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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예산 5253억 확보…목표액보다 16%↑"

기사입력 2016.12.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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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2017년도 국가예산으로 동물원 내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16억원) 등 142개 사업에서 총 525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4500억원보다 753억원(16%) 늘어난 동시에 올해 국가예산 확보액 5288억원보다는 35억원(0.6%) 줄어든 금액이다.

전주시는 이번에 전주 생태동물원 조성을 위한 생물자원보전 시설 설치비로 16억원을 확보했다.

생태동물원이 조성되면 관광 킬러 콘텐츠가 기존 전통문화 중심의 전주한옥마을 한 곳에서 생태 중심의 동물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 내 신규사업으로 준비한 업사이클 센터 설치비 24억원을 확보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현수막과 타이어, 가죽 등 폐기 처분되는 소재를 재활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업사이클 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밖에 △세계 무형유산포럼 개최(4억원)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 (5억원) △전북 특화형 창업보육센터 건립(40억원)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20억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7억원) 등 여러 신규사업 예산을 따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의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와 전주의 미래를 바꿀 신규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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