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이 주최하는 제16회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21일 의림지 일원에서 700여명이 참가해 7㎞ 구간을 달리는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격전지로도 열기가 뜨거웠으며, 참가 예비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전원표, 국민의 힘 최지우, 이충형, 권석창 예비후보가 참가해 알몸으로 뛰었으며 엄태영 국회의원은 대회 참가자들에 격려를 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이경리 의원, 권오규 의원,박해윤 의원 등 내빈들도 대회에 참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멀리 거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대거 몰렸으며 저마다 가슴에 패인팅을 하며 소원을 비는 등 가족을 사랑 한다는 표현의 글씨와 새해에는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