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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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8월 개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지난 25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은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양 연합회가 8월 초에 열기로 협의했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다. 특히,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제1회 옥천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지난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과 수재민 위로를 위해 전면 취소 후 다시 한번 대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을 대비해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군은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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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월 한 달 향수OK카드 ‘15% 캐시백’ 혜택 제공- 향수OK카드 ‘설 명절 맞이’ 구매 한도 70만 원, 15% 캐시백 제공 - KB PAY 및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옥천군이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 동안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설 명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5%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안전부 협의를 통해 15% 캐시백 지급 시행을 확정했다. 옥천사랑상품권은 현재 관내 2천 5백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결제가 가능하도록 KB PAY 및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향수OK카드 추가 캐시백 지급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향수OK카드를 적극 사용해 더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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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교통약자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다!- 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여건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14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관계기관(옥천순환경제공동체, 옥천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옥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부,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옥천군 학부모단체연합회)을 초청하여 ‘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여건 개선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속한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2022년 1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제정됨에 따라 노선버스를 대·폐차 하는 경우 저상버스로 대·폐차해야 하지만 옥천군은 도로여건(과속방지턱, 터널, 암거, 경사도)이 저상버스 운행에 적합하지 않아 도입을 유예하였고 향후 저상버스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2023년 10월에 본 용역을 발주, 연초 중간보고회 실시 과정을 거쳐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수행을 맡은 (사)경일사회경영연구원은 옥천군 도로여건을 노선별로 분석하여 과속방지턱, 고가도로, 암거 등 저상버스 도입의 저해요인과 도입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므로 지역 재정여건을 감안해 가능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단계별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교통약자 관계기관은 각자의 입장을 담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한목소리로 노인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아동 보호,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옥천군의 저상버스 도입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8기의 슬로건은 행복드림 옥천이다.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일반 군민과 다르지 않게 이동권을 보장받아 모든 군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옥천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신속한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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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4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신소재 산업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옥천군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지에프엠티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에프엠티는 친환경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근(GFRP-Rebar)을 제조하는 신소재 산업을 기반으로 한다. 충청북도·옥천군·(주)지에프엠티는 지난 1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 ㈜지에프엠티 이화랑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유리섬유 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 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으로 해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건축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 중이다. ㈜지에프엠티 이화랑 대표는“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부지 10,212.3㎡에 7,797㎡의 규모로 제조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본사를 부산시에서 옥천군으로 이전하여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1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60여 명에 달하는 고용인원은 옥천군 현지에서 충당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물류중심 시대의 거점이며 기업 및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옥천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지에프엠티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일자리 창출 및 옥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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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묘목축제,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지원시스템 선정안전건설과 안전관리팀 임헌재 730-3045 팀장 이경자 730-3041 옥천묘목축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인파관리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원묘목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에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지난해 축제 기간 5만 6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순간 최대 인파 4천여 명이 몰렸던 만큼 인파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지원이 필요한 전국 100개(상시 밀집지역 61, 축제지역 39) 지자체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현장 인파 위험도 파악, 위험 상황 예측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 위험을 예측하여 위험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지리정보체계(GIS)상황판에서 특정 지역의 인파 밀집 정도를 그래픽 형태의 히트맵으로 파악하여 이상 상황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 상황전파 메신저 등을 통해 관제 담당자가 빠른 시간에 위험 상황을 예측 및 대응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한 지역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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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최초 무형문화재 지정-‘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고시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이수정 730-3733 팀장 김대용 730-3731 옥천군은 청산면 교평리 마을 주민에 의해서 전승․향유되어 온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군 최초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는 충북도에서 증평 필장(筆匠)에 이어 서른번째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로, 보유단체는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 보존회(회장 박기현)’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마을 단위 줄다리기이자,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 의식의 하나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진다. 강줄당기기와 관련된 역사적 문헌 기록은 없으나 마을 형성 이후 오랜 시간 전승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 조류독감, 코로나 등 특수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매년 전승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정월대보름 오전부터 교평리 주민을 중심으로 볏짚을 꼬아 용모양 강줄을 만든다(강줄드리기). 과거에는 청산향교 홍살문에 걸어 강줄을 제작했다고 하나, 현재는 마을회관 옆에 쇠기둥을 설치하여 강줄을 만든다. 저녁에는 청산향교 앞에서 마을 고사를 지낸 후 윗말과 아랫말로 나눠 강줄당기기를 진행한다. 모두 세 번 실시하며, 윗말이 이겨야 벼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전하여 윗말이 이기는 것을 관례로 한다. 이후 강줄을 메고 청산교에서 다리고사를 지내며, 보청천 변에서 강줄을 말아놓고 마지막 고사를 지낸 다음 이를 태우며 마을의 평안을 빈다. 매 과정 고사를 지내는 점에서 제의적 성격이 강하며, 줄다리기와 다리밟기가 복합적으로 확인되는 특징이 있다. 충청북도는 대동놀이이자 줄고사와 같은 공동체 신앙으로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전승을 지속해 온 점에서 무형문화재로의 지정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나아가 강줄 제작 방식이 전체적으로 전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과 출향민과 귀촌인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공동체를 아우르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 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가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전승 활성화 계획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하였다. 옥천군수는 내달 24일 청산면 교평리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하여 무형문화재 지정 증서를 해당 보유단체에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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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 운영세수 감소 불구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 옥천군은 2024년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신속 집행과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9명을 3개 조로 편성하여, 지난 2일부터 2월 16일까지 7주간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공무원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작년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된 총사업비 72억 3,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이 4억 3,000여만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신속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계단은 현지 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세수 부족 상황에도 주민숙원사업의 예산이 증액된 만큼 합동 설계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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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 배출옥천군은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1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내 5번째 역학조사관 배출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임명된 박갑태(의료기술 8급) 역학조사관은 2019년 3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세부 기준을 이행하여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팬데믹 발생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대비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옥천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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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금구공영주차타워 유료화 시행옥천군은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내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유료화 및 금구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료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및 유료화 홍보 과정을 거쳐 1월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유료화되는 공영주차장은 2021년 준공한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160면)로 주차 수요가 많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많으나 장기주차차량으로 인한 주차시설 사유화 및 독점으로 인하여 공공주차시설이 제 기능을 못하고 주민들로부터 주차공간 확보 및 유료화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군은 지난해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고 시범운영 기간인 12월에는 요금을 받지 않으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정산기 테스트를 완료하였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일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운영시간 외의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월주차권은 1월 한달 동안 유료화에 따른 주차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여유주차 면수를 확인 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타워 진입도로가 좁아 교행이 불가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하여 맘스터치에서 금구공영주차타워 입구까지 약 100m 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2019년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2개소(공설시장 주차타워, 보건소옆 공영주차장)를 유료 운영한 결과 주차장내 차량순환이 빨라지고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주민 불편이 개선되었다.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주차 수요가 많은 시가지 중심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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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갑진년 값지게’ 시작!지난해 기부 실적... 누적 인원 1,849명 / 2억 7,884만원 올해부터 기부금 사용해 사업 시작할 것 갑진년 첫 근무가 시작되는 2일 옥천군 공직자 200여 명이 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힘차게 응원했다. 군은 올해 기부제 슬로건을 “2024 갑진년 용띠해! 옥천 고향사랑기부로 값지게 시작해요”로 정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값지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누적 인원 1,849명에 2억 7,884만원의 기부 실적을 올렸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보다 촘촘한 홍보를 통해 참여자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달 9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모인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묻는 설문 조사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우수 제안으로 △영유아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직업기술・예체능 교육비 지원 △경로당 소파・가전제품 등 구입 지원 △농촌마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등 4건의 제안이 올라와 있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 한 해 마음을 잇고 고향길을 잇고 손을 맞잡아 주신 기부자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올해부터는 기부금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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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저소득 가정 자녀 7명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옥천군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꿈과 목표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7명(중학생 1명, 고등학생 6명)에게 총 540만원의 사회복지기금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특기자 등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자체심사를 통해 학생 1인당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80만원을 지급했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 “역량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청소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9년부터 사회복지기금 장학생 선발방식을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변경하여 발전 가능성 있는 청소년들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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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새단장- 2024년 건축 완료, 숙박시설 개축 등 이용객 안전확보 옥천군은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에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0억원을 투입하여 20년 이상 노후된 숙박시설 3동을 지역환경과 특성에 맞게 보완하고 도로사면 안정화를 통해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운영 중인 산림복지서비스(산림치유, 숲해설, 산림치유두드림캠프)와 연계하여 이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산림휴양 시설 제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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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2관왕옥천군보건소(소장 육혜수)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과 시군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옥천군은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운영성과 평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함께하는 튼튼아이! 든든육아!를 발표하여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출산장려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과 시군 관계자들에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2024년에는 읍면별 건강지표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소생활권 중심 맟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우리 동네 건강 걷기지도자 양성’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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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청소년수련관 공연과 함께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가족에게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알찬 연말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12월에 총 3번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먼저 12월 15일 저녁 7시에는‘T&S (Teachers & Students)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6일 오후 4시에는 ‘제5회 공연 보따리’ 발표회가, 23일 오후 4시에는 ‘청소년 가족 미니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12월 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을 ‘T&S 밴드 공연’은 청소년 밴드 R.O.Y.(Representative Of Youth center) 밴드와 밴드 지도교사로 구성된 A.R.O.Y.(Adult Representative Of Youth center) 밴드의 연합 공연으로,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화답하는 마음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16일 열리는 ‘제5회 공연 보따리’에서는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을 샌드아트로 선보이고,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뮤지컬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청소년과 가족의 지난 1년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슈퍼스타 K 출신 가수 현진주가 진행하는 미니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경쟁력이자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그간 많은 연습과 준비기간을 거쳐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이 참석하셔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청소년팀(☎043-730-49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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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추진옥천군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9억4천만원(국비 4억7천만원, 지방비 4억7천만원)을 확보해 봄철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에 대비하여 정수장 3개소와 배수지 등에 정밀여과장치 및 여과망 등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중 착공하여 내년 3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옥천정수장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4개소, 청산 및 안남정수장에 정밀여과장치 각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지 4개소에 각 지별로 여과망을 설치한다. 옥천군 정수장 등에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봄철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물리적 차단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들이 깔따구 유충 등의 소형생물로부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희종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깔따구 유충 등의 소형생물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수돗물을 사용하는 옥천군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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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문변호사 3명 위촉충북 옥천군이 지난 4일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법적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옥천군은 행정의 다양성, 복잡, 전문성이 높아지는 현실에 맞춰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하였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강대영 변호사(강대영‧김은정 법률사무소, 옥천), 박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우성, 영동), 유재풍 변호사(법무법인 청주로, 청주)이다. 해당 변호사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로 되는 소송의 수행과 그 외 각종 군정업무와 관련된 법적인 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및 법령해석을 지원하게 된다. 김연철 기획예산담당관은 “옥천군 고문변호사를 위촉함에 따라 복잡 다변화되는 법제 환경에서 군정업무 수행의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소송 및 행정심판 업무 수행 건수는 2020년 61건, 2021년 64건, 2022년 59건, 2023년 6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옥천군은 올해 수행한 소송, 심판 내역 중 판결확정된 32건 중 29건을 승소해 승소율 90%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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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감염병관리 부문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옥천군은 2023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감염병 관리분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여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은 유기적인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 방역비상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12세 여아 HPV 예방 접종률이 타 시군보다 탁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기관의 환자 신고 체계를 더욱 정립하고, 예방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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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시근로자 인력지원으로 기업 숨통 트여옥천군은 단시간 (1일 4~6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인력(주부, 퇴직자 등)을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연계하여 인력을 지원해 주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하 도시근로자)을 추진하고 있다.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 ~ 75세 이하의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연계된 기업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연1회 20,000원)와 교통비(1일 5,000원)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인 15,400원(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근로자 사업에 최장기간 참여 중인 이기용(66) 씨는 특장차량용 리프트를 생산하는 엠케이매거니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씨는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신기하고 공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감과 곶감 등을 생산하는 감코리아는 도시근로자를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감이 생산되는 기간에 다수 인원을 고용하여 바쁜 시기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최성락 대표는 “요즘같이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구직자를 연계하여 지원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15일 기준 관내 4개 기업에 403명을 지원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수행기관인 (사)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나 경제과 일자리지원팀(☎730-3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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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관 11월 ‘수험생(가족) 격려 콘서트’ 개최옥천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수험생(가족) 격려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그동안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 및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흑인음악의 큰 틀 안에서 장르를 다양하게 오가는 원슈타인과 안정감 있고 특색 있는 음색과 기교를 가지고 힙합, 알앤비, 팝, 발라드를 넘나드는 수란이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수란의 ‘Shining love story’, ‘Let it fly’, ‘Love story’, ‘오늘 취하면’과 원슈타인의 ‘Freak’, ‘Goat’, ‘캥거루’, ‘존재만으로’ 등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수험생은 지정석, 가족은 선착순 입장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위해 10시~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옥천 출신 보컬 전공자들의 사전 버스킹도 준비했다. 한편, 12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장윤정, BMK, 김정민이 출연하는 ‘2023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입장권 현장 배부는 12월 2일~3일 10시~14시이고 옥천군민에 한해 1인 2장 무료 배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문화관광과(☎043-730-4891)로 문의하거나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oca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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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입주 경쟁 후끈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충북 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과 LH는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영구임대(34호), 국민임대주택(36호) 입주자 모집을 하였으며, 접수 결과 총 70호 모집에 320명이 신청해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영구임대인 전용면적 26㎡의 경우 수급자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이하인 경우 보증금 241만원에 월 임대료 4만8천원, 그 외는 보증금 1,638만원에 월 임대료 12만8천원, 국민임대 전용면적 29㎡는 보증금 1,177만원에 월 임대료 16만4천원, 전용면적 46㎡는 보증금 3,146만원에 월 임대료 28만7천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한다. 지난 10월 27일 임대주택 입주자모집 공고 후 신청 접수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휴일 제외) 이루어졌으며, 2024년 2월 13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하고 2월 26일~2월 2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현재 골조공사 진행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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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옥천군과 대한산업보건협회가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일 11시 옥천군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시설 현대화를 위해 옥천군 옥천읍 일원 1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면적 2,600㎡의 규모의 혈액제제 및 공급센터와 사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군에서는 예산의 범위에서 투자비와 기반시설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산업보건협회에서는 옥천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으로 타 지역 대비 편리한 교통여건과 대청호와 금강 등 청정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한마음혈액원은 혈액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 혈액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공공단체로 경기도 군포시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지역에 20개의 헌혈카페와 12대의 헌혈버스를 운영중에 있다. 한마음혈액원은 군포시 혈액원만을 운영중에 있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혈액을 이동 보관할 대체 시설 조성이 시급한 상황으로 혈액수급의 안정화와 안전한 혈액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국가혈액사업기관인 한마음혈액원을 옥천군에 유치키로 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공공기관과 우수한 기업 등이 지역에 정착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 조례를 마련하고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헌기 협회장은“오늘 협약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옥천군과 함께 국가혈액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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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장 설치 운영옥천군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옥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군청사 민원실 앞 2면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했다. 우선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본인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옥천군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수당 대상 기준 1,035명이 등록 되어있다. 황규철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을 위한 주차공간을 설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체육센터, 금구공영주차장 등 추가로 3곳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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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천삼양 행복주택 건립사업’순항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민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사업비 308억원(LH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3월 준공, 6월 입주계획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사항으로는 7,095㎡의 부지에 청년(21㎡) 78세대, 고령자 및 취약계층 등(26㎡) 40세대, 신혼부부(36㎡, 44㎡) 82세대 등 총 200세대가 들어서며,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29만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1400~6300만원 정도이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 절차를 통해 신혼부부 물량 중 68세대를 제외한 다른 모집계층은 계약체결 완료되었으며,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은 추후 LH와 협의를 통해 입주자격 완화 또는 계층 전환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주택이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 그리고 저소득층에게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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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 생활 시작추운 겨울 따뜻한 경로당에서 함께 생활해요 ! 옥천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비 부담 등의 문제로 혹한기 대비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혹한기 경로당 공동체 생활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경로당 공동체 생활지원 사업은 혹한기에 5명 이상의 합숙 희망자가 있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월 최대 3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혹한기에는 관내 경로당 19개소가 참여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낮에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제공의 장소로, 저녁에는 숙식을 제공하는 합숙의 장소가 되는 셈이다. 경로당의 회원들은 안전과 관련된 공동체 생활 규칙을 준수하며 숙식을 함께하게 된다. 이처럼 경로당 운영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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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초점군민과 기부자 의견 최대한 반영해 기금 사용처 결정할 것 10월까지 1억 6,500만원 모금 옥천군은 한 푼 두 푼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오는 겨울쯤에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금까지 1억 6,500만원 정도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았다. 적게는 100원부터 많게는 연간 기부 상한액인 500만원까지 880여명의 출향인과 관계 인구가 옥천에 기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240명, 충북 230명, 경기 110명, 서울 100명, 충남 50명 등의 순이다. 군은 모금한 기부금 사용처를 정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연구용역, 부서별 사업 발굴 등을 통해 59건의 사업(안)을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군민과 기부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기부금 사용 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9건의 사업(안)에 대해 부서별 검토도 했다. 기부금 사용처를 심의하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도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 방안과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사용처에 대한 논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이 화두였다. 특히, 영유아 의료비 본인 부담금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급식 등이 부각됐다. 이외에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처를 미리 알 수 있는 지정기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군은 이달에 내부 검토를 통해 59건의 기금사업(안) 중 5건 이내의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해 다음 달 군민과 기부자 등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1월 경에 기금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수인 부군수(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통 분모를 찾아 사용처를 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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