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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여행] 평화대사 기요미 - 수정, 모녀의 고향 나들이...동경 시부야의 그리움 '추억'

기사입력 2023.02.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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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부터 기요미 평화대사와 어머니 그리고 딸 수정씨.]    


사람에게 누구나 고향은 있다. 고향하면 자기가 태어나 자란 곳이며 조상대대로 살아온 곳이고  또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이기도 하다. 
 
문헌에 의하면 고향은 과거가 있는 곳이며 정이 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형성된 하나의 세계라 정의 된다.  또한, 고향은 공간이며 시간이며 마음의 세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정이다. 
 
따라서 잊을 수 없는 그리움, 타향에서 곧장 갈 수 없은 안타까움등이 존재한다 하겠다.
 
이렇듯 고향의 그리움을 뒤로 안은 채 신념에 따라 혼인해 이국 한국땅예서 성실히 살아가는 일본인 기요미 평화대사.
 
그렇게 딸 수정씨와 함께  향수에 젖어 살아가는 기요미 평화대사가 설명절을 앞둔 어느날, 고향땅 일본을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찾았다. 그녀의 고향방문 여행길은 설레임속 그리움의 향연, 아름다운 시간 그 자체 였다.  
 
이국 땅 한국에서의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공생-공영-공의의 평화를 위한 사회봉사를 몸소 실천해 나가는 워킹맘, 그녀는 이 시대의 진정한 평화-봉사활동가이다, 그녀의 3박4일간의 고향 방문, 일본여행 방문기- 로스텔지아를 훗날에 기억될 추억으로 담아 봤다. 

 
 
 
 
기요미 평화대사는 지난 1월7일 (토) 인천공항 출발해 3박4일간의 일정을 사랑하는 딸 수정씨와 함께 친정엄마를 만나며 곱게 성장한 외손녀을 어머니께 인사드리는 시간을 갖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기요미 평화대사는 "일본에 도착~~ 공항에 "GACHA" 라는것이 있어서 ¥300 넣으면 예쁜 열쇠걸이 가 나왔다. 자판기, 지하가 식품매장  화려한모습에 감동^^ 이제 열차를 타고 집으로 Let go~~^^"했다고 전했다.

 
 
 
 
기요미 평화대사는 "16년전에 돌아가셨던 아버지에 우선 인사하고~엄마와 4년만에 만남~ 딸 수정이는 외할머니를 만나서 너~무 기뻐서 함께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라며 그렇게 그리움의 향수를 달랬다.

 
 
 
 
그 다음날 "아침부터 동경 시부야에서 하루 종일 놀랐다~^^ 맛있는것 많아서 아~~~마음도 몸도 불러요~~, 그리운 일본음식을 먹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 그리움을 만나는 시간 이었다.
 
기요미 평화대사는 "쌍둥이 동생은 만나지 못했지만 사진을 보면서 역시 비슷하구나~ 아쉬운 마음을 안고 집 앞에서 기념촬영~~."하며 아쉬움도 남몰래 삭이며 달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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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카드 하나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ㅡ'수이카' 라고합니다" 라며 " JR에서 발급했는데 이 카드로 전차 버스 택시 등 계산할수있어요ㅡ나무 편리해요~^^"라며 편리한 여행에 대한 배려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느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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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 평화대사는 "편의점 음식이 맛있었다.!!! 일본어를 편하게 쓸 수 있었다!!!" 등 그동안 한국생활에서의 생활속의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불편함과 고향의 맛등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에는 남편과 아들 그리고 딸 가족등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이제는 이곳 한국은 제가 뿌리내린 고향이고 제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 라고 전하며 빙그레 웃음 지어 보인다.

 
 
 
 
어머니를 만나는 그리움으로 고향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기요미 평화대사는 "나고 자란 고향, 영원한 로스텔지아 일본이 그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딸 수정이와 아들 그리고 남편 등 가족이 있는 한국이 좋고 공주가 좋다. 그래서 더욱 한국을 사랑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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