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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까지 295억원 투입, 고향의 강 정비사업 추진 -
청주 무심천이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2018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되는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무심천 6.7km 구간을 시민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해 청주대교 주변 무심천 둔치에 관목과 화초류를 심은데 이어 하천 복원을 위해 모충교 아래 하상 주차장을 철거하고, 청남교에서 청주대교까지 하상도로 중복구간을 폐쇄했다.
또한, 용화사 앞에 시민의 휴식 공간인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제2운천교에서 미호천 합류부까지 산책로를 조성해 하천 경관을 만끽하며 거닐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송천교 하류 청주보 일원에 생태수로를 만들어 물고기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복원했고,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각각 조성한 자전거도로 중 단절된 구간을 연결했다.
현재는 송천교 하류에 물억새 군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내년에도 ‘고향의 강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방서교 아래 원마루 생태공원 조성과 함께 수달 인공서식처를 설치하고, 문암생태공원 앞 만남의 광장, 무심철교에서 정북토성까지 무심천 둘레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태하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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