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기환)은 9일(목) 지역관내 3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지하강당에서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ㆍ주관하고 명락교회에서 후원(점심식사)하는 행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5월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내빈으로 이동성 명락교회 담임목사와 장세우 명락복지재단 이사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의원 등의 내빈의 축하 인사로 경로잔치가 시작 되었다.
 
경로잔치의 사회에는 김현식 장로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많은 가수들과 예술인들이 무료 공연으로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출연진으로 제니아오케스트라(단장 안영기), 전세정 무용단, 장구난타 예술인 양경희, 가수 이유리, 문현지, 김경원, 황진희, 임영순 등의 다제다능의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가수와 예술인들의 공연속에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이며, 함께 손뼉을치며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면서 공연을 즐겼으며, 어르신들의 즐기는 모습이 노인이 아닌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명락교회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지원으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은 명락교회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했다.
 
배기환 명락노인종합복지관장은“지역 예술인들과 가수분들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버이날을 맞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노년이 존경받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