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목록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독도체험관 및 한솔수영장 현장방문- 새 학년 새 학기 맞아 관내 학생 체험시설 운영실태 살펴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 위원들은 14일에 세종 관내에 있는 독도체험관과 한솔수영장을 각각 방문했다. 먼저 독도체험관을 방문하여서는 체험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해설사의 안내로 체험관을 견학했다. 이어서 방문한 한솔수영장에서는 이용 대상 현황과 수영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수영장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체험시설의 이용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을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한솔수영장 출입문이 수영장 내부와 현관에 인접해 투명 유리문을 개선하고 출입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시설 보안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효숙 위원은 “독도체험관은 다양한 관람대상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필요도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주된 시설 사용 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관 명칭을 변경하여 학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적극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
‘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 정치공세, 세종시민을 위한 일인가?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민주당의 몹쓸 습관이 시작되나 보다. 그동안 후보자 선정으로 골머리를 앓던 민주당이 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시민들께 전한 첫 번째 포문이 상대 당 후보자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라니 놀랍지도 않지만 씁쓸함은 지울 수가 없다. 언론과 지금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면, 자당 대표가 부동산개발 작전 전문가라 뭐 눈에만 뭐만 보이는 것인가? 후보자 본인이나 가족이 관련된 것도 아닌 아는 사이라는 것 하나로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를 공격하는 민주당은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 지난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출신 A단체장은 시장시절, 분양자격 제한 시행 반년 전에 막차로 특공 ‘티켓’을 거머쥐며 ‘셀프특공’으로 세종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또, 민주당 출신 시의원을 지낸 B씨와 C씨는 가족들의 명의로 시청 집행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예산을 일명 ‘셀프예산’까지 편성해 보상을 받아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요구를 받는 낯부끄러운 행태로 세종시민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줬다. 이런 전례들로 인해 민주당의 눈높이는 세종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이 모두 개인사익을 위해 이용하는 도구로만 보이는가? 선거때마다 고질적으로 나오는 ‘흑색선전’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정치혐오만 부추길 뿐이다. 진정 이런 ‘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 정치공세가 세종시민을 위한 일인가? 민주당은 근거없는 흑색선전에 몰빵할 게 아니라 먼저 내부를 돌아보고,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준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을 세울 치열한 고민들로 논쟁하는 정책선거에 임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
-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32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 기동순찰대 운영 상황 공유 등 시민 체감 안전 향상 논의 -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제3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세종기동순찰대 추진상황 공유 및 관련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기동순찰대를 신설해 범죄취약지 예방순찰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동순찰대 중 1개팀인 자전거순찰팀은 전동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2인 동반 탑승, 무면허운전 등을 단속하고 계도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세종시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관 간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관내 무단방치된 자전거 등 신고처리 문제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전거순찰팀 학생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앞으로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임선호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최근 몇 년간 인도에 전동킥보드, 오토바이가 다니면서 많은 시민이 개선을 요구했으나 전통적인 차량 순찰이나 도보 순찰로는 이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세종에서 자전거순찰팀을 신설하면서 이러한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처럼 앞으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다. 이어 “범죄학에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 있는데, 이는 작은 무질서와 불법을 방치하면 더 많은 범죄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라며 “질서 확립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도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세종시 기동순찰대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함께 배워요!- 15~26일 올해 상반기 가야금 및 판소리 강좌 수강생 모집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및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 및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 고급반, 저녁반 및 토요일반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 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의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 세종시장애인체육 발전기금 쾌척- 15일 기금 1,000만 원 전달…우수선수 장학금·지원금으로 활용 - 하나은행이 15일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 무선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장학금 기탁은 물론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함종덕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 기금은 장애인 체육을 위한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나은행에 감사하다”며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골고루 지원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전자증명서 발급 땐 ‘세종 시티앱’ 이용하세요- 15일부터 서비스 제공…주민등록표등·초본 발급 제출 가능 - - 시민 소통·정책 참여·생활편의 서비스까지 확대 - 세종시민의 소통과 참여 거래터(플랫폼)인 ‘세종 시티앱’에서 ‘정부24’의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쉽고 간편하게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5일 ‘세종 시티앱’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서비스와 연계된 56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아 조회·열람·보관·제출 등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 증명서를 대신해 행안부 전자증명서를 시티앱의 ‘내지갑’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티앱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증 ▲자동차 등록원부 ▲교통사고사실확인원 ▲지방세 납부확인서 등이다. 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티앱 콘텐츠(정책제안, 리빙랩 등)를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여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시티앱을 활용해 시민이 각종 행정 서비스를 신청하고 다양한 정책 참여와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시티앱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 기조에 맞춰 시민의 다양한 시정 참여를 지원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와 기능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조례안 등 27건 심사‧의결- 제88회 임시회 4‧5차 회의 개최, 27건 원안가결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9건, 결의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5차 회의에 상정한 2024년도 문화관광재단 주요업무 보고 안건을 끝으로 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심사한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시세 기본 조례」 등 4개 조례의 자구 등을 일괄 정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공무원 여비 규정」 에 해당하는 내용을 지방공무원 운영 실정에 맞도록 정비했다. 김재형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채용 시 중증장애인 및 여성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고용촉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김충식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해 서면심의와 원격회의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노인‧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 단체급식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했다. 최원석 의원은 지역 청년 채용 촉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세종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출자‧출연한 기관 신규채용 시 청년 비율 확보 및 가산점 부여 등의 사항을 청년인력수급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광운 의원은 행복위 소관 안건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에서 위탁하는 사업도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란희 의원은 시민의 독도 영토 주권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독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독도교육 진흥에 관한 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시의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삶에 소외되는 부분이 생기지 않고 온전히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조례안의 심사 과정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라고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의 지원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류제화,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임명-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에 이름 올려 - □ 국민의힘이 지난 1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세종갑 류제화 후보를 임명했다. 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와 최민호 시장직인수위를 두루 거치며 세종시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고, 지난 2022년에는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전국 최연소(당시 만 38세) 시당위원장에 당선되어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이끈 인물이다. □ 이번 대변인직 임명으로 류제화 후보와 국민의힘 중앙당 사이의 소통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선거뿐 아니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여당의 지원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류 후보는 대변인으로서 중앙당 차원의 공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세종시 지역 현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 대변인 임명 소식을 접한 류제화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세종시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세종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전 직원 대상 교육…14일부터 성희롱 특별신고기간 운영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관리직 공무원, 6급 이하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 6급 이하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고위직 공무원 교육 대상자를 4급 이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교육에서는 5급 공무원까지 교육대상에 포함해 관리직 공직자들의 인식개선과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을 도모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이정은(소통과치유 대표) 전문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로부터’를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개념과 판단기준 ▲사례분석 ▲조직 관리자가 알아야 할 대응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오는 14일부터 7일간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신고기간에 접수된 사건은 관련 절차에 따라 조사 및 고충심의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 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예방·관리 캠페인3월 19일 오후 2시 조치원역…무료 흉부X선 촬영, 홍보물 배부 등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무료 흉부 엑스(X)선 촬영 등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홍보물 배포를 통해 결핵예방의 날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등이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을 위해 손 잘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 등으로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조치원 보건소 만성병관리실을 방문해 누구나 상담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전파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퇴치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핵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우리 시의 결핵 퇴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방송 100회 함께 나눠요- 15일 10시 라디오 송출…결혼이민자 출연 방송 뒷이야기 등 소개 -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3 가족 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공모’ 대상에 빛나는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가 오는 15일 100회를 맞이한다.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2021년 유튜브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세종FM 공동체라디오(98.9㎒)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송 100회 특집에서는 그동안 다정다감에 출연했던 이들의 축하 메시지가 소개되며, 함께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역대 결혼이주여성 MC들이 출연해 방송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사전녹음으로 진행된 100회 특집에서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송 목표와 제작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는 이번 100회 방송을 온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세종FM 온가족수다방다정다감 청취자 게시판을 통해 청취자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미용 센터장은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이 1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제작자인 결혼이주여성의 열정”이라며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내준 세종시와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FM 공동체라디오방송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100회 특집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FM 라디오(98.9㎒)를 통해 50분간 송출된다.
-
세종시 3월 16~18일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실시- 원수산·전월산 16일, 읍면지역은 18일까지 추진…입산 통제 - - 동물위생시험소, 포획개체 동물질병·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병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원수산과 전월산 및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 활동을 벌인다. 이번 일제 포획은 봄철 원수산·전월산을 비롯해 관내 등산로에 잇따른 멧돼지 출몰 신고에 따른 강화 조치로, 농번기 전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이후 다시 한번 추진한다. 일정별로 16일에는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방지를 위해 원수산·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포획에는 총기가 사용되므로, 일제 포획이 진행되는 16일 08시부터 14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읍면지역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피해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집중 수색과 포획 활동이 추진되므로 시민들은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포획단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는 야간 입산 자제 등 안전 유의사항을 현수막,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물위생시험소는 포획한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동물 질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며 “포획 시 총기가 사용되므로 포획기간 내 입산 자제 등 시민의 각별한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4명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등 피해 신고는 336건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라 멧돼지 204마리, 고라니 681마리 총 885마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건 심사- 제88회 임시회 기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원안 심사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11일과 13일 양일간 제1, 2차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천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천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조례안 등 12건도 원안가결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세종특별자치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부 조문 용어를 정비하고, 자녀장학금 중복 지급 금지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효숙 위원은 “양질의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와 사서도우미를 최대한 확보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청 조직개편에 있어 출범준비단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이행해 달라. 이를 통해 교육활동과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김현옥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을 원안으로 채택해 ▲법제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특수장비발굴 및 보급 등 행·재정적 지원강화 ▲신속동료구조팀 편성 운영의 구체화 및 인력양성을 촉구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진행하는 첫 회의여서 감회가 새롭다. 남은 임기가 112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상시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3월 21일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및 주요당직자 간담회 개최- 붉은 꽃이 만개한 4월 10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필승을 위해 힘 모을 것 -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오늘 03월 13일(수) 14:00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및 주요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 오늘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후보자 인사말, 당부사항 안내, 총선 필승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국민의힘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와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광운·홍나영 시의원을 비롯한 시당 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선거운동 하면서 만난 시민께서 봄을 맞아 흰색 목련꽃이 피어나듯이 붉은 꽃이 만개한 04월 10일 선거일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세종은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된 도시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과 의회가 한목소리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는 세종시가 바로서기 위한 중차대한 선거인만큼 필승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세종시 출범이래 지난 12년동안 민주당 독주체제가 이어졌지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평가받아야 할 시기다”말하고, “세종시의 미래비젼과 시민행복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어 시민들게 다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원팀이 되어 총선승리를 견인해 달라”당부했다.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조만간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해 ‘선대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선체제로 전환하고 총선필승을 위해 모든 당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
세종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1억 원 피해막은 은행원 표창20대 여성 고객 피해 예방 공로 -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시 우리은행 세종중앙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창구에 방문한 20대 여성 B씨가 자신의 계좌에서 1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사용처 등을 확인하려 하였으나 답변을 거부하자 출금 보류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투자를 위한 자금”이라며 구체적인 사용처 밝히기를 완강히 거부하였으나 끈질긴 설득 끝에 검사를 사칭하는 사람으로부터 범행에 연루된 자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금과 CMS코드가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여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찰에 접수되는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은 정부기관이라며 전화로 자금이체를 요구하거나 전화나 문자로 대출 권유 및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청첩장 또는 돌잔치를 빙자한 가짜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여 URL 클릭을 유도하거나 금융기관 SNS(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등)를 사칭하여 악성앱을 유포하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직원을 사칭하여 자신들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종전 대출금을 갚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대출을 하려면 기존 대출금을 일부 변제해야 한다며 수천만원을 이체하게 하는 등의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세종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관계자는 “은행원의 적극적인 대처로 고액의 범죄피해를 막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정부기관에서는 현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세종시, 2023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조치원 비행안전구역 해제·무허가 건축물 등록절차 개선 호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타 지자체에 적용이 가능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포상제도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도 등 18가지 세부 항목을 따져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17개 시도 국민 평가단이 전국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심사한 결과 광역 5곳, 기초 67곳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 모니터링단 제도를 도입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조치원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해제 노력이 전문가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민 평가에서는 무허가 건축물 등록 절차 개선으로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세종 연동면 'K-마이스터 산업단지 조기 착공' 추진과 관련한 투기 의혹에 대한 소명과 진상 조사를 촉구합니다.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가 적극 추진해 왔던 K-마이스터 산업단지의 추진 배경에 측근의 땅 투기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왜 이 후보가 산업단지를 추진해 왔고 심지어 출마의 핵심 공약으로 강조해 왔는지 그 의문에 대한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논란이 되는 핵심적인 사실관계에 대해 세종시민 앞에 소명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이 후보가 대표로 있던 회사의 소유 토지가 어떠한 경위로 산단 예정지 인근에 위치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선정 과정을 밝히십시오. 둘째, 과거 이 후보와 함께 대표와 부사장으로, 회장과 사무총장으로 일했던 측근이 주민설명회 직전에 매입한 토지의 투기 의혹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인지 소명하십시오. 셋째, 이 후보가 부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추진되었던 K-마이스터 산단의 추진 과정에서 세종시는 어떠한 역할을 해 왔었는지 밝히십시오. 과거,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서 국민은 똑똑히 보았습니다. 고속도로 노선이 갑자기 변경되더니, 해당 위치에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었습니다. 의혹이 불거지자 갑자기 고속도로 추진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를 정쟁화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행태를 통해 국민의 공분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지금 판박이 같은 상황이 세종시민의 눈앞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산업단지를 추진하더니, 예정지에는 본인이 대표로 있던 회사의 토지가 인접해 있었고, 산업단지 추진이 본격화되자 측근이 인접 토지를 대규모로 매입했습니다. 주민단체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드러나자 갑자기 산단 추진에 대한 무기한 중단이 발표되고 의혹을 제기한 시민을 고소하고 언론까지 겁박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산업단지의 추진이 세종시민을 위한 것이었는지, 측근을 배 불리기 위한 것이었는지 철저하게 소명됨은 물론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주민 참여율을 높이는 지역 맞춤형 치안 민관협력 모델 등 모색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선임연구원,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세종경찰청 홍성표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 도이현 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본 연구모임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ㆍ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책무성을 높여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과 연구용역 추진 등 단계별 세부 계획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현정 의원은 “현재 우리시는 지역 안전에 대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초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됐다”면서 “세종경찰청과의 협력 치안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현실적 대안인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모임의 활동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시정발전과 교육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의원 3명 이상과 교수, 전문가 등을 포함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제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받았다.
-
세종시-인사혁신처-시체육회, 사회공헌 업무협약- 공무원 생활체육 활성화·재능나눔 등 5개 분야 협력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와 손잡고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최민호 시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원 대상 동호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공직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위한 교류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전문인력·기반시설 활용에 나서게 된다. 또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가 서로 소통하고 벽을 허물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적극 행정의 원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청년 마음건강관리·회복지원 온 힘-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정신질환관리 업무협약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청년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개입을 통한 정신질환 발병 예방, 만성화 방지를 위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중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예방부터 회복에 이르는 전주기 전략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세종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홍보 ▲정신건강상담 및 자문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4월부터 반곡동 종합복지센터(시청대로 583) 2층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을 주관한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만성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이 25세 이전에 발명하고 정신질환 발병 후 3∼5년 내 기간이 회복과 예후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 규제혁신 방안 모색- 13일 세종시-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 간담회 개최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 시가 직면한 규제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의 지역규제혁신 과제발굴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규제혁신추진단의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시는 2024년 세종시 주요 비전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형 지방정부로의 전환, 미래지향적 시책 추진 과정에서 중앙부처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위해 필요한 규제혁신과 추진 동력 확보 방안을 건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이 주도하는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중심의 신산업 실증기반 조성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빈집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규제와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건의했다. 이밖에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책을 제안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 혁파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퀀텀시티 도약’ 청사진 밑그림 그린다- 13일 세종시 양자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킥오프회의 개최 - - 산학연 전문가 참여…산업 생태계 조성 등 기본계획 수립 추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양자 산업 중심도시인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세종을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첫 번째 회의다. 경제 자족기능 향상과 미래혁신기술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지정된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34년까지 중장기 전략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양자기술과 연계한 입지환경 및 산업 기반 조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양자산업 비전 및 추진 전략별 세부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산학연 전문가와 ▲양자인력양성 교육도시 조성 ▲연구개발(R&D)‧산업연계 클러스터 조성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자 국제협력기반 전략도시 브랜드화 등 세부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양자 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적 아젠다와 맥락을 같이하면서 세종이 가진 장점 등이 최대한 부각될 수 있는 실행계획과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 등 글로벌 양자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강한 정책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난해 9월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 큐에라컴퓨팅 사,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노벨수상자 초청 퀀텀 겨울특강을 열고 양자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와 공감대를 높이기도 했다.
-
24년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2차) 세종 개최- 17개 시․도 광역의회 공동 제출한 15개 주요 안건 처리 - 이순열 의장 “지방소멸 대책 시급”, “지방재정 위기 극복 위해 의회가 앞장설 때” 강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안건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골자로 하며,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에는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의 상향 요구가 담겼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방소멸과 지방재정 위기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 즉 지방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제2차 임시회 개최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현장 방문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사업의 우선순위 등 예산 조정에 대한 합당한 검토 기준 있어야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 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되었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되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 지적하며 “이미 개교가 연기된 상황이라 다시 연기돼서는 안 된다.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설치된 세종시의 고유한 분야”라며, “자치분권특별회계에 편성된 지역문화축제 예산을 일부 읍‧면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액했는데, 삭감된 사업들도 각 지역에 이미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축제들임을 생각하면 집행부의 형평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복수영장을 격년제로 운영하겠다며 올해 운영비가 전액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되었다”며 “고복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서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는 계속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어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서 증액했었다. 그런데 종합체육대회 참가 예산 1억 5천만 원을 감액 편성한 안이 제출되었다”며, “그동안 체육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성을 고려하여 편성된 만큼 사업 추진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봉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과 은하수공원 주변 마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며 “혐오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인근 주민에게 보상 개념으로 매년 시에서 편성한 예산을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전액 삭감했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상 많은 사업 예산이 국비와 결합할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본래 편성되었던 본예산안에서 삭감 조정 되었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 특히 민생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종촌동 다채로운 빛 거리,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 400m 불꽃거리, 300m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큰 호응 - - 올해 초 스피커 설치,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제천변 산책로 조성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동장 표순필)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종촌 한글과 불빛의 거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종시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는 국내 최장 400m ‘사계 바닥 불꽃거리’, 각 300m의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조성된 ‘불꽃거리’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복사꽃과 배꽃, 단풍, 겨울 눈꽃 등이 어린왕자, 젊은 세종 충녕 등 캐릭터와 어우러져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 제천 상가변 300m 줄조명 등으로 구성된 ‘상가빛거리’는 미관 개선은 물론 상가 활성화 효과를 보고 있다. 또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설치돼 있던 한글 조경석 21개를 공영주차장 옆 공원에 재배치해 빛과 어우러지게 만든 ‘한글빛광장’도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밖에 ‘I♡종촌’ 꽃 글씨 조명, 어린왕자 포토존 등은 가족 단위 주민들의 사진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제천변에 음향 스피커를 설치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여 곡의 잔잔한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주인자 종촌동자율방범대장은 “새로 조성된 종촌 빛 거리로 야간에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변 상가 활성화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종촌동은 하반기 연못정원, 어린왕자 포토존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오감 만족 빛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주민들이 밝아진 종촌동을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종촌동 빛 거리가 산책하는 시민분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세종시 대표 야경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5가장 중요한 궁합, 입맛 궁합!|[메이드인 충청북도] EP.2 제천 원뜰
- 6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7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8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경기장 격려
- 9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10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