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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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조4000억원 규모 내년 본예산 편성…올해보다 0.8% 증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천안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2조4,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2조3,800억 원보다 200억 원(0.8%)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550억 원(2.7%) 증가한 2조650억 원, 특별회계가 350억 원(9.5%) 감소한 3,350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수입 5,720억 원, 세외수입 1,180억 원, 지방교부세 3,43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보전수입 등 1,170억 원, 국도비보조금 7,980억 원 등이다. 시는 건전 재정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산업단지 관리 및 기반조성(136억 원),지방투자촉진보조금(50억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17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청년도전 지원 등(94억원),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84억 원), 소상공인 금융 및 사회보험료 지원(43억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영유아보육료·부모급여수당 등 아동·양육 지원(3,323억 원), 출생축하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임산부 교통비 등(116억 원) 천안형 산후조리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출산 지원(48억 원), 기초연금·노인일자리사업 등 노후 소득지원(1,780억 원), 취약계층 긴급복지지원 및 생계·주거·의료 급여 등(945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및 연금 등(900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사업으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및 연구개발 구축(169억 원), 스마트팜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등(25억 원), 각종 도로개설 및 정비(724억 원), 무료환승 등 버스 할인(154억 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318억 원) 등을 포함했다. 천안시는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지방채 상환(67억 원), 통합재정안정화 기금활용(300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다음 달 21일 열리는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되, 재정위기가 초래되지 않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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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독사 예방 ‘1인가구 급식지원’ 만족도 89%- 급식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재신청 희망자 98% 천안시가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시행 중인 ‘1인가구 급식지원’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인가구 급식지원 대상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매우 만족’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식사 준비에 도움(60%) ▲편리성(32%) ▲결식해소(8%) 등을 들었다. 급식 지원으로 식생활 개선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대상자는 71%에 달했으며 식단에 대한 만족도는 87%로 집계됐다. 또 재신청 희망자가 98%에 이르는 등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등 1인가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며 모니터링 하고 있다. 주 2회 대상자 집을 방문해 간편조리식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물품 미수거 등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그해 874명, 2022년 829명, 올해 10월까지 901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 고위험군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1인 가구수는 2020년 11만8,016명에서 2021년 12만4,351명, 2022년 12만946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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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6년 만에 상수도 요금 인상 추진…시민부담 최소화- 가정용 상수도 누진 요금체계 폐지하고 단일 요금제 적용 -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 인상 - 4인가족 기준 월 20톤 사용시 약 1000원 추가부담 예상 천안시가 내년부터 3년간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등 요금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이후 6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했다. 시는 2022년 결산 기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78.8%에 그치는 점 등을 고려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또 상수도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유지관리비는 증가하는 데 반해, 재정 악화로 배수지 개량 및 증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중기 시설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재정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상수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가정용 상수도 누진 요금체계를 폐지하고 단일 요금제를 적용하며 그 외 급수 업종도 누진 단계를 완화해 개편한다. 상수도 요금은 내년 2월 고지분부터 적용해 3년간 톤당 평균 66.5원씩 인상된다. 톤당 평균 768.2원이었던 요금 단가는 2024년 829.6원, 2025년 896원, 2026년 967.7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가정용은 누진제를 폐지하고 톤당 2024년 570원, 2025년 620원, 2026년 670원으로 인상 예정으로, 4인 가족이 월 20톤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0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업종인 일반용과 대중탕용, 전용 공업용은 누진 체계를 완화해 개편한다. 일반용은 영세 상인 등 고려해 1단계 유지, 2~4단계는 통합하고 대형사업장 5단계는 유지하며 전용 공업용은 현 2단계를 통합해 합리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상수도 요금 인상안은 지난해 한국수도경영연구소에서 실시한 천안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했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천안시의회, 학계, 지역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 정책 심의회에서 상수도 요금 인상(안)에 대해 심의 절차를 거쳤다. 시는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면 2026년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93.9%로 상승해 행정안전부가 권고하는 요금 현실화율 기준 90%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의 악화로 상수도 요금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경영 여건의 악화로 시설투자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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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행환경개선위원회 출범…21명으로 구성- 보행환경 개선 위한 기본계획, 평가, 시민 의견수렴 등 천안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 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22일 천안시 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보행환경 분야 전문가, 학계, 보행환경에 관심 있는 여성·청소년·교육계·장애인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4명과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평가, 시민 의견수렴, 홍보 및 교육활동사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동헌 부시장은 “앞으로 교통정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천안시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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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사 산단 계획 승인…2026년까지 조성- 총 63만4,000㎡에 2,482억원 투입 산업시설 등 조성 천안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 21일 천안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신사산단 산업단지계획은 지난달 개최한 충청남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됐으며, 천안시는 심의 조건과 관계기관 협의의견 등 보완 사항을 검토 후 최종 승인 고시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농지전용,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 평가, 사업인정 등 60여 개 관계기관과 인허가 협의를 완료했다. 신사산단은 2026년까지 2,482억 원을 투입해 성남면 신사리 일원 약 63만4,000㎡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는 이 산단이 조성되면 2,7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사산단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등 환원 계획을 마련해 복합문화 산업단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신사산단을 포함한 15개 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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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권리 보장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 추진-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범시민 모금캠페인 실시해 특화사업 추진 재원 마련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등 추진 천안시가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재단과 함께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기부, ‘천안시민과 함께, 걷고 기부하쥬’기부챌린지, 어린이날 벼룩시장 운영 등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의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특화사업 추진에 앞서 아동참여 기구 및 내부정책 조정기구의 자문과 아동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등을 취합해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재단은 다음달부터 5,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아동참여권 보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의 생존·발달권 보장을 위해 2,500만 원을 들여 자해·학대 아동의 흉터 성형수술비와 안경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준비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투입해 보금자리 및 자격증 취득 활동비를 지원하며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해 가족여행 및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또 아동참여위원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제안에 따라 아동참여권 보장 내용을 담은 공익광고 제작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아동이 권리주체로 인정받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시와 함께 ‘우리아이 수호천사’ 특화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의 4대 기본권 보장과 권리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 추진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 것”라며, “아이들이 존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 큰 ‘희망’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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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족돌봄 아동 지원 나선다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보호자의 보호자 역할하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 ‘영-케어 전담 상담 창구’ 운영…맞춤형 연계 등 지원 천안시는 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보호자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시는 취약계층 가족돌봄 아동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정서적 고립감에 빠지지 않도록 가족돌봄 아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시가 지난 5월 가족돌봄 아동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보건복지부 취약아동 가족돌봄 실태파악’을 실시한 결과 가족돌봄 아동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친구들과 놀거나 학업에 열중할 시기에 아픈 보호자를 대신해 식사 준비, 설거지, 빨래 등의 가사활동에 시달리고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다 꿈을 포기하는 아동이 점차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존 드림스타트 플랫폼 내에 온·오프라인 전담 상담 창구를 마련,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아동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영-케어 전담 상담 창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아동 간 1대1 매칭으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이 느끼는 고립감, 우울감, 등의 정서적 불안정과 가사활동 등의 신체적 어려움을 지원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복지관, 의료기관 등을 통해 발굴된 가족돌봄 아동의 위기사항, 고민 등을 공유하고 심리·정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본적인 생활 영위가 가능하도록 집안일, 일상생활지원, 신체돌봄 등의 활동을 경감시켜 줄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직접 또는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보통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든든한 인생의 짝꿍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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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훈수당 인상·지급대상자 확대…예우 강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30만원으로 인상,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 본인까지 확대 천안시가 2024년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자에 대한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유족으로 한정된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본인(애국지사, 전·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11월 기준 1,692명이며 보훈명예수당 추가 지급 대상자는 500여 명이다. 2024년 보훈수당 예산으로 총 10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은 충남 도내 시·군간의 수당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확대는 충남 도내 시·군 및 50만 이상 대도시와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수당 인상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훈 시책 홍보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과 예우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되며, 보훈명예수당 신청은 신분증, 통장 사본, 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원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번에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전체 국가보훈대상자에게도 향후 5년 안에 연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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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저장강박 사례관리’…삶의 질 향상과 자립 도와- 2021~2022년 총 25가구 지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재발률 20% 천안시의 ‘저장강박 사례관리사업’이 물건을 버리지 못해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고 사고 위험에 취약한 저장강박 가구의 강박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천안시는 저장강박증을 가진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와 생계안정을 위해 정신상담, 생계·의료·자원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장강박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거나 물건을 보관하지 않으면 불쾌감 등을 느끼는 강박 장애의 일종이다. 시는 집 안팎에 쌓아놓은 물건과 쓰레기로 발생하는 악취나 비위생적인 환경이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까지 고통을 주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2020년 ‘천안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680여만 원을 투입해 총 25가구의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9월까지 1,820여만 원을 들여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10가구의 주거환경을 손보고 정신 건강을 되찾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했다. 시의 저장강박 사례관리사업이 저장강박뿐 아니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1년부터 2022년부터 2년간 지원한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저장강박 가구의 재발률은 20%(5가구)로 집계됐다. 또 저장강박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22가구)가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12%(3가구)는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실제 저장강박 사례관리사업 추진으로 30톤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수십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며 살던 가족이 새로운 삶을 얻었다. 천안시는 천안시복지재단, 달빛사랑봉사단, 주거복지센터, 행복키움지원단 등과 함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20여 마리의 반려견을 유기견 보호센터로 인계해 다른 주인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주방·수도·전기 등 노후화된 건물을 수리하고 도배·장판 등을 시공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전문상담센터를 연계하고 개선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장강박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60대 어르신을 1년여 간의 설득 끝에 병원으로 인계했다. 병원 검사 결과 뇌출혈 등이 발견돼 천안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시는 앞으로도 저장강박 의심가구 대상자를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 지역 자원 연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사례분석으로 확인된 지표를 활용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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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이팩 교환 ‘주 5일’로 확대- 기존 목요일에서 평일 전 요일로 확대…배출 편의 향상 천안시는 오는 27일부터 종이팩 교환 가능 일자를 주 1회에서 5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활용이 가능하나 혼합 배출 등으로 회수 또는 재활용률이 저조한 종이팩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보상교환을 통한 성과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팩 교환사업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은 2021년 15.6톤에서 2022년 18.6톤, 2023년 10월 기준 23.7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종이팩 수거율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종이팩 배출 편의 향상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실시하던 종이팩 교환을 평일 전 요일로 확대했다. 교환 기준은 ▲250mL 이하, 15매당 음식물 봉투(3L) 2장 ▲500mL, 10매당 음식물 봉투(3L) 3장 ▲1,000mL, 15매당 음식물 봉투(3L) 5장으로 기존과 같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시민의 배출 편의 향상과 종이팩 교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환 가능한 일자를 확대했다”며, “종이팩과 같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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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교 재가설 완료…천안→아산 방향 개통-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2월 준공 예정 천안시는 백석교 상행선(천안→아산 방향) 재가설을 완료해 백석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피해 등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105억 원, 도비 32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장재천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등을 정비한다. 2020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시공사 계약 해지, 항타기 전도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천안시는 올해 1월 새로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해 신속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6월 신설2교와 백석로 하행선 재가설에 이어 상행선 재가설까지 완료하면서 백석교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인도 정비, 부대공사를 마무리해 정비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해마다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는 백석동 운동장사거리 인근 주거·상가지역과 천변의 상습 침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백석로 상행선 재가설 완료로 백석동 일대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며, 백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남은 공정도 빠르고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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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화전 110개소에 주정차금지 안내커버 설치소방시설 주정차금지 안내커버 보차도 경계석에 부착 천안시가 소화전과 같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기 위해 ‘주정차금지 안내커버’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소화전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승합자동차는 9만 원, 승용자동차는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과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보차도 경계석에 ‘소방시설 주정차금지’ 문구가 담긴 안내커버를 부착했다. 주정차금지 안내커버는 동남구 53개소, 서북구 57개소 등 총 110개소에 설치됐으며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적색으로 제작됐다. 시는 앞으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해 안내커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화재 대응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주정차 금지표시 안내커버를 설치했다”며 “올바른 교통문화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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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액·상습체납자 155명 명단 공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시행 천안시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다. 6개월간 소명 기회와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후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 신규 공개대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98명, 법인 57개소이며 체납액은 62억 8,000만 원이다. 다만, 성실하게 분납 중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조세 불복 진행 중인 자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방체 체납자 중 최고 체납액은 개인 6억 6,000만 원이며, 법인 1억 6,000만 원이다. 체납액 구간별로 보면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63.9%(9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16.1%(25명),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12.9%(20명), 1억 원 이상 체납자 7.1%(11명)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체납자 연령별로 보면 50대 33명(33.7%), 40대 24명(24.5%), 60대 23명(23.5%), 70대 이상 12명(12.2%), 30대 이하 6명(6.1%)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성명), 주소 또는 영업소, 총 체납액 등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금납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의무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시행으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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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급형 스마트팜 온실 준공…첨단 농업 실현- 수신·성환·성거에 온실 4개소 신축…작목별 재배특성 고려 천안시가 미래 첨단 농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보급형 스마트팜 온실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도비 26억 원을 투입해 수신면·성환읍·성거읍 일원에 0.2~0.4ha 규모의 보급형 스마트팜 온실 4개소를 신축했다. 오이, 딸기, 토마토 등 각 작목의 재배특성을 고려한 시설로 갖춰졌다. 이번 스마트팜 온실 확대는 스마트팜 기술을 시설채소 농가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 온실은 시설 내외부 환경센서를 이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목별 적정 내부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연동형 비닐온실과 수경재배가 가능한 배드시설을 비롯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공급기, 냉난방기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스마트팜 온실 확대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노동력 문제를 최소화하고 청년농업인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작목별 스마트팜 재배 규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발전과 농가육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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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2016년에 이어 최우수 시설 선정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3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220여 개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전국을 수도권, 충청·제주권, 전라권, 강원·경북권, 경남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우수 시설 1개소씩 선정, 최고득점 5개소를 우수시설로 선정한다.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65만여 명의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개선·보완하고 친환경 시설물 구축, 예약시 매크로방지 시스템 도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2016년에도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최우수 체육시설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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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새내기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 열정나래 미래비전단, 정책연구과제 발표회 개최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이 1년간 준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소속 엠제트(MZ)세대 공무원 25명이 모여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만들고자 활동하는 연구모임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공동연수, 정책토론회, 벤치마킹, 상담 등을 통해 다방면의 사회적 이슈를 파악하고 시정에 적용가능한 정책을 설계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미래비전단은 1년 동안 연구해온 결과물로 ▲천안형 매장 정보 표시 큐알(QR)코드 ▲성성호수공원 활용 야외독서 프로그램 ▲천안시 맞춤형 신규 공무원 길라잡이 ▲더 깨끗한 천안형 쓰레기 배출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PM)도시 천안 등 총 5건을 제시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의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책개발이라는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겪으며 시정에 대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됐길 바란다”며 “항상 배우려는 태도를 잃지 않고 여러분의 능력을 성장시킨다면 앞으로 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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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거점혁신공간 4자간 업무협약-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와 협약 - 거점혁신공간 미래모빌리티 연구시설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천안시는 지난 13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와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점혁신공간을 미래모빌리티 연구시설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거점혁신공간을 조성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R&D지원센터, 인접대학 및 북부BIT 산업단지 혁신파크, 산학 소통 교류 공간인 산학연계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거점혁신공간 준공을,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효율적인 통합관리 운영을 담당한다. 공주대학교와 남서울대학교는 미래모빌리티 학과와 연계한 기술·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산학 공동연구와 역량강화를 위한 학위과정 교육지원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사업화구상 및 지구지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국토교통부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후보지 공모 신청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혁신지구 거점혁신공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 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구상된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경제 거점도시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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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윤곽…역사문화 공간으로- 1만3,651㎡에 태조 왕건 동상, 산책로, 경관조명 등 조성 - 행정절차 거쳐 2024년 착공…2025년 준공 예정 천안(天安)이란 지명을 탄생시킨 고려 태조 왕건을 상징하는 기념공원 조성의 윤곽이 드러났다. 천안시는 13일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산 5번지 일원 1만3,651㎡에 97억 원 투입해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태조산 공원과 연결되는 ‘진입 마당’에는 천안도독부(天安都督府)를 모티브한 화계(花階)와 후삼국 통일의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역사성을 부여하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만남의 장과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삼국통일 광장’에는 잔디마당, 이야기 벽, 경관 벽천을 설치하고 대형 상징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왕건 기념광장에는 태조 왕건 동상과 왕건 이야기를 기록한 ‘태조담’을 둘러 역사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화계 정원, 산책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이 밖에도 공원을 아우르는‘왕건 이야기 길’은 숲속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개천과 숲속 산책로, 나무다리, 전통 정자 등을 설치하며,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도 연출한다. 시는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천안 역사의 배경인 태조 왕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으로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박상돈 시장은 “태조 왕건과 천안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은 천안의 정체성과 관련된 매우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태조 왕건의 브랜드 창출과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2022년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마쳤으며,공원 조성계획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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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빵빵데이 천안’ 만족도·재방문 의사·경제효과 높아- 빵의 도시 홍보 및 동네빵집 매출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천안시는 지난달 개최한‘2023 빵빵데이 천안’설문조사 결과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경제효과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는 10월 21~22일 시청사 일원에서 2023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했다.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14만1000여 명이 다녀가며 전국 대표 빵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시는 2023 빵빵데이 천안을 방문한 방문객과 제과업체 등 1,28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빵의 도시 천안 홍보가 잘 되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93%에 달했으며, 재방문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93%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제과업체의 70%는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또 제과업체의 97%는 빵빵데이 천안을 통해 업체 ‘홍보가 잘 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타지역 방문객의 비율이 32%로 나타났으며, 2023 빵빵데이 천안에 참여하기 위해 천안을 방문한 타지역 방문객은 60.8%로 집계됐다. 시는 서울시청 광장, 홍대거리, 수도권 영화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대외적 홍보 마케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2023 빵빵데이 천안 홍보 기간인 10월 한 달간 제과업체에서 사용한 지역 농산물은 밀·팥·우유·고구마 등 총 16개 품목에서 13.7톤으로 집계됐다. 시와 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기술 세미나, 지역 농가 현황 정보, 자율 구매 등 지역 농산물 확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왔다. 이밖에 행사 개선사항으로 빵 구매에 따른 장시간 대기, 행사장소 협소,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은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지역 농산물·관광·기업·대학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빵빵데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응원하고 참여해 주신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대·상생하며 전국을 대표하는 빵의 도시 천안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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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 최초 노면표시 관리시스템 ‘로드아이즈’ 상표권 등록- 인공지능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관리시스템 ‘로드아이즈’개발 및 실무 적용 - 천안시, 한국교육기술대학교, KT 협업 우수 사례 천안시는 최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로 노면표시 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해 노면표시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T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드아이즈 개발에 착수,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실무에 적용해 운영중이다. 로드아이즈는 인공지능 이미지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노면표시의 훼손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해 보수해야 하는 구간을 검색해 주고, 보수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노면표시 관리를 대부분 육안 점검에 의존했으나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업무효율 및 대민 서비스 질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최근 로드아이즈 개발로 충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효율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규만 RIS사업단장은 “지역대학으로써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며 향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과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로드아이즈의 개발은 민·관·학의 상생을 통해 만들어 낸 성과이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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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취임 2주년, 안정적인 시정 수행-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행정 조직의 효율적 관리자로 평가 받아 환경, 안전, 복지 등 행정 전 분야서 성과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이 12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2021년 11월 12일 취임한 신동헌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조직의 효율적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년간 박상돈 천안시장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조직 화합과 조정자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또 폭넓은 대인관계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충남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시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신 부시장은 복지, 환경, 경제, 안전 등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코로나19 대응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일상회복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을 마련했다. 또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방역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위기 단계 및 등급 조정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전문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학·연·병 전문가와 천안 설립 근거를 확보하고 중앙정부에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특히 신동헌 부시장은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통로 설치사업이 추진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신 부시장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환경부를 찾아가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추가 사업비 확보에 공헌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금북정맥을 복원해 주요 산림 생태축의 연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성환읍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부지를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 추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방정원 추진할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부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빠른 판단으로 지방정원 조성 부지를 확보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을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신안동 주민자치회의 ‘제1회 천호지 물빛축제’와 천안호두축제 등 마을축제·행사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안전한 천안 조성에도 주력했다. 이태원 참사, 집중호우, 가뭄 등 사회·자연 재난을 예방하고자 재난대응 훈련 등을 실시해 위기 상황에 대한 전시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대규모 축제와 행사 개최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확보에도 공헌했다. 신 부시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천안형 환경 비전도 제시했다.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추진단을 발족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현 가능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쉼과 여유가 있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도시공원 효율적 관리 등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천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6가지 테마가 있는 숲을 도심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무분별한 공원의 양적 확충을 지양하고 기존 조성된 공원을 대규모 리모델링 하는 등 시민 만족도가 높은 공원으로 공원을 새롭게 조성 중이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천안 구현을 위해 저출산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보육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천안형 인구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힘을 더했다. 청년정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만여 명의 대학생을 위해 대학인의 거리 실무T/F를 구성해 전략 구간 도출 및 청년문화 콘텐츠 발굴방안을 논의하며 연계사업과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중앙 및 광역지자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조성하겠다”며 “또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출신인 신동헌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 학사와 서울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를 졸업하고, 지방고시(1회)에 합격해 1996년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청남도 환경녹지국장, 기후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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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SK E&S와 수소버스 확대·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2027년까지 수소버스 350대 도입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예정부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도 구축 천안시가 SK E&S와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에 나섰다. 시는 9일 SK E&S와 ‘친환경 교통 그린도시 천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소유섭 SK E&S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27년까지 수소버스 350대를 도입하고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예정부지 내에 액화수소 충전소도 함께 구축한다. 시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부지 임대 제공 및 각종 인허가에 협력하고 수소버스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량 구매 보조금 확보에 적극 참여 할 예정이다. SK E&S는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천안시 수소버스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건의에 협력하며 사업 조달·발주에 관련한 기술을 지원한다.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시 1일 최대 240대 수소차량의 충전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수소충전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의 친환경 정부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고 친환경 그린도시 천안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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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미래 랜드마크될 ‘천안역’ 밑그림 완성- 2026년 완공 목표…실내인테리어, 동부광장 연계교통체계 등 최종 보고회 개최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천안역의 최종 밑그림이 완성됐다. 시는 9일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설계사는 실내 인테리어, 내외부 마감재, 동부광장 연계교통체계, 경관조명 디자인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동서의 광장에서 내부로의 확장을 유도하기 위해 ‘숨’, ‘이끌림’이라는 컨셉으로 추진됐다. 전통건축의 천장과 열주를 모티프한 창살로 단조로운 공간에 연속상을 줘 깊이감을 확보했으며 흙과 나무재질의 소재로 따뜻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천안시의 상징화인 개나리를 모티프해 꽃잎이 휘날리는 모습을 벽면에 디자인해 희망이 펼쳐진 천안시의 모습을 표현했다. 동부광장은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며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편리하도록 역사와 인접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상 1층은 시내버스 승하차와 택시의 승차, 지하 1층은 택시하차와 승용차의 주차 및 환승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실시계획인가와 건축 인허가 등 심의 및 허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3년간 사용할 계획이었던 임시역사를 20년 사용해 오면서 시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천안의 관문이자 랜드마크로 철도이용 시민의 편익은 물론,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시설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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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자연마당’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서 최우수상- 다양한 유형 생태 공간으로 복원해 높은 평가 천안시는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천안삼거리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1단계사업으로 31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19만2,169㎡ 중 5만4,794㎡를 환경친화적인 자연마당으로 조성했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행사장으로 사용되던 공원에 자연형 물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한 생물다양성 숲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 공간으로 복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비롯한 지하주차장 조성, 삼거리소하천 정비 등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1단계사업을 지난 9월 완료했으며 2024년까지 가족형 테마공원 조성, 놀이시설 등 시민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해 2025년 개방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는 생태복원을 통해 탄소 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천안삼거리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가족형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3일 강남 AT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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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발굴·육성 ‘스테이지 천안 2023’ 3개월 대장정 마무리- 6~7일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유망 스타트업 9개사 선정 천안시 스타트업 발굴·육성사업인 ‘스테이지 천안 2023’이 지난 7일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끝으로 3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스테이지 천안 2023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발굴·육성 지원 플랫폼 구축, 천안의 우수한 스타트업 인프라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아이디어 해커톤, 아이알(IR) 경진대회,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컨퍼런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스테이지 천안 2023의 마지막을 장식한 ‘스타트업 컨퍼런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려 우아한 형제의 창조 총괄 디렉터 한명수, 허닭의 CEO이자 개그맨 허경환, 야나두 대표 김민철 등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 진행돼 스타트업계의 최신 경향와 지식 정보, 투자동향 등을 공유했다. 또 3개월간 추진해온 아이디어 해커톤과 아이알(IR)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AIPS 팀을 아이디어 해커톤 1등으로 선정, 상금 500만 원을 시상했다. 아이알(IR) 경진대회에서는 스타트업 팜커넥트(대표 김무현)가 대상을 차지하며 사업화지원금 1억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이알(IR) 경진대회 최종순위 결정전에서 투자자의 모의 투자 최고금액을 유치한 스타트업 리나솔루션(대표 유형민)이 특별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폐업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재기를 위해 추진했던 재도전 파트너스에서는 천년식향(대표 안백린), 제이투케이(대표 김지수)가 최종 선정돼 각각 1,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아이알(IR)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9개사가 천안에서 정주하는 경우에만 총 2억6,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테이지 천안에 참여·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급, 글로벌 진출 지원, 보육공간 제공, 상시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연계해 기업 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고 천안시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스테이지 천안 2023’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9개사를 발굴하고 263억 원의 상담액, 177건의 상담을 매칭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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