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터뷰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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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평강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웃돕기 백미 기탁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9대 단양평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장경인 회장이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누어 달라며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10포를 기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장경인 회장은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분과 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밑반찬 배송 봉사 및 매월 간식 배송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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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동새마을부녀회 현금100만원 기탁청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숙)는 지난 21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연)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6월 월례회의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이뤄졌다. 이재연 청전동장은“후원해 주신 현금은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며,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전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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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오봉집 대표, 취약계층에 무료 점심 제공제천시 강제동 오봉집(대표 이준희)에서 지난 20일 강저휴먼시아아파트 2~3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 날을 기점으로 오봉집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후원금이나 기부금 없이 순수 개인의 사비로 강저휴먼시아아파트 2~3단지 입주민 중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해 취약 계층의 복지와 행복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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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독거세대 부식꾸러미 지원”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 공공위원장 이재연)는 특화사업 일환으로 20일 “독거세대 부식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최근 홀로 거주하는 세대가 증가하고있으나 이중 일부가 부식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저소득 계층 중 독거가구에 부식꾸러미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으로 분기별 10명을 선정하며, 올해는 총 30명에게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식꾸러미에는 라면, 참치, 두유, 즉석국 등 간단하지만 다양한 종류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이 담겼다. 이건희 민간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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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식당 고경희 대표, 단양읍에 성금 ‘기탁’단양읍 상진리 향토음식점인 삼정식당 고경희 대표는 지난 12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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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치나눔’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제천시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사업 ‘Happy Together’를 통해 저소득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 나눔 사업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열무김치와 포기김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식사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조하며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Happy Together’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 중 민·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구호·사랑의 김치 나눔·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일에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저소득층에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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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기부금 전달백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준환, 진귀숙)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백운면 성모어린이집에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50만원은 성모어린이집 내 노후시설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준환, 진귀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모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성모어린이집의 원아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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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각 장락9통장, 조손가정에 장학금 전달제천시 교동 지준각 장락9통장이 지난 21일 교동 관내 조손가정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지준각 통장은 “유년시절 힘들게 살아온 시절이 있었다며, 나중에 여력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살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초등학교 5학년인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런 도움이 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라며 “교동에서도 이런 가정들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준각 통장은 매 명절이나 수시로 이웃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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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닭곰탕, 제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20명에 식사 대접제천역전한마음시장 내 명가닭곰탕(대표 배노연)에서 지난 21일 제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병철) 교육생 2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배 대표는 중증장애인을 초청해 닭곰탕을 대접했다. 배노연 대표는 “중증장애인분들에게 한 끼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병철 센터장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및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탈 시설을 위하여 정보제공과 경제활동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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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면 시곡1·4리 마을회,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기탁송학면 시곡1·4리 마을회(이장 함동완·김성영)는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용수)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9일 시곡1·4리 마을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마을 벚꽃축제’에서 모인 성금으로, 송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송학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학면 시곡 1·4리 함동완·김성영 이장은 “송학면의 복지향상과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송학면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손길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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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면 안성호씨,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100박스 기탁지난 10일 귀촌예정자 안성호씨가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종선)에 신라면(40개입) 100박스를 기탁했다. 선행을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익명으로 기부한 안씨는 기부 전 면사무소 복지 담당자를 통해 필요한 물품과 그 수요 등을 파악하며 신원이 알려졌다. 수산면에 따르면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안씨는 귀촌 예정인으로 수산 하천리에 집을 짓고 주말마다 오가며 귀촌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안씨의 고향은 청풍면으로 최근 청풍면에도 라면을 기탁하기도 했다. 강종선 면장은“따뜻한 봄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라면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직접 이웃에게 방문해 기부자의 따뜻한 정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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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닷컴,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에 1백만원 기탁제천시닷컴(단장 임미옥)이 지난 4일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지회장 심명숙)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제천시닷컴이 3월 전국인라인대회 및 바자회 등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및 장애인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미옥 단장은 “지난 31일 진행된 바자회를 함께 진행하며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연대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가족 같은 사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명숙 지회장은 “수익금을 기탁해주신 제천시 닷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당신곁에 부모연대라‘ 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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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줄이어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회장 김선자)가 단양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3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는 단성면 벽화마을에 처음으로 화사하고 재기 넘치는 그림을 그리고 사랑나눔 기획전을 여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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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모범업소 회원,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단양군 모범업소 회원이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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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세만, 민간위원장 이오윤)는 적성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첫 번째로 ‘사랑의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좀 더 깊고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은 적성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물을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위원님들이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염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듯이 면 사회복지 영역에도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의 고추장’ 사업을 시작으로 아삭아삭 여름김치 ‘입맛 살리고! 건강 살리고!’ 사업 및 따뜻한 겨울나기 ‘마음 한 스푼 온기 더하기’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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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김경운 지부장, 이동일氏 장학금 기탁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김경운 지부장이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영춘면 유암리에 거주하는 이동일씨도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일씨는 “어렸을 때 가정 형편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음속으로 항상 장학금을 전해주려고 생각했는데 이번기회에 기탁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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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반찬봉사대,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제천시 금성면 반찬봉사대(회장 한옥희)는 지난 22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금성면 부녀자 11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대는 금성면 복지문화센터에 모여 발대식을 갖고 대상자에게 제공할 반찬을 조리한 뒤 직접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반찬을 전달했다. 한옥희 회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상귀 금성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성면 반찬봉사대에 감사드리며, 금성면에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면 반찬봉사대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매주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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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 중앙동에 500만원 상당 태블릿pc 기탁㈜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지난 2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엄복철)를 방문해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관내 취약계층 수험생들을 위해 태블릿PC 4대(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호경 대표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며, “이 활동이 수험생들에게 보탬이 돼 각자 노력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복철 동장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호경 대표는 지난 2월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9만원 상당 후원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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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배우 이승기, 카페 산 화보 촬영 후 기탁금 전해 - - 신원을 밝히지 말라며 익명으로 500만 원 기탁-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단양장학회로 답지 되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감동을 주고 있다. 단양군 카페 산(대표 장대한, 신연희)과 배우 이승기가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우 이승기는 연예계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제작을 위해 단양 산 카페를 지난 17일 방문했다. 카페 산에 납부한 대관료 300만 원이 단양장학회에 전해진다는 말을 들은 이승기는 본인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며 선뜻 200만 원을 장 대표에게 전했다. 같은 날 단양마늘연구회 조장희 회장도 개인적으로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일본에 거주하는 노영길씨도 지난 13일 고향인 단양을 찾아 매포읍에 거주하는 노모와 동생을 만나고 군에 들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A씨도 군 단양장학회를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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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기증받은 쌀 230포 기탁단양군 체육회 민선2기로 취임한 권택조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기증받은 쌀 230포(2,600kg, 1000만 원 상당)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과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권택조 체육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양군 체육의 발전과 모두가 하나 되는 군민화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발전하는 단양군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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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6.25 참전 음성의 영웅’...잊지 않겠습니다!- 이상순 지회장, 유공자 명예 드높인 행사 처음이라며 ‘감격’ 보훈 문화 확산 기여... 품격있는 음성군 만들어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를 예우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6.25 참전용사 음성 영웅(HERO)’ 사업으로 보훈 문화를 확산한다. 선진국들은 공통으로 공동체 안에서 희생하신 분들을 제일 먼저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국무총리가 국가보훈대상자의 훈·포장 수여를 주관해 왔지만, 지난 정부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고 국빈급에 따르는 의전을 제공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격상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훈장을 대통령이 수여하는 행사를 열어 참전용사의 공헌을 드러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최상의 예우를 하고 미래세대에 안보와 호국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음성군도 이상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 음성군지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6.25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6.25 참전 음성 히어로’ 포스터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한 포스터는 중학교, 청소년 문화의집, 군청, 행정복지센터, 보훈단체, 감우재 전승기념관에 배포·전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공자의 희생과 용기를 배우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군 홈페이지, 음성소식 등에 게재해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참전 영웅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올해 1월 기준 음성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는 122명으로 평균 연령이 91세이며, 최고령자는 1925년생이다. 서둘러 참전 유공자의 예우를 높이고 그들의 업적을 하루라도 빨리 미래세대에 계승해야 하는 이유다. 이와 함께 군은 참전 유공자와 유족을 지원하고 참전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음성군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에 따라 △6.25 참전 유공자 수당(매월 18만원) △월남 참전 유공자 수당(매월 16만원)을 지급한다. 또, 참전 유공자의 유족에게 △참전 유공자 사망위로금(30만원) △참전 유공자의 배우자 수당(매월 8만원) △전몰군경의 유족수당(매월 15만원)을 지급한다. 이상순 지회장은 인터뷰에서 “음성군이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이런 행사를 한 것은 내 기억에 처음”이라며 “후손들에게 우리의 명예를 알릴 기회를 줘 지회장으로서 음성군에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준 전 지회장은 “후손들에게 6.25 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통해 다시는 한반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 주길 바란다”며 “또 하나 작은 바람이 있다면 현재 참전 유공자 수당으로는 유공자와 유족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원의 폭을 넓혀 줬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가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유공자의 공적과 얼굴을 군민에게 널리 알려 참전 유공자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도 기여해 품격 있는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전 유공자들은 6.25 전쟁 발발 당시 백마·백암·원산·화천·양구·철원엠무완 전투 등 수많은 격전지에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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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지형일)는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17개 읍면동주민자치위원회 합동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 정례회의에서 두 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결정됐다. 협의회원들은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호성금 지원에 힘을 모았다. 지형일 회장은 “국경과 이념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며, “이번 지원이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과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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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 주민, 튀르키예 지진피해자들에게 의류 지원단양군 영춘면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는 주민이 튀르키에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보낼 옷(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영춘면 상리에 소재한 옷가게 춘심(김지영 대표)에서 지진피해로 슬픔과 고통속에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고자 사랑나눔 후원물품(겨울의류, 양말 등 4박스)을 기탁했다. 김지영 대표는 “지진 피해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나라에서 사망자만 3만 명 이상 발생했고 계속해서 추가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추운 겨울날씨에 겨울옷,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온라인 카페의 소식을 접한 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국전쟁 참전으로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이재민 구조와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영 대표는 매년 영춘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스한 털옷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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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진태, 제18대 충주문화원장 취임유진태 애플새마을금고 이사장(69)이 충주문화원 제1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충주문화원은 15일 오후 2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제17ㆍ18대 원장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장흠 충북문화원연합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등을 포함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ㆍ감사패 전달, 이임사, 문화원기 전달, 취임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태 신임 원장은 “문화로 충주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문화 고유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학 발굴을 위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의 산실인 명품문화원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임하는 제16~17대 충주문화원장을 지낸 손창일 원장은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도시인 충주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지난 8년간 중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주문화원이 유진태 신임 원장님을 중심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애플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 원장은 충주문화원 이사, 부원장, 신한은행 충주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충주미덕학교 이사, 한국교통대학교 재정위원회 위원장, 충주중원문화재단 인사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기는 2023년 2월 15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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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출신 시인 오탁번 선생 별세1970년대 금기였던 월북 시인 정지용의 시로 석사 논문을 써 주목받은 지천(芝川) 오탁번 선생이 별세했다. 80세. 15일 한국시인협회는 고려대 명예교수이자 국문학자인 오 시인이 지난 14일 밤 9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고인은 194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학과와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66년 동화 ‘철이와 아버지’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가, 1969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처형의 땅’이 당선되며 ‘신춘문예 3관왕’을 기록했다.육군 중위로 입대한 그는 1974년까지 육사 국어과 교관을 지냈으며 1974~1978년 수도여자사범대학 국어과 조교수를 거쳐 1978년부터 모교인 고려대 국어교육과에서 후학을 길렀다. 고인은 시인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시뿐만 아니라 소설, 평론을 오가며 다량의 문학 작품을 발표했다. 1980년대 말까지는 소설에 주력하며 다수의 중·단편을 썼다.고인은 1998년 시 전문 계간 ‘시안’을 창간했다. 2008∼2010년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고, 2020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었다. 한국문학작가상(1987), 동서문학상(1994), 정지용문학상(1997), 한국시인협회상(2003), 김삿갓 문학상(2010), 은관문화훈장(2010), 고산문학상 시부문 대상(2011)을 받았다.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특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 오전 10시, 장지는 제천 개나리 추모공원이다.엄태석 문화기획자가 '푸른제천' 2021년 8월호에 인터뷰한 내용을 게재한다.《운명의 공간 애련리에서 만난 시인 오탁번》“나 돌아갈래”애련리는 마을이 마치 연꽃이 물위에 떠있는 형국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장금리, 길현리, 대티리를 병합해 애련리라고 불렀다. 장금리는 악성 우륵이 제자 셋(계고, 법지, 만덕)을 데리고 와서 춤과 노래, 가야금을 탔다는 장금대, 장금터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박달재를 지나 원월리를 거쳐 애련리로 접어들면 원서천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영화 박하사탕의 배경이 된 진소마을에 닿기 전 300년 된 느티나무 아래 옛 백운초등학교 애련분교를 고쳐 지은 원서문학관을 만난다. 2003년 오탁번 시인이 고려대 교수직을 내려놓고 47년 만에 다시 고향에 돌아와 자리를 잡은 곳이다.가난했던 그에게 문학은 구원이었고, 어머니는 신앙이었다.일제 때도 창씨개명을 하지 않고 자부심으로 버텼던 아버지는 시인이 세 살 때 세상을 떠났다. 서른에 오탁번을 낳고 서른셋에 홀로된 어머니는 가난 속에서도 4남 1녀를 반듯이 키우셨다. 박달재 옛길을 따라 진달래 꽃을 따먹으며 허기를 달래던 시절 진학은 엄두도 못내던 형편이었다.'진달래는 먹는 꽃 먹을수록 배고픈 꽃’“정말 나의 문학의 근원은 어머니의 헐벗은 품속, 이미 나를 낳을 때는 젖이 말라붙어서 미음으로 나를 키운, 서른 세 살에 홀로 되신 어머니의 운명 속에 있다.” (‘작가수업 오탁번’ 중)가난하지만 영특했던 오탁번을 끔직히 아꼈던 권영희 선생님은 원주의 오빠에게 부탁해 숙식을 해결해주고 중학교 입학금도 내 주었다.‘선생님이 이젠 누나다 / 영희누나가 있으면 배고프지 않았다./ 울지도 않고 숙제도 잘했다.’(시 ‘영희누나’ 중)지독했던 가난과 외로움을 벗어나려 문학에 매달렸다. 문학만이 유일한 구원이었다. 고교시절에 학원문학상을 받았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해서는 동화, 시, 소설로 신춘문예 3관왕을 휩쓸었다. 66년 동아일보에 동화, 67년 중앙일보에 시, 69년 대한일보에 소설이 당선되었다. 그 해 ‘신춘문예 삼종삼연패’로 그의 등단 기사가 크게 실렸다.지금 생각해도 혈기방장하고 패기만만했던 젊음이었다.명예는 멍에다.그는 지난해 대한민국예술회 회원이 되었다. 현저한 예술적 성취와 공헌이 큰 이들에게 주는 영예의 자리다. 매월 정액 수당이 지급되고 예우와 지원이 이뤄진다.“"이제 나는 알겠다. 신춘문예에 세 부문이 당선되고 일류대학에서 30년 넘게 교수를 하는 나에게 그 찬란했던 명예는 더 이상 명예가 아니라 좀체 벗을 수 없는 멍에가 돼버린 것을 알겠다.나는 지금까지 문단 놀음에는 낀 적이 없으며 내 작품에 대한 평이나 기사를 잘 내달라고 누구한테 눈웃음 판 적이 없다. 이름을 가리고 작품을 써도 제대로 평가되는 진정한 문학의 시대, 그런 익명의 시대가 온다면 나는 당장 교수직을 내던지고 전업작가 전업시인의 길로 나서겠다고 흰소리를 쳤던 젊은 날이 어제 같다."(‘작가수업 오탁번’ 중)여전히 글을 쓸 때면 가난과 절망 속에서 오로지 등단을 꿈꿀 때처럼 쓴다고 고백한다. 시 한편을 쓸때도 국어사전을 서른 번 뒤적일 정도로 여전히 ‘습작을 하는 병아리 시인’이라고 칭하는 그는 한국문학작가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며 문단사에 이름을 새겼지만 ‘아직도 첫우리말을 걸음마부터 배우는 혀 짧은’ 아기 시인의 자세다.해가 지는 것도 모른 채 들에서 뛰어놀다가,터무니없이 기다랗게 쓰러져 있는나의 그림자에 놀라고개를 들면 보이던어머니의 손짓 같은 연기.마을의 높지 않은굴뚝에서 피어올라하늘로 멀리멀리 올라가지 않고대추나무나 살구나무높이까지만 퍼져 오르다가는,저녁때도 모르는 나를 찾아사방으로 흩어지면서논두럭 밭두럭을 넘어와서,어머니의 근심을 전해주던바로 그 저녁연기였다(‘저녁연기’ 전문)시는 저녁연기 같은 것가난하지만 평화로운 마을, 초가집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저녁연기가 바로 시란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질 때까지 뛰어 놀다가도 문득 저녁연기를 보며 어머니가 근심하지 않을까 깨닫는 것.저녁연기에서도 어머니 손짓을 발견하는 것. 그게 그의 시다.어머니, / 요즘 술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담배도 많이 피웁니다. / 잘못했습니다. / 다시는 안 그러겠습니다. // 할아버지 아버지를 잊지 않겠습니다. / 밥도 많이 먹고 잠도 푹 자겠습니다. (‘어머니’ 전문)백운국민학교 애련분교원서헌은 그의 모교였던 학교의 분교장이다. 정갈하게 가꾼 교정엔 텃밭과 정원이 있다. 연못엔 연꽃이 한창이다. 다가가니 금개구리가 첨벙인다.마당에 석보상절 글꼴로 ‘원서문학관’이라고 새겨놓은 돌이 놓여 있다. 여기서 다채로운 문학행사도 열었고 매년 어린이시인학교도 열고 문학캠프도 열었다. 여든을 앞둔 나이지만 여전히 교정을 돌보고 푸성귀를 키우고 글을 쓴다. 글은 그의 천형(天刑)이다. 방문했을 때에도 예술원에 보낼 시를 다듬고 있었다. 최근에는 그간 발표했던 소설을 묶어 여섯권짜리 전집을 냈다. 내년에도 여든을 기념해 책을 낼 생각이다.”치열하게 글을 쓰는 일은 더 하겠지만 이제는 장기 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대문에 있던 ‘원서문학관’을 마당에 들여놓은 것도 그 때문이 아닌가 싶다. ‘찬란한 노동의 기쁨을 만끽하며 하루에 세 번 샤워를 할 정도’로 산골살이를 즐기는 편이지만 넓은 공간을 돌보는 풀과의 전쟁도 점점 수월하지 않다.이제는 문학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자신을 ‘활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슬픔은 슬픔끼리 풀려 반짝이는 여울 이루고 / 기쁨은 기쁨끼리 만나 출렁이는 물결이 되어’ 흐르는 백운면 애련리에 진달래꽃을 씹으며 문학을 통해 세상의 허기를 달래주던 개구쟁이가 산다. 여전히 천진과 익살로 삶을 어루만지는 시인이 산다. 통일된 나라의 교과서에 <백두산천지>가 실리길 바라는 한 시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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