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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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보은군, 추석 고강도 공직감찰 착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감찰반 편성 운영 보은군이 17일부터 30일까지 추석명절 고강도 공직감찰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전후해 벌이는 이번 공직감찰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 관련자와의 금품·향응 거래나 계약․인허가 관련 부정 청탁사례를 방지하고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즉시 점검해 군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야간, 휴일에 관계없이 불시에 비노출 감찰을 진행해 공직기강 확림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임용 1년 이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시 법령 준수 여부와 지연처리, 민원응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기획감사실 허덕영 감사팀장은 “이번 공직 감찰을 통해 복무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겠다”며, “비위, 부정행위를 바로잡아 청렴하고 신뢰받는 보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2013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고 지난해에도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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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 영광의 본선 진출자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속리산단풍가요제의 본선 진출 9개팀이 가려졌다. 이번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전이 지난 1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됐다. 전국각지에서 신청한 192명이 참여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장기를 마음껏 뽐내며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신청곡별로는 188명이 기성곡으로, 4명이 창작곡으로 본선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예선을 통해 본선 부대에 진출한 주인공 9개 팀이 결정됐다. 제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는 본선진출 9개팀을 대상으로 10월 13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타가요제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가요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상으로는 대상 1명(상금 700만원 및 트로피, 가수인증서), 금상 1명(상금300만원 및 트로피, 가수인증서), 은상 1명(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가수인증서), 동상2명(상금 각 100만원 및 트로피), 장려상 4명(상금 각 50만원 및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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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 기업인 역량 강화 교육 개최보은군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에서 '2018년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인들의 역량을 제고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 인간 정보교류, 군과의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업인 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CEO를 위한 명품리더의 조건 및 성평등 조직문화에에 관한 특강과 공기조화장치를 제조하는 우수 중견기업인 오텍캐리어(주) 광주공장 견학을 비롯해, 기업인 간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계시는 기업인들이 있기에 보은군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둘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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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 보은군 이장 한마음 워크숍 개최보은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군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북 부안에서 관내 이장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은군 이장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지도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워크숍은 한겨레 신문기자인 김보근 강사와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김창진 교수의 강의와 개회식 및 모범이장 표창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애쓰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은군이 미래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가는데 이장님들이 지속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월봉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들이 소양과 직무역량을 높이고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이장의 사명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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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등용문 ‘오장환신인문학상’ 원고 14일 마감오장환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신경림 시인)는 ‘제7회 오장환신인문학상’ 응모작품을 이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응모자는 미등단 신인이어야 하며, 응모 작품 수는 제출 일까지 발표되지 않은 창작 시 5편(장시 제외) 이상이다. 당선자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국내 유수의 문학지에 작품 게재 등 문단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작품 접수는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9 가길 80(서교동) 솔 출판사 내 오장환문학상운영위원회’로 하면 된다. 당선자는 10월중에 개별 통지하고, 시상은 ‘2018년 오장환문학제’가 열리는 10월 19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한다. 모더니스트와 리얼리스트의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활약하며 한국 시단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오장환 시인(1918~1953)은 낭만,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했었다. 그는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하며 등단한 뒤 1937∼1947년‘성벽(城壁)’, ‘헌사(獻詞)’, ‘병든 서울’, ‘나 사는 곳’ 등의 시집을 발표한 한국의 대표 시인이다. 군은 지역 회인면 출신인 오 시인을 기리기 위해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하고 오장환문학상, 오장환신인문학상 등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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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최초 구성 협의회 개최- 노사 갈등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첫 발을 내딛어 보은군은 8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보은군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상혁군수)는 노동자와 사용자 등 각계를 대표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사항을 협의, 심의하는 협의체다. 군은 노사관계발전지원법 시행령(제2조)에 따라 이번에 처음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증대,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체·기관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노사리더 화합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노·사 갈등 예방 교육, 일자리관련 교육 등 관내 노사현안 문제 해결 및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상호 공감하면서 앞으로 회의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노사상생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오는 12월에 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생산과 성장의 주체인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토론, 설득과 타협을 하고 지역의 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기구가 되로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현재 보은군은 동부일반산업산지에 우진플라임 일괄분양을 시작으로 2017년 보은산업단지 1공구 100%분양과 2018년 2공구 70%분양 등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만큼 노사 안정을 위한 방안 모색과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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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프로그램 폭발적 인기보은군 보건소(소장 박성림)가 갱년기 증후군을 앓는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시작한 한방교실은 10월 5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바로알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갱년기 자가관리 교육과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약침 치료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갱년기를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보건교육 내용은 마음다스리기, 스트레스해소, 신체운동, 영양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개선 치료로는 불면, 근육통, 안면홍조 등의 완화 효과가 있는 한방 약침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같은 증상을 겪는 대상자들이 서로 소감을 나누고 위로하며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증상에 관해 같이 공감할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해준 보건소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귀태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이 완화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참여희망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추가접수를 받을 수 없어 안타깝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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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 농어촌버스 감회운행 확대보은군은 9월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농어촌버스를 감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추가감회 운행은 기존 일요일과 공휴일의 일부 운행편 미운행에 더해 올 3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주52시간 근로시간 적용의 여파를 완화하기 위한 ㈜신흥운수 노사간 타협에 의해 이용자인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확대 조정한 것으로, 7월부터 1개월간 대주민 홍보를 거쳐 시행하게 된 것이다. 군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기 위해 ㈜신흥운수와 함께 주말 해당 시간대의 탑승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률이 적은 시간대인 주말과 공휴일 07:50 이전 운행하는 농어촌 버스 총 23편의 운행을 감회 운영하게 되었다. 이와는 별도로 이용이 적어 조정검토 대상이었던 2개 노선(원남/천남, 송현/갈평)의 막차 시간도 통합 조정됐다. 군은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근 등 불가피한 피해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각 읍면사무소와 민원과 교통팀(전화 043-540-3092)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보은군은 추가 감회운행에 따른 공고와 각 마을 공문시행에 이어 각 버스차량과 승강장에 홍보문을 부착하는 등 어르신 등 이용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고자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휴일 아침 감회운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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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행정복지센터,‘참 좋아YOU 데이’로 맞춤형복지 실천-독거노인 가구에 세탁기 전달 보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영)가 맞춤형 복지특화사업인 ‘참 좋아 YOU 데이(당신을 위한 날)’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참 좋아 YOU 데이’는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원영, 이월봉)가 주관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듣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5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달 지원대상자는 죽전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송모씨(97세, 여)로 여러차례의 방문 상담을 통해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해야만 하는 어려운 사정을 듣고 17일 세탁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송 씨는 “생활고로 인해 세탁기를 구입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세탁기를 지원 받아 정말 감사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연신 고마움의 뜻을 표하였다. 최원영 읍장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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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이정도 더위정도야~~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70여명의 청소년 보은군에서 하계전지훈련 실시- 대한탁구협회 탁구꿈나무 선수단과 대한럭비협회 청소년럭비대표팀 보은에서 담금질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 탁구꿈나무 선수단과 대한럭비협회(회장 이상웅) 청소년럭비 대표팀이 보은군에서 기량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여념이 없다. 양영자 감독이 이끄는 탁구꿈나무 선수단 40명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정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럭비 대표 30명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구병산천연잔디구장에서 맹훈련에 돌입했다. 이들 선수단은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초, 중, 고등학교 선수들로 구성돼 각 협회로 부터 특별히 관리를 받고 있다. 이번 보은군에서의 하계 전지훈련에서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연일 38℃가 넘는 날씨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천연잔디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전국의 럭비 팀을 비롯해 많은 축구팀들이 전지훈련을 예약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팀에게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보은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탁구꿈나무 선수단은 올 초에도 15일간 보은군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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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4-H 역량강화 교육 실시- 미래 농촌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보은군 4-H회 보은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최병욱)는 26일부터 27일까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과 속리산 백두대간 생태문화교육장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 리더십 배양과 자질함양을 통해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협동심과 봉사 정신을 발휘해 건전한 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 됐다. 교육에는 보은군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과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6일에는 팀워크 함양을 위한 장기자랑과 촛불의식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27일에는 회원들의 의식 확장을 통한 건강한 정체성과 가치관 확립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보은군4-H연합회 김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1박 2일 동안 서로 배려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여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는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4-H 이념인‘지덕노체’정신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여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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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자키시 청소년, 보은군 방문일본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다. 보은군과 자매결연 한 미야자키시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일행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을 방문해 보은군 중학생 10명과 법주사 견학, 전통공예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가정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또한,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에서 한․일 중학생들이 함께 합숙하며 자매도시 청소년간의 우애를 쌓았다. 한편, 보은군 중학생 10명은 오는 11월 미야자키 시를 방문해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을 만나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1993년 일본 타카오카쵸(고강정)와 자매결연 후 2006년 1월 타카오카쵸(고강정)를 합병한 미야자키시와 교류관계를 승계해 현재까지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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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드론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보은군은 20일(금)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단장 및 충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비행시험장 활성화 및 드론산업 지역특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은군이 작년 9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투입하여 산외면 신정리에 드론 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보은군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걸맞은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보은의 드론산업 육성 전략으로 ▶드론 저변 확대 ▶ 드론 창업기업 육성 ▶ 드론 연구기반 구축 ▶ 드론 레포츠시설 확충 ▶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하였다. 보은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단계적인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8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산업을 보은군의 신성장 거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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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만을 위한 종합 복지타운 준공- 20일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준공 보은군은 20일‘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응수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보은읍 이평리에 건립된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41억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1층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2~4층에는 노인회관이 들어선다. 식당, 조리실, 물리치료실, 생활실, 세탁실, 간호사실을 갖춘 노인주간보호센터는 경증치매노인들에게 맞춤형 치매전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회관에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가 입주해 노인의 여가활동을 지원 하는 다양한 취미교실 운영 등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노인회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가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보은군민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위한 통합복지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총사업비 146억이 들어가는 지하1층 지상9층 100가구 규모의‘공공실버주택’이 올 12월 건립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3억원이 투입되는‘치매안심센터’가 내년 2월 완공되면 지난 8년간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그렸던 어르신만을 위한 종합복지타운이라는 큰 그림이 어느 정도 완성된다”덧붙였다. 한편 보은군이 민선 5, 6기에 ‘어르신 토탈 복지’라는 큰 틀을 달성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하나하나 준비한 사업들이 완료단계에 들어섰다. 한 지자체의 뚝심 있는 행정이‘노인의 주거’,‘권익신장’,‘취미생활’,‘치매 케어’등 노인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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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해충 먹노린재 피해 주의- 먹노린재의 사전 예찰과 방제 당부 보은군은 최근 벼 친환경 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전 읍․면에서 먹노린재가 발생되고 있어 철저한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논둑 주변에 낙엽 밑이나 고사한 잡초 속에서 월동한 후 6월 상순부터 본답으로 이동해 7 ~ 8월에 산란한다. 먹노린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산란전 방제가 중요하므로 산란하기 전인 7월 상순에서 7월 중순에 적기 방제를 하여야한다. 먹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은 벼 포기 아래부위에서 줄기를 흡즙하여 그 주위는 퇴색시키고, 빨아먹은 부위에서 자란 잎은 중간과 윗부분이 말라 죽게 한다. 특히 이삭이 나오기 전후에 피해를 받으면 이삭이 꼿꼿하게 서서 말라 죽고, 이삭을 직접 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등 피해가 심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논둑 주변의 잡초를 제거해 벼 하부에 햇빛이 잘 들도록 하고, 산기슭 가까이에 있는 논을 중점으로 예찰하여 피해 식흔이 확인되면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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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족친화 직장을 만들기 위해 ‘가족의 날’ 운영-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운영 보은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해 이달 18일부터운영한다. 군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지 못해 한쪽에서 소위 독박 양육을 하는 것이 출산을 할 수 있는 가임기 여성이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공동양육과 자기개발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주민의 재산과 안전에 관련된 업무를 보는 일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은 매주 수요일 정시출근․정시퇴근하게 되며, 회식과 늦은 시간 회의도 금지 되게 된다. 보은군에 근무하는 현민정(39세) 씨는 “6살 된 딸 아이 1명이 있는데, 남편도 같이 일을 하다보니 저녁 늦게 되어서야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매주 수요일 평소보다 일찍 자녀를 데려 올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하며 이번 군의 방침을 반겼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조치로 남은 시간에 자기개발에 힘쓰고, 건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활기차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공직자가 많이 나와 이들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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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배스, 블루길 수매사업 실시- 은어, 쏘가리, 붕어, 뱀장어가 서식하던 옛날이 좋았어요~~ 보은군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해 고유 토종생물을 보호하기 위한 수매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외래어종 수매는 외래어종을 잡은 어로어업인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량을 계측해 외래어종 포획농가에 kg당 3,200원을 지급했다. 6일 하루동안 진행된 이번 수매에 약 2ton이 수매 됐다. 이번 수매에 참가한 김상철(63세, 사음리) 씨는 “대청댐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동네 친구들과 뛰어놀다가 배가 고프면 하천에 나가 은어, 쏘가리를 잡아 친구들과 구워먹던 옛날이 좋았었다”고 말하며, “외래어종 퇴치 사업은 지속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고유 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름다운 대청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래 대청호는 고유 토종생물인 뱀장어, 붕어, 은어, 쏘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었으나, 1960년대 어업자원(식용)을 목적으로 도입한 배스와 블루길 등이 국내 담수지역에서 서식하며 토종 어류와 그 알을 잡아먹는 등 고유 생태계 질서 교란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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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봉양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탄부면 사직리 부녀회 자발적으로 사직리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 구수한 밥 냄새, 향긋한 반찬내음이 진동하는 가운데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부녀회 회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곳은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경로당으로 경로당 각 방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지난밤에 있었던 일 등 여러 가지 담소를 나누며 환한 얼굴로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탄부면 사직리 부녀회(회장 송오정)는 올 5월부터 매주 월, 수, 목요일 마다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매일 식사 당번을 정해 사직리 경로당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송오정 부녀회장은 “생계를 위해 멀리 나가 있는 자녀와 뜻이 있는 마을 주민 몇몇이 매월 별도로 개설된 급식통장으로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며, “이 돈과 부녀회 회원이 직접 키운 농산물 등으로 어르신 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직리에 부모님을 두고 청주에 나가 사는 양경자 씨(57세)는 “항상 마음한 구석에 연로하신 어머니, 아버지가 식사는 제때 하시는지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마을 주민들이 식사를 챙겨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생활에 여유가 되는대로 고향인 사직리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은 생각이 요새 부쩍 든다”고 말했다. 바쁜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연일 비지땀으로 농작물을 일구는 농촌마을에서 이러한 급식봉사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결심을 실천으로 옮긴 사직리 마을이장과 부녀회의 부모를 봉양하는 마음이 더운 여름철에 듣는 이로 하여금 시원한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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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이 마음을 추스렸던 보은군으로 놀러 오세요...- 이번 여름 휴가는 속리산과 법주사, 숲 체험 휴양마을, 속리산 둘레길, 정이품송이 있는 보은군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공보팀 방석종(☎540-3037) 보은군 속리산은 고려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조 등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왕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찾던 곳이다. 보은군의 대표 관광지 속리산(俗離山)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가운데 하나다. 속리산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과 제207호인 망개나무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의 보고로 국보 제55호인 팔상전을 비롯한 국보 3점, 보물 13점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법주사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이다. 특히 법주사는 지난 6월 30일 20시경(한국시각 7월 1일 02시경) 바레인 수도 마나마 에서 개최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돼 그 자치를 인정받았다. 이런 문화재와 자연 자원이 풍부한 속리산이 변하고 있다. 먼저 말티재를 넘자 마자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과 관문을 지나 바로 좌측으로‘속리산 꼬부랑길’이 조성돼 있다. 일제 강점기 시기 단절된 백두대간을 보은군이 93년만에 복원해 설치한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은 그 위용이 대단하다. 또한 속리산 꼬부랑길은 총 연장 10km의 흙길로 지난해에 준공돼 일반인에게 공개 된지 9개월여가 지난 현재 경관이 수려하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 최고의 런닝코스로 입소문이 나 각종 육상팀에서 전지 훈련 코스로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을 만날 수 있다. 숲 체험 휴양마을은 보은군이 “옛 왕들이 찾아 힐링하고 돌아 갔던 명소”를 산림을 활용한 휴양과 생명, 건강의 공간으로 개발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는 3가지가 없고 3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없는 것은 자동차, 핸드폰, TV 이고, 있는 것은 자연과 나 자신과 가족(친구, 연인)” 이라며 “이곳에 있는 동안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자연과 나와 주변인에 대해 깊이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자연과 옛 선조들이 물려준 환경에 보은군이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추면서 속리산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에서 힐링을 하고 싶은 관광객은 숲 체험 휴양마을 관리사무소(☎043-540-3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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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 취임자료문의 행정과 행정팀 조균기(☎540-3104) 고행준(58·사진) 보은군 부군수가 2일 제30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당초 고 부군수는 2일 취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태풍관련 자료를 보고 받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고 부군수는 보은 출신으로 1984년 8월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난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서울세종본부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이번에 보은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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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보건증 발급 수수료 3000원으로 인상보은군 보건소는 7월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종전 1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 인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3월 28일 「식품위생분야 종자자의 건강진단규칙」 제5조(수수료)를‘1500원에서 3000원으로’개정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일부 개정령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건강진단 수수료 금액을 현실화한 것으로, 전국 보건소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위생업소 종사자 등이 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라 건강진단을 받은 뒤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보건소(540-5635, 56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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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서 제12회 충북사회복지사 워크숍 열려충청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원기)와 충청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덕희)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보은군 속리산면 레이크힐스호텔에서‘제12회 충북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도 내 민‧관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협력 도모 및 사기 진작을 통한 사회복지 현장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사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보은군 사회복지공무원 이정화 등 총 12명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했고, 충북도의회 의장상 12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5명,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상 6명 등 각각 받았다. 개회식에 이어‘사회복지사의 바람직한 꼴값’이라는 주제로 홍익뿌리교육연구원 김동덕 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 행사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도내 사회복지사들 간의 자연스런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생동감 있는 의견을 공유하면서 충북 사회복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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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현장학습- 수년 내에 현장학습을 금강산으로 떠났으면 좋겠어요.~ 자료문의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원진주(☎540-3822)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학장 정인채) 학생 70여명이 22일 부산광역시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은 올 3월 9일 개강해 지금까지 7주차에 걸쳐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의 건강 및 활력증진이 목적이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머나먼 타국에서 희생하신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부산에 있는 UN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무엇보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수업을 같이 들었던 노인대학 동창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강금옥(82세, 남, 탄부면 임한리 노인회장) 어르신은 “남․북이 70여년 만에 서로 왕래하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6․25전쟁의 상징인 UN기념공원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부디 좋은 결실을 얻어 수년 내에 현장학습으로 금강산도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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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집단급식 관계자 식중독예방 특별교육 실시자료문의 환경위생과 위생팀 박현정(☎540-3274) 보은군이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보은군은 22일 보건소에서 어린이집,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30개 집단급식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면역력이 낮은 다수의 아동, 노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나 산업체 집단급식시설의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소 김기혜 팀장이 강사로 나서 식품위생법 설명과 식중독의 이해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급식 관련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요령으로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조리 기구는 깨끗이 세척한 후 소독해 사용하며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20초 이상 깨끗이 씻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급식관계자가 식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식중독 사고 예방법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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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구강 보건의 날’기념 캠페인보은군보건소는‘제73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해 15일 보은읍 중앙 사거리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 인식 및 구강건강 생활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 상담 및 홍보, 올바른 잇솔질법, 치실, 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관리법 등을 홍보 했으며,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도 실시해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 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의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 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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