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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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칠공예 명장 사회적기업 ㈜진영 , 제천시에 성금 300만원 기탁제천시 사회적기업 ㈜진영(대표 어진경)은 12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진영은 2021년 목칠공예 직종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장된 어진경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취약계층 6명을 고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을 비롯해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사회적기업은 총 39개소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물론,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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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무를 심어보아요.’- 아산흰돌유치원, 식목행사실시 - 아산흰돌유치원(원장 임지연)은 4월 5일(화)‘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식목일을 맞아 아산 흰돌 유치원 유아들이 봄에 관찰 할 수 있는 꽃과 나무에 관심을 가졌다. 이러한 유아들의 흥미를 바탕으로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앵두나무, 옥매화나무, 능수벚나무, 블루베리나무, 포도나무, 산딸기 나무 등을 사진으로 먼저 탐색 한 후 직접 드넓은 마당에 직접 나가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으로 알아보았던, 성장한 나무가 아닌 나무 모종을 본 유아들은 “선생님, 나무 키가 왜이렇게 작아요?”,“ 이렇게 작은 나무가 점점 자라게 되는거에요?”라는 호기심 어린 질문을 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삽에 모래를 담아 직접 심어보았다. 성장하는 꽃과 나무들을 관찰하고 주변도 살필 수 있으며, 성장의 기쁨을 함께 느끼고 환경감수성이 지구만을 위한 일이 아닌 우리 삶 전체를 위한 일임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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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개발 이정학 대표,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단양군 단양읍(읍장 변형준)은 ㈜대성개발 이정학 대표가 읍사무소를 찾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으로 양념 돼지갈비 55세트(275만원 상당)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미크론 대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아동 가정을 위해 이번 물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학 대표는 올해 1월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단양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기탁자의 의견을 반영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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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고 씨름부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금1, 은2 쾌거경장급 강태수 1위, 청장급 강준수 2위, 용사급 송수혁 2위 2022시즌을 알리는 첫 대회인 제36회 전국시도대항장사 씨름대회가 4월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씨름 명가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충남 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환) 씨름부가 개인전 금메달1개, 은메달2개를 획득하며 22시즌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장덕영 부장과 백서혁 감독이 이끄는 태안고등학교는 개인전 경장급 강태수(2학년) 학생이 1위, 청장급 강준수(3학년), 용사급 송수혁(2학년) 학생이 2위에 입상하여 한층 강화된 팀 전력을 바탕으로 20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높였다. 경장급 유망주이자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8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위를 하여 아쉬움을 뒤로 한 강태수 학생은 1위에 올라 한 단계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10월에 예정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더욱 더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강준수(3학년)학생은 중학교때 씨름을 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씨름을 쉬고, 2학년 때 다시 시작하였지만,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과 1년 만에 기량을 회복하면서 청장급 2위를 차지하였다. 송수혁(2학년)학생은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8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2022 시즌 첫 대회에서 한 단계 기량이 상승하면서 2위에 올라 더욱 더 기대감을 높였다. 태안고 류재환 교장은 “매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씨름부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강한 열정을 가진 지도자와 학생 선수, 학부모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이루어 낸 값진 결과였다며, 2022시즌 대회를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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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의 봄을 알리다!”- 내수중, 초록 숲에 알록달록 야생화 식재 행사 - □ 청주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는 3월 중순에 학교 숲에 조성한 화단에 수선화, 할미꽃, 백합, 튜울립 등 50여종 500여 송이의 야생화를 식재하는 초록학교 꽃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 화사하게 만발한 목련꽃이 내수중학교의 봄을 알린다. 목련은 내수중학교 교화이다. 학생들은 초록학교 꽃가꾸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야생화 심기, 식물 기르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정서 함양과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 특히 알록달록 꽃으로 덮인 내수중 초록 숲은 지역사회의 중심학교로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꽃과 나무를 키우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내수중은 앞으로 초록초록한 학교 숲의 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연사랑 프로그램과 다양한 환경교육을 펼쳐갈 것이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그린학교 및 학생 주체 지구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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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도 외인구단 11명의 무한도전!”- 현도중학교 야구부의 포기하지 않는 꿈과 열정 - □ ‘창의적 지식과 건전한 인격이 조화된 학생 어진이’,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지향하는 현도중학교(교장 연정흠)의 ‘외인구단 야구부‘는 2022년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 지난 3월 18일(금)에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던 충북야구소프트협회장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명문 야구부인 청주중학교를 8:1로 격파하였다. 1회초부터 불을 뿜었던 방망이는 1회 2:0, 3회 4:0, 6회에는 8:1로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지난 겨울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계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11명이라는 적은 인원의 수적 열세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에 대한 투지를 불태우며 경기에 임한 결과이다. 경기종료 후 학생선수들의 성취감이 묻은 수줍은 미소는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 현도중학교 교장(연정흠)은 “학생들이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고 정진한다면 미래에 나아가 어떠한 어려움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들을 해결하고 극복하여 더 큰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에 모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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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중, ‘파이데이’통해 수학과 친해지기-2022 체험중심 파이( )데이 프로그램 실시- 만리포중학교(교장 권병만)에서는 14일(월) 점심시간 동안 전교생이 파이데이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3.14초 맞추기, 탑을 세워 3.14미터 맞추기, 원주율 걷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파이를 상품으로 받는 기쁨도 누렸다. 파이데이에 처음 참가한 만리포중학교 1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파이의 의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만 학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속 수학에서 벗어나 수학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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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고등학교, 서울대생과 함께하는 겨울방학서울대학교 주관‘겨울나눔교실’캠프 운영 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지난 2월 14일(월)부터 5일간, 서울대학교 학생지원과가 주관하는 ‘겨울나눔교실’ 캠프를 본교에서 개최했다. 겨울나눔교실은 전국의 많은 학교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비대면 면접심사를 통과한 4개 학교만 뽑는 캠프로서 대산고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이 중심이 되어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행됐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 20명과 1,2학년 재학생 52명이 참여했다.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지역사회 연계 봉사 네트워크 구성 및 교육 불평등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공식 교육봉사단체이다. 나눔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오프라인(2일)과 온라인(3일)을 병행해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친밀감을 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 ▲보이는 라디오 ▲미리 가보는 대학생활 ▲가치관 경매 등의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일~4일 차에는 ▲과목별 공부방법(내신 및 수능)▲학과 안내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 ▲진학 상담 ▲자기소개서 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5일 차에는 개인별로 20~30분간의 3대 1의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수료식을 통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계획하는 시간도 가졌다. 겨울나눔교실 캠프에 참여한 ㅇㅇㅇ 학생은 “똑똑한 서울대 언니, 오빠들이 용기를 북돋아주어 기운이 났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면접, 학생부 점검과 개별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운영한 ㅇㅇㅇ 진로교사는 “방학기간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에 20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와 친동생처럼 꼼꼼하게 준비해 주었다.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다시없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보지원단 홍정미 마을교사기자 minym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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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초 태권도부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 대회”- 겨루기부문 금8 은3 동1, 한라부·백두부 단체전 우승 □ 개신초등학교(교장 류봉순) 태권도부 15명(박민수 외 14명)은 2월 19일부터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본 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지키는 가운데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 B리그에서 3학년 김연우가 웰터급 2위, 3학년 신효원이 핀급 1위, 1학년 신효승이 핀급 2위를 차지하였으며, A리그에서는 남초부 6학년 김민찬이 핀급 1위, 김하랑 페더급 1위, 박시찬 L-미들급 1위, 박민형 미들급 2위, 5학년에서는 박민수 핀급 1위, 김연재 페더급 3위를 수상하였다. 여초부에서는 5학년 전연우가 핀급 1위, 곽경현 밴텀급 1위, 조은영이 라이트급 1위를 차지하여 본교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개의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 □ 또한, 3인 단체전에 김민찬(6), 김하랑(6), 조은영(5) 선수가 한라부, 박민형(6), 박시찬(6), 손태희(5) 선수가 백두부로 출전하여 두 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 류봉순 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대회가 미뤄지고 훈련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우리 선수들은 방역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개별 훈련을 바탕으로 준비해왔고, 그 과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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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 기탁충북 단양군은 원주시 호저면 소재 특정 목적용 제재목 제조업체인 (주)이노스(대표 옥지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지우 대표는 “고향 단양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후원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지우 대표는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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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이엔씨,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원진이엔씨 김우재 대표는 지난 21일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베트남에서 요소수 2000리터를 수입해 이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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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풍가는 날... 고당 소풍펜션 - '석정 문인화 작가와의 만남 - 행복여행법'어느 여행 작가는 인생은 사랑 아니면 여행이라고 말한다. 2월 17일 오늘은 내생에 단 한번 뿐일 특별한 날, 오랜 기간 동고동락을 해온 직장 친구와 함께 소풍가기로 약속한 날, 내 인생 하루의 사용설명서로 잠시 힐링 여행 떠나는 날이다. 오미크론 확산 양상 속에 불안감과 지리 멸멸한 일상은 계속되고 있어 답답한 가슴은 터질 것 같지만, 3차 접종완료자의 나름의 권리(!)을 믿으며 약속시간에 맞춰 소소한 여행이 주는 나름의 힐링 행복여행(사진)을 찾아 나섰다. 먼 남쪽나라, 하늘은 맑고 떠오르는 해와 그 사이 속에서 수줍게 미소 짓는 솜 털 구름은 이런 시국의 우리 내 심정을 아는 지 모르는 지 한가롭게 소풍을 나선다. 이런 가운데 이해인 수녀의 ‘기다리는 행복’을 찾아서 여행을 해 보기로 했다. 오늘은 소풍가는 날, 구름소녀 시인의 시 한편을 읇조리며 친구의 소풍을 따라 나섰다. “지나가는 세상 것에/ 너무 마음 붙이지 말고/ 좀 더 자유로워지라고 날마다 자라는 욕심의 키를/ 아주 조금씩 줄여가며/ 가볍게 사는 법을 구름에게 배우라고/ 구름처럼 쉬임 없이 흘러가며/ 쉬임 없이 사라지는 연습을 하라고/ 꼭 말하고 싶었어요/ 내가 당신의 구름이라면....“ ‘꼭 말하고 싶었어요’ 구름소녀 이해인 수녀의 아름다운 인생, 삶의 여정을 구름에 비유한 시이다. 인생 2막의 신중년을 살면서 날마다 자라나는 욕심의 키는 아직 사그러지지 않은 우리 내 모습들을 돌아보며 오늘도 가볍게 사는 법을 구름에게서 배워 보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실천하는 용기, 행동하는 진정한 용기는 선뜻 생겨나지 않는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도착한 곳은 아름다운 과거 길, 한양으로 통하는 마곡사가 인근에 위치한 맑은 물에 송사리떼 노닐며 유유자적 흐르는 개울가 청정마을 고당부락의 소풍펜션. 그리고 인근 경치 좋고 인심 좋은 한 식당에서 드디어 기다리는 행복, 정오의 오찬을 만났다. 소풍 펜션 우옥제-이철래 부부 사장님의 인품만큼이나 인심 좋은 인정밥상이 차려졌고 우리 일행은 오랜 그리움 속에 행복한 시간으로, 즐거운 한끼 식사를 하며 인생 2막을 만끽 했다. 그리고는 소풍가는 기분으로 소풍 펜션의 이곳 저곳의 풍광들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했다. 역사는 기록이다. 과거의 역사는 사관이 쓰거나 후대사람들에 의해 평가되어지는 것이라 하였다면,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오늘의 역사는 ‘지금 오늘 여기서’ 우리가 스스로 기록하며 써 내려 나가는 것이라고들 말한다. 기록의 역사의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시간은 오후 4시, 집으로 가는 시간이다. 돌아오는 길. 길게 펼쳐진 마곡사 숲길을 따라 천안 아래 제일 편하다는 곳 정안을 거치기로 했다. 정안은 그곳에서 젊음을 불태웠고 나이들어 한때 면장직을 수행하며 ‘민안 행정’을 논 했던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이 서려 있는 곳이다. 친구는 37대 면장이다. 사곡 유룡리 산길을 넘어 정안면 경계 내문부락에 들어 설 즈음 친구에게 한 지인으로부터 폰이다. 잠시 들러 만나보기로 했다. 오랜 시간 살아온 고향 공주땅 임에도 처음 가는 길. 그 곳 회학리에서 만난 사람은 뜻밖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화가, 시인, 서예가 등 다양한 수상경력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는 석정 한경순 문인화 여류 작가였다. 이런 첩첩 산중에서 귀인이 산다는 것은 그리고 나무 보일러의 온기와 정취가 가져다 준 편안함의 행복은 오랜 기억 속 동화나라에 온 소년처럼 마음 설레이게 한다. 캘리그라피 작가로도 통하는 석정작가의 작품 솜씨와 모습을 슬쩍보고 난 후 습작노트를 펴 보면서 ‘늘 습관처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이 퍼뜩 떠올라 적었다. 그리곤 ‘나도 할 수 있어’ 뿌뜻해 하며, 도서관에서 어깨 넘어 배웠던 어눌한 솜씨를 칭찬이라도 받은 듯 홀로 흐뭇해 했다. 인근 온양 온천 아산시에서 같은 동호회 활동을 한다는 작가 지인들이 찾아왔다. 한번의 폰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금세 도착했다. 분위기는 금방이라도 흥이 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퍼질 듯 하다. 악기들도 나름 정리해 어깨에 매고 찾아왔다. 그러나 시간은 오후 6시를 가르킨다, 작별의 시간이다. 힐링여행 중인 작가 분들과의 짧은 만남은 아쉽기만 하다. 오늘의 일상의 행복은 한 컷의 사진을 휴대폰에 담아 저장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그래도 만족이다. 긴 여운의 시간들. 추억의 그리움을 뒤로 한 채 우리는 기약없는 작별인사를 나눴다. 어느 덧 오랜 나의 친구 sm차량은 소랭이골 밤나무 숲길을 지나 고속 국도를 따라 달리고 있었다. 오늘도 우린 나름 ‘행복' 했다. [정리 : 오명규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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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 장학금기탁 이어져...단양장학회는 지난 16일 단양철망휀스(대표 윤주천)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국사편찬 사료조사위 전국협의회(회장 윤수경)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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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신협,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 장학금 기탁!단양장학회는 단양 매포신협(이사장 임병욱)에서 지역 명문 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임병욱 이사장은 “고향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포신협은 지난해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영진건설산업(주)(대표 권혁진)에서도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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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우암초,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청주 우암초등학교(교장 이상철) 학생자치회는 2월 8일(화) 청주시 흥덕구 소재의 늘푸른 아동원에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했다. □ 지난 1월 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운영하여 631,400원의 판매한 수익금이 모아졌고, 수익금의 의미 있는 사용 방법을 모색하던 중 학생자치회 회의를 통해 수익금 기부처를 선정했다. □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던 6학년 학생들은 "알뜰바자회 부스를 운영하며 힘들었지만 우리 학생들의 노력으로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상철 교장은 "나눔의 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기부 활동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긍심이 높아졌다. 알뜰바자회를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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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장례서비스 원정환 대표, 사랑의 연탄 1000장 기탁이레장례서비스(대표 원정환)는 지난 8일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남현동 저소득 3개 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장애인가정에는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르게살기운동남현동위원회 위원 등 20명의 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집안까지 연탄을 옮겼다. 원정환 대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현동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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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레일 사회봉사단, 하소아동복지관에 물품 후원제천시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하소아동복지관에 50만원 상당의 의복을 지원했다. 이재철 제천역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영숙 하소아동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제천시 코레일 사회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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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씨, 백운면 노인‧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 기탁경기도 안산시 위치한 ㈜에이엠씨(대표 진경식)에서는 28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출신 기업가인 진경식 대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약1억 원에 달하는 제천의 노인‧청소년 후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어 코로나 시국에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 진 대표는 “학생들이 성실하고 바르게 자라주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기탁금 2,0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백운면의 저소득 노인의 복지와 학생들의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진경식 대표는 퇴직 후 노년을 백운면 방학리에 정착하여 거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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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코스콘으로 사랑과 감동을 전하다!제천의 디저트카페 쁘띠샹들리에(구-동궁한정식) 이문도 대표는 이하의집 중증장애인의 걷기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인연이 되어 후원을 시작했다. 작년에도 이하의집에 여러 차레 과자와 베이커리류, 마카롱을 후원한데 이어, 지난 1월21일 카페에서 직접구운 초코칩스콘 400여개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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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코레일사회봉사단‘철마회’ 지역장애인을 위한 설날 온정(情)의 손길코레일사회봉사단 ‘철마회’는 지난 25일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후원물품(라면 31박스)을 전달하였다. 온정의 손길을 통해 기탁된 후원물품은 지역내 취약계층으로 전달되어 한층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코레일사회봉사단 ‘철마회’는 2008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14년째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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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케이코리아, 조손가정 아동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제천시 의림지동 소재의 영농기업 ㈜아이케이코리아(대표 김용만)에서 조손가정 아동 2명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5일 ㈜아이케이코리아는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상일)를 통해 후원결연을 진행했으며, 해당 가구의 아동은 만18세가 될 때까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10만원(연간 12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또한 현금후원뿐만 아니라 기념일(어린이날, 어버이날, 성탄절 등)에도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등 별도후원을 약속했다. ㈜아이케이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동에게 관심을 표하는 것은 관내 업체로써 당연한 일이며 2명의 조손가정 아동들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상일 의림지동장은 ”관내 유망한 업체에서 소재지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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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24시 콜화물 윤수명 대표, 설명절 맞아 한수면에 쌀 4t 기탁㈜전국24시콜화물 윤수명 대표는 지난25일 설 명절을 맞아 한수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순각)를 방문해 1천4백만원 상당 친환경 의림지쌀 4,000kg을 전달하였다. 기탁한 쌀은 한수면에 전체가구에 배부 될 예정으로, 윤수명 대표는 고향인 한수면에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고, 수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등 각종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수명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한수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각 면장은 “오랜 시간 한수면민들을 위해 힘써오신 윤수명 대표께 감사드리며,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하고,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더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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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 단양GGP,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 단양GGP(대표 권혁만)는 지난 2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햄 선물세트 60개(총 300만원 상당)를 단양군에 기탁했다. 어상천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 단양GGP는 1996년 설립됐으며, 현재 45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2020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삼겹살 로스(500g) 100개를 기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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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엘앤씨,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 기탁대운엘엔씨(대표 송재운)는 지난 2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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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맞아 백운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펼쳐져제천시 백운면에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펼쳐졌다. 지난 20일 ㈜반석건설(대표 이근필), 가림종합건설(대표 김재의),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 넉넉한사람들커피숍(대표 이소윤)과 평동리 주민인 피한숙 씨는 함께 뜻을 모아, 라면 120상자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구)에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설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웃돕기를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구 백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참여하신 기탁자분들에게 깊은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백운면의 복지대상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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