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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충남도지사 후보 ‘따뜻한 동행’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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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착한 농부의 꿈'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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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설명절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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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상 공주시장 후보 출판기념회- '두근두근 행복씨앗' 시민찾아 대담, 진실하게 집필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아산시장 등 1000여 명 참석, 경선 승리 가능성 높여 - 서민들의 애환 담은 인터뷰, 시민과 소통, 동행하는 공주사랑 줄줄이 엮어 2월 10일 조유상 전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은 공주대 산학연구관에서 저서 '두근두근 행복씨앗'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임달희 청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복기왕 전 아산시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박정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의 내빈과 당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당 당직자들과 시군 청년위원장, 당원들이 대거 참석, 충남도당 전당대회를 방불케했다. 참석을 못한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강훈식, 박완주 국회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조유상 후보의 출판 기념회를 축하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아산시장,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이영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서부터 믿음직하고 책임감이 강해 교육감 정무비서로서 일처리가 깔끔했다.”며, "자신의 책을 쓰면서 자신의 자랑을 하지 않고 서민들의 애환을 담을 글을 쓴 것은 시민들을 사랑하는 맘이 아니면 어렵다"고 말했다. 조유상 전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이 책은 조유상이 쓴 책이 아니다. 내가 만난 분들이 쓴 책"이라며, "그 분들의 이름을 여기서 다 부를 수는 없지만 많은 시민들의 간절하고 순수한 바람 등을 담아 앞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뛰어 공주의 변화를 꾀하고 시민들의 가슴을 뛰게 할 비전을 세우고 실현시켜 시민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근두근 행복씨앗'은 한명, 두명 만나는 숫자가 늘어 갈수록 정호승 시인의 '밥그릇'이란 시가, 안도현 시인의 '어찌 밥그릇의 밑바닥 뿐이랴'의 글이 가슴에 파고들어 마침내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났을 때 스스로 변화를 느끼고 그 어떤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수십 권의 책을 연상 시키는 내용이다.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유상 후보는 공주시 탄천면 출생으로 탄천중, 공주사대부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충남도교육감 비서관, 문재인대통령후보 국가균형발전 특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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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충남지사 출마 선언“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 만들 것” - 5일 충남도청과 국회서 출마 기자회견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충남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민과 함께 쓰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앞으로 시·군 투어를 통해 도민 의견을 경청·수렴하며 충남도의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동시적 시행도 강조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방분권이 제도적 인프라라면 국가균형발전은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라며 “이를 개헌헌법 전문에 넣어 계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개헌헌법에 ‘세종시’를 명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안희정 충남도정을 계승하고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내놓았다.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온전히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 도시육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장항선 복선전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서해안 해양신산업육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충남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새롭게 열어 나가는 방안도 제시했다. 충남의 항공수요를 대비해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 유치를 통해 흑산도와 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 허브 공항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와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도 정부의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충남도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과 안희정 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목표를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도민들이 충남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선언문 전문 -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 오늘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 출마합니다. 모든 충남도민의 마음을 모아 제38대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합니다. 충남도민 모두가 살맛나는 충남시대,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힘 있는 충남시대를 향해 충남도민 여러분과의 '동행'을 시작합니다. 시대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룩한 촛불민주주의는 상식과 정의, 공정과 평등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국민은 낡은 관행을 버리고 지난 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평등하되 정의로운 '국민 행복'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지사의 리더십은 적폐 청산의 국민적 요구를 되새기며 민주, 평등, 공정, 정의, 신뢰의 보편적 가치를 충남도민에게 약속하고 충남도정에 구현하는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나아가 '촛불민주주의'의 뿌리이자 줄기인, ‘서로’ ‘함께’ ‘같이’의 가치를 일깨우며 존중과 통합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충남도지사의 리더십은 충남도민에 순응하고 충남도민에 가까이 다가서는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충남도민의 마음을 읽고 충남도민의 소망을 헤아리는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충남도민의 힘이 되고 충남도민의 힘을 모으는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바름에 소신을 더하고 진심에 성실을 더하고 역량에 열정을 더해 충남도민의 행복을 지켜주고 키워주는, 든든하고 따뜻한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박수현은 민선 5, 6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리더십을 더욱 확장시키고 키워나겠습니다. 박수현은 그런 충남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정치는 진심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던 아이를 하늘로 보낸 뒤 사회복지 전문 국회의원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의 일입니다. 한 어르신께서 "찍어주면 뭐해, 당선되면 코빼기도 안보일 텐데!"라고 힐난을 하셨습니다. 저는 약속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4년 내내 고속버스로 국회를 출퇴근 하면서 공주시민과 함께 마음을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켰습니다. 2012년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온전한 피해 구제를 위해 당에 특별법 개정을 강력 건의하고 국회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여야 의원들과 힘을 모아 마침내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을 때 "우리 지역 의원님도 아닌데, 너무 고맙습니다"라는 태안 주민의 인사 말씀을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의 말씀보다는 '우리 지역도 아닌데'라는 말이 먼저 가슴에 박혔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늘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지역이 따로 있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박수현은 안희정 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대변인으로, 진심을 다해 일하고 오늘을 준비했습니다. 친구이자 동지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010년 충남도지사에 도전할 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안희정의 새로운 도전을 설계해 지원했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충남도정 발전에 헌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대변인으로 청와대의 모든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국정 운영의 치열한 과정을 가장 가까이 들여다보며 국정 전반의 안목을 키웠습니다. 박수현에게는 충남도정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과 실행능력, 충남도정과 중앙정부를 연결하고 중앙정부의 충남도정 지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충남도민과의 가슴 벅찬 동행에 나섭니다. 모든 의지와 열정을 담아 충남도민과의 동행이 보다 새로운 길로 곧게 열리고 보다 아름다운 길로 환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모으고 협력과 화합의 기치를 세워 나가겠습니다. 충남도민은 보다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충남은 '따뜻한 충남'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행정, 따뜻한 경제, 따뜻한 환경, 따뜻한 복지가 온전하게 만져지고 생생하게 펼쳐지는, 그러한 충남이 되어야 합니다. 박수현의 4대 비전을 제시합니다. 조화로운 참여와 자치, 존중과 통합의 공동체, 능률과 실용의 혁신, 도민 중심의 협치가 이뤄지는 '따뜻한 행정'이 되어야 합니다. 골목시장부터 산업현장까지 활력이 넘치고 돈이 잘 돌고 일자리가 저절로 생겨나는 '따뜻한 경제'가 되어야 합니다. 어르신의 입가에 늘 웃음꽃이 피고 마음 편히 아이 낳아 키우고 장애가 장애인지 모르고 살 수 있는, '따뜻한 복지'가 되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재난의 두려움이 없고 사는 곳이 깨끗하고 쾌적한 '따뜻한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충남은 지방분권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지방분권 개헌으로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이 단단하게 커져가는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앞서가는 충남도, 중앙정부에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는, 능력 있는 충남도, 지방정부의 자주권이 높아지고 넓어지는, 힘이 있는 충남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방분권의 바탕 위에 충남도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저는 중앙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로드맵에 충남도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발전전략이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일관된 당론인 ‘행정수도 개헌’이 반드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수현은 충남도민에게 약속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도민께 약속한 공약이 온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의 R&D 집적지구 조성,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백제왕도 유적 복원을 통한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등이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논산·계룡에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및 충청산업문화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충남 서해안의 해양신산업 육성, 천안의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미래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정치력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덧붙여 박수현은 충남의 하늘길과 바닷길도 새롭게 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중국을 잇는 한중 해저터널(고속철도) 건설이 문재인 정부의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토해양부의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서산-중국, 서산-흑산도, 서산-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의 허브 공항화, 국제공항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정을 계승하고 혁신하겠습니다. 충남도민과 공직자의 땀으로 충남도는 전진해왔습니다. 자치혁신과 행정혁신으로 충남도는 일 잘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중단 없는 전진을 해야 합니다.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회복과 유지'의 관점에서 온전하게 당진과 아산의 땅으로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충청유교문화광역관광개발 등 현안과제도 더욱 힘 있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박수현은 충남의 새로운 성장 비전도 세워 나가겠습니다. 충남 중심의 환황해 경제권시대를 열어 지역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충남의 서해안권, 북부권, 내륙권, 금강권 등 4대 권역별 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각 권역별로 교통 및 물류의 확충, 국가 공공기관의 이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문화관광레저단지의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천안-아산 공업벨트를 충남형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지로 구축하겠습니다. 충남 주도형 4차 산업의 연구, 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고 세계를 충남으로 끌어 들이는 4차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박수현은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소득이 증대되고 미래 경쟁력이 높아지는 3농 혁신의 계승과 발전, 내포신도시의 교육, 의료 등 자족 기능의 조기 확충, 재난과 사고의 두려움이 없는 예방 중심의 안전시스템 강화, 일자리와 맞춤형 서비스가 조화롭게 지원되는 노인 복지의 대대적 개선,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과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마음 편히 아이 낳아 기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기술, 인력, 자금, 마케팅 등이 최적화된 소상공인 육성,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소외 없는 평등권 확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이 확대되는 일자리 기반 구축, 미세먼지 감소 등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구축 등에도 진심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는 충청남도에 살고 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나도 충청남도에서 살고 싶다"라는 선망이 모아지는 그런 충청남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제 박수현은 충남도민과의 행복한 동행, 따뜻한 동행에 나섭니다.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 출마하고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 동행에 나섭니다. 오늘의 출마선언 이후 충남의 시·군 곳곳을 걷고 생각하고 충남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대화하며 충남도민과 함께 우리 충남도의 아름다운 비전을 세워 나가는,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 쓰는 정책 투어'에 나서겠습니다. 때로는 타박타박 도민과 함께 걷고, 때로는 뚜벅뚜벅 도민과 함께 행진하며 도정 운영의 가치와 철학을 도민과 함께 성찰하고 도정 운영의 목표와 비전을 도민과 함께 세워나가겠습니다. 빨리 가지 않고 멀리 내다보고 가는 충남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충남 도민의 짐을 함께 짊어지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가벼우면 함께 들고 무거우면 함께 짊어지겠습니다. 충남도민에게 힘이 되는 충남도지사, 충남도민의 힘을 모아가는 충남도지사가 되겠습니다. 따뜻한 행정, 따뜻한 경제, 따뜻한 복지, 따뜻한 환경을 바라는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따뜻한 충남'의 힘찬 동행을 시작합니다. 충남도민과 박수현이 함께 갑니다. ▶ 1964년 충청남도 공주 生 □ 학력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사회복지전공/사회복지사1급)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3년 중퇴) ▶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졸업 □ 주요경력 ▶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제19대 국회의원 (충남 공주시/더불어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비서실장 ▶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남도당 위원장 ▶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 간사 ▶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 안희정 충남도지사후보 선거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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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충남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복기왕 아산시장이 31일 오전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아산시청 출입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소회와 향후 정치 포부를 밝혔다.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해 가는 길 위에서’ 라는 제목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작한 이날 간담회에서 그는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시 또 시민과 도민 여러분께 ‘정치인 복기왕’으로의 평가를 받고자 한다며 또 다른 도전을 향한 희망을 다지면서 한편으로는 8년이라는 세월을 뒤로하고 떠나는 아쉬움으로 결국 눈가를 적셨다. 복 시장은 “2010년 7월 취임식 이후 두 번의 임기가 지나는 동안 중년으로 접어들었다”면서 “이 기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일했던 시간이었고, 또 가장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복 시장은 이어 “죽어서도 떠날 수 없는 제 고향이기에 제가 지나간 자국이 아름답게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복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8년의 시정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100원 택시와 실개천사업, 경비원지원, 노동자생계비 지원 등을 따뜻한 시정으로 들면서 과거의 성장과 개발중심에서 시민 행복에 중심에 두고 질서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복 시장은 특히 앞으로 어떤 정치인이 될지라도 지난 8년의 경험들과 여기서 쌓은 훈련을 바탕으로 정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복 시장은 또 장미마을 문제를 거론한 뒤 마무리까지 하지 못한 부분을 안타까워하면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싸전문제와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보상과 사업이 시작된다며 그렇게 되면 원도심 활성화 걱정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 시장은 계속해서 이런 일들은 이창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잘 풀어나갈 것으로 본다면서 아산시청공무원들의 일의 능력을 높게 샀다. 충남 15개 시·군 공무원중 가장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아산시공무원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복 시장은 임기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업적으로는 전국체전유치를 꼽았다. 그는 도지사가 되면 충남축구도민구단과 장애인실업팀을 창단하고 싶다고 언급한 뒤 도민체전 운영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어떤 후보도 지원하지 않겠다”… 중립 천명 복 시장은 지역정가에 꾸준히 돌고 있는 모 후보 지원설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복 시장은 “훌륭한 분들이 민선 7기를 준비하고 있어 걱정이 없다”면서 “어떤 후보도 지원하지 않겠다. 중립의 입장에서 바라볼 것이며 당내 경선도 마찬가지다. 내가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들은 서운하겠지만 그것은 불가피하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단단해진다면 민선 7기를 잘 이끌어가지 않겠냐”며 지원불가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천명했다. “당원들의 지지에서는 앞서고 있다” 낮은 인지도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당원들의 지지에서는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에 지방정부의 운영 경험 등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복 시장은 그러면서 “도지사가 되면 행정표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15개 시군을 모시는 자세로 도의 성과보다는 시군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군의 의사와 무관하게 도지사의 생각만으로 강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안 된다면서 지방분권은 모든 것이 기초를 향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도지사가 되려고 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인 인권은 차별돼서는 안 돼” 최근 도민간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인권조례와 관련한 질문에는 사형수의 인권도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 상식화되고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것처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권은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복 시장은 이 문제를 수면 위에 올려놓고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어떻게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어낼까 고민해야지 이것을 가지고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차별해야 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주장을 하는 것은 인류보편적 가치에 비추어 타당하지 않다면서 서로 비난하는 방향으로 이 논쟁이 진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 시장은 오는 2월 7일 퇴임해 아산시장직을 내려놓고 충남도지사 선거에 임할 예정이다. 출처-아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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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상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공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조유상입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 결연한 마음으로 섰습니다. 존경하는 공주시민들과 언론인 여러분, 사랑하는 선·후배 당원동지들 앞에서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에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당내 경선이라는 1차 시험대가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주시민을 믿고 당원동지들이 공주시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소를 만들어 가길 원하고 희망하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저는 많은 시민들과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주시 발전방향과 현재의 공주시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의견들을 청취하고 구했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격려도 해주시고 염려도 해주셨습니다. 그 중 “공주시와 시민들을 이끌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라는 말씀을 종종 들었습니다. 아닙니다. 시민들과 함께 공주의 미래를 절실히 고민할 마음가짐과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장은 시민들 위에서 군림하는 권력자가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고 되고자 하는 시장은 이렇습니다. 첫째 시민들의 말씀을 귀하게 청취하고 실천하는 시장. 둘째 시민들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는 시장. 셋째 억울함과 소외받는 시민은 없는지 살피는 시장. 넷째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동행을 실천하는 시장. 다섯 번째 공주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시장입니다.. 그렇습니다. 더 부지런히 시민들을 만나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시민들의 말씀이, 시민들의 의견이 앞으로 저의 공약이 될 것이고 제가 추진해 나갈 정책이 될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지켜야할 또 한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시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 시민들께서 분명하게 아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년에 한번 씩 내 손으로 뽑는 시장인데... 대체 시장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행사장에만 보이거나 다음 선거가 다가올 즈음에 얼굴 보이는 시장이 아닌 평소에도 시민들께 시정운영을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진정한 자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진행될 경선이나 선거과정을 통해 진정한 정책선거,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선에 눈이 멀어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정책과 관련 없는 언행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경선을 포함한 선거는 민주주의의 정신을 구현하고 지켜내는 근간이기에 유권자, 공주시민의 축제의 장이어야 합니다. 경쟁자에게 선거 이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언행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적폐입니다. 공주시는 지역사회로 한 단계만 거치면 모두가 선·후배이고 형님, 누님, 동생입니다. 결과를 떠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시민들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공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기자님들과 선후배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인적사항 - 성 명 : 조유상(趙儒相), Jo, yu sang - 출생년도 : 1973년생 ○ 가족사항 : 처, 1남 ○ 프 로 필 ▷ 학 력 - 덕지초등학교 졸업 - 탄천중학교 졸업(36회) - 공주사대부고 졸업(34회) -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졸업(행정학사) ▷ 주요경력 - 전) 충남대학교 학생회장(97년 자치행정학과, 98년 사회과학대학) - 전) 충청남도교육청 근무(교육감 비서관) -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국가균형발전 특보 - 신관동체육회 대외협력이사 - 공주시 지체장애인후원회 - 공주시 해병전우회(해병 709기)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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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의원 2017 의정보고회(청양군)국회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2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는 부여와 공주에서의 의정보고 이후 마지막 일정이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딱딱한 분위기를 피하고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는 이종태 前 대전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의정보고회를 찾은 주요 내외빈으로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 도·군의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새누리당 첫 원내대표 재임기간의 주요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예산안 처리,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그 이후 원내대표직 사퇴, 최근 이뤄진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역 현안사업 보고에서는 ‘충남소방복합단지 유치’와 ‘임대주택 건립’, ‘제2서해안 고속도로’, ‘청양~보령 국도36호선 확·포장’ 등 예산확보 내역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작은 영화관 건립, 보훈회관 건립, 송요찬 장군 동상 건립 및 생가 복원, 정산농협 공중목욕탕 진입도로 개설, 추모공원 백안당 건립 등의 설명이 이어졌다. 정 의원은 “충남소방복합단지 유치, 임대주택 건립 등으로 청양의 숙원사업 해결과 인구증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나 작은 영화관 건립은 영화관이 없는 청양에 절실한 사업이었는데 예산확보로 올해에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양군의 발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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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의원 2017 의정보고회공주시국회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1일,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전날 부여에서의 의정보고 이후 두 번째 일정이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기존의 설명 위주 의정보고 방식과는 달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이종태 前 대전KBS 아나운서가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의정보고회를 찾은 주요 내외빈으로는 오시덕 공주시장, 윤석우 충남도의회 및 전국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석 의원은 20대 국회 새누리당 첫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달성한 주요 성과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그 이후 원내대표직 사퇴,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역 현안사업 보고에서는 11만 공주시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 과 ‘유구~아산 국도39호 확·포장’, ‘보령~울진 고속도로 예타대상 선정’ 등 예산확보 내역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백제역사지구 보존·관리 사업, 세계유산특별법 발의, 계룡산 명상치유 힐링센터 건립, 공주교대 수영장 및 체육관 리모델링, 국립공주박물관 수장고 건립 등의 지역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정 의원은 “오늘 의정보고회에서 시민분들께 공주시 숙원사업 해결, 특히 제2금강교 건설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후 12일 오전 10시 30분, 청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진 뒤 3일 간의 의정보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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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의원 2017 의정보고회(부여군)국회 새누리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0일,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20대 국회 등원 후 첫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종태 대전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외빈으로 이용우 부여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과 지지자, 부여 주민 등 1,000 여 명 가까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의정활동 성과 보고에서 20대 국회 새누리당 첫 원내대표로서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국방위원회에서 군 장병 생활관 에어컨 설치, 핵잠수함 도입 검토 등을 요구했고 반영·검토된 사항을 알렸다. 대표발의 법률안 보고에서는 백제문화유산 등의 세계유산 체계적 관리, 고위공직자 병역관리 강화, 최순실 일가 등의 부정축재 재산 환수 근거 마련 등의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제2서해안 고속도로, 부여~보령 국도40호선 확포장,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 세계유산 ICT 융복합 콘텐츠 구축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의 예산 확보 내역을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발생했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저의 정치는 책임이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그리고 저를 뽑아주신 부여군민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항상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사업 예산확보로써 책임정치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부여가 충청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후 공주는 문예회관에서 11일 오후 2시, 청양은 문화체육센터에서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잇따라 의정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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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2017 .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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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회 2016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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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 공주 촛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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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광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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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회’로 전락한 공주시의회를 규탄한다-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공주시의회는 각성하라 공주시의회는 정녕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할 텐가? 공주시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결국 임시의장 체제라는 꼴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는 행태에 대해 11만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음에도 시의회는 ‘모르쇠’로 일관 중이다. 시민들은 지난 7월 19일 한목소리로 원만한 후반기 의장단 재구성을 촉구했지만, 4개월이 넘도록 묵묵부답이다. 이는 민의를 철저히 외면하고,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 민의의 대변자라 자처하면 조그만 소리에도 귀 기울겠다던 그들의 공언이 얼마나 허구인지 이번 사태에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더구나 의장단 전체에 직무가 정지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심정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지난 10월 26일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가 공주시의회 제7대 후반기 윤홍중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들에 대한 직무정기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지 한 달여가 훌쩍 지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원만한 대화창구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이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재판부의 결정으로 의장단의 업무가 정지되면서 의회운영은 물론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 여러 사안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시민들은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이다. 일각에서는 “이게 시민들을 위한 의회냐, 솔직히 쪽 팔려 얼굴을 못 들겠다.”는 공분이 넘쳐흐르는데도 석고대죄는커녕 자리보존에만 연연하니 시민들은 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외부의 힘에 의해 직무가 정지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에 있으면서도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네 탓 공방’만을 계속하는 그들에게 시민의 힘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보일 때가 됐다고 본다. 이에 공주시 시민사회단체들은 11만 공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정쟁과 감투싸움에 만 열을 올리고 있는 공주시의회에 다시 한 번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이제 대화와 타협에 나서야 한다. 대오각성하고 석고 대죄하는 심정으로 협치(協治)로 나아가야 한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모두 내려놓고, 당리당략을 떠나 오로지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 일방의 힘의 논리에 의한 정치는 계속해서 갈등을 양산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속에서 새로운 정치문화가 움터 시민을 위한 정치가 발현되길 기대한다. 만일 이후에도 시민의 원성과 비판을 무시한다면 더 혹독한 심판에 직면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당리당략에 의한 파행이 거듭된다면 공주시의회는 더 이상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시의원들의 직무유기에 대한 검찰 고발은 물론 주민소환청구, 세비반납 촉구 서명운동 및 소송, 낙천 낙선운동 등 법적, 정치적 책임은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 11만 시민은 공주시의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민의와 의회민주주의를 도외시한 처사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라. 하나,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줄 안다면 이제라도 정쟁을 종식하고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에 나서 조속히 의회를 정상화시켜라. 하나, 독식에 의한 폐해와 갈등은 의회의 제 기능과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 이상의 정쟁과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대다수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아 의장단을 새롭게 재구성하라. 2016년 12월 2일 공주 시민사회단체 일동 참여 시민사회단체(30개 단체) (사)공주시발전협의회, (사)공주시강북발전협의회, 공주시상인연합회, 공주시상가번영회, 공주시 신관동상가번영회, 공주시리통장협의회, 민족통일공주시협의회, 부패방지국민운동본부공주지회, 공주시축구협회, 공주시야구연합회, 공주시자율방범연합회, 공주시장애인연합회, 공주시적십자봉사회, (사)충남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공주시정안면체육회, 공주시풋살협회, 공주시새마을연합회, 공주시월송동 체육회,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공주시씨름협회,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공주시자율방재단, 공주시모범운전자협회, 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공주시협의회, 공주시국가유공자회, 공주시재향군인회, 한국예총공주시지부, 공주시신관동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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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자진 해산하고, 국민 앞에 참회하라!- 정진석 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범죄자 박근혜 퇴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라! 온 나라가 일어났다. 헌법 유린, 국정 농단, 범죄 부역 등, 날이면 날마다 파렴치한 범죄 혐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 국민들의 인내도 한계에 달했고,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200만의 촛불이 횃불이 되어 너울거리고, 범죄자들에 대한 단죄의 기운이 무르익었다. 진실도 또렷하고 해결책도 분명하다. 범죄자 박근혜를 구속하라. 박근혜는 정치적으로든 법률적으로든 이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때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불소추 특권’ 역시 범죄자 박근혜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 범죄자 박근혜를 당장 구속하라. 범죄자 박근혜를 감싸고 보호해왔던, 그리고 범죄 행위를 공모하거나 함께 실행해왔던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당장 해산을 선언하라.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민의 뜻을 대변할 수 없음이 명확해졌다. 정진석 의원들은 지금까지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현 정권에 부역한 점을 솔직히 고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그 사죄의 첫 길은 국회의원의 자격으로 박근혜 퇴진에 동참하는 일이다. 이는 국민들의 명령인 동시에 정진석 의원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사죄의 기회이다. 부디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양심을 지켜 달라. 매일매일 촛불이 타오른다. 이제 그것은 횃불이 되어 들불처럼 온 나라를 휩쓸고 있다. 국민의 힘으로 범죄자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그 부역자들도 심판받게 할 것이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범죄자 박근혜 퇴진에 동참하라.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민과 충남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즉각 실행하라. 물러설 곳도 없고 물러나지도 않겠다. 범죄자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을 청산할 때까지 우리 공주의 시민들도 들불이 되어 함께 타오를 것이다. 2016년 12월 2일 박근혜 정권 퇴진 공주 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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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혁명의 시작은 자치 분권에서부터 #개념 #미래 #보고충남도의회 본회의장 (2016.11.25) 2017년 예산 제안에 따른 의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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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안희정 선택의 순간들노무현의 선택과 국민의 선택이 만든 대선승리의 기록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2002년 국민참여경선, 무려 광주에서 부산 출신 노무현 후보가 이인제, 한화갑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오릅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감격적인 승리 후…노 대통령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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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박정희, 안녕 20세기!현 시국과 관련한 관훈토론회 모두 발언 정리. "우리는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서 20세기 권위주의 통치체제의 이면에 존재하고 있던 낡은 방식의 부정부패가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시대를 교체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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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브리핑-“지방정부 차원 경제위기 대응체제 가동”“지방정부 차원 경제위기 대응체제 가동” - 안희정 지사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이 위기 빠져선 안 된다” - - 위기 진단 ‘충남 경제 조기 경보 시스템 도입·운영’ 등 밝혀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경우라도 국민이 위기에 빠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위기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국민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대통령의 리더십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지만 국민과 우리 도민의 삶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우선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경제위기 요인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곧 닥쳐올 미국 금리 인상과 그 여파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 과도한 가계부채, 그리고 디플레이션과 기업의 경쟁력 약화 등 수 많은 경제 불안 요인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위기에 대응할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정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도는 우선 위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충남 경제 조기 경보 시스템’을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충남 경제 조기 경보 시스템은 도내 각 산업 동향이나 지표, 지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분석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위기 상황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안 지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매달 금융시장의 각종 지표와 고용률, 각 산업 생산 동향 등을 취합해 ‘경제 위기 조기 경보 지수’를 산출, 경제 상황을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등 5단계로 구분하고, 각 경보 단계에 따른 맞춤형 대응책을 준비·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구체적으로 고용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계 단계에 진입할 경우,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재교육과 전직 유도를 통해 일자리 불일치 현상을 줄인다. 경제 위기가 현실화되는 심각 단계에서는 도와 시·군, 민간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위기 극복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기업 회생과 생활 안정 지원 대책을 실행한다. 안 지사는 “기업 회생을 위한 컨설팅과 각종 운영자금 지원, 체불 임금 청산과 생계비 지원 등도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위기가 본격화 되는 업종과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고용 위기 업종 및 고용 위기 지역 지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현재 대기업에 집중된 충남 경제를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5대 정책 개선 과제를 마련, 본격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우선 “기술과 아이디어 중심의 기업을 발굴·육성해 우수 인재가 충남으로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도의 기업유치 정책이 양에 치중하며 성장 가능성이나 혁신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미흡했다는 것이 안 지사의 판단으로 “파격적인 금융 지원과 세금 혜택, 경영 컨설팅을 통해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충남에 쉽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 혁신 노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협업 활동을 강력히 지원하며 △지역 내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에 뿌리 내린 공동체 경제를 키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부채 경감 기금 등을 마련해 각 가정 부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 개선 과제들은 지난해 만든 ‘충남 경제비전2030’의 틀 안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안 지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과 가계가 ‘골고루 함께 웃는 충남 경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지사는 이밖에 농민과 자영업자, 청년 일자리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정이 흔들리고 있다고 정부가 경제위기에 대해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으며, 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정치적 이해에 휘둘려 경제정책을 왜곡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며 “국민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경제 컨트롤 타워를 신속하게 재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구조조정과 경제 불황의 여파로 일터를 잃은 국민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조속히 강화시키고, 지방정부의 힘이 미치기 어려운 금융시장 안정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타당한 대책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끝으로 도민의 삶이 불편하지 않고, 경제위기의 충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정 위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충남도는 주어진 소임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문답변 <문재인 전 대표가 정권교체를 일어내지 못함으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고요, 이후 이명박 박근혜 정부로 이어 지는 동안 국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 최순실 사태로 인해서 국민적 자괴감까지 들면서,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김대중 노무현의 장자라고 자처하고 계신 지사님께서는 앞으로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먼저 더불어 민주당 내에서 어떻게 대권 후보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며 그리고 그 이후의 입지는 어떻게 풀어나가실 건지 말씀해주세요.> ○도지사 안희정 : 지금 국민들의 분노,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은 민심의 바다에 탄핵당해 있습니다. 비서실장과 총리를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시절에 주요 인사들로 추천해서 이 국면을 모면하시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 국면은 더 이상 모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금 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이 지도력 상실을 인정하시고 의회의 지도자들과 향후의 국정운영과 일정에 대해서 상의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에서 민의를 반영하고 국가를 이끄는 주요 한 지도력은 의회의 지도력입니다. 그동안 의회가 집권여당은 대통령의 거수기로 또한 집권 여당의 대통령의 거수기가 돼 보니 그 야당에 또한 투쟁은 의회를 싸움판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날 이 대통령의 국정표류에 대해서 대안으로써 의회의 지도력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많이 신뢰를 주지 못하시는 것이 현실이라고 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국민 여러분들께 호소합니다.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들입니다. 우리가 지지했던 대통령과 국회의원, 이 두개의 축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는 이끌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그 한 축이었던 대통령이 국정농단과 거짓말로 우리 모두 로부터 신임을 잃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당연히 국회 의장과 의회지도자들은 이 상황을 수습하고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제가 거듭 말씀을 올렸듯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현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미 공범입니다. 공동의 책임자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현 지도부는 즉각 교체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야의 의회지도자들과 정세균 국회의장께서는 의회가 주도적으로 이 국민의 분노와 좌절을 대변하시어서 국정을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회지도자들의 국정운영에 대해서 대통령은 협조하시길 바랍니다. 그 길만이 대통령의 불행을 막는 일이요, 국민적 혼란과 또한 불안을 또한 국정의 표류를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길이 그렇게 해서 향후의 정치일정과 국정에 대한 운영계획이 세워진 뒤라야 대선후보로서의 움직임은 그때 가서 논의하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페이스북이랑 올린 내용과 말씀하신 게 거의 비슷한데요, 내용 중 다섯 가지를 제안하셨지 않습니까? 첫 번째가 박근혜 정부는 이미 끝났으니까,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하야를 말씀하시는 건지 탄핵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하야도 사퇴도 대통령은 당신 뜻으로 된 자리가 아닙니다. 국민이 점제해 준 자리이고 물러나는 것도 국민과 상의를 해서 물러나야 합니다. 지금 현재 국민들의 민심의 바다로부터 대통령은 이미 지도력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대통령은 국정의 표류와 국민들 삶에 위험이 닥치지 않을 국정운영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 국회 지도자들과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수습하시려 하지만 수습하시기에는 이미 그 지도력과 신임을 잃었다라고 인정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필요한 일은 대통령이 향후의 정치일정과 국정계획에 대해서 의회지도자들과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걸 제가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사님께서는 거국 국민내각을 요구하시는 건지 아니면 책임총리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하야 탄핵 책임총리 거국 중립내각, 이 모든 문제들은 의회지도자와 대통령이 상의해서 향후의 국정일정 속에서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사님은 어느 방향으로 가시는 게?> 그 개별 의견을 내질 않길 바랍니다. 대선예비 주자들과 각 당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은 이제 더 이상 그런 이야기들을 서로 간에 불쑥불쑥 내지 않길 바랍니다. 국회의장과 의회지도자 그리고 대통령이 협의해서 향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현재의 대통령리더십으로 이 국면이 다시 안정화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대통령이 인정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예전에 도지사님께서 대선의지를 밝히실 때 도지사 직을 겸임해서 끝까지 가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번 에 만약 에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신다면 대선 출마 자격이 30일 전에 직책을 내려놔야 된다라고 하는데 생각은 어떠신지 그리고 예전과 어떻게 다르신지 말씀해주세요?> 정상적인 헌법절차에 따라서는 90일 전에 자치단체장은 자기 직위를 내놔야 하는데 이런 궐위 사태는 30일 전입니다. 그래서 궐위가 되더라도 출마를 하고 안 하고의 문제의 법적 절차의 어떤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런 어려움은 없기 때문에 지금 궐위, 사퇴를 주장을 하든 탄핵을 주장하든 정치일정을 해서 진행을 하든 이것이 대선주자들의 자기 출마에 호불호를 가지고 논의되는 수준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그것과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다만 지금 현재 국정의 표류가 국민들의 이 많은 경제와 삶의 위기 앞에 이 위기 자체가 국정에 헌정의 질서에 유린하는 겁니다. 이 문제를 막기 위해서 국민들이 뽑아준 대통령과 의회지도자들은 나서야 합니다. 지금 이런 식으로 사퇴를 대통령은 모면하고 버티려 한다면 이것은 장기적으로 많은 국가적인 야기를 혼란시킬 것이고 의회의 지도자들과 정당의 지도자들과 국회의장이 이 상황에서 주도력을 확보하지 못한 다면 헌법상의 의회의 지도력은, 의회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헌법은 주권자들이 직접 선출을 통해서 두개의 주요한 국가지도기관을 뽑아 놓은 것입니다. 그중에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장일 뿐입니다. 오히려 민의를 반영하고 국민을 반영하고 법을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는,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의회에 다 있습니다. 그 의회의 지도자들이 이 상황을 민심의 바다에 탄핵되어 버린 현 대통령의 이 국정표류를 어떻게 이끌지 의회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문제의 일정을 내야 합니다. 저는 그 논의를 의회의 지도자들이 바로 착수해 달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 일단은 의회의 지도자들에서 이 논의가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현직 대통령으로 있는 박근혜 대통령하고의 또한 논의도 함께 해야 될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의회의 지도자와 이미 지도력을 상실했지만 현직 대통령으로 존재하는 대통령이 향후의 국정운영의 공백을 막고 국민들에 또한 국가에 위기의 심화를 막기 위한 절절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놓고 좀 더 차분한 논의를 해달라고 주문하는 차원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당장 모든 사람들이 각각 다른 처방전을 이미 주장을 한 만큼 하지 않았습니까? 이미 다 입장들 대선주자 별로 어떤 입장인지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러한 의견들을 반영해서 의회의 지도자들이 논의를 주도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지사님의 정확한 기자회견의 내용이,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되는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오늘 원래 이 기자회견은 충남경제비전 2030과 충남조기경보시스템을 설명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미리 준비했던 자리인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질문이 이렇게 오는 겁니다. 그러면 앞에 것 다 빼고 이 두 가지 집중해서 우리가 얘기를 해도 됩니다. 그런 것이고요, 그러나 이 문제가 지역 자치단체별로 지역의 경제와 각종 가계나 경제의 중요한 지표들을 직접 관리하려는 노력들과 그런 노력들은 앞으로 우리 농정분야이든 어떤 분야이든 충남도가 계속 노력을 하고 있는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얘기를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의회지도자들에게 논의를 책임 있게 해 달라라고 요청하는 것도 똑같은 주장의 종류라고 보일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충남조기경보시스템, 지금은 어느 단계에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은 우리가 수출 고용률 각종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표로 보면 관심단계에 진입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우리 충청남도 지역경제에 가장 중요한 산업기반으로 가지고 있는 대기업과 그 대기업의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 철강들의 주요 상품들이 많은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지역에 있어서의 그것이 고용률과 투자율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걸맞게 저희는 필요한 조치들은 저희들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중앙정부가 손을 써야 될 영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고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사님께서 의회 지도자들이 적극 나서주어야 된다는 것은 국민의 손에 선출되었기 때문에 책임을 지고 이 상태를 정리하고 판단해야 될 의무가 있다라는 것을, 책임성의 여부를...> 예, 대통령이 크게 잘못하셔 가지고 국민들이 대통령을 신임하지 않은 상태가 되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국민들의 거리에 요구는 이미 대통령을 물러나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이미 대통령을 지지한다, 라고 하는 여론이 그야말로 0%에 가까운 5%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미 국민은 결정을 하신 겁니다. 그러면 이 상황에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되겠습니까?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국가를 이끌라고 뽑아놓은 행정부의 수장과 민의의 대변 기관인 국회라는 조직이 있지 않습니까? 그 국회와 의회의 지도자들이 향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를 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될지. 그런데 의회는 현재 이렇다 할 논의를 주도하고 있지 못하지 않습니까? 이 못하는 이유가 뭡니까? 한편으로는 대통령이 계속 버티기를 하기 때문인 것이고 한편으로는 새누리당이 이 국민과 민의를 받아들여서 또한 대통령까지도 이미 사과하고 반성했었던 그 사안을 함께 비호했었던 현 새누리 지도부가 교체되어야만 의회는 여야 간에 논의 테이블을 만들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러한 새누리당의 지도부의 교체는 새누리당의 모든 대선 예비주자들이나 당론에서도 계속 촉구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 이런 과정을 거쳐서 국회의장과 의회의 지도자들이 향후의 이 국민의 분노와 현재의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불신임에 대해서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대통령과 또 향후 국민들의 민의를 수렴을 향후 일정을 잡아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당연한 수순입니다. <책임성 여부를 좀 강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지요?> 누구한테 책임을 묻기보다는 현재 이 상태에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고 그 분노의 한편에는 이 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풀려야 되는 지에 대해서 다들 불안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당연히 이것을 풀어야 될 의회가 아무 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의회의 지도자들이 좀 더 중심이 되어서 이 상황을 풀어달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이 상황을 풀기 위해서 여러 가지 조건들에 대해서 부수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총리를 계속해서 인준을 하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또 시간을 끌고 그것을 가지고 또 여당과 청와대가 버티기를 하고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난 민심은 더욱더 걷잡을 수 없을 것이고 그에 따라서 많은 국가적인 위기와 혼란은 더 커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에 따라서 국민들이 갖게 되는 불안과 실질적인 삶의 고통은 더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의회지도자들의 논의들을, 그 의회지도자들의 주도적인 논의를 위해서 필요한 대통령과 집권 여당 그리고 현 총리 내정자들께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체질개선 다섯 개 분야 정책개선방향으로 맨 첫 번째 올라온 내용이 투자확대로 바꾸겠다는, 충남경제의 틀을 바꾸겠다는 것인데 이렇게 가는 과정에서 지금도 아까 브리핑을 하시면서 취업률 이런 부분을 언급해 주셨는데, 이렇게 정책 변화를 하는 과정에서는 올해 취업률 부분에 걱정이 드는데,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만약 그런 부분이 우려된다면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갖고 계신지요?> 이제까지 우리의 기업유치는 사실상은 앵커기업이라고 영어로 표현되어지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모기업이라고 표현하기는 적합지 않은데 어쨌든 중심산업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에 전후방 연관중소기업들이 투자하는 것이 충청남도에 기업 투자유치에 가장 큰 줄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15개 시군과 우리 지역에서의 향후의 장차 발전 가능한 어떤 미래적 가치를 놓고 그 기업과 산업군을 도에서 좀 더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그러한 기업을 상대로 해서 지역 내의 알앤디와 연구역량을 결합시켜내고 또 그러한 기업투자유치를, 그러니까 대기업중심으로 따라오는 기업투자유치의 수동태로부터 좀 더 우리가 능동적으로 미래 산업에 대한 전략을 놓고 또 지역적 특장을 놓고 기업투자유치 전략을 좀 변경해 보겠다는 그런 취지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취업률이나 이런 것이 떨어지지 않겠냐, 저는 오히려 우리의 이 전환 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관심을 안 갖는다고 해 가지고 갑자기 대기업이 떠나거나 대기업이 고용을 줄이거나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장차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속도를 더 낼 것이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있는 고용과 조건들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축소되어야 될 사업들은 아닙니다. <...안희정 지사님의 대권 행보에 대해서 충남도민도 많은 기대도 하고 있지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 안희정 지사님은 정치일정을 도의회와 협의하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요. 도의회에 정치일정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도지사 직을 열심히 하면서 대선예비 후보 경선까지는 도전해 보겠습니다, 라고 제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다른 상의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다만 저는 도 의회 의원님들이든 도민들이든 저의 이 도전이 도정도 열심히 챙기고 열심히 도전해봐, 라고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계속해서 저의 도전은 진행될 것이라는 말씀을 올리고 의회든 누구든 말씀하신 것처럼 늘 대화하고 의견들을 듣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5대 정책 방향 말씀하시고 경제방향도 말씀하셨는데, 대기업의 중심이었던 루트를 전환해서 나가겠다 말씀을 하셨는데 충남도의 이미 조성되어 있는 산업단지의 동향률이 50% 미만입니다, (...) 인프라 시설도 빈약하고요. (...) 거기에 따라오는 세수가 예전의 대기업 유치할 때의 세수와 이런 중소기업 유치할 때의 세수하고는 차이가 있을 것인데 이런 복합적인 해결책이 과연 이 인재유치 이거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인재기업, 대기업중심의 기업유치로부터 인재와 다양한 미래전략 산업으로의 투자유치이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하실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것이 인재유치다, 이래 가지고 거기까지 고민이 확산될 하등의 정책이 아니라는 말씀을 올리고요. 그리고 지금 현재 여러 가지 걱정하시고 있는 여러 가지의 문제제기의 배경 전제가 사실가 다른 게 많습니다. 인프라가 우리가 너무 취약하다고 하는데 인프라 그렇게 취약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업들에 유치문제에 대해서 세수가 줄어들 거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기업유치하면 세수 다를 거 없습니다. 세수는 대부분 법인세는 중앙정부가 걷는 거기 때문에 지방세랑은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러한 편차를 보여야 할 만한 하등의 이유가 안 됩니다. 그래서 아마 걱정하시는 대목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저희들의 계획이다, 말씀으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신뢰를 잃어서 더 이상 국정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중앙정부에 제안하신 건의 사항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런 내용들이 박근혜 정부가 아닌 의회가 중심이 돼서, 그렇게 제안을 하신 걸로?> 제가 엊그제 우리 충남 도청 우리 공직자 분들께도 행정과 정부분야에서 우리가 책임져야 될 일에 대해서는 공백 없이 합시다, 가장 중요하게는 제도와 권한이 없어 서가 아니라 누가 책임을 지지 못하기 때문에 일이 안 되는 겁니다. 누군가 열심히 해보자라고 이끌지 않기 위해서 조직이 정지 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차에 기름이 떨어져 가지고 차가 서는 게 아닙니다. 탱크에는 기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 도 운전을 안 하기 때문에 차가 못 가는 겁니다. 지금 상태가 그런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누군가는 각 부처에서 예를 들면 구조조정이나 아니면 쌀값 폭락을 막고 내년에 모내기 이전에 쌀 과잉공급문제에 대한 다른 대책을 다른 누군가가 논의하고 제안을 했다면 그 제안은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그 논의를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장관이기도 하고 국회이기도 합니다. 거기에서 예산을 만들 고 법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원해주면 그 정책은 집행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대통령의 리더십이 붕괴돼 있는 상태 또한 내각이 총리인준에서 부터 전혀 내각을 구성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이 정책 결정을 추진할 수 있는 추진력 자체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회의 지도자들이 이 상황에 대해서 이러한 상황을 빨리 극복하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하자고 제안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기자 여러분들께서도 여러 가지로 이 상황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착잡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지역의 충남에서 부터 또 대한민국 전체가 국민들의 삶이 중단되거나 위기에 빠지지 않는 안정적 국정을 위해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자는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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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박근혜 게이트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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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대 예비교사 시국선언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개탄스러운 전국 예비교사들의 시국선언 - 전국 예비교사/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전국사범대학단위 지금 온 나라가 난리이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라고 불리는 문제는 우리가 정녕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것이 맞는지 머리를 의심하게 한다. 우리가 뽑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었는데, 대통령 위에 비선실세라는, 대통령과 국가 전체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 도저히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총체적 민주주의의 위기를 우리는 2016년 지금 이 순간, 겪고 있다. 최근 10월 26일에는 국회에서 “박근혜대통령 하야, 최순실 구속”을 외치던 대학생들이 10분 만에 전원연행 되는 일이 있었다. 다음 날 10월 27일 부산 벡스코를 찾은 박근혜대통령에게 항의하려고 플랜카드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은 목이 꺾이고, 발을 차이며 팔을 뒤로 제지당한 채 범죄자 취급당하며 끌려가야만 했다. 불법무기를 소지한 것도,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닌데, 구호를 외치려던 학생들의 입은 경찰에 의해 입막음 당하고, 여성 연행 시 여경이 연행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이날 여대생들은 남자경찰에 의해 끌려가야 했다. 대학생들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민주국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이다. 어떤 목소리든 간에 국민이 목소리를 내는데 입을 틀어막을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서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국회에서 탄핵안 내라, 최순실 제대로 수사하라, 구속하라” 외침이 터져나오고 있다. 전국의 대학가에서는 이화여대 및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시국선언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의 위기를 누구나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교사인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지금 이순간은 우리가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조차 민망한, 부끄러운 역사의 한 순간이다. 누군가에 의해 국가시스템 전체가 마비되고, 누군가 소수의 사람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대기업이 수백억씩 갖다 내게 하고, 부모님의 재산도 실력이라며 누군가는 불평등하게 이익을 받으며 대학을 다니고, 국민을 책임져야 할 정부는 최순실만 지키고 있는, 그야말로 민주주의가 완전히 파괴되어가는 시국이다.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은 국가수반의 44개 연설문부터 당선직후 비공개 회담 시나리오, 북한과 관련된 안보 기밀에 관한 것 까지 전달받았으며, 청와대 민정수석실인사 등 각종 정부 인사추천에도 개입 등, 국정 수행 전반에 걸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모두 드러나고 있다. 박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마다 최씨가 골라준 옷을 입은 상황, 미르,K스포츠재단 문제 등 나날이 드러나는 사실들에 이제는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없다.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인가.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하여 가르치고, 지금 이 순간 기록될 역사에 대해 가르쳐야 할 사람들로서,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 우리는 한 명, 한 명 모두가 아이들을 위해 민주주의를 지켜낼 책임이 있는 예비교사들이다.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이다.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이 현실에 눈감고 있을 수 없다. 현 정부는 지금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해 왔다. 교육계의 목소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지방교육재정파탄, 소규모학교 통폐합, 등 현 정부가 임기동안 소통하지 않는 교육정책을 밀어붙일 때마다 교사, 학부모, 예비교사 등 얼마나 많은 우려의 목소리와 국민적 저항에 직면해 왔는가. 이제는 들어야 할 때다. 국민의 목소리가 짓밟히는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다. 정상의 비정상화. 어느 것 하나 정상적으로 보일 것이 없는, 상식적이지 않은 모든 일이 상식적으로 굴러가는 지금 이 모습의 사회를 우리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역사교과서에 기록될 페이지를 다시 써보려 하는, 바로 우리 예비교사의 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다.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할 우리들이다. 언젠가 교단에 서서 2016년을 가르쳐야할 때, 그때 우리가 그곳에 있었노라고, 함께 민주주의를 지켰노라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거라며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가르칠 수 있도록,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할 것이다. 어제의 역사에 살고 있는, 교과서에 부끄럽게 기록될 정부여, 소수의 몇 사람이여, 이제 우리들 예비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으라. - 교육정책에서부터 민주주의까지 단 하나도 똑바로 책임지는 게 없는 정부! 나라전체가 엉망이다! 박근혜 정권 규탄한다! -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비선실세와 국정농단, 우리 예비교사들은 부끄러운 역사를 가르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라! -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다! 국민들과 예비교사의 목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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