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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 상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테러하겠다는 예고글을 게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께 군산의 한 시민이 '한 인터넷 매체 기자임을 밝힌 박모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9일 제2차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신고했다.
이 시민은 신고 당시 '경찰관님, 인터넷에 너무 공포적인 말을 올리신 분이 있어서 걱정돼서 그러는 데 확인해봐 주십시오'라고 신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민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씨의 트위터 글과 자신이 경찰에 신고 접수한 내용을 캡쳐해 올려놓았다.
실제 박모씨의 트위터에는 14일 오후 10시17분께 '19일 감옥 갈 각오하고 문재인 정치적 테러 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문재인 민주당 의원들 참석치 마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한 뒤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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