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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월에 붉은 색으로 꽃이 피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석산이 만개해 좌구산휴양림을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흔히 상사화로 혼용하여 부르기도 하는 석산은 ‘꽃무릇’이라고도 하며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라고,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2.5~3.5㎝이며 겉껍질이 검은 색이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석산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꽃말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애절한 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식재 및 관리로 지역의 명소로 앞장서는 좌구산휴양림을 만들겠다. 다만, 무분별한 야생화 불법채취를 삼가하여 주시고 눈으로만 감상하고 사진에 담아가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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