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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빗물이용시설' 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기사입력 2016.12.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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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은희영)는 8~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16년 하수도연찬회’에서 민선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하수도연찬회는 전국 하수도업무 관련 공무원과 업계 종사자들이 신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매년 마련하는 행사다.

전주시는 이번에 ‘한국의 꽃심 전주! 빗물로 적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빗물이용시설 설치 이용사례와 빗물이용에 따른 수도요금 감면,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 빗물이용시설 운영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빗물이용시설 지원사업 관련 조례를 만든 전주시는 2010년부터 공공시설과 학교, 유치원, 공동주택, 일반주택 등 145곳에 6억8600만원을 투입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도왔다.

이들 빗물이용시설에 저장되는 빗물은 1825톤에 달한다. 이 물은 청소와 세척, 화장실, 조경, 잔디, 텃밭, 분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전주시는 앞으로 빗물이용 활성화를 위해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 △물재이용 관리위원회 운영 △전국 최초의 ‘빗물사용에 따른 수도요금 감면’ 시행 △빗물이용시설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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