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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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직자, 집중호우 피해복구 마무리 '총력'청양군(군수 김돈곤) 공직자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남면 인양리 일원에서 수해복구(사진)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 14일 공무원 200여 명이 아침 7시부터 청남면 인양리 일원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비닐과 부직포를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아침 일찍부터 복구지원에 함께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 장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현재 80%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며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라면서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손 돕기 작업에 참여한 김모 주무관은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피해를 본 모든 분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임모 씨는 “호우 피해로 인해 하우스 5동이 침수된 막막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청양군 공직자 200여 명은 시설하우스 33동 24.275㎡의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과 침수된 2.331㎡의 노지 고추 제거 작업을 완료하였다. 한편, 군은 8월까지 응급 복구 100%를 목표로 오늘 18일에도 200여 명의 공무원 인력을 투입하여 피해복구 마무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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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평화의소녀상 3주년 및 기림의 날 기념행사 개최충남 청양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일순, 조제순)는 14일 청양군 보훈회관 주차장 일대에서 청양 평화의 소녀상(사진) 건립 3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양군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지원하는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 차미숙 청양군의회의장,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림의 날을 기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헌화. 사진=청양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들이 겪었던 아픔을 공감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행사는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가야금 공연과 삼육초등학교 학생의 첼로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위안부 피해자 인터뷰 청취, 시 낭송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 학생의 헌시로 위안부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보존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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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천문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신비했어요’충남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천문대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왕성한 활동기)에 운영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사진)이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면서 무더위를 씻게 했다. 천문대는 지난 8~11일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12~13일 ‘칠갑산 천문대 별똥별 축제’를 진행, 방문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별똥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천문 강연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프로그램, 여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야간 관측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투영실 등을 이용했다. 또 사진 인화하기, 열쇠고리와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날씨 때문에 별똥별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재미있고 알찬 경험이었다.” “특별한 만들기와 별자리 강연이 너무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6호 태풍 카눈 때문에 방문이 힘들었을 텐데도 많은 분이 천문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 천문대(2009년 7월 개관)는 중부권의 대표적 천문과학관으로서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방문객들에게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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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 한우농가 상담 - 조언(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이 큰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 상담과 조언(컨설팅)으로 경영 정상화를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전문가들을 초청해 군내 한우농가 30곳을 대상으로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4가지 분야 종합 프로그램(사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실시하는 상담조언은 올해로 12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반응 또한 매우 좋다. 청양군 한우협회 이환희 총무는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큰데 경영구조개선, 번식, 사양, 질병 관리 등 기술적 개선점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현지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립축산과학원의 권역별 전문 상담과 조언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큰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크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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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산업, 청양지역 수해복구용 안전화 2,000켤레 기증한스산업(대표이사 한정희)이 극심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양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화 2,000켤레(1억 5,000만 원 상당)를 기증(사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한정희 대표는 지난 4일 군수실을 방문해 복구 현장 종사자들이 착용할 안전화를 김돈곤 군수에게 전달했다. 청남면이 고향인 한 대표는 “극한의 호우피해로 실의에 잠긴 고향 분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해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안전화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서구에 소재한 한스산업은 1993년 설립됐으며, 건설 등 각종 현장에 다양하게 필요한 안전화와 등산화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전과 베트남에 생산공장을 갖추고 국내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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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연말까지 청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50→70만원) 확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폭우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11일 군에 따르면 종이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 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농협이나 우체국(본점)을 방문하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군내 1,2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은 군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권 가맹점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군청 사회적경제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한도 확대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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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청양공장, 집중호우피해 복구 봉사자에 유음료 300상자 전달 '훈훈'충남 청양군은 매일유업 청양공장(공장장 염재윤)이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음료 300상자(시가 500만 원)를 군에 기탁(사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구호 물품 24만 개 기부에 이은 지역 기업의 애정이다. 염재윤 공장장은 “무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구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유음료는 수해 이재민과 목면, 청남면, 장평면 수해복구에 투입되는 예비군 중대원 등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사회단체가 복구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제공(사진)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점심을 제공한 청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민구)와 자원봉사회(회장 박연자)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사상 유례없는 폭우와 지천 제방 붕괴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청남지역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는 봉사자들과 인양리, 대흥리, 아산리, 왕진리 주민에게 갈비탕 400인분을 제공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구 회장은 “호우피해 복구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피해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두 단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은규 청남면장은 “불볕 더위와 태풍 소식으로 더욱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힘을 북돋우는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손길은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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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청남면 수해복구현장서 '구슬땀'..."차미숙 의장 복구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지원 활동(사진)을 펼쳤다. 지난 9일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3명은 청남면 대흥리에 있는 피해 농가를 찾아가 토사 및 배수 작업, 비닐하우스 침수 쓰레기 수거하는 등 피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의회 의원들은 수해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17일부터 신속하게 현장을 돌아다니며 피해 상황 파악과 이재민이 있는 임시대피소를 방문하며 주민 불편 사항 청취 및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 주민은 “수해 피해복구 걱정에 한숨만 나왔는데 이렇게 군의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 의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고통을 겪으신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깊게 헤아려 우리 청양군의회는 복구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해복구를 위하여 우리군에 도움을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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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 또순이네 등, 청양군에 자매도시 후원 금품 전달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8일 지난 1995년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자매의 인연을 맺은 청양군청을 방문해 5,700여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 기부금과 호우피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9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품 전달을 위해 영등포구 많은 공직자와 구민이 마음을 모았다. 우선 최 구청장과 전국공무원노조 영등포구지부 등 55개 부서 직원 214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1,700여만 원을 모금했다. 기업과 기관, 자영업자들의 성원도 이어졌다. 또순이네(대표 박옥순) 식당이 성금 1,000만 원, ㈜BYC(대표 김대환)가 2,000만 원 상당의 속옷 1,460세트,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재단법인 나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1,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물품 세트를 보탰다. 김돈곤 군수는 “의좋은 자매로서 도리를 다하는 영등포구민들의 애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해 군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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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8회 한국 국제관광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 -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특산물 홍보관(포스터)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변화하는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 박람회는 한국 국제관광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400여 부스에 120여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할 예정인 박람회에 군은 청양만의 매력을 갖춘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의 관광지와 특산 가공품, 충남 유일 여행권 상품인 ‘청양투어패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댄스 개인기, 선착순 룰렛 이벤트 등 부스 방문객들에게 재밌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룰렛 이벤트 경품으로 청양이를 활용한 매력 상품(우산, 미니 블록, 청양이 열쇠고리 등)과 구기자 젤리, 구기자 티백, 고춧가루 같은 특산물 가공제품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최대규모 행사인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청양의 관광자원과 특산 가공품을 최대한 알리겠다”라며 “특히 청양투어패스 홍보가 청양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볼거리, 체험 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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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 대상 '지역 식재료 여행'..."청양 생산 안전 먹거리 이렇게 소중해요"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정산지역아동센터와 청양지역아동센터 2곳을 이용하는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 여행(사진)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식재료 여행은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큐브 스테이크와 백미 시폰 케이크를 체험하게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체험장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우수 체험 공간으로 지정된 청양읍 ‘휴식’ 레스토랑과 남양면 ‘선한 제빵소’이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식재료 여행 사업은 공공 급식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 교육과 함께 청양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가공식품 체험, 군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여행에 이어 청양산 식재료 공급 대상인 대전 소재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을 9월에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11월 김장철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산지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방문용 버스와 함께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중식을 제공하는 등 먹거리 종합계획 선도 지자체인 청양의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식재료 산지 여행을 통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가 검증한 안전 먹거리를 널리 알리겠다”라며 “대치면 탄정리에 있는 먹거리 종합타운의 체계적인 시설과 시스템,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일정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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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집중호우 피해법인 세무조사 유예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달 14, 15일 집중된 호우로 피해가 큰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폭우로 청남면 대흥리 지천 제방과 목면 화양리 치성천 제방 2곳이 무너져 인근 저지대에 소재한 법인들의 침수 피해가 컸다. 군은 세무조사 유예와 관련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법인을 직접 찾아가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세무조사 유예신청 후 확정 통보를 받은 정산면의 한 법인 대표는 “8~9월 중 세무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호우 피해로 경황이 없던 차에 유예 소식을 받고 한시름 덜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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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천문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운영하는 칠갑산 천문대가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인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8~11일 진행되는 ‘여름방학 온 가족 천문교실’과 12~13일 진행되는 ‘칠갑산 천문대 별똥별 축제’로 구성된다. 군은 칠갑산 천문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별똥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천문 강연과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야간 관측프로그램을 추가해 입장하지 못하는 관람객이 없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는 주간 관측프로그램, 여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알아보고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야간 관측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진 인화하기, 열쇠고리와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페르세우스 유성우 기간에 평소보다 10배 이상 떨어지는 별똥별을 볼 수 있고, 늦은 시간에는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기예보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은 행사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가 회차를 운영하고 입장료도 50% 할인한다. 칠갑산 천문대 특별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서는 누리집을 방문해 예약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도 알아볼 수 있다.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칠갑산 천문대(2009년 7월 개관)는 청양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천문과학관으로서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방문객들에게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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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진)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청양군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각 부처 예산안에 청양군 요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해 왔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2일 기재부, 농식품부, 충남도청 등을 방문하여 ▲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총사업비 관리 대상 등록 ▲남양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실시설계비 반영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 체계 구축 사업 2024년도 착수지구 선정 등을 요청하였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청양군 생활폐기물 발생량(24.1톤/일)이 소각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처리량(15톤/일) 한계로 자체 처리가 불가능한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25톤/일) 설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청양군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개발의 핵심 조건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충남 지하수 저류댐 개발사업(청양 남양지구) 설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금강변 대규모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남․장평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기본조사비 3억 원 반영에 이어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도 착수지구 선정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군은 앞으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까지 충남도,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최대한 많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국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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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천안시 농협 임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6,500만 원 기탁 '훈훈'충남 청양지역 농협과 천안시 지역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사진)했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김용문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과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등 7명이 지난 1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김승겸 농협은행 청양군지부장과 농축협조합장 4명은 천안시에 1,8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용문 지부장은 “올해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천안시 농협과 청양군 농협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는 등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농협은행 청양군지부를 비롯해 4개 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청양군지부 임직원과 가족 등은 지난 3월에 7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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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김미경 팀장.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창의성과 전문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편익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 4명을 2023년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우수공무원 결정은 적극성, 창의성, 기여도를 바탕으로 한 1차 실무 심사와 주민투표, 2차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 등급 김미경 건설정책과 건설정책팀장, 우수 등급 투자유치과 최수찬 주무관, 장려 등급 환경정책과 김대언 주무관, 으뜸 공무원(베스트공무원) 기획감사실 정민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김미경 팀장은 청남면 천내리 골재채취 현장 원상복구가 지연돼 농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기술력과 복구경험을 가진 허가업체와 협업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 모내기 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수찬 주무관. 우수 등급을 받은 최수찬 주무관은 가뭄취약지역의 물 자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 내륙권 최초 지하수 저류조 대상지 선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주무관은 저류조 운영 현장을 답사한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대상 지역(금정 1․2리, 용두2리)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추진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성을 보였다. 그 결과 지하수 저류조 최종대상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언 주무관. 장려 등급 김대언 주무관은 축사, 폐기물 등 심각한 악취 발생에 따른 주민과 사업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야간순찰과 포집을 계속하고 자동 측정기 12개를 설치했다. 그 결과 주요 악취 배출 사업장 2개소의 악취 발생률이 최대 79%까지 떨어뜨리고 전년 대비 민원 발생 또한 51% 감소시켰다. 정민선 주무관.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민선 주무관은 시․군 평가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실적관리와 점검, 자체 점검 보고회 개최하는 등 부진 지표 실적향상 방안을 연구하면서 지표 담당자 대상 교육과 컨설팅에 적극성을 보였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성적이 부진했던 청양군이 2023년 우수기관(군부 3위)으로 선정되게 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보였다. 군은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군수 표창과 함께 인사상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군민이 고통받고 있고 공무원들 또한 복구 현장에 연일 투입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군민에게 공무원의 헌신을 알리고 직원들에게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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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호우피해 축산농가에 온정의 손길 '훈훈'지난 14일과 15일 극한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충남 청양지역 축산농가에 온정의 손길(사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사)전국한우협회(대표 김삼주)는 지난 28일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축산 기자재 전문기업 ㈜은성(대표 박정호)은 축사 급수기 50대를 맡겼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태안군 조사료 생산경영체가 직접 재배해 만든 사일리지 336롤을 전달했고, 21일 대전․충남 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은 피해복구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20일에는 청솔가축약품(대표 김종필)이 1,500만 원 상당의 진료 약품을 기증했다. 김돈곤 군수는 “피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과 성금을 적기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축산 피해 농가에 청양수의사회 의료 지원, 폐사 가축 긴급 처리, 전염병 예방 약품 배부, 축사 소독 지원 등 2차 피해 예방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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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사진)을 수상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364가지 사례를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에 출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 통합형 지원 조직 ‘지역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과 마을공동체 융복합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주민자치회 100% 전환으로 풀뿌리 자치 활성화 ▲혁신 플랫픔 ‘와유’를 통한 주민 소통 활성화 ▲물품 공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마을만들기와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72개 지자체에서 견학을 다녀가는 등 선도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은 또 민선 8기 60개 공약사항을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면서 군민 소통에 집중한 결과 지난 4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분야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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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숨은 맛집’ 유튜브서 음식 여행자 호기심 자극 '눈길'칠갑산건강한쌈.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지역의 숨은 맛집과 대표 먹거리가 홍석천 이원일의 유튜브 채널(URL: https://youtu.be/TDrCSETg9hI)을 통해 전국 음식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청양 출신 연예인이자 요리사인 홍석천 씨와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원일 셰프가 “끝났다. 대단하다. 이 메뉴를, 내가 무슨 컨설팅을 해!”라고 말할 정도로 맛 경쟁력을 자랑한 업소는 세 곳이다. 바로 ‘빈관(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9길 13-1)’과 ‘칠갑산건강한쌈(청양군 대치면 주전로 6)’, ‘정여사고추장찌개(충남 청양군 장평면 주미골길 22-46)’다. 빈관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재료로 한 알밤 빵과 맥문동 빵, 칠갑산건강한쌈은 텃밭에서 손수 기른 채소를 제공하는 쌈밥 정식, 정여사고추장찌개는 직접 재배한 재료에 웅숭깊은 어머니의 손맛을 더한 고추장찌개가 대표 상품이다. 정여사고추장찌개. 사진=청양군. 영상이 게시되자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성심성의껏 컨설팅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소상공인을 응원한다.’ ‘이번 여름휴가는 청양에서 보내겠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 맛집보다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컨설팅하는 기획이 좋다. 수해로부터 일상생활이 회복되도록 응원하러 가겠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청양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이 같은 호응에 홍․이 두 진행자는 최근 초유의 폭우 피해를 본 청양군민을 위로하면서 ‘수해를 입은 모든 분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빈관. 사진=청양군. 홍ㆍ이 두 진행자는 세 곳의 메뉴를 맛본 후 대표자 상담을 통해 빈관의 홍보 방안으로 구봉광산 매몰 사건의 스토리텔링과 ‘금괴 빵’ 출시, 칠갑산건강한쌈에는 현재 업소 위치상 대로에서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는 사진 등 이미지 홍보, 정여사고추장찌개에는 유명인 기고를 통한 공신력 홍보를 권유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남양면의 한 식당이 문전성시를 이룬 것과 관련해 유튜버 협업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먹거리 콘텐츠 생산, 특색 있는 지역 재료 활용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보급, 홍보를 강화해 가며 청양 하면 떠오르는 음식과 식당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의 관광 형태는 보는 관광을 넘어 사진 촬영 관광, 맛집 관광, 이색 체험관광 등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되고 있다”라며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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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인 학습단체 수해 복구 성금 기탁충남 청양군의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신춘식), 청양군4-H본부(회장 김평수), 청양군4-H연합회(회장 최석원) 등 청양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5곳이 지난 26일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사진) 이날 단체 대표들은 “유례없는 수해로 수많은 농가가 실의에 빠져 안타깝기 그지없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가 소득증대 방법 연구와 농업 신기술 보급 등 농촌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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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에 합동 수해 전담팀 구성 건의호우피해 농가 정상화 현장간담회. 사진=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충남도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청양, 공주, 부여, 논산)의 합동 전담팀(T/F) 구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전액 지원 기조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전담팀을 구성,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고 분야별, 품목별 세부 지원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 건의 이유다. 앞서 김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 지사께서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수해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 도민들에게 중앙정부 지원 여부와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하기로 하고 이 중 절반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태흠 지사는 “피해액 전액 지원의 원칙 속에서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일체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각 농가에 영농시설 실제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건조기 등 농기계와 토양 개량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출하를 앞둔 멜론, 수박 등 시설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해 비 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농작물 피해는 재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험금 수령액을 뺀 나머지 전액을 지원하고, 보험 미가입자는 지원액을 차등해 지원한다. 가축 피해는 상황을 살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충남도 결정 이전부터 현장이 요구하는 항구복구와 현실성 있는 피해액 보전을 위해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등 4가지를 계속 건의해 왔다. 첫째는 재해위험지역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200억 원)이다.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용량 확대나 배수로 정비가 선행되지 않으면 집중호우 피해가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둘째는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다 농작물 보험 사정 시 보험 대상에서 제외된 열풍기, 건조기, 선별기 등 다양한 영농기자재를 보험 대상에 포함하고 보험 사정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추가 영농보상비 20%에 대한 국비 지원이다. 농작물 피해가 생겼을 때 대파대(재파종 비용)나 농약대 등 선택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영농비 비중은 5% 이내로 미미하다. 넷째는 폐기물 처리비용(45억 원) 지원이다. 이번 폭우로 청양에서는 영농폐기물, 부유 쓰레기, 가축 사체 등 5,050t 규모의 처리 대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군 재정 여건상 자체 처리에 어려움이 큰 만큼 처리비용 15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 앞서 군은 25일 시설원예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 맞는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하우스 골조가 파손되지 않은 피해에 긴급 예비비를 투입, 하우스 비닐 등을 철거하고 골조 파손 시설은 자원봉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할 계획이다. 또 침수 시설 철거 후 올해 예산과 내년 예산을 최대치로 확보해 피해 전 상황으로 복구하고 보험 가입 여부 등 우선순위에 따라 비닐, 온실신축, 난방기, 농기계, 토양개량제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8월 4일까지 1일 평균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하천․농경지 등 분야별 응급 복구와 폐농작물 및 폐기물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청남면은 25일 피해 주민들이 주축이 된 호우대책위원회(위원장 이민구)를 구성해 피해복구 및 각종 지원 시 허위 신고나 중복 지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원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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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호우피해 지역 교통시설물 집중점검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지방도와 농어촌도로에 설치된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을 집중점검(사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반은 신호등 제어함이 설치된 교차로 52곳을 비롯해 경보등과 경광등이 설치된 196곳을 점검하면서 폭우로 단전된 제어함 6기를 수리했다. 또 주요 도로의 도로반사경과 버스 표지판 등 교통편의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호제어기나 경보등이 단전되는 경우 도로 기능이 떨어지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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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집중호우 피해 돕기 성금등 '온정의 손길'이어져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이재민등 청양군민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유병권 명예군수는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고 청남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산 흥농종묘 농약사(대표 이성상)도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사진)하였으며, 천안시 아우내 농협에서 조합장 이보환, 농협 천안시 지부장 김용문 및 농협 청양군 지부장 김승겸 외 조합장 3인이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36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21일 청양시장상인회(회장 심준보)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사진)했다. 기탁자들은 한 목소리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달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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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해복구 피해 지원 온정의 손길...자원봉사, 성금 및 물품 기탁 이어져충남 청양군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성금 및 자원봉사 지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의사회에서 축산피해농가를 방문에 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청양새마을금고에서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구호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청양군의사회 수해축산농가 방문 진료 모습. ▲청양군수의사회 수해 축산농가 방문 진료 봉사 청양군수의사회(회장 장배홍)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군내 축산농가를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진료 지원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청양군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축사 침수에 따른 전염병 발생과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별 진료와 면역강화제 투여에 힘을 쏟고 있다. 수의사들은 지난 21일에도 목면 화양리와 청남면 인양리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부상이 있는 개체를 치료하고 약해진 가축에게 면역증강제와 항 스트레스 약품을 투여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 수의사들은 지금까지 4,000여 마리에 대한 의약품 지원과 진료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수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청양새마을금고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 기탁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가 지난 21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맡겼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좀도리 운동,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상처와 눈물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날 박명호(사진 왼쪽) 전무와 임직원들은 수해 지역인 목면 화양리를 방문해 토사 제거, 하우스 정리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계호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가축 폐사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조금이나마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양 비봉농공단지 입주업체 구호 물품. 사진=청양군. ▲청양 비봉농공단지 입주업체 구호 물품 전달 청양군 비봉농공단지 입주 식품기업인 ㈜한울(대표 백창기)과 ㈜으뜸농산(대표 오정호)이 지난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두 회사는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이 원활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맛김치 30상자, 단무지 60상자, 섞박지 9상자 등을 보냈다. 업체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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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지역 수해 복구 모두 ‘한마음'...지원 손길 이어져한덕수 국무총리 청양 수해현장 방문. 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역대급 피해를 본 청양군민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복구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 자원봉사와 성금 기탁, 물품 후원이 연일 도착하고 있다.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 청양군 정산농약사 김승래 대표는 침수지역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제 1,500병(시가 3천만 원)을 기증했고 충남적십자사는 생수와 빵, 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는 미니 선풍기, 화장지, 세제, 쌀을 지원했다. 또 청양군 자매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에서 컵라면 1,000개와 즉석밥 500개를 보냈으며,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생수 2L들이 4,000개를 전달했다. 또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가 응급구호 세트와 생수, 모포, 텐트, 매트, 슬리퍼 등을 지원했고 태안해양경찰서는 장화, 넉가래, 장갑, 사각 삽, 양동이 등 복구작업 도구를 보내왔다.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서울지사의 밥차․빨래방 운영,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의 인력 투입, 각 사회단체의 복구 지원도 피해 주민들의 큰 시름을 덜었다. 군 장병들의 현장 복구 지원 또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9일에는 203여단 장병 40여 명이 시설하우스 내 침수 농작물과 포장 상자, 각종 농기구와 파손된 집기 등을 꺼내고 청소하는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 20일에는 97여단, 사단 직할대, 3특전여단, 1신속기동대대 소속 장병 346명이 청남면 침수 현장에서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집중했다. 특히, 3공수특전여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피해지역 근처에서 숙식하면서 시설하우스 복구를 돕고 있다.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도 1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희) 또한 군과 긴밀한 협조 속에 봉사자 모집과 배치에 힘쓰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대 등 군내 단체뿐 아니라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등 각지에서 공무원들과 민간 단체도 복구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NH농협, 한화생명 등 기업들도 수해복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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