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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12월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가야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 철을 밝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전북도와 장수군이 주최하고 호남고고학회(이기길 회장)와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원(유철 원장)이 공동 주관한다. 또 군산대학교 박물관과 전북사학회, 후백제연구회가 후원한다.
이날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 전문위원인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장수군 제철유적의 세계유산적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어 △장현근 교수(전주대학교)의 ‘장수군 제철유적의 지질학적 특징’ △한수영 실장의(호남문화재연구원) ‘장수군 철기문화의 전파와 전개과정’ △곽장근 교수의(군산대학교) ‘장수군 제철유적의 분포양상과 그 의미’ △유영춘 학예연구사(군산시청)의 ‘장수가야 철기유물의 종류와 특징’ △전상학 책임연구원(전주문와유산연구원)의 ‘장수가야의 발전과정과 그 역동성’ △유철 원장(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장수군 제철유적의 보존 및 활용방안’ 등이 발표된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계기로 철의왕국 가야의 실체를 밝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장수가야의 문화유산이 한층 더 격상되어 세계유산 추진에 있어서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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