% 증가에 그치며 2분기 기록인 2.6%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이달 미국의 소비심리가 당초 생각보다 더 악화됐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불확실성 우려가 커져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10월 중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87.2를 기록했다. 잠정치인 87.9보다 나빠졌고 예상치인 88.2를 밑돌았다. 9월 확정치는 91.2였다. 신흥시장 통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31% 상승한 18.8979페소에 거래됐다. 3주 만에 최고치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0.90% 오른 3.1949헤알을 나타냈다.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0.46% 뛴 63.0108루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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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2년물 수익률 3.2bp 하락…금리인상 기대감 ↓2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겉보기보다 빈약한 경제 추세를 보인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른바 '이메일 스캔들'을 재조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정치적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며 금리인상 가능성을 떨어뜨렸다. 미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의 벤치마크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0.7bp(1bp=0.01%) 하락한 1.85%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87%에 거래됐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0.1bp 상승한 2.61%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631%까지 오르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국채 2년물의 수익률은 3.2bp 하락한 0.85%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5개월 만에 최고치인 0.896%를 나타냈다. 국채 5년물의 수익률은 2.3bp 하락한 1.32%를 기록했다. 제임스 코미 미국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이날 의회 지도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FBI는 최근 별건 조사에서 조사 필요성이 있는 이메일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중 미국의 GDP는 전기보다 연율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선 2분기에는 1.4% 성장했다. 시장 예상치인 2.5%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2분기 기록은 그대로 유지됐다. 상반기 성장률은 1.1%에 그쳤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를 냈다. 하지만 이 같은 외형적 성장과는 달리 이번 성장은 콩의 이례적인 수출 급증과 기업들의 재고 축적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외 실제 수요를 보여주는 GDP의 최종판매는 2.3% 증가에 그치며 2분기 기록인 2.6%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이달 미국의 소비심리가 당초 생각보다 더 악화됐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가올수록 불확실성 우려가 커져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10월 중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87.2를 기록했다. 잠정치인 87.9보다 나빠졌고 예상치인 88.2를 밑돌았다. 9월 확정치는 9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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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기서 화재…탑승객 수명 부상아메리칸항공기가 28일(현지시간) 시카고오헤어공항에서 이륙를 시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수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WGN TV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연방항공청(FAA)은 마이매이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383편이 타이어 펑크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FAA는 이륙이 취소된 이후 탑승객들이 대피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탑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으며 일부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항공기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오른쪽 옆면과 오른쪽 날개 부분이 까맣게 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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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치료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면하자세계 뇌졸중의 날, 뇌졸중 치료 불평등 줄이기 위한 글로벌 행동 촉구 2016년 10월 29일 -- 전 세계에서 2초에 1명씩은 뇌졸중에 걸린다. 세계적으로 뇌졸중은 장애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두 번째 주요 요인이다. 올바른 뇌졸중 치료는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다 동일하게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2016년 10월 29일 토요일)에 세계 뇌졸중 기구(the World Stroke Organisation, 이하 WSO)는 수백 만 명의 생명을 구하도록 도와주는 뇌졸중 치료의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행동을 촉구하는 바이다.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서 열리는 세계뇌졸중학회(the World Stroke Congress)에서 스티븐 데이비스(Stephen Davis) WSO 의장은 “나는 전 세계가 행동을 취하고 인식을 확대하며 더 나은 뇌졸중 치료법을 모색함으로써 뇌졸중과의 싸움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다 함께 뇌졸중을 정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1700만 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며 그중 6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더 큰 문제는 2600만 명의 뇌졸중 생존자 가운데 대다수가 심각한 장애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6명 가운데 1명은 살아 생전에 뇌졸중에 걸린다. 세계 뇌졸중 기구는 정부에 특히 여성 및 저소득 지역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를 더욱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행동을 취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뇌졸중 치료가 개선되면 뇌졸중이 전 세계 의료체계에 미치는 엄청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소득이 높으면 뇌졸중 발병률이 어느 정도 감소한다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뇌졸중으로 인한 부담은 특히 중·저소득국가에서의 발병률 증가로 인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유행성 뇌졸중’이라고 불린다. 중·저소득국가에서는 정확한 자료가 종종 부족하지만 증거에 따르면 대다수 환자가 심지어 뇌졸중 전문치료실 케어인 혈전용해술(thrombolysis)이나 비용이 저렴한 예방적 약물 치료(preventative medications) 같은 기본적인 증거기반 치료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한다. 더욱 확실한 자료가 있는 고소득 환경에서조차도 치료의 질적 차이가 크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WSO는 이러한 불평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훈련을 통해 지역의 권익옹호 역량을 구축하고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질의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Roadmap to Delivering Quality Stroke Care) 안내서는 증거기반 치료를 통해 최고의 뇌졸중 치료를 제공하도록 의료 전문가, 정부, 의료체계 의사결정자를 지원하기 위해 WSO에서 개발했다. WSO 신임 의장인 워너 하케(Werner Hacke)는 “로드맵의 정신은 심지어 제한된 자원으로도 여러분은 뇌졸중 성과 개선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 의료 전문가, 정부가 다 함께 뇌졸중과의 싸움에 나서서 더 많은 사람이 생명을 구하는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교수는 “이번 10월, 2016년도 전 세계 뇌졸중 캠페인에 동참해 ‘뇌졸중은 치료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면하자’는 메시지를 세계 전역으로 전파하자”고 촉구하며 "우리는 다 함께 전 세계의 누구라도 마땅히 받아야 할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디오는 https://www.youtube.com/watch?v=fxUF3tuEJ7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worldstrokecampaign.org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여러분의 세계 뇌졸중의 날 행사를 등록하거나 캠페인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 개요 2006년에 세계 뇌졸중 기구(www.world-stroke.org)에 의해 설립된 세계 뇌졸중의 날은 뇌졸중의 심각성 및 높은 발병률을 강조하고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며 생존자에게 더 나은 치료 및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10월 29일에 세계 전역에서 기념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전세계 뇌졸중 캠페인 동참 페이스북(@worldstrokecampaign)과 트위터(@WStrokeCampaign #WSD16)를 팔로우해 뇌졸중 F.A.S.T.(처지는 얼굴(Face drooping), 약해진 팔(Arm weakness), 불분명한 언어(Speech slurred), 시간이 촉박하니 응급차를 요청하라(Time to call an ambulance)) 징후를 배우고 경제적 환경에 상관 없이 전문 뇌졸중 치료실 케어인 tPA(정맥내 혈전용해술)와 기계적 혈전제거술 등 증거기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할 것. 비즈니스 와이어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025006031/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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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신임 이사회 멤버와 수닐 바르티 미탈 의장 선임GSMA,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GSMA를 이끌 26명의 이사회를 구성…GSMA 이사회의 신임 미탈 의장 및 대표단이 모디 인도 총리 면담 뉴델리--(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6년 10월 28일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GSMA를 이끌 2년 임기의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GSMA이사회는 바르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의 설립자 겸 회장인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오랑지 그룹(Orange Group)의 마리-노엘 예고-라베시에르(Marie-Noëlle Jégo-Laveissière) 혁신 담당 부사장을 부의장으로 재선임했다. 앞으로 신임 미탈 의장은 세계 각국의 800개 가까운 모바일 통신 사업자와 모바일 관련 생태계의 300여 개 기업체들이 회원으로 있는 GSMA의 전략 방향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미탈 회장은 “GSMA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GSMA 이사회 멤버, 운영진 및 전체 회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업계와 고객이 당면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들을 풀어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바일 산업은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개인, 기업체, 산업계 및 사회를 변혁시키는 데 영향을 주어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전세계 수 십억 명의 생활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기 동안 보다 좋은 미래를 위해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을 연결시키는 차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또한 세계적 기관의 새 의장으로써 인도 정부가 ‘디지털 인디아 프로그램’(Digital India Program)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광대역 혁신 사업과 모든 국민을 광대역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겠다는 비전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인도인으로는 처음 GSMA 이사회 의장이 된 미탈 회장은 올해 초 국제상공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 회장에 취임했다. 또 그는 세계경제포럼(WEF),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신이사회, 광대역통신 위원회(Broadband Commission), 하버드대학의 글로벌자문위위회 - HBS의 학장 자문위원회(Global Advisory Council - Board of Dean’s Advisors at HBS), 싱가포르통화청의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Panel), 싱가포르 총리 산하 연구, 혁신 및 기업 위원회(Research, Innovation and Enterprise Council) 등 여러 국제 기구 및 연구기관의 이사회와 협의회 회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밖에 그는 카네기 국제평화기금(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과 카타르기부재단(Qatar Foundation Endowment)의 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은 이번 주 뉴델리에서 열린 1차 GSMA 모바일 360-인도(GSMA Mobile 360 - India) 행사와 GSMA이사회 회의를 주최했다. 이번 주 행사에서 주목을 끈 대목은 GSMA이사회 의장 당선자인 미탈 회장이 이끄는 GSMA이사진이 수요일 오후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가진 면담이다.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된 이 면담에서는 인도 전역에 디지털과 온라인 금융 시설을 구축하여 모든 국민이 광대역 통신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디지털 인디아’ 비전을 구현하는데 모바일 통신의 핵심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2017~2018년 임기 동안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 명단 GSMA의 신임 이사회는 세계 주요 대형 통신 사업자 그룹 및 중소 독립 통신 사업자 경영진 25명을 포함하여 총26명으로 구성됐다.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도 이사회의 일원이다. 2017~2018년 임기의 GSMA이사회 멤버는 다음과 같다. · 후안 카를로스 아킬라(Juan Carlos Archila) 아메리카 모빌(América Móvil) 국제관계 담당 부사장 · 빌 헤이그(Bill Hague) AT&T모빌리티 글로벌 연결성 관리 담당 부사장 ·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 바르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 설립자 겸 회장 · 샤 유에지아(Sha Yuejia)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전무 겸 부사장 · 순 캉민(Sun Kangmin)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전무 겸 부사장 · 루 이민(Lu Yimin) 중국 리엔통(China Unicom) 사장 겸 부회장 · 볼프강 코프(Wolfgang Kopf)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홍보 및 대정부업무 담당 수석 부사장 · 하템 도우이다르(Hatem Dowidar) 에티살랏(Etisalat) 국제담당 최고경영자(CEO) ·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 · 크리스찬 살바잉(Christian Salbaing) 허치슨(Hutchison) 유럽 부문 부회장 · 다나카 타카시(Takashi Tanaka) KDDI 사장 · 엘코 블록(Eelco Blok) KPN의 CEO · 황창규 KT 회장 겸CEO · 마우리시오 라모스(Mauricio Ramos) 밀리콤(Millicom) CEO · 푸투마 느레코(Phuthuma Nhleko) MTN그룹 회장 겸 CEO대행 · 안드레이 두보브스코프(Andrei Dubovskov) MTS사장 · 요시자와 카즈히로(Kazuhiro Yoshizawa) NTT 도코모(NTT DOCOMO) 사장 겸CEO · 마리-노엘 예고-라베씨에르(Marie-Noëlle Jégo-Laveissière) 오랑지 그룹(Orange Group) 혁신 담당 부사장 ·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겸 CEO · 홀리오 리나레스 로페즈(Julio Linares López) 텔레포니카(Telefoìnica) 이사회 부회장 · 시그베 브레케(Sigve Brekke) 텔레노어 그룹(Telenor Group) 사장 겸 CEO · 데네린드(Johan Dennelind) 텔리아 컴퍼니(Telia Company) 사장 겸 CEO · 칸 테르지올루(KaanTerzioğlu) 투르크셀(Turkcell) CEO · 로이 체스트넛(Roy Chestnutt) 버라이존(Verizon) 최고전략책임자 · 서필 티무레이(Serpil Timuray) 보다폰(Vodafone) 그룹 최고사업운영 및 전략 책임자(Group Chief Commercial Operations and Strategy Officer) · 스콧 게겐하이머(Scott Gegenheimer) 자인그룹(Zain Group) CEO 지난 3년 동안 GSMA이사회를 이끌었던 존 프레드릭 박사스(Jon Fredrik Baksaas) 의장은 2016년 말로 그 직에서 물러난다. 박사스 의장은 2008년에 GSMA이사회 멤버로 선임됐었다. 박사스 의장은 “모바일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입자가 48억 명 가까이 될 정도로 가장 확산력이 강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이다. 이제 이 서비스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에서 수십억 명이 접속하여 생활이 향상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사회 경제적 기회를 갖게 한다”며 “모바일 산업계는 세계를 디지털화하는데 중심에 서서 UN 지속가능 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여 세계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 GSMA이사회에서 8년 동안, 특히 지난 3년간은 의장으로 일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GSMA가 향후 수십억 명의 전세계 사용자들을 위해 ‘GSMA 모바일 커넥트’(GSMA Mobile Connect) 등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이때에 새로 선임된 이사회와 수닐 바르티 미탈 의장에게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30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 @GSM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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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긴 켈리, 이번엔 깅리치와 공방…"섹스에만 집착하냐"올해 미 대선 레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맹공을 받았던 폭스뉴스 간판 앵커 메긴 켈리가 이번에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 불꽃튀는 공방을 벌였다. 트럼프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인 깅리치 전 의장은 25일(현지시간) 켈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성추문 문제 등을 거론되자 격하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켈리가 최근 연일 하향세를 보이는 트럼프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폭스뉴스 등 몇몇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자 깅리치 전 의장은 "객관적인 매체들이 아니었다"며 조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켈리가 "폭스뉴스가 객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하자 깅리치는 "3차 토론회가 열린 날 밤 3대 주요 방송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공격에는 23분이나 소요했으면서 힐러리 클린턴의 (월가 유착 의혹을 받는) 비밀 연설에 대해서는 불과 57초만 언급했다"며 "그게 프라우다나 이즈베스티야 정도의 편향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불만을 제기했다. 프라우다는 구 소련의 공산당 기관지며 이즈베스티야는 과거 소련 연방정부에서 발행한 신문이다. 이어 켈리가 트럼프의 성추문에 빗대 '성 약탈자'(sexual predator)라는 표현을 쓰자 깅리치 전 의장은 상당히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면서 "자극적이고, 사실도 아닌 단어를 쓰는 당신같은 사람들이 지긋지긋하다"고 받아쳤다. 깅리치 전 의장은 켈리를 향해 "당신은 섹스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 공공정책에는 관심이 없나보다"고 비방했고 켈리가 황당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오늘 나한테 보이는 모습은 그렇다"고 거듭 주장했다. 켈리는 이에 "나는 섹스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여성의 보호, 우리가 백악관 집무실에 누구를 맞이하느냐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일갈했고 깅리치는 "어디 한번 빌 클린턴을 '성 약탈자'라고 불러봐라"라고 말했다. 켈리는 깅리치 전 의장과의 인터뷰를 끝맺으며 "이쯤에서 그만하겠다. 당신의 분노조절 문제를 인정하고 (그걸 고치기 위한) 노력에 시간을 들였으면 한다"고 조언하자 깅리치는 "당신도 그러길 바란다"고 받아쳤다. 트럼프 후보는 올해 선거전이 진행되는 동안 켈리를 향해 수차례에 걸쳐 비하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 8월 공화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켈리에 대해 "빔보(매력적이지만 머리가 빈 여자를 지칭)"라고 비하하거나 "그녀의 몸 어딘가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며 월경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졌다고 공격한 바 있다. 반발여론이 커지자 트럼프 후보는 이후 "내 생각을 다 말하지도 못했다. 코나 귀(에서 피가 난다)라고 말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누군가의 코에서 피가 나온다는 것, 평범한 문장 아닌가"라고 다소 터무니없는 해명을 내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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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의회, 대통령 탄핵 시작…마두로 "의회 쿠데타"우파 야권이 장악한 베네수엘라 의회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정치 재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두로 대통령은 "의회 쿠데타"라며 맹비난했다. 2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의회는 특별회의를 열고 마두로 대통령에 대해 정치 재판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두로 대통령에게 다음달 1일까지 의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의회의 정치재판은 지난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의회의 국민소환투표 청원을 중단시킨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대법원이 6월 제출된 1차 청원 서명을 집계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됐다고 판결하면서 1차 청원 서명이 무효화됐다는 것이다. 의회는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헌법에 반하는 쿠데타로 규정하고 마두로 대통령에 대통령직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야권연대 지도자 훌리오 보르헤스는 "민주주의 하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를 파괴하고, 무너뜨리고, 무시한 행동에 대해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여당인 사회당은 지우마 호페스 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며 "매우 저렴한 탄핵 복사판"이라며 "우리는 브라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정치 재판을 통해 브라질처럼 대통령 탄핵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민투표가 가장 효과적으로 마두로 대통령의 독재를 제재할 수 있는 합법적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대법원과 선관위의 판결로 실시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국민 여론은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 찬성이 압도적이나 대법원까지 사실상 마두로의 거수기 역할로 전락한 상황에서 올해 안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마두로 대통령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대통령궁 앞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정치 재판 의결에 대해 "의회 쿠데타"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의회의 어떠한 쿠데타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두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파의 잇따른 공격은 오바마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정치를 마비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소환투표 요구를 위한 본서명 수집 개시일이었던 27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예고돼 정국 긴장은 다시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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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 본격 진입 앞서 피난 행렬…하루 3300명 대피이라크와 미군 주도 연합군이 진행하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거점 모술 탈환전이 속도를 내기시작하면서 모술을 빠져나가는 피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작전 개시 9일째인 25일 하루동안 3300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셈 모하메드 알자프 이라크 이동이민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모술 탈환전이 개시된 17일 이래 가장 큰 피난 행렬이 목격됐다면서 이날 모술 인근 지역 등에서 빠져나온 3300명을 난민촌 등으로 분산 배치시켰다고 전했다. 피난민 대부분은 니네바주 모술과 인접한 지역을 탈출한 시민들이며 일부는 최근 IS가 급습한 모술 남부 키르쿠크와 살라딘 주민들도 포함됐다. 유엔에 따르면 IS 격퇴, 모술 탈환전이 개시된 이래 지금까지 발생한 피난민은 8490명 가량이다. 유엔은 앞서 수십만명의 추가 피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3만개 임시 난민 텐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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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살해 英은행가 피해자 고문 영상 법정 상영 '숙연'"내 이름은 루릭 저팅이다. 5분전 살인을 저질렀다. Sh*t" 2014년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인 엘리트 은행원 루릭 저팅(31)이 사건 직전 피해 여성에 고문을 가한 정황이 공개됐다. CNN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홍콩 고등법원에서 열린 저팅의 2심 재판에서는 검찰이 저팅의 휴대폰에서 찾아낸 동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서 저팅은 당시 각각 23세 26세였던 피해 여성 수마티 닝시와 세넹 무지아시에 울지 말라고 위협하면서 신체적 성적 폭력을 휘둘렀다. 검찰은 저팅의 아이폰에서 찾아낸 총 43개 영상을 이날 3시간 동안 진행된 재판에서 차례로 재생했다. 영상 중 일부는 그래픽이 첨가돼 음성만 들리기도 했다. CNN은 "피해자에 "비명을 지르면 벌을 줄거야, 알아듣겠어"라고 위협을 가하는 저팅의 목소리가 울리자 법정 내부에는 정적이 흘렀다"고 전했다. 저팅은 피해자 닝시를 "착한 소녀(Good girl)"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때려달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했다. 또 한 영상에서는 어떻게 피해 여성을 강간하고 고문했는지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저팅은 영상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눈을 감고 침묵했다. 홍콩은 물론 인도네시아를 비롯 동남아 전역과 유럽을 떠들썩하게 한 저팅 사건은 2014년 11월 1일 새벽 1시께 저팅의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완차이에 위치한 저팅의 아파트에서 출동해 목과 둔부에 베인 상처가 있는 젊은 여성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저팅은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을 졸업한 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홍콩 지점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으나 경찰은 그의 아파트 발코니에서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이 든 여행 가방을 발견했다. 저팅은 24일 열린 2심 첫 재판에서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계획적이 아닌 우발적 살인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검찰은 우발 살인 혐의를 적용해달라는 저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획 살인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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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부, 금융회사들의 브렉시트 불안감 모르고 있어"영국의 대형은행들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금융권의 불안감을 영국 정부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고 여긴다며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 소식통이 밝혔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영국 재무부를 제외하고는 영국 정부가 은행권이 원하는 이른바 "소프트 브렉시트"에 대해 별다른 공감을 하고 있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많은 은행들이 운영설비를 런던 밖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유럽에 고객계좌가 많은 은행들,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는 은행들, 채권 및 파생상품들이 런던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식통은 "은행권은 패스포트 권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스포트 권리는 28개 유럽국가들 사이에서 자유로운 금융거래가 가능한 권리를 뜻한다. 만약 영국이 유럽과 완전한 결별을 의미하는 '하드 브렉시트'를 선택할 경우 패스포트 권리도 함께 상실하게 된다. 다른 유럽국가들과 금융거래가 이전처럼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이러한 금융권의 우려는 지난 23일 앤서니 브라운 영국은행당국(BBA) 회장이 영국의 옵저버뉴스페이퍼 선데이에 기고한 기사 이후 심화됐다. 기사에 따르면 브라운 회장은 내년초 대형은행들이 영국에서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형은행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대형은행들은 내년 1분기에 이전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타노스 밤바키디스(Thanos Vamvakidis) 애널리스트는 영국 은행권이 운영설비 이전 계획을 세워 놓긴 했어도 여태까지 정작 실행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은행들이 각기 다른 시나리오 아래 이전 계획을 논의하고 있지만 브렉시트 이후 운영 방침을 바꾸기 위한 행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금융권이 빠져나가면 영국 경제에 심각한 충격이 될테지만 지금 당장 실제로 일어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밤바키디스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EU) 탈퇴절차를 뜻하는 '조약 50조'가 정식 발효되어야 브렉시트에 대한 진정한 충격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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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드 "한 풀 꺾인 엔화 강세, 베이징을 압박 중"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엔高 현상이 멈추면서 중국 당국자들에게 정책적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고 롬바르드가 평가했다. 위안화 절상 방어 정책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25일 경제분석기관 롬바르드에 따르면 올들어 위안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인민은행(PBOC)의 위안화 바스켓은 다소 이탈된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 통화 바스켓은 달러,엔 등 13개 통화로 구성돼 있다. 지난 8월이후부터 인민은행의 달러대비 위안화 약세 고시에도 통화바스켓은 약세로 흐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롬바르드는 "상반기중 유로의 박스권속 엔高로 위안화 통화바스켓과 달러 하락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달러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위안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안정된 것이다. 이는 중국의 자본탈출 불안감을 달래주고 글로벌 디플레 불안감도 식혀주었다. 다시 신흥국 외환에 대한 투자심리를 북돋워주는 등 엔고에서 시작된 선순환이 계속 됐다. 롬바르드는 "그러나 3분기 들어서면서 선진국의 채권금리 상승 속에 엔화 랠리가 멈춰버렸다"고 밝혔다. 엔화 가치는 단기적으로 좁은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롬바르드는 전망했다. 중국 당국으로서는 위안화 약세를 완만하게 만들어줄 지지 요인이 사라진 것이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 개선도 안전자산인 엔화의 수요를 줄여주고 있다고 롬바르드는 분석했다. 게다가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겨울 고점 직전까지 치고 올라와 있다. 위안화 바스켓통화의 일부인 신흥국 통화에 대한 캐리 투자 수요는 열기를 잃고 있다. 롬바르드의 베네티스 연구원은 "특히 일본은행의 10년물 국채에 대한 제로금리 목표제는 엔화가치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눈치챈 듯, 시카고선물옵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매수 투기 포지션도 고점을 치고 과열 징후에 놓여 있다. 추가적 매수 포지션 설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베네티스는 "달러강세와 한 풀 꺾인 엔高, 새로윤 유로약세 등은 위안화 통화바스켓 하락을 저지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3주간 달러/위안 환율은 6.77위안까지 1.5% 가량 올랐다(위안화 하락). 베네티스는 "위안화 하락이 수출 증대 효과를 줄 수 있으나 올해 절상 압력을 편안하게 막아주었던 재료들이 하나둘 사라지면서 중국 외환당국의 정책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위안화 약세로 인한 부정적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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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석유공사 28억달러 채권 만기 연장 성공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페데베사(PDVSA)가 24일(현지시간) 30억달러 상당의 채권 만기를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페데베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28억달러의 2017년 만기 채권을 34억달러의 2020년 만기 채권으로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데베사는 지금까지 세 차례 만기를 넘긴 끝에 채권스왑 연장에 성공했다. 이번 스왑으로 페데베사는 2020년 만기채에 대해 미국 자회사 씨트고홀딩스의 지분 50.1%를 보증하기로 약속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번 조치로 페데베사가 내년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를 선언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페데베사의 2017년 4월 만기채의 액면가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1시 기준 전장 대비 1.3% 오른 달러당 80.55센트를 기록했다. 2017년 12월 만기채 가격은 1.5% 오른 83.90센트를 나타냈다. 이번 교환으로 투자자들은 좀 더 오랜 기간 동안 수익을 누리게 됐고 페데베사는 다소 숨통이 트여 안정적으로 원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에울로히오 델 피노 페데베사 대표는 말했다. 지금부터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은 어번 스왑에 힘입어 기존의 150억달러에서 130억달러로 다소 줄었다. 토리노캐피털의 프란치스코 로드리게스 이머징마켓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스왑이 베네수엘라에게 "내년까지 버틸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페데베사의 현금흐름을 안정화하려면 더 심도깊은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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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P와 Kribhco, 인도 크리슈나파트남 지역에 대규모 NPK 비료 공장 설립OCP와 Kribhco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쉬 주(Andhra Pradesh) 크리슈나파트남 지역(Krishnapatnam)에 대규모 미개발 NPK 비료 공장을 만들기 위해 50대 50 합작 투자 사업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비료 공장은 초기 투자금으로 약 2억 3000만 달러가 투입되고 연간 120만톤 규모의 NPK 비료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게다가 이 프로젝트에는 또한 지역 내 물류 인프라 개발도 포함된다. 인도의 ‘Make in India’ 사용을 촉구하는 인도 총리의 뜻을 기려, 이번 합작 사업은 OCP의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역량과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및 농부들의 필요를 잘 파악하고 있는 Kribhco의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인도 농부에게 질 높은 현지 NPK 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비료는 인도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Make in India’ 켐페인을 위해 파악된 25가지 핵심 부문 가운데 하나다. OCP의 모스타파 테랍(Mostafa Terrab)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발표에 대해 “OCP는 항상 인도 농업 발전에 전력을 다해왔고 지금도 그렇다”며 “농부들의 특정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현지 투자가 성공적인 농업 생태계를 개발하는 데 있어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주요 농업 협동조합 가운데 하나인 Kribhco는 농부에 중점을 둔 농업 관련 기자재(agricultural input) 합작 사업을 벌이기에 최고의 파트너”라며 “이번 합작 사업은 관계 당사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가장 먼저는 인도 농업이, 그리고 특히 인도 농부가 이익을 얻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ribhco 회장인 찬드라 팔 싱 박사(Dr. Chandra Pal Singh)는 “이번에 제안된 합작사업은 업계 최고의 두 회사가 힘을 합쳐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산 기반 비료 제품을 인도 농부에게 공급하는 특별한 글로벌 협업 사례”라며 “세계 최고 품질의 인산으로 만든 다양한 NPK 등급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 인도 농부들이 혜택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Kribhco의 삼바시바 라오(Sh. N. Sambasiva Rao) 상무이사는 비료의 NPK 등급은 그 요건에 따라 토양 비옥화와 농작물 영양 공급 간에 균형을 맞추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토양과 농작물의 숨겨진 가치를 드러내며 농부들이 1년 내내 풍작을 거두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CP와 Kribhco는 이번 합작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략적 협업을 더욱 광범위하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여기에는 모로코에 설립될 인산 제조 공장(phosphoric acid unit)에 대한 Kribhco의 투자도 포함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ocpgroup.ma 및 http://www.kribhco.n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021005246/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 OCP 웹사이트: http://www.ocpgroup.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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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mcom and Plume Partner to Offer an Adaptive, Self-Optimising Home Wi-Fi Solution to Broadband Service ProvidersSagemcom to integrate Plume with its broadband home gateways; manufacture and supply Pods to service providers Sagemcom Broadband SAS, a leader in broadband and residential terminals and digital set-top-boxes, and Plume Design, Inc., the creator of Adaptive Wi-Fi™, today announce that the Plume Adaptive Wi-Fi™ solution, including the Pods, are now available as a fully integrated part of Sagemcom’s Wi-Fi enabled FTTH, DOCSIS, and DSL gateway portfolio. Pioneered by Plume Design, Inc., Adaptive Wi-Fi™ is a deeply distributed Wi-Fi solution that dynamically responds to varying Wi-Fi conditions throughout the whole home, and across multiple apartments in a Multi-Dwelling Unit (MDU) environment. It includes a set of beautiful Pods designed to plug directly into sockets around the home. Directed by the Plume Cloud, the Pods offer coverage, speed and reliability far beyond any other solution using a Software Defined Networking (SDN) framework and Plume’s novel Auto-Channel-Hop Wi-Fi backhaul technology. Integrated into various Sagemcom gateway platforms, the Plume gateway agent enables seamless wireless connectivity between the gateway and the Pods. The entire home network and the devices connected to it are actively monitored by the Plume Cloud for the highest performance wireless broadband experience throughout the home. The joint solution makes both reactive and preemptive decisions which improve signal, speed and resiliency such as allowing mobile devices to seamlessly roam around the home, balancing network loads, and mitigating interference. As a core element of the solution, the comprehensive service provider facing Network Operations Center (NoC) software provides detailed insights and intelligence as to the health, performance and history of the home Wi-Fi network. “Our customers are continuously looking to raise the bar for residential Wi-Fi”, said Ahmed Selmani, Deputy CEO of Sagemcom Broadband SAS. “Plume Adaptive Wi-Fi™ solution is fully in line with our strategy to continue improving the wireless home network in real time; it is a scalable and efficient solution, associated with our broadband home gateways. Our partnership with Plume enables us to always support our customers to be proactive in addressing home Wi-Fi experience” Selmani continued. “The cloud intelligence, management and optimisation enabled by our collaboration offers the most advanced home Wi-Fi solution on the market today”. This strong partnership enables Sagemcom to manufacture and sell the Pods directly to service providers on the same model as its broadband home gateways, while Plume provides the cloud based network management, control, optimisation, analytics and business intelligence services. “We are thrilled to be collaborating with such a world leader in broadband networking solutions and a manufacturing powerhouse as Sagemcom”, said Fahri Diner, CEO of Plume. “Together we intend to push the boundaries with disruptive innovations in hardware, software, and massively scalable control plane for the wireless spectrum. The Pods auto-connect to Sagemcom home gateways with no action required by the user. An integrated part of the solution is the Plume mobile app, which allows Wi-Fi access control for guests or family members, device visibility, and provides detailed insights into network speed and coverage. Come to meet Sagemcom and Plume teams at Broadband World Forum 2016 the Sagemcom booth #B50. About Sagemcom A French high-tech group of international dimensions, Sagemcom operates on the broadband (digital home, set-top boxes, Internet routers, telephony and multimedia terminals), smart city (smart meter, smart grid, smart site, smart infra, smart services) and Internet of Things (founding member of LoRa Alliance) markets. With a revenue of around 1.3 billion euros, Sagemcom employs 4,000 people on five continents. Sagemcom aims to stay a world leader in communicating terminals with high added value. www.sagemcom.com About Plume Plume is the creator of Adaptive Wi-Fi™, the world‘s first self-optimising Wi-Fi delivering the fastest and most reliable Internet experience to every corner of the home. Plume is driven by the Plume Cloud, a powerful cloud-based control plane, and is the most advanced, resilient home Wi-Fi solution due to its ability to dynamically adapt and respond to changing network loads and interference. Plume’s hardware comes as beautiful, affordable access points called Pods that are placed in every room to give the broadest coverage possible. Plume was founded in 2015 and is headquartered in Palo Alto, California. www.plumewif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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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젬컴과 플럼, 어댑티브 및 자기 최적화 홈 와이파이 솔루션 제공 위해 협력사젬컴, 자체 광대역 홈 게이트웨이와 플럼 통합 -서비스 프로바이더에게 팟 제공 광대역 및 주거용 단말기와 디지털 셋톱 박스의 선도기업 사젬컴 브로드밴드(Sagemcom Broadband SAS)와 어댑티브 와이파이(Adaptive Wi-Fi™)를 처음 도입한 플럼 디자인(Plume Design, Inc.)이 팟(Pods)을 포함한 플럼 어댑티브 와이파이(Plume Adaptive Wi-Fi™) 솔루션이 사젬컴의 와이파이 기반 FTTH, DOCSIS, DSL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에 전면 통합 버전으로서 사용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플럼 디자인이 주도한 어댑티브 와이파이는 분산형 와이파이 솔루션으로서 MDU(Multi-Dwelling Unit) 환경의 가정과 다세대 주택에 변화하는 와이파이 조건에 극적으로 응답한다. 이는 가정용 소켓에 직접 플러그인 하도록 디자인된 팟(Pod) 세트가 포함된다. 플럼 클라우드(Plume Cloud)가 제어하는 팟은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프레임워크와 플럼의 오토채널홉(Auto-Channel-Hop) 와이파이 백홀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그 어떤 솔루션보다 탁월한 커버리지와 속도, 신뢰도를 제공한다. 다양한 사젬컴 게이트웨이 플랫폼에 통합된 플럼 게이트웨이 에이전트는 게이트웨이와 팟 간의 무리없는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접속된 디바이스와 전체 홈네트워크는 플럼 클라우드에 의해 모니터링돼 최고 성능의 무선 광대역 경험을 제공한다. 통합 솔루션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가정 주변을 쉼없이 로밍하게 하고 네트워크 부하를 균형있게 배치하고 간섭을 최소화하는 등의 신호와 속도,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선도적이며 반작용 결정을 내린다. 이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서 NoC(Network Operations Center) 소프트웨어의 종합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홈와이파이 네트워크의 역사와 성능에 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사젬컴 브로드밴드(Sagemcom Broadband SAS)의 아메드 셀마니(Ahmed Selmani) 부CEO는 “우리 고객은 주거용 와이파이의 규제를 해소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플럼 어댑티브 와이파이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무선 홈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개선하려는 우리의 전략과 전격 일치하는 우리의 광대역 홈 게이트웨이와 결합된 확장 가능한 효율적인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이어 “플럼과 우리의 파트너십은 고객이 홈와이파이 경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런 협력으로 가능한 클라우드 정보, 관리, 최적화는 시장에 최첨단의 홈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사젬컴 측은 광대역 홈 게이트웨이로서 팟과 동일 모델을 직접 서비스 프로바이더에게 제조해 판매하게 하며 플럼 측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와 제어, 최적화, 분석, 사업 정보를 제공하게 한다. 플럼(Plume)의 파리 다이너(Fahri Diner) CEO는 “사젬컴 같이 제조업과 광대역 네트워킹 솔루션에서의 세계 선도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함께 무선 대역의 SCP(scalable control plane)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서의 혁신으로 경계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팟은 사젬컴 홈 게이트웨이에 사용자의 별도 조치 없이 자동연결된다. 솔루션의 통합 부분은 플럼 모바일 앱으로서 손님 또는 가족의 와이파이 액세스 제어를 가능하게 하며 네트워크 속도와 커버리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 2016(Broadband World Forum 2016)의 #B50 사젬컴관에서 사젬컴과 플럼 팀을 만날 수 있다. 사젬컴(Sagemcom) 개요 국제적인 규모의 프랑스 첨단기술 그룹 사젬컴은 브로드밴드(디지털 홈, 셋탑박스, 인터넷 라우터, 전화, 멀티미디어 터미널), 스마트 시티(스마트 미터,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사이트,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및 사물인터넷(LoRa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익은 약 13억 유로이며 5개 대륙에서 4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 사젬컴은 고부가가치의 통신단말기분야의 세계 선도기업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한다. 플럼(Plume) 개요 플럼은 가장 빠르고 가장 신뢰할 만한 인터넷 경험을 가정 곳곳에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자기 최적화 와이파이인 어댑티브 와이파이(Adaptive Wi-Fi™)를 제공한다. 플럼은 막강한 클라우드 기반의 제어기인 플럼 클라우드(Plume Cloud)에 의해 작동되며 변화하는 네트워크 부하와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능력으로 인해 최첨단 복원력을 자랑하는 홈 와이파이 솔루션이다. 플럼의 하드웨어는 방대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 곳곳에 배치한 팟(Pods)이라는 액세스 포인트로 이뤄져 있다. 플럼은 2015년에 설립됐으며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본사가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1018005787/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 Sagemcom 웹사이트: http://www.sagem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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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유통업체 에브넷, 프리미어 파넬 인수에브넷(Avnet, Inc.)이 프리미어 파넬(Premier Farnell)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가는 주당 1.85파운드이며 총 금액으로는 약 6억 9,100만 파운드에 해당한다. 이번 인수는 프리미어 파넬 주주의 99.9%가 찬성했으며 모든 규제기관의 승인을 획득하였다. 또한 양사의 실적에 즉각 반영되며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연간 7,000~8,000만 달러 수준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윌리엄 아멜리오(William Amelio) 에브넷 CEO는 “프리미어 파넬과 에브넷의 전자부품 사업이 하나로 통합됨으로써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사를 지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유통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제품의 대량 유통과 관련된 우리 회사의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개발 및 설계 부문에 특화된 프리미어 파넬이 결합되었기 때문에 고객사의 시장출시기간을 단축하고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양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종단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제품에 기술력이 도입되고 혁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설계 단계부터 광범위한 엔지니어 집단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회사의 미래 성장과 성공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영국 리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미어 파넬은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사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 기업과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최신 제품과 서비스, 개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프리미어 파넬이 지원하는 공인 커뮤니티는 36개국 43만 개에 달하며 기존의 현장 영업 및 연락망과 혁신적인 전자상거래 인터페이스를 결합시킨 멀티채널 및 마케팅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다. 에브넷(Avnet) 개요 에브넷은 전자부품부터 클라우드 및 설계, 해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을 망라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기술 설계와 판매, 이를 이용하는 전세계 고객들의 발 빠른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인 Avnet은 2016회계연도 기준 2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www.avn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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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사업자 LDiscovery, Kroll Ontrack 인수첨단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서비스 사업자인 LDiscovery, LLC가 Kroll Ontrack를 인수했다. LDiscovery는 Kroll Ontrack의 모기업이자 리스크 분산화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Corporate Risk Holdings, LLC와 인수와 관련된 세부 확정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인수 평가액은 약 4억 1,000만 달러이다. LDiscovery는 칼라일그룹과 Revolution Growth의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통합 법인은 전세계 대형 금융기관과 포춘지 1000대 기업, Am Law 100대 로펌 등 총 1만 2,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게 되며 19개국에 걸쳐 1,3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거느리게 된다. 통합 법인의 CEO로 임명될 예정인 크리스 바일러(Chris Weiler) LDiscovery CEO는 “Kroll Ontrack는 다양한 시장 세그먼트에 걸쳐 업계 최고 수준의 이디스커버리, 데이터 복구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견고한 플랫폼과 충성 고객층, 강력한 리더십 지위를 구축했다”면서 “Kroll Ontrack 임직원들이 LDiscovery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통합 법인이 가지게 될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디스커버리 솔루션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양사 합병을 통해 LDiscovery 고객들은 Kroll Ontrack이 가진 글로벌 사업 범위와 고유의 리뷰 플랫폼,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roll Ontrack의 고객들은 원격 수집도구, ESI 프로세싱 플랫폼, eDirect365™, 수상 경력에 빛나는 Relativity 통합 솔루션, 이디스커버리 업계에서 가장 첨단화되고 강력한 호스팅 인프라 등 LDiscovery만이 가진 각종 이디스커버리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법인의 임직원과 고객사들에게는 이번 합병이 여러가지 면에서 희소식인 것이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R. 폰테인(David R. Fontaine) Corporate Risk Holdings CEO는 “이번 합병은 Corporate Risk Holdings가 현재 진행 중인 기업 변혁을 장식하는 또 하나의 쾌거라 할 수 있다”면서 “LDiscovery와의 결합을 통해 마크 윌리엄스 Kroll Ontrack CEO를 비롯한 휘하 임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 성장시키는 한편 고객들이 기대하는 서비스의 품질과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Kroll Ontrack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재,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각 사업부별 핵심 전략과 역량을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통합 법인의 사장 겸 COO로 임명될 마크 윌리엄스(Mark Williams) Kroll Ontrack CEO는 “이번 합병은 Kroll Ontrack과 임직원들, 무엇보다도 각 고객사 입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면서 “통합 법인은 최고급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독보적 수준의 소유권 소프트웨어의 지원 하에 업계 최고 수준인 양사 인력들이 결합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이디스커버리 및 데이터 복구 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하게 된다. LDiscovery와의 결합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양사 합병은 계약 청산 조건 및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2016년 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LDiscovery측에서는 Latham & Watkins LLP가 법률 자문사로, RBC Capital Markets가 M&A 자문사로 참여했으며 칼라일그룹과 Revolution Growth가 합병 지원을 위해 커미티드라인을 제공했다. Corporate Risk Holdings측에서는 Houlihan Lokey Capital이 매각 대표주관사로, Evercore LLC가 보조주관사로 참여했다. Simpson Thacher & Bartlett LLP는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LDiscovery, LLC 개요 2005년 설립된 LDiscovery는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부고 있으며 로펌과 기업,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 및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호사와 엔지니어, 컴퓨터 포렌식 전문가, 소송 지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LDiscovery는 각종 소송을 비롯해 규제 준수, 기업 내 자체 조사 등 고객들의 니즈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종단간 이디스커버리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및 포렌식 조사, 조기 소송평가 및 진단, 전자증거 수집 및 데이터 프로세싱, 웹기반 문서 리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호스팅, 매니지드 형태의 법무 검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LDiscovery는 북미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는 기업 중 하나로 Inc. Magazine(Inc. 5000)과 딜로이트(Deloitte’s Technology Fast 500)에 의해 인정받았으며 크리스 바일러 대표는 Ernst & Young 선정 2014년 올해의 기업가(Entrepreneur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사는 Relativity Premium Hosting Partner의 Service Partner 부문 Relativity Best(오렌지 레벨) 기업이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는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info@ldiscovery.com)과 홈페이지(www.ldiscove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rporate Risk Holdings, LLC 개요 Corporate Risk Holdings는 리스크 분산화 및 정보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당사의 자회사 가운데 HireRight는 직원 신원조회 및 적격성 판단 솔루션 공급사이며 Kroll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리스크를 식별, 개선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광범위한 조사 및 자문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Kroll Ontrack는 고객들이 효율적이며 비용 절감적인 형태로 데이터를 관리, 복구, 검색, 분석, 제작 및 표현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한다. Revolution Growth 개요 스티브 케이스(Steve Case), 테드 레온시스(Ted Leonsis), 돈 데이비스(Donn Davis)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Revolution Growth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당사는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권과 편리성, 그리고 삶에 대한 주도권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기업별 경영팀과 기업가들과 실무형 파트너십을 펼침으로써 중요성을 갖춘 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독보적인 전략과 열정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revolution.com/grow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칼라일그룹(The Carlyle Group) 개요 칼라일그룹(NASDAQ 거래명: CG)은 세계적인 대체자산 운용사로 6월 30일 기준으로 128개의 펀드와 170개의 재간접펀드를 통해 총 1,76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칼라일그룹은 공적연금 기관이 대부분인 투자자들을 위한 가치 창출과 현명한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사는 기업 및 사모분야, 실물자산, 글로벌 시장전략, 투자 솔루션 등 4개 영역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북남미 지역을 망라한다. 칼라일그룹은 항공, 방산 및 정부기관, 소비자 및 리테일, 에너지,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 통신 및 미디어,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칼라일그룹은 6개 대륙 35개 사무소에 1,6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www.carlyle.com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자료는 미래에 대한 정보를 담은 미래예측진술을 포함할 수 있다. 각종 중요한 요소로 인해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진술에 포함된 내용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예상된다’, ‘믿는다’, ‘할 수 있다’, ‘추정된다’, ‘예상된다’, ‘의도하다’, ‘아마도’, ‘계획’, ‘예측’, ‘잠재성’, ‘해야 한다’, ‘할 것이다’, ‘한다’ 혹은 부정형, 유사어 등에 의해 식별된다. 독자는 상술한 단어를 포함한 진술을 읽을 시 유의해야 하며 이는 해당 진술들이 당사의 미래 우선순위, 목표, 전략, 실적 향상을 위한 행동, 시장 점유율 예측치 및 기대치, 미래 사업 기회, 자본 지출, 필요한 금융 수준, 재무상태, 기타 역사적 정보가 아니거나 미래예측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예측진술은 미래 실적이나 결과를 보장하지 아니하며 해당 실적이나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정확한 암시가 아닐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보도자료 배포시점 기준으로 미래에 발생할 사건에 대한 경영진의 굳건한 믿음에 기반하며 실제 실적과 결과가 해당 진술과 실질적으로 달라지게 만들 수 있는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예측진술은 본 보도자료 배포 시점을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당사는 해당 증권법에 의해 강제될 때를 제외하고 미래예측진술이 실제 결과나 예측치 변경, 기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변화를 반영해 업데이트를 해야 할 의무가 없다. 만약 당사가 1가지 이상의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해도 다른 미래예측진술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유추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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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션힐스 월드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최…마이클 더글라스·제레미 레너·제시카 등 참가월드 스타, 중화권 스타들과 프로 골퍼,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만남 헐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윔블던 챔피언 보리스 베커 등 참가 한국 제시카 정(전 소녀시대 멤버, 가수) 참가 10월 20일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미션힐스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6 미션힐스 월드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시작되었다.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마이클 더글라스, 윔블던 챔피언 보리스 베커등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부문의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미션힐스를 찾았다. NB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앨런 아이버슨과 중국의 농구 스타 야오밍, 마블 어벤저스 시리즈에 출연한 제레미 레너,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축구 선수인 폴 스콜스, 드와이트 요크, 리 샤프, 데이비드 메이(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와 로비 파울러, 루이스 가르시아, 개리 매칼리스터(이상 리버풀 소속)등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대회는 미션힐스 하이커우의 10개 코스 중 하나인 블랙스톤 코스에서 치러진다. 미 PGA투어의 스타 플레이어인 개리 플레이어, 존 댈리, 마크 오메이라, 리치 빔을 비롯해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 수잔 페테르센, 안나 노드비스트가 출전한다. 여기에 중국 출신의 유러피안 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 우승자 리하오통이 출전해 9명의 프로 골퍼들은 22~23일 양일간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서 아마추어 참가자들과 함께 총 상금 백만달러(한화 약 11억원)와 우승상금 25만달러(한화 약 2억 8천만원)을 두고 다툰다. 대회는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헐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라스와 제레미 레너는 중국에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골프를 정말 좋아한다. 학교 땡땡이 치고 놀러 나온 기분이다”며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제러미 레너는 “하이난은 야자수가 많은 아름다운 곳 같다. 가족들과 오면 좋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그는 “내년에 탐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을 찍게 되는데 중국에 와도 좋겠다”고 말했다. LPGA투어 통산 10승에 빛나는 2010년 US여자오픈 우승자 폴라 크리머는 “생각보다 대회 규모가 커서 놀랐다. 블랙스톤 코스에서 대회를 치른 선수들에게 미리 얘기를 듣고 와서 더 기대가 된다. 골프 대회도 대회지만 짧은 휴가를 온 것 같아서 즐겁다”고 밝혔다. 전 NBA 선수인 앨런 아이버슨은 “골프 대회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난 승부사 기질이 있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켜봐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미션힐스 그룹 회장 켄 추 박사는 직접 레드카펫 자리에서 스타들을 맞았다. 그는 “스타들이 하이난에 와주어 정말 반갑고 이번 대회를 치를 수 있게 열정적으로 도와주어 감사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에게 골프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영향력이 전해지길 빈다”고 소감을 전했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미션힐스 월드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프로 골퍼와 셀러브리티가 참가하는 골프 대회로, 중국 26개 채널을 비롯해 세계 200여개 채널에 노출 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 골프 대중화를 꾀하고 하이난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의 수익금은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와 하이난 청년 연합에 기부한다. 제시카 정(전 소녀시대 멤버)은 골프실력에 대한 질문에 “아직도 초보이다. 이제 막 연습을 시작했다. 그 동안 너무 바빠서 골프를 즐길 시간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배우고 싶다. 골프 하면서 아직 가장 좋은 건 골프 웨어를 마음껏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더 많은 사진자료와 영상자료는 웹하드(www.webhard.co.kr / ID, PW : 2016wcpa / Guest 폴더)에서 받을 수 있다. 미션힐스 하이난 개요 중국의 주강(珠江)삼각주 일대와 하이난섬에 위치한 미션힐스 그룹은 이제 막 걸음을 뗀 중국의 스포츠, 레저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미션힐스 선전-동관은 12개 챔피언십 코스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장이다.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10개의 골프코스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큰 퍼블릭 골프장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미네랄 온천과 스파 리조트를 가지고 있다. 미션힐스 그룹은 현재 골프 매니지먼트, 부동산, 상가지구 개발, 주거지개발, 건강, 교육,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적 호텔 브랜드와 주력 관광지, 리테일 개발, 엔터테인먼트 지구, 오피스 공간, 주거/숙박 시설 등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미션힐스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월드 셀러브리티 프로암 등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열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부터 골프 월드컵 등의 프로골프대회를 비롯한 100개 이상의 국제 대회와 세계적 이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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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서 열차 탈선…55명 사망 600명 부상카메룬에서 21일(현지시간) 만원 승객열차가 탈선해 55명이 사망하고 거의 600명이 부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카메룬 에드가 알랭 메베 은고오 교통장관은 수도 야운데와 경제도시 두알라를 운행하는 열차가 중부 도시 에세카에 도착하기 직전 탈선했다고 밝혔다. 은고오 장관은 "이번 탈선으로 막대한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재로선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국영 Crtv는 야운데행 열차가 이날 오전 11시 직후 출발했었다며 탈선으로 55명이 숨지고 57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Crtv는 사고 발생 원인이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20일과 21일 폭우로 야운데와 두알라를 잇는 도로 다리가 붕괴돼 차량 운행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번 열차편 이용자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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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 오명은 그만"…中 스마트폰, 고급 브랜드 진화지난 2~3년 동안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제 세계 10대 스마트폰 브랜드 중 일곱은 중국 제품이다.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이것이 단순히 중국 소비자들의 충성도 덕분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中 취향 고급화 따라…고품질·고가 폰으로 경쟁 중국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저렴한 미투(다른 회사 제품 따라하기) 제품들을 만들어내는데서 탈피해 고품질로 진지한 경쟁을 하고 있다.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는 아이폰, 갤럭시 등에 대적할 수 있을 만한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고 있다. 게다가 이들 업체는 애플과 삼성이 장악하고 있는 500달러(약 57만원) 이상의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제품 전체 평균 가격도 점차 올라 300달러(약 34만원)를 웃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의 제시 딩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은 프리미엄폰을 선호한다"며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저렴한 가격 대신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트렌드는 저렴한 스마트폰 기기를 생산하며 2014~2015년에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중국 기업 샤오미가 최근 쇠퇴한 이유기도 하다. 샤오미의 휴대폰 판매 가격은 평균 180달러(약 20만원) 정도다. ◇정부의 지원…'로열티 삭감' 선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통신용 칩셋 업체 퀄컴과 중국 정부 간의 독특한 합의로 혜택을 보고 있다. 퀄컴은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중국 정부에 과징금을 납부하고,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로부터 받는 특허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 퀄컴은 중국 스마트폰 판매가 65%를 기준으로 특허수수료를 3.5~5.0% 받기로 합의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특허수수료 부담은 기존에 비해 30% 줄었다. 특허 전문 컨설팅 업체 폴라우즈의 에릭 로빈슨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중국 정부는 모든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업체들은 애플과 삼성에 대항해 경쟁하기 좀 더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중국 스마트폰 미래 : 해외 진출·고품질 차별화 내년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디자인 부서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화웨이 디자인 부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 출신 디자이너 김준수씨는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양과 취향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에도 화웨이 디자인팀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화웨이 디자인 팀은 서울, 도쿄, 런던, 그리고 중국 각지에 흩어져있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어려운 과제다. 미국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중국제 스마트폰은 ZTE, 레노보, TCL 등의 값싼 선불 휴대폰이다. 대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인도 시장을 주력으로 삼는다. 비보는 인도 델리에 공장을 짓고 인도 최대 크리켓 리그에 후원하고 있다. 알렌 우 오포 부사장은 품질 면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스타 제품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부사장은 "더 많은 젊은 소비자들이 오포를 잘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포는 저가폰 시장과 거리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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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 위해"…호주, 최대 전력망 4조원 헐값 매각지난 2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즈(NSW)주는 오스그리드 지배지분 50.4%를 208억호주달러(약 18조원)에 호주 국내 펀드 두 곳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최대 연금펀드인 '오스트리엘리안 슈퍼'와 최대 규모 인프라 자산 운용업체 'IFM'이 오스그리드를 인수한 것이다. 오스그리드는 호주의 최대 전력유통업체로 그동안 호주의 조야에서는 "외국자본에 매각돼선 안 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호주 정부는 일부 중국 업체들의 오스그리드 인수 시도를 거부했다. 국가안보가 이유였다. 하지만 이제는 "호주가 해외투자를 저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주장이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제안보다 헐값에 자산을 매각해 손해를 봤다는 것이다. 앞서 중국의 국영 전기공급업체 '국가전망(国家電網)'은 오스그리드 지배지분 50.4%를 사는 대가로 251억호주달러(약 21조8000억원)를 제안했다. 이를 거부한 호주정부가 결국 자국 자본에게 208억호주달러를 받고 매각하게 됐으니 우리돈 약 4조원의 손실을 기록하게된 셈이다. 당시 스캇 모리슨 호주 재무부 장관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인수가 이뤄지면 국가 안보에 반하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국가전망의 오스그리드 인수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당시 중국 신화통신은 "매우 위험한 중국혐오증"이라며 "중국 투자에 대한 두려움은 글로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반박, 양국 관계가 냉각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당시 제임스 로렌스선 시드니 공과대학(UTS) 중호관계연구소 부소장 역시 "중국인들이 실망감을 나타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며 "중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 호주 투자에 따르는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고 느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오스그리드 사건으로 인해 해외투자자들이 호주의 개방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이들은 호주의 규제정책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국의 대(對)호주 투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스 헨드리스치케 시드니 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결정은 그 과정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호주 정부는 상당한 수준의 손해를 봤다"고 평가했다. 브렛 힘버리 IFM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호주 국내 펀드들은 오스그리드의 규제자산 기준치의 1.4배의 가격에 매입했다. 해당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앞서 중국의 국가전망은 1.7배에 매입을 제의했다. NSW주는 올해 오스그리스의 규제자산은 147억5000만호주달러(약 12조8000억원)라고 밝혔다. 호주의 중국 자본 '거부 움직임'은 오스그리드 건에 국한돼있지 않다. 앞서 호주정부는 중국 기업의 '키드만' 입찰 참여를 불허하기도 했다. 키드만은 호주의 주요 소고기 생산업체이다. 지난 5월 중국기업 '다캉'이 컨소시엄을 통해 키드만을 2억8800만달러(약 3212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때에도 호주 정부는 다캉의 응찰이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불허했다. 블룸버그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해외자본 유치를 필요로 하는 호주가 잇따라 해외기업들의 호주자산 매입 불허 결정을 내리고 있어 투자자들이 대(對)호주투자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호주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에는 전임 국가 정보기구 수장이 포함돼 있는 점을 지적했다. 피터 제닝스 호주전략정책연구소 이사는 "FIRB에는 현재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며 "우려할 만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앞서 수 하오 중국 외교학원(CFAU) 외교학 교수는 "개별 기업 간의 이슈를 정치, 안보 문제로 확대하는 것은 불필요한 행위"라며 "양국간의 윈-윈(win-win) 전략이 루즈-루즈(lose-lose) 시나리오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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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더 바람직한' 정당이 따로 있을까?주식시장의 향배를 예측하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대선토론회가 마무리되고 11월 투표일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월가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로 과거 대선 때의 증시 흐름을 예측의 근거로 삼고는 한다. 프린스턴대의 경제학 교수인 앨런 블라인더와 마크 왓슨은 과거 대선이 치러진 시점부터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까지의 증시 흐름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을 때의 대선-취임식 사이 주가 흐름이 공화당 후보 승리 때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대선에서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을 때 S&P500지수의 주가는 새 대통령의 취임식까지 평균적으로 0.15%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반대로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을 때의 주가 수익률은 평균 1.38%를 기록했다. ◇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증시에는 더 ‘호재’ 미국인들은 공화당의 집권이 주식시장에 더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 공화당이 세율 인하, 규제 완화 등 보다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내놓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라인더 교수는 민주당 대통령 하에서 주식시장이 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S&P캐피탈 IQ가 1945년 이후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 대통령 때의 주가 수익률은 평균 9.7%, 공화당 대통령의 평균 수익률은 6.7%로 나타났다. 또한 역사적으로 임기 동안 마이너스(-)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대통령은 단 두 명뿐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공화당 출신이었다. 리차드 닉슨 대통령 때는 아랍의 석유 금수조치(1차 석유파동)로 주가가 부진했고 조지 W.부시 대통령 때는 2008년 금융위기가 문제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첫 번째 임기 때에는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 이에 대해 블라인더 교수는 “2008년 금융위기 후유증을 겪고 있던 상황이었으므로 이를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타난 주가 부진으로 이해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정치보다 경제가 문제…"전임자가 백지주는 것 아냐" 이에 대해 시장조사업체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존 히긴스 이코노미스트는 대통령의 정당보다 실제 경제가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어떠한 대통령도 전임자로부터 백지의 캔버스를 물려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S&P캐피탈 IQ는 역사상 미국 주식시장이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인 때는 공화당 출신 제럴드 포드 대통령 때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 아니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실각한 닉슨의 뒤를 이어 취임한 인물이다. 또한 그는 원래 부통령으로 선출된 것도 아니었다. 전임 스피로 T.애그뉴가 뇌물 수수로 물러나면서 후임으로 부통령에 오른 것이다. 이처럼 국민이 어떤 당의 대통령을 선출했느냐보다는 그 당시 상황이 주식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히긴스 이코노미스트는 “1968년부터 1980년 사이 네 차례의 대선 이후 S&P500은 부진한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집권 정당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당시 경제 흐름이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980년대 두 번의 대선 때는 경제 개선에 힘입어 주가 흐름이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경제의 활력이 제고되면서 그간 눌려있던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반등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설문 "트럼프 승리하면 주가 7%↓·클린턴은 4%↑"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이례적인 경제 아이디어를 경계하고 있다. 트럼프는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자유무역에는 반대하고 있다.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로 인한 ‘정치적 리스크’가 촉발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투자자들의 이러한 불안감은 고스란히 반영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S&P500이 7%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이기면 4%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나 유럽 주요국의 선거 등과 같은 정치적 변수들이 뒤섞여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선 직후 투자 심리가 증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대선 이외에도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요인들은 상당하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이 당장의 미국 경제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중국 위안화 절하, 저유가 충격 등의 요인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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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흑백으로 애도"…태국 엔터·식음료 산업 타격국왕 서거로 태국이 공식적인 국가 애도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태국내 엔터테인먼트와 주류 사업에 비상이 걸렸다.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지난 13일 서거한 이후 태국은 공식적으로 1년간 애도 기간에 돌입했다. 축제나 파티 등 모든 축하 행위 및 이벤트는 11월 중순까지 금지된다.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셔도 안되고 클럽 및 바는 문을 닫는다. 파티, 콘서트, 페스티벌 심지어 신제품 출시까지도 취소되거나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된다. 드라마, 코미디, 게임 방송 등도 국왕의 서거를 추모하는 의미로 일시 중단됐다. CNBC에 따르면 이로 인해 미디어, 주류 업계는 사업 중단으로 야기되는 수익 감소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까지 우려해야 되는 상황이다.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주류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사업활동 중단 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면서 "지난 2008년 깐야니 왓타나 공주 서거 당시에도 태국 정부의 권고 기간은 15일이었지만 기업들은 100일간 활동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관광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요 경제 동력으로 삼는 태국에서 몇 개월간 관련 업종이 사업활동을 중단하는 일은 매우 중대한 일이라고 CNBC는 전했다. 메이뱅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페스티벌이 많이 몰려있는 4분기에 사업활동이 둔화되면 계절별 경제성장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왕 서거 애도 기간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산업은 미디어 분야다. 메이뱅크는 "화면이 흑백으로 밖에 송출되지 않는 상황이라 계약들이 많이 취소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 자체도 추모 분위기에 맞춰 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디어 업계에 미친 타격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크레딧스위스에 따르면 미디어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광고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사업 펀더멘털 자체에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크레딧스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이 되면 미디어 산업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식음료 업체에 대한 타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뱅크는 "바, 펍, 레스토랑, 기타 유흥업체에서 주류 판매 제한이 지속돼 매출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개발업체들도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메이뱅크는 부동산 업체들이 앞으로 2개월간 새로운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매물을 출시하지 못함에 따라 일부 개발업체들이 사전 판매 대상을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음료를 제외한 소매업 부문은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크레딧스위스는 진단했다. 크레딧스위스는 "국왕 서거 이후 쇼핑객이 급격히 줄었들었지만 이내 회복세를 나타냈다. 쇼핑몰의 활기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점포들이 압박을 받을만큼 고객이 크게 줄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추모 분위기로 인해 예상치 않게 검정색 및 흰색 옷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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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감자"…주식회사 미국, 대차대조표 위험 고조주식회사 미국의 부채가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앤드류 랩톤 글로벌 퀀트전략부 대표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기업의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투자자들이 간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랩톤 대표는 미국 기업에 대해 "자산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인 반면 수익은 형편없다. 손실 가능성이 높지만 이러한 손실을 재빨리 회복할 능력은 낮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미국 기업들의 재무제표 상황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기업 지출이 거의 사상 최대 규모로 현금흐름을 능가해 순부채는 계속해서 가파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이는 펀더멘털적으로 지속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많은 경우 기업들은 부채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함으러써 재무성과를 부풀렸다고 그는 평가했다. 랩톤 대표는 자사주매입과 기업부채 변화 사이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며 "미국 기업의 대차대조표가 앞으로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은 막대하게 과도하게 소비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엄밀히 따지면 저금리로 인해 기업의 부채 부담이 보는 것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투자업체 '비스포크 투자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신용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스프레드 비용이 오르고 있지만 만기는 계속해서 천천히 오르고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성과는 기업의 실적에 의해 좌우된다고 블룸버그는 또한 지적했다. 미국 기업의 순이익은 지난 5개 분기 동안 감소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업 부채 수준이 거의 사상 최고로 오른 가운데, 미국 기업의 자기자본 이익률은 사상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이런 가운데 노동비용은 높아져 가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판매가격을 인상할 힘은 없다. 랩톤 대표는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경기순환적 하강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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