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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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애플수박 올해 첫 출하 시작!소비 추세 반영한 ‘소형화’와 ‘상품 다양화’ 충족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인 가구 증가와 소비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소형 애플수박을 12일 올해 들어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12일 신양면 신양리 정송희(74) 재배단지 포장에서 5000여 통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1차 출하, 6월 5일까지 2차 출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 크기에 무게는 900g~1.5㎏으로 운반이 편리하고 11브릭스로 당도가 높으며 씹는 맛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과나 배처럼 칼로 깎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과일이며, 최근에는 생과일 음료와 빙수 등을 담는 장식용 그릇으로도 쓰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애플수박은 1주당 3줄기 재배로 2회에 걸쳐 수확 시 4~5통까지 수확이 가능해 비닐하우스 1동당 64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익률이 올해 일반 수박 대비 182%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 맞춤형 과채 단지 조성 시범 사업으로 신양작목반 대표 서기원 외 6 농가는 작년보다 2배 많은 애플수박 2.7㏊(59동)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적절한 거름 주어 가꾸기와 관수 방법, 착과 후 관리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애플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출하된 애플수박은 계약재배로 대형마트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신양면 서계양리 서기원 작목반장은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과 재배방식과 다르지만, 그동안 축적한 애플수박 재배 경험과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품질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애플수박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맞춤형 애플수박 생산 및 상품 다양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매뉴얼 개발, 재배환경개선 등 신기술 보급과 명품 애플수박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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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 구축·개관!스트레스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 발돋움 기대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에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를 구축하고 1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은 봉수산수목원에 총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더욱 특색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했으며.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인공폭포 등의 시설물 구축을 완료했다. 곤충생태관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전시면적 388.69㎡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우리 주변의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컨텐츠와 곤충 실물 6종을, 2층에는 곤충과 관련된 영상 및 놀이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산림휴양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당호와 봉수산의 경관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하늘데크(높이 22m, 총 길이 220m)와 인공폭포, 곤충생태관 뒤 1만㎡ 부지 내 3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의 주요 시설들은 5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봉수산수목원이 군민들의 일상 피로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공간의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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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내 첫 모내기 실시!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 씨 논에 ‘조평벼’ 식재 예산군은 28일 광시면 서초정리 주우선(62) 씨 논에서 관내 첫 모내기 작업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한 주우선 씨는 1233㎡ 면적 논에 ‘조평벼’를 식재했으며, 일반 조생종보다 10일가량 빠른 수확으로 추석 명절 전에 상품을 출하할 전망이다. 신품종인 ‘조평’은 단보(991㎡) 당 수확량이 542㎏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내도복성 및 내수발아성이 강한 극 조생종으로 8월 하순 경 수확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한 품종이다. 이날 황선봉 예산군수도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이앙기를 직접 몰며 일손을 돕는 등 농촌인구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적극 살폈다. 군은 올해 소형농기계 보급과 농작물재해보험 추가 지원 등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모든 농가의 모내기 작업이 아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산업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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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위해 ‘총력’확진자 증가세 반전 위한 특별방역관리주간 운영 코로나19 관련 관내 시설대상 자체 및 합동점검 실시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전파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중앙대책본부 정례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조정 전 한 주간인 이달 26일부터 5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운영한다. 특별방역관리주간에는 불요불급한 행사 및 대면회의 자제, 재택근무 및 시차 출퇴근제가 확대되고 회식 등 모임은 모두 금지된다. 또한 군은 관리주간 중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엄정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자체점검 및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 운영을 통해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목욕장업 △숙박업 △이·미용업 △실내·외 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 2256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 이행여부 △관리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동시간대 출입인원 산정 후 출입문에 게시 여부 △소독·환기대장, 종사자 대장 작성 여부 등이다. 앞으로도 군은 철저한 관리·감독과 방역조치 준수여부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사회 전반의 불안감도 지속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때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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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산사랑장학회, 2021년도 대학생 장학생 선발5월 4일까지 신청 접수, 예산사랑·인재 등 2개 분야 52명 모집 (재)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021년도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한다. 예산사랑장학회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돼 군 출연금과 장학에 뜻이 있는 군민들의 기탁금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인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관내 학생 1330명에게 7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2월말 정기 이사회를 갖고 지역인재 양성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생 72명,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52명 등 총 224명을 대상으로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중·고등학생 장학생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5월 중 심사 및 선발할 계획이며, 대학생은 예산사랑, 인재 장학금 등 2개 분야 52명을 선발해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재 장학금은 학업우수자, 예산사랑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또는 장애학생을 각각 지원하며,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해 현재까지 본인 또는 부모가 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재학생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5월 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재)예산사랑장학회 사무국(군청 교육체육과)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산사랑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에 관내 고교 출신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고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재)예산사랑장학회 사무국(041-339-7454, 7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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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순항’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적 대응 예산군이 올해 총사업비 22억원(국·도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지난 1월 태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남도, 참여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군은 2월부터 사업에 착공해 예산읍, 봉산면, 고덕면 일원에 공공시설, 주택 등 17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설비 144개소(691kW)를 설치해 연간 780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열설비 34개소(595kW)를 설치해 각 가구의 난방비를 70%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은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향후 모든 태양광, 지열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전기 사용 전 검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설치확인을 받아 오는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연간 약 1억원가량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6월 말 한국에너지공단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자부담 비용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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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예산경찰서, 교통안전 취약자인 어르신 교통사고예방 ‘총력’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야광반사스티커 제작 배부 등 예산군은 예산경찰서와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민간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노인시설을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군과 경찰서는 야광반사스티커 800개를 제작, 관내 파출소를 통해 순찰 등 현장행정 추진 시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반사스티커는 자동차 불빛이 비추면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고 경운기 등 농작업 기계나 전동휠체어 등에도 부착할 수 있어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차량운전자의 교통사고예방에도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올해 3월 말 현재 32명의 어르신들이 면허증을 반납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정책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며 “사회 전반에서도 취약자인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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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방사황새 ‘행운이’ 2년 만에 러시아에서 귀향!황새의 귀소본능 확인한 연구사례… 고향에서 번식장소 탐색 충남 예산군에서 방사한 황새 ‘행운이’가 러시아와 중국 일대를 오가며 거주하다가 2년 만에 고향인 예산으로 돌아온 것이 확인됐다. ‘행운이’라는 이름의 수컷 황새(2018년생)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올해 3월까지 약 2년을 머물렀다. 그런데 최근 황새 ‘행운이’가 러시아에 머물다가 중국과 북한을 거쳐 예산군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행운이’는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예산황새공원 인근 습지에서 머물다가 전북 고창지역으로 이동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를 야생에 방사하기 시작해 현재 60∼70마리의 황새가 예산군을 중심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북한, 러시아, 중국, 대만, 일본으로까지 왕래하고 있다. 예산황새공원 관계자는 “황새 행운이의 귀향은 황새의 강한 귀소본능을 확인한 연구 사례”라며 “행운이는 4년생 수컷으로 번식 연령이 돼 둥지를 틀기 위해 고향인 예산군을 찾았고 최근 예당호 주변에서 번식장소를 탐색하고 있다. 짝이 될 암컷을 만난다면 예산군에서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 지원으로 1996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사업은 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인공증식 연구 및 예산황새공원의 황새방사 연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예산황새공원은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의 중심으로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한국관광 100선’으로도 선정돼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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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 발표!예산군민, 걷기실천율·흡연율 늘고 음주율은 줄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건강정책에 필요한 보건통계 생성을 위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일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89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요 건강행태 및 코로나19 관련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지표별 조사결과(조율)를 보면 건강행태 부문에서 흡연율이 19.7%로 전년 대비 2.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인 월간음주율은 41.7%로 전년대비 4.3%p 대폭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인 이상 모임금지 및 회식 감소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코로나19가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케 했으며, 걷기실천율은 26.6%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고 비만율은 32.9%로 전년대비 3.6%p 감소했다. 정신건강 부문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경험률은 지속 감소하는 상태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전히 전국이나 충남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은 작년 대비 16.4%p나 증가하면서 그동안 경로당 내소 어르신 및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중점으로 진행한 보건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예산군 또한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크게 감소했으나 걷기 실천율은 작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걷쥬’ 앱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에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적극 장려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걷기 운동마을 쉼터 조성’을 통해 걷기에 대한 기반이 다져지는 상황으로 걷기 실천율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산군은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모든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보건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건강지표 결과가 더욱 상향될 수 있도록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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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큰 호응’오후 2시∼6시 국세 민원업무 처리 예산군이 군민의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합민원실은 전국 31개 자치단체, 도내 2개 자치단체(예산‧부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 예산세무서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국세공무원을 파견해 매일 오후 2시∼6시까지 통합민원실을 운영하면서 국세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통합민원실 운영에 ᄄᆞ라 민원인은 영업개시를 위해 군에서 영업 인·허가를 받고, 면허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한 뒤 허가필증을 교부받아 즉시 사업자등록을 마칠 수 있다. 또한 사업자등록 외에도 △휴·폐업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등이 가능해 원거리에 위치한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편리함 때문에 통합민원실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매일 4시간씩만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매월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총 608명의 민원인이 방문해 원스톱 세무행정서비스를 누렸다. 또한 군은 올해 5월 중에는 통합민원실을 활용해 납세자들의 소득세 신고를 돕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함께 운영해 납세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량과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양질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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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삼국축제,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축제의 모델 제시해 높은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발전 잠재력 다시 한 번 입증해 충남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비대면 축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전국의 11개의 우수 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위축되기보다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온택트 방식으로 ‘분산’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온택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3만6000여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먹거리와 농·특산물 매출액도 3억1200만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16만명이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시청했고 누적 조회 수도 132만회를 기록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향토축제로써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더 큰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예산장터의 맛과 멋, 풍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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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 제공 위해 총력 기울인다!미세먼지 저감사업 및 대응 조례 제정 추진 등 앞장 예산군이 군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총사업비 116억51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승용·화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LPG 1톤 화물차 지원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감시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사업 △가정용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탄소 배출을 저감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해 총 289대를 보급 완료했고 올해에도 총사업비 54억9000만원을 투입해 승용 160대, 화물 130대 등 29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과 군민의 건강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미세먼지 대응 조례를 2018년에 제정한 바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질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관내 주요 도로 및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살수를 실시하는 동시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건설공사장의 가동 및 공사시간을 변경, 조정하는 등 조치를 시행한다. 이밖에도 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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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적극행정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및 실행계획 심의 등 예산군이 2021년에도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 심의 및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 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체계 △적극행정 평가 및 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근절 △국민신청제운영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분기별 이행상황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부서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군민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은 2명으로 건설교통과 신영주 주무관(행정7)과 총무과 신은정 주무관(지방기록연구사)이 각각 선정됐다. 신영주 주무관은 교통카드 발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카드 발급 및 교부에 따른 군민 만족도 향상 및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은정 주무관은 전자적 기록물 관리를 위한 공동저작권 협약 등으로 협업문화 조성 및 세외수입 창출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해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등급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과 기존 설치된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관로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해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여 감사원 하수도사업 모범사례로 선정된 수도과 이종선 하수도팀장과 ‘예산군재난안전포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및 안전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불감증 해소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안전관리과 이배훈 주무관(방재8)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숙박업 영업행위 규제 개선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한 문화관광과 김진환 주무관(시설7)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여건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군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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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내 최초 대중교통 비말차단막 설치로 코로나19 대응 총력!택시 이어 버스에도 설치… 발 빠른 대처로 완벽 방역 실현한다 예산군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과 운수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비말차단막을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256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침방울) 차단막을 설치한 가운데 4월부터는 농어촌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단막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대중교통 비말차단막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재개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군은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관내 택시 전 차량에 한 대 당 11만5000원의 사업비로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이른바 ‘방역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인근 시·군 및 동종 업계의 부러움을 사는 동시에 많은 문의를 받았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7대에도 비말차단막을 우선 설치한 바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에도 대당 12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 중 비말차단막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해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태세를 완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좁고 밀폐된 대중교통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지난 1월 택시 차단막을 설치해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어 버스에도 차단막을 설치하게 됐다”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완벽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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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 유수율 85% 달성 나선다!노후관 정비 및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예산군이 2021년 유수율 85% 달성을 적극 추진한다. 그동안 군은 전국 평균 유수율(85.2%)에 미달되는 유수율을 유지해왔으나 2019년 대비 지난해 유수율은 65.5%에서 74.4%로 8.9%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74억원(국비 164억원)을 투자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체계적인 누수관 탐사와 수선 608건, 위치부적정 수도계량기 이설 1000여건을 진행해 2019년 대비 급수전수는 1만3780전에서 1만4635전으로 855전이 증가했다. 또한 상수도 공급량은 한 달 평균 76만2000톤에서 69만8000톤으로 6만4000톤이 감소해 연간 76만8000톤의 상수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수도 요금 부과액은 2019년 58억3496만원에서 2020년 62억2297만원(코로나19 및 집중호우피해 감면액 5억700만원 제외)으로 3억8801만원이 증가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하기 위해 △노후관 45㎞ 정비 △누수탐사·복구 1140건 △상수도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2022년 12월 유수율 85% 달성 및 사업완료 후 누수손실금액 연간 8억200만원 절감, 누수공사비용 4억600만원 절감 등 상수도 경영 효율을 개선하고 수도요금 인상 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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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관리계획 주민제안 미반영통보 취소 행정소송 최종 승소사업자 측, 대법원에 상고취하서 제출 예산군은 군관리계획 주민제안으로 신청했으나 미반영을 통보한 대술면 궐곡리 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에 대한 행정소송 청구소송에서 1, 2심 승소에 이어 사업자가 대법원 상고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최종 승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매립시설로 대술면 궐곡1리 일대에 폐기물처리시설과 진입도로를 포함해 약 11만㎡가 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며, 에어돔 면적만 5만㎡에 달했다. 특히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은 인근 마을과 근접해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용 관정과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들의 큰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에 군은 2016년 9월 접수된 예산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도로) 결정(안)에 따른 사업자 제안에 대해 전문가 기술검토, 환경성검토 자문단 회의, 타 폐기물사업장 견학, 예산군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사업자 입안 제안은 부적합하다고 거부를 통보했으며, 예산군의회에서도 반대의 뜻을 밝혔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이 제안된 지역 인근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황새를 사육, 방사하는 방사장이 있고 주변에서 황새를 종종 볼 수 있어 이곳을 지키기 위해 황새복원 전문가 박시룡 전 교수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으며, 금오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대통령비서실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반대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법원에서는 재해로 인한 에어돔 붕괴 우려와 침출수 외부 유출, 황새방사장과 마을과의 인접으로 인한 소음·진동피해 등의 근거를 들어 군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로 걱정이 많으셨던 마을 주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정 예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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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비대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완료!교육영상 1만2287회 조회로 계획 대비 499% 성과 거둬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계획 설계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1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7개 과목(벼, 고추, 사과, 배, 샤인머스켓, 농업마케팅, 농산물가공실무)으로 진행돼 총 1만2287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계획인원인 2050명 대비 499%의 성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영상매체 활용이 어려운 교육생에게는 올해 주요 영농현황 인쇄물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재를 배부하는 등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농업인에게 새해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해나가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대면교육이 가능하길 바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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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서 ‘두릅’으로 제2의 삶 시작하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 김경수·박단오 부부 사연 소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큰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며 하우스 두릅재배로 제2의 삶을 시작한 귀농부부 김경수(62)·박단오(53)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부부는 지난 2014년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했으나, 아내 박단오 씨가 암 수술을 하고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도시를 떠나 귀농 지역을 알아보게 됐다. 그러던 중 예산군을 방문하게 됐으며, 광활한 안개와 구름이 대지를 뒤덮었다가 걷히면서 바다처럼 보이는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귀농을 결심했다. 특히 부부는 암 수술 이후 귀농을 했기 때문에 몸에 좋은 나물에 관심을 많이 가졌고 자연스럽게 두릅과도 인연을 맺게 됐다. 따뜻한 봄철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입맛이 되살아난다는 땅두릅나물은 4월 하순에 열리며, 나무에서 열리는 참두릅은 5월 초순에 열리지만 김경수, 박단오 씨 부부는 하우스 재배를 통해 두릅의 생육시기를 조절하면서 재배를 하고 있다. 부부는 두릅을 산에서 잘라와 물과 습도를 맞춰 20∼30일 속성 재배를 하면 출하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 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으며, 출하 시기는 12월에서 5월까지로 현재는 서울 가락동시장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나 앞으로 직거래와 택배거래를 보다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김경수·박단오 부부는 “건강을 위해 아름다운 예산에 귀농하고 두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고 이를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예산에 정착하고 있는 부부와 같은 귀농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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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기록관 이용실태 분석 통한 ‘책임행정 및 알권리’ 실현!지난해 249명·368회·1417권의 기록물 이용 예산군이 기록관 이용실태 분석을 통한 책임행정 강화 및 군민 알권리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기록관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록관을 이용한 공무원은 총 249명으로 횟수는 368회, 1417권의 기록물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소속공무원의 32%가 연 1.6회, 평균 6권을 열람한 수치로 2019년 방문 및 열람 등 이용률보다 9%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이용률 증가가 기록물 훼손 및 분실,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실과로부터 기록물 이관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기록물 열람 사유로는 △감사자료 제출 45% △업무참고 39% △정보공개 7% △민원해결 9% 등으로 파악됐으며, 월별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던 5월에 이용자 및 이용 기록물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기록관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체계적인 기록관 운영을 추진하겠다”며 “공무원에게는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주민들에게는 국민의 알 권리를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효율적인 기록관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해 기록물 관리 및 기록관 출입에 대한 전자화를 시행했으며, 시범단계를 거쳐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올해는 기록관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RFID기술을 이용한 기록물 전수조사 사업을 계획 중이며, 기록물 관리의 전자화를 목표로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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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속 대응해 편안한 관광서비스 제공!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된 ‘언택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관광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사업소는 관내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 16개 72억원의 주요사업을 추진 중이며, 봄맞이 환경정비도 발 빠르게 추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사적 제229호인 윤봉길의사유적은 공립박물관으로서의 품격에 걸맞게 국비를 지원받아 유적지 보수정비에 초점을 맞춰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2022년은 윤 의사의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발굴에 나서고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을 통해 연내 현상변경허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예술적 가치 확산과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사의 대표작이자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 영인본을 실물크기로 제작·전시하고 유물구입과 추사학당 운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보, 체험·전시 등 인문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은 기존 사무실을 객실로 활용하고 사무실 신축 이전, 인도 확장 등 안전시설을 정비해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런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수목원은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휴양 인프라 시설을 개방해 아름다운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비대면 힐링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개통 이후 573일 만에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의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벽천과 야산을 활용한 레이저 빔 영상 쇼를 추가해 어린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념일과 계절에 맞는 음악분수 콘텐츠를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광지별 방역활동 강화,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명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사적지와 관광지를 유지·관리하는 부서로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책임감 있는 시설물 관리,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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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 활발한 활동으로 농가소득 ‘쑥쑥!’지역농산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판로확보 등 기여 예산군농산물가공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및 판매에 앞장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 2017년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신고와 법인등기,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2018월 9월부터 유지류인 참기름, 들기름, 생 들기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을 시작했으며, 현재 11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통해 제품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고자 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협동조합에 조합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농업인이 가공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별 제조시설을 갖추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해야 하는 등 관련법에 따른 절차가 복잡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많아 소규모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시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우리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원재료와 제품 포장재만 준비하면 직접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공센터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예산군학교급식지원센터, 온라인 매체를 통한 판매, 농·축협 하나로마트,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직거래 장터 등에서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제조원으로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공제품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과 교육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1-339-8177∼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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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해 애국심 보답에 앞장선다!충청남도 최초 3·1만세운동 시작된 예산군 의미 되새겨 국권침탈 항거해 민족자존의 기치 높이 세운 독립운동가 5명 포상 확정 예산군은 조국의 독립을 투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관련 자료 수집이 어려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군 차원의 서훈 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한내장 4·3만세운동 조사를 시작하고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가 현양을 위한 과제가 도출됐고 우리 군 출신의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에 보답해야 하는 당위성이 부여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 총 86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했고 국가보훈처에서 서훈신청자 중 65명을 2021년 심사대상으로 확정했으며, 그중 독립운동가 5인이 올해 3·1절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올해 포상이 확정된 독립운동가는 △1918년 광복회 활동을 하다 체포돼 불기소처분을 받은 김성묵, 김완묵 선생 △예산공립농업학교 졸업생이며 비밀결사 사건으로 검속된 김기성, 한만석 선생 △극단 만경좌의 친일연극에 항의하다 검속된 이강오 선생이다. 독립운동가 김성묵 선생은 건국포장에, 나머지 4인은 대통령표창에 포상됐으며, 국가보훈처는 올해 광복절에 맞춰 47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13명에 대해서도 유족 및 지역원로 등과 함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증빙자료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1919년 3월 3일 예산읍내 동쪽 산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를 기념하고자 지난해 7월 ‘충남최초 3·1만세운동 상징조형물’을 군 청사 앞 공원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은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됐고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단 한 분도 역사 속에 묻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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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교 교육경비지원 확대 등 다방면 지원 나선다!초·중·고 학력신장 및 문화예술활성화, 교육복지우선지원 등 19개 사업 69억 지원 예산군은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실현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 교육기관 등 교육정책지원사업에 221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19개 사업에 69억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지원 주요 사업은 △초중고 학력신장·문화예술활성화, 자유학년제, 학교운동부육성지원 등 14억4000만원 △예산행복교육지구운영 2억원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지원 1억65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유·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지원 49억원 △우수인재 대학생 생활비지원 및 중고생 장학금 2억1000만원 등이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예산교육지원청과 7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력신장 및 문화예술활성화 교육경비지원사업에 11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능력향상과 진로체험, 지역문화유산 탐방, 인성함양교육 및 다양한방면의 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을 매년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존과 차별화 된 e스포츠 진로연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예산군청소년e스포츠한마당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 지역교육공동체 시설 조성 및 매년 지속적으로 교육기관별 맞춤형 교육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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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 기울인다!2022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예산군은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 주재로 2022년도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춘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처별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과 국·도비 예산 중점 확보 대상사업 설명 및 확보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2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대비 10% 상승한 3180억원으로 계획하고, 중점 확보 대상으로 90개 2676억원을 선정했다. 앞으로 군은 정부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핵심 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사업 63건 2045억원과 도비 27건 631억원, 국·도 직접시행사업 8건 2694억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맛남의광장 오픈스페이스 조성 30억원 △예당2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314억원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진입도로개설 70억원 △예산군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 55억원 △신례원창소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100억원 △하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55억원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 55억원 등이다. 주요 도비사업으로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94억원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42억원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80억원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111억원 등이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도비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와의 인적네트워크는 물론 충남도와의 유대강화로 최고 및 최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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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필라컴㈜ 등 2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MOU) 체결1만6604㎡ 부지에 마스크용 섬유 가공 및 자동차 부품 제조시설 신설 예산군은 지난달 및 이달 15일에 필라컴㈜, 씨케이텍㈜ 등 2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군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투자금액은 159억으로 고용 인원은 68명으로 전망된다. 군은 연초부터 기업 유치로 인한 투자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투자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충남도의 최근 3년간 기업유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내역이 타 시·군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은 13개 기업을 유치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군의 산업 용지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사통팔달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컨테이너 기지 등 물류비 절감의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군은 당진항과 평택항이 인접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다양한 장점과 함께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하고자 입지 선정부터 기업유치까지 면밀한 지원에 나서는 것이 기업들의 선호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4개 산업단지 462만316㎡ 조성을 계획 중이며, 그 중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9월 21일자 충남도로부터 승인 고시를 받았다. 간양지구 등 3개 산업단지는 시행사의 사업 제안서를 바탕으로 입지분석(구역계 조정) 및 추진일정 협의 등 부족한 산업용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필라컴㈜는 마스크용 섬유가공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의 필터 등을 생산할 예정으로 부지면적 6661㎡에 2023년까지 68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씨케이텍㈜는 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부지면적 9943㎡에 올해 말까지 9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씨케이텍㈜는 기존사업장에서 내연기관용 배터리 부품을 생산해왔으나 향후 전기차와 수소전지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용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를 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예산신소재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의 과감한 투자 결정은 우리 지역의 인구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협약서에 담았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 내에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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