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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공주, 부여, 청양, 박수현 후보 출마인터뷰

기사입력 2020.03.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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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공주, 부여, 청양, 박수현 국회의원 후보 출마인터뷰

Q. 4.15 총선, 공주, 부여, 청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는데 출마의 변은?

오명규 기자/충청TV

A. 농민과 서민,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습니다.

Q. 주요공약은?

오명규 기자/충청TV

A.가슴 설레이는 공약으로 금강에 제3호 국가정원을 조성해 경제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주, 부여, 청양을 만들겠습니다.

Q. 공주, 부여, 청양, 시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오명규 기자/충청TV

A. 정당이나 다른 것을 보지말고 사람보고 찍겠다고 결심한 유권자들이 다른 정당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사람만 보고 투표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박수현 후보, 1호 공약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제 1호 공약을 발표 했다.

박 후보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현 TV'와 페이스북 Live를 통해, 1호 공약인 '금강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 "공주·부여·청양의 금강변에 국가정원을 조성해 '사람이 살리는 금강','사람을 살리는 금강'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순천만의 제1호 국가정원은 갯벌 배후 습지 정원이고, 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은 오염극복 도심친화 정원이다.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에만 2015년 이후 연간 5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2019년에는 관광객이 1,000만을 돌파하였고, 울산시 또한 2019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이후 연간 방문객수가 110만 명을 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금강 국가정원은 부여·청양·공주를 감싸 흐르며 역사·문화 도시를 더 풍요롭게 하는 생태공원의 의미다"고 설명하며 "국토의 지리적 중심에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 유치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은 각각 연간 4116억원, 1661억원의 지역경제적 파급효과(추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금강 국가정원의 지정은 충청도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청의 새 시대를 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금강하굿둑이나 공주보를 둘러싼 논란도 '금강 국가정원'의 큰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합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공주보를 정치쟁점화 하지말고 박수현처럼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후보는 공약 발표 라이브 방송 전에 가수 강산에 씨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BGM으로 사용한 이유에 대해 "연어가 강으로 되돌아오는 내용의 노래 가사말이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만들어질 '생명이 돌아오는 금강, 생명을 잉태하는 금강'과 일맥상통하고, 회의원이 되면 혼신의 힘을 다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 등 걸음마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수현 후보, 2호 공약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덜어 드릴 것”

-완전 무료 배달·중개·숙박·관광 공공앱 제작

박수현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26일 오후 3시에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2호 공약을 발표하였다

박수현 후보는 “수수료 부담 없는 완전 무료 배달·중개·숙박·관광 공공앱을 개발하고 시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기존의 중개앱이나 플랫폼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서 중개수수료나 광고료 등을 내야 하나 이 공공앱은 시청과 군청에서 운영하므로 무료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에서 이 공공앱을 만들 수 있는 TF팀을 합동으로 구성하셔서 논의해 주시기를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후보는 “그동안 음식점, 배달업체,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등은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2개 이상의 중개앱이나 포털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그동안 이중, 삼중으로 부담을 질 수밖에 없고 결국 이는 소비자에게도 부담이 지워지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공공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후보는 “공주와 부여는 자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많은 유적과 유물 등이 있으며, 백제문화와 선조들의 가치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많고, 청양도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이기 때문에 이 공공앱에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도 함께 넣어 활용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후보는 공공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결제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 앱에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하여 주변의 숙박, 맛집, 관광지에 대한 정보제공 기능을 넣어 관광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재래시장에 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이용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공약 설명

- 수수료 부담 없는 완전 무료 중개·관광 공공앱을 만들겠습니다-

공약 개요

○ 최근 5년 사이 배달앱 이용자수는 약 29배, 거래금액은 약 10배 증가(‘13년 87만 명, 3647억원→’18년 2500만명, 3조 공정거래위원회)

○ 음식점, 배달업체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배달앱에 가입하여 중개수수료를 비롯해 광고료, 외부 결제수수료, 부가세 등을 지불하고 있음

○ 숙박중개 앱을 사용하는 숙박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으로 객실이 20개인 모텔이 광고와 수수료로 매달 300만원씩 지불하고 있음(경향. 2019.10.27.)

○ 그 외에도 엄청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등 포털들이 O2O(Online to Offline)사업에 진출하여 미용실, 뷰티업체 등 골목상권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2개 이상의 중개앱과 포털 등을 이용 할 수 밖에 없으며 이중, 삼중의 부담을 지고 있음

○ 이는 결국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이 전가될 수 밖에 없게 됨

○ 한편 공주·부여·청양은 관광의 비중이 크지만 관광지나 숙박업소, 맛집 등을 하나로 모아놓은 플랫폼이 없어 관광객들은 물론 바로 이웃해 있는 지역의 사람들도 옆 지역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는 상황임

공약 내용

○ 공주시와 부여군, 청양군이 공동으로 중개수수료 및 광고료 없는 완전 무료의 중개 및 예약기능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앱 제작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음식점, 배달업체,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뷰티업소, 택시 등

○ 관광 정보 및 맛집에 대한 정보 제공

- 관광 정보 제일 상단에는 각각 공주·부여·청양의 전통재래시장을 홍보하여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도, 그 외 관광 명소들을 소개

- 공주, 부여, 청양의 맛집 리스트 제공(시군구 선정)

- 각 관광지 및 맛집의 리스트는 위치기반정보(GPS)에 근거하여 우선순위로 제공

- 리뷰 및 랭킹 카테고리(소비자게시판)운영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 도모

○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화폐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

※지역화폐 : 공주페이, 굿뜨래페이, 청양사랑상품권(전자화폐 도입 건의)

○ 소상공인 상가업소 현황(충남연구원, 2016년 기준)

- 공주시 : 13,093개, 부여군 : 6,669개, 청양군 : 4,158개

- 총 23,920개

○ 성공 관건

- 공공앱의 운영비용은 결국 세금이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고 가맹점 및 이용자 수가 많아야 세금낭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있음

- 지금까지 몇몇 시도는 있었으나 공룡 배달앱의 독과점을 넘지 못하고 실패

- 즉 이용자들이 얼마나 많이 다운로드를 받아서 실제 주문까지 하느냐에 달려있어 대대적인 홍보 필요


□ 프로필

ㅇ 대표약력

- 제19대 국회의원(전)

- 청와대 대변인(전)

- 국회의장 비서실장(전)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회장(현)

ㅇ 약력

- 1964년생

-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3년) 자퇴제적

-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전)

-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전)

-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전)

-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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