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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 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 ‘맞손’

기사입력 2024.03.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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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충남도립대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 ‘맞손’.jpg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학과장 이문행)가 지난 5일 미래 농업을 주도할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해 맞 손(사진)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농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협약 내용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이론과 실습 교육 ▲지역농업 발전 방안 모색 ▲교육 온실 활용 방안 마련 ▲기술개발과 연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망라한 스마트농업 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학습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스마트팜 산학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연계하면서 두 기관의 동반 성장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충남도립대는 2024학년도부터 스마트팜학과를 신설, 전문 스마트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통한 농업과 농촌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온실로 매년 과채류 실증 재배와 빅데이터 분석,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실습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시험 교육장은 2023년 농촌진흥청 교육 훈련 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3년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 경진대회 교육컨설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남윤우 소장은 “다변화되는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동반자를 만나 참으로 든든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의 출발점으로서 농업 고도화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문행 학과장은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자문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양군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4차 산업 성장 동력 마련
또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9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내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군이 지난해 유치한 행정안전부 공모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군은 충남도립대학교의 유휴공간이던 학생 식당을 활용해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을 조성한 후 전문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 분야,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이며, 교육은 ▲청양 한 번에 알아보기(지역자원 활용) ▲창작․창업 능력 강화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 3개 과정 51개 과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20주간 총 180시간(주 3일, 1일 3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교재, 수업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스마트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과 재료비 지원, 상담(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수강 희망자는 청양로컬스타센터 누리집(www.청양로컬스타센터.com)이나 우편, 이메일(jds1411@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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