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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주간뉴스 2016. 1월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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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4분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2억원 긴급 지원세종시교육청 ‘1/4분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2억원 긴급 지원 - 보육대란에 따른 세종시 학부모들의 불안과 피해 최소화 -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2016년도 1/4분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42억 원을 예비비에서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계획을 설명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누리과정 지원 관련 법령의 적법성과 인건비 및 학교신설 증가에 따른 경직성 경비 등의 대폭 증가로 예산필수사업 600여 억원 미반영 등 교육재원 부족 문제로 2016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대란에 따른 세종시 학부모들의 불안해소와 누리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우선 3개월분 42억 원을 긴급한 상황에 사용하여야 할 예비비를 전부 긴급 투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는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지원 대책이 아닌 임시방편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며, 정부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2016년도 본예산편성 시 읍․면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 스마트스쿨구축비,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 등 600여 억원의 예산필수사업이 재원부족으로 미반영된 점을 고려할 때 누리과정 어린이집분 추가 예산 편성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함을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하여 누리과정 어린이집 지원예산은 당연히 국가가 부담해야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지원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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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신년기자회견, 2016 주요정책 발표김지철 교육감 신년기자회견, 2016 주요정책 발표 - “배움․실천이 일치되는 공부 주력, 진로․대입 전문연구팀 구성” - “누리과정 예산 재의, 솔로몬 재판 생모 심정으로 한 불가피한 선택”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올해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 교육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김지철 교육감은 본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참학력 신장을 통해 창의 융합 인재 키우기,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통한 입시 및 자유학기제 대비”를 새해 주요 정책 의제로 설정하고 발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충남교육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명실상부 비리교육청이라는 멍에를 벗고 청렴교육청으로 완전히 거듭났다고 선언한다. 이제는 더욱더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 충남교육의 일대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6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 20선을 제시하면서 특히 ▲학생들의 공부와 진로진학 최우선 ▲학교와 수업의 혁신 ▲자유학기제 안정화 등 3가지 부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먼저, 학생의 공부와 진로진학을 위해 참학력신장 프로젝트 실시, 진로진학부 신설을 통한 입시와 진로코칭 전담팀 구성을 제시했다. 참학력 신장이란 과정을 중시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학력을 말하며, 충남교육청은 참학력 실현을 위해 관련 교육과정 편성, 수업 및 평가방법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는 진로진학부를 두고 대학진학에 대한 전문연구팀을 신설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시로 입시 전략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획기적인 입시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로, 도교육청은 학교와 수업의 혁신을 위하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확대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란 교원들이 수업을 잘하고자 모여 학습하는 공동체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150개의 공동체를 전체 학교로 확대 운영하여 수업혁신 학교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충남형 자유학기제 안정화를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2016년 188개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를 슬로건으로 학교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옹골찬 자유학기제 운영을 천명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편성 문제에 대해서도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6일 충남도의회가 일방적으로 증액 편성한 536억 원의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재의를 요청한 것은 도의회가 지방자치법 127조를 위반하고 의결한 사항에 대한 당연한 요구”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서 “누리과정은 국가의 책임이며 그 예산도 대통령 공약대로 국가에서 지원되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당장 다음 달부터 지원이 중단될지 모른다는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절박한 심정을 저버릴 수 없었다. 저도 행정가이기 때문에 재의는 요구하되, 교육자적 양심으로 2월부터 관련예산을 지출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누리과정 사태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솔로몬 재판의 생모 심정이었다. 합리적인 토론이 부재한 상태에서,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마주 한 절박함과 2~3년 후에는 충남교육청의 학생이 될 아이들의 눈망울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결심과정의 고뇌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한 해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호랑이처럼 먼 미래를 내다보며 소처럼 우직하게 뚜벅뚜벅 전진하자는 다짐이었습니다. 2016년 올해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가짐을 다집니다.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심정으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2016년 신년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16년, 새해가 찬란하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꼭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명실상부 충남교육청은 이제 청렴교육청이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은, 우리 교육청이 청렴 교육청으로 거듭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의 과정이었습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학부모‧학계‧전문가 등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충남교육청이 멍에처럼 짊어지고 있던 비리교육청이라는 불명예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명실상부 청렴교육청으로 복귀했다는 선언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한 3만여 충남교육청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도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 양 날개로 비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남 도민 여러분! 교육은 변화이며, 희망입니다. 2016년 충남교육청은 공부 잘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의 변화 속에서 학습자의 교육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21세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길러야 하는 과제가 대두된 것입니다. 그에 따라 이제는 과거와 같은 경쟁위주의 낡은 학력관을 뛰어넘는 새로운 학력 즉 미래핵심역량에 기반 한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교육과정이 ‘참학력’ 입니다. 참학력이란 기존에 습득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학력을 교육학자들은 ‘미래핵심역량’이라고 말하고 충남교육청에서는 참학력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참학력 신장을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방법을 개선하겠습니다. 정답을 외워서 쓰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가르치고 평가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입시와 진로에 대해 전담팀을 꾸리고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대입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획기적인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로진학교육은 학생 자신의 진로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민주시민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에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육연구정보원에 ‘진로진학부’를 신설하였습니다. 진로진학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수시・정시 대학진학에 대한 전문연구팀 구성, 학교 진학지도시스템 강화를 위한 컨설팅, 찾아가는 대입상담실 운영, 상설 대학입학 설명회, 맞춤형 수시모집 박람회 개최 등 획기적인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진로진학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란 교직원들이 학교혁신, 수업혁신을 위하여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전문적 자발적으로 공동연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며 집단 지성을 추구하는 학습공동체를 의미합니다. 학교혁신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입니다. 교사들 스스로 공동연구, 실천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여야 합니다.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학습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사회의 변화 속에서 교사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이러한 과제를 실천하고 완성하겠습니다. 학교 혁신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 중심의 수업을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를 전체 학교로 확대하겠습니다. 충남형 자유학기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2016년 188개 전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됩니다.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를 슬로건으로 학교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옹골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겠습니다. 자유학기제는 곧 학교 혁신입니다. 자유학기제의 고갱이는 학교혁신에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입니다.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심정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호랑이처럼 먼 미래를 내다보며 소처럼 우직하게 뚜벅뚜벅 전진하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올해 충남교육은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2016년 한 해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가짐으로 충남교육을 이끌겠습니다.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심정으로 학생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부지런한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사회적 유대감이 강한 원숭이처럼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협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통로가 되어주신 언론인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2016년 1월 12일 충남도교육감 김 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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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주간뉴스 2016. 1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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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주간뉴스 2016. 1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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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2016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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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충남, 대전, 세종 교육계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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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016. 신년사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아침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장엄한 해가 솟았습니다. 붉은 원숭이해의 힘찬 기운과 축복이 여러분 가정마다 차오르시길 기원 드립니다. 금년에도 충북교육은 도민께서 명해주신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 나가겠습니다. 산업화 사회에서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급격한 이행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OECD가 개인의 성공적 삶과 사회 발전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위해 시도한 DeSeCo 프로젝트 이후 세계 각국의 교육방향은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우리 사회의 교육 분야 안목과 인식이 성숙되기도 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서두르는 것은 이런 세계 교육 흐름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육청도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어 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느 한 기관이나 학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서로 손잡고 지혜를 모아나가야 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5 교육부 시 ․ 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올렸습니다. 흔들림 없이 묵묵하게 추진해준 교육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 도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금년은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혜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각 급 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많이 묻고 들으면서 교육가족들과 소통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며, 배움과 성장을 튼튼히 하겠습니다. 또, 충북교육에 대한 성찰과 성과, 전망을 함께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 정책 연구를 수행하여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2016년 우리 충북교육은 옛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모색하는‘법고창신의 정신’, 즐기는 일은 고단하지 않다는 ‘요차불피의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 5대 시책을 중심으로 120개 세부사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더욱 큰 희망의 길을 향해 손잡는 참여 ․ 소통 ․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겠습니다. 학부모 기자단, 행복교육모니터단, 교육발전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수렴하고, 교육정책 청문관제, 소통연찬회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학부모 강연 콘서트, 열린 아버지학교,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등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학교장의 경영 역량과 단위학교의 자율․책임 경영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높이겠습니다. 민원 환경과 교직원 인사 행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 활성화와 정책 및 특정 감사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행복씨앗학교의 안착과 학교혁신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학교 혁신을 통해 자발성과 민주성, 협업역량과 공동체역량을 높이고, 행정업무 중심에서 수업과 생활지도 중심의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고 수업역량강화 연수, 평가방법 개선, 학습공동체 운영 등으로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두드림학교, 사랑가득 돌봄 공부방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기초 ․ 기본학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탐구·체험중심 창의과학교육 기반을 구축, 배움과 성장 중심의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캠프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와 밀착된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체험시설(구 주성중학교) 확충을 진행하고,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각 지역에 설립된 열 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적극 지원 활용하겠습니다.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및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내 122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고등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쏟겠습니다. 일반계고 진로집중과정을 운영하고, 고등학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를 실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주시 일반계 고등학교 배정방식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고교 평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아울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직업교육 등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셋째, 심미적 감성역량을 높이고, 신나는 학교의 바탕을 이루는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다양한 학교 예술교육 지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학생들의 인문소양교육 강화,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적성을 계발해 나가겠습니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 즐거운 체육 수업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 증진은 물론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과 인성 함양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넷째, 모두 다 배려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중·고등학교에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확대 시행하여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비, 교육정보화비, 교복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등을 지원하여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여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하며, 다문화 학생과 탈북학생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태 ․ 환경 조성을 통해 폭력이 없고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습니다.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깊이 있는 인성교육,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대,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소통방식의 전환, 인권의식 제고 등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흔들리는 교권 보호를 위해 교사·학생·학부모 생활협약식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권 보호 콜센터 운영 및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교권을 보호하고 정신적 소진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생태·환경체험학교와 초록학교 운영으로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녹색․환경 교육을 실시하여 미래지향적이며 자연친화적인 학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사랑스런 학생여러분! 여러분은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꽃들이 저마다 꽃망울을 달고 향기를 채워가는 모습은 경이롭습니다. 매화, 진달래, 무궁화, 국화가 철마다 피어나 향기를 내뿜습니다. 그런데 모든 꽃이 한 시기에 한 모습으로 피거나 같은 향기를 내 지 않습니다. 저마다의 크기와 빛깔과 향기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남의 향기를 탐내지 않으면서 자기만의 빛깔과 향기를 찾아 꽃 피우면 그것으로 빛나고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꿈의 빛깔과 향기를 찾고, 꽃 피우는 일에 더욱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학부모님 여러분!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눈여겨보셨으면 합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관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식 암기 위주의 전통적 학력관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교에서는 수업 방법이 바뀌고 있고, 평가의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대학입학 전형방법도 수능중심에서 수시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학교 내신이 더욱 강조되고, 다양한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독서토론, 진로탐색 등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스스로의 꿈과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인성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대인관계 역량, 공동체 역량 등 개인의 발전과 함께 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인재들로 길러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희망인 선생님 여러분! 우리 선생님들은 세계 최고의 자질을 갖춘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학창시절부터 몸에 배어 온 암기 위주의 일제식 강의는 이제 과거의 방식이 되었습니다. 지식정보화 사회로 급격히 접어든 데 따른 교육지체, 문화지체, 수업방법지체 현상 등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눈높이를 맞춰가야 합니다. 교육청에서는 선생님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배움을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가능성과 변화에의 적응력 역시 세계 최고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달라진 아이들과 더욱 큰 하모니를 이루면서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뜻한 교육행정을 지원하는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원 여러분! 여러분께서 한 땀 한 땀 지어 온 충북교육의 옷과 이불이 우리 아이들을 온기로 감싸줍니다.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높은 꿈을 꾸고 용기를 얻습니다. 위로가 되는 행정, 편안함을 주는 행정은 학교를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게 합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감사드리며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학교가 더욱 미덥고 사랑 넘치는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애써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충북교육은 쉽게 결정하고 급하게 성과를 내려하기보다 긴 안목으로 교육의 방향을 잡고 함께 손잡고 가는 큰 길을 내겠습니다. 고요한 숲에 산새소리 맑게 울려 번지는 것처럼 학교마다 싱그러운 웃음이 가득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매섭게 불고,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도 우리의 마음은 온기로 차올라 차가운 마음을 녹이고 서로 훈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 1. 충청북도교육감 김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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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도교육감 2016. 신년사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16년, 병신년 새해가 찬란하게 밝았습니다. 충남교육을 사랑하시는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사회에서는 국사교과서 국정제와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같은 교육문제가 국가적 최대 이슈가 되었습니다. 교육이 한 국가의 희망이며 미래라는 것을 실감하고 다양성과 자율, 소통과 합의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선진국 진입 목전에서 대한민국이 정체하고 있습니다. 민주적으로 성숙한 사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길은 교육에 답이 있습니다. 교육으로 국가와 사회의 통합·발전을 이루어내고, 교육으로 미래핵심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 선진 대한민국을 위한 교육의 과제, 충남교육의 사명입니다. 지난 1년, 교육가족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였습니다. ‘찾아가는 교육감실’을 운영하며 14개 시·군의 교육가족을 만나고 250개 학교를 찾아 현장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생 원탁토론회’를 통해 전국 최초 학생참여예산제를 실시하였고 ‘학부모 토크 콘서트’와 ‘학부모 원탁토론회’에서는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품는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충남교육정책을 펼쳐나겠습니다. 이제, 청렴한 충남교육청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학부모‧학계‧전문가 등 정책고객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비리교육청이라는 멍에를 벗고 청렴우수기관이 되었습니다. 청렴의 의미를 소극적인 비리근절 수준에서 공직자의 책무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행정은 물론, 불합리한 관행개선, 친절과 봉사,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충남 도민 여러분! 교육은 변화입니다. 희망입니다. 2015년, 충남교육청은 학교혁신의 닻을 올렸습니다. 2016년은 학교혁신 확산과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충남 도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겠습니다. 진정한 공부, 참학력을 키우겠습니다. 교과 지식 위주의 낡은 학력관으로는 미래인재를 키울 수 없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지식을 활용하고, 타인에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우리 충남교육청은 그러한 능력을 참학력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참학력은 교과교육 위주의 전통적인 학력을 확장시킨 개념으로 비교과 활동을 통한 인성, 사회성, 신체적 능력을 포함한 미래형 학력입니다. 교육과정 운영의 틀을 학생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협력하는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제를 통해 진정한 공부를 하는 학생, 공부 잘하는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고, 즐거운 곳이어야 합니다. 질문과 토론이 살아 숨쉬고,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에서 진정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납니다. 배움중심 교육은 수업혁신을 통해 가능하며, 수업혁신은 교사의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150교의 자발적·전문적 교사 학습공동체를 확대 지원하고 교육과정, 수업방법, 교육평가 전반의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밥이고, 학교생활에서 놀이는 숨구멍입니다. 30분 이상의 놀이 시간과 자연친화적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 동네 놀이터와 학교 놀이터 개선사업으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놀이를 통해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 사회성을 키우고 OECD 국가 최하위 수준인 아동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겠습니다. 진로진학교육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진학을 포함한 진로의 문제는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에 충남교육청에서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 ‘진로진학부’를 신설하였습니다.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학교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고 진로진학센터를 거점으로 급변하는 진학제도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학생・교사・학부모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과 수시・정시 대학진학에 대한 전문연구팀 구성, 학교 진학지도시스템 강화를 위한 컨설팅, 찾아가는 대입상담실 운영, 상설 대학입학 설명회, 맞춤형 수시모집 박람회 개최 등 획기적인 정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진로진학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감하고 연대할 줄 아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겠습니다.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이며, 학교는 민주주의를 훈련하는 장입니다. 학교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합니다. 공감과 연대의 감성을 지닌 시민,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교양을 갖춘 시민,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키우겠습니다. 학생회의 자율적 행사 운영과 학생 자치능력 신장을 위해 전체 중・고등학교에 50~200만 원의 학생회 운영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활용한 교과 연계활동,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생태∙환경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인성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생명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생태적 가치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자연과 사회, 그리고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인간성 회복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농어촌체험학습장과 협력하고, 초·중·고등학교 텃밭정원 가꾸기로 즐거운 노작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농·어업인을 텃밭정원 명예교사로 임명하는 등 열린 학교 구현에 힘쓰겠습니다. 학교교육 정상화로 교육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교육현장에는 주인에게 돌려줘야 할 것, 내려놓아야 할 것, 함께해야 할 것이 아직 많습니다. 교육과정은 교사에게, 교사는 아이들에게 온전히 돌려주고 입시위주의 교육과 성과중심의 교육행정은 내려놓겠습니다. 초・중등 공교육 정상화를 선도할 충남형 혁신학교인 「행복나눔학교」와 「행복나눔 준비교」 38교를 신규 지정, 총 59교를 운영하여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겠습니다. 2016학년도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첫해입니다. 학교가 우수 학생 선발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게 배정된 학생을 잘 가르치는 경쟁을 하게 됩니다. 정책의 안정적 정착과 학력의 상향평준화를 기필코 이끌어 내겠습니다. 2016년 186개 전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됩니다.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를 슬로건으로 학교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옹골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겠습니다. 충남도민 여러분, 충남교육 구성원 여러분! 이제 온 마을이 학교입니다. 충남도민 전체가 교사입니다. 충남교육의 새해 발걸음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부지런한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사회적 유대감이 강한 원숭이처럼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협력하겠습니다.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새해, 새 뜰에 건강의 꽃, 행복의 꽃이 가득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2016년 1월 1일 충남도교육감 김 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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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015. 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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