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며 배우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활동 실시
 

□ 청주 남일초등학교(교장 윤기순)은 3일부터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하며 배우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 식약처에서 지원하고 대전YMCA에서 주관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 체험은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덜 달게 덜 짜게 실천교육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이날 수업은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하도록 교실 크기로 확장되는 초대형 특수차량이 찾아와 학생들이 탑승하며 실시되었고, 저학년은 단맛, 고학년은 짠맛 교육 및 영양성분 표시 안내, 올바른 손씻기교육, 건강간식 야채크래커 만들기, 빙고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 야채크래커 만들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설탕이 들어간 들어간 식품들을 적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양성분 표시를 배우면서 가공식품에 나트륨이 많은지 알게 되었고 나의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적게 섭취기를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남일초등학교 윤기순 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영양표시를 읽을 수 있게 되어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리실습 중 안전거리는 유지하고 현장에서의 시식은 금지했으며, 학생 실습 결과물은 가정으로 보내 가족과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