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나라를 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기사입력 2014.09.26 09:5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제39회 중봉충렬제 막 내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25 ~ 26일 개최한 제39회 중봉충렬제가 호국과 충·효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막을 내렸다.

중봉충렬제는 중봉 조헌 선생과 기허당 영규대사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 위주로 개최됐다.

안내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조헌선생의 왜란 당시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유적지 순례와 선생의 영정와 위패가 모셔진 표충사에서 추모제향을 올렸다.

또, ‘중봉 조헌선생의 의병활동’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열렸고, 제1회 전국 이은방 백일장으로 전국의 많은 문학도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펼치기도 했다.

농민문학가 류승규 선생을 기리는 ‘제11회류승규 문학제‘가 관심 속에 열렸고, 충렬제와 일맥상통하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이 녹아있는 영화 ‘명량’은 많은 인파로 인기가 좋았다.

또한, 옥천불교사암연합회 주최로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추모제향이 거행되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중봉충렬제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역사적인 축제로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