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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명물 ˝대하 종자˝ 방류

기사입력 2017.05.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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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및 부안해역에 어린 대하 2,700만여 마리 방류

- 고부가가치 품종인 대하 방류로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기여

 

○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서해의 대표적인 특산종인 어린대하 27,000만 마리(군산 14,000, 부안 13,000만미)를 전라북도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 방류일정(방류량)

- 5. 18일 : 부안 곰소(7,000만미), 격포(6,000만미)

- 5. 23∼24일 : 군산 비응도(7,000만미), 야미도(7,000만미)

 

○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하는 포란된 어미대하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하여 약 1개월간 약 1.2㎝이상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1년후 약 20억원의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 대하는 만 1년생으로 방류 4개월 후 9월 중하순이면 크기 15~20cm까지 성장하고 수온이 하강하여 월동장으로 이동하는 10월경까지는 방류해역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 가을철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형 새우류인 대하는 맛이 좋은 고급 수산물로써 고단백, 저칼로리기호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건강과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는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급어종인 대하 종자를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약 4억만마리 이상을 전북연안에 방류하여 대하 자원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유용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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