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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의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지난 13일 개막식과 함께 의림지 , 삼한초록길(의림지뜰)에서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주 행사장인 삼한초록길(의림지뜰)에는 볏짚으로 만든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의림지 미소쌀로 밥짖기 체험, 농경 주먹밥, 천년미소 요거트 등과 함께 지역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 시장에서는 지역상품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농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농기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화분에서 키운 우리쌀 조형물과 바이카 타기 체험, 활쏘기, 연날리기, 먹거리 장터, 우리농산물 푸리마켓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농경문화예술제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사업비는 지난해와 같은 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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