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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한방클러스터 회원사 업체들과 제천시의회의 뭇매를 맞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A사무국장은 지난 27일 재단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했다.
김 시장과 사적 인연(학사장교 동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9월 임용 이후 시와 시의회의 결정 등을 무시한 채 연봉을 셀프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 시의회의 표적이 됐다.
그의 사직서는 조정희 이사장이 수리해야 하지만 최근 조 이사장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으며, 조 이사장 역시 이사장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장과 사무국장 모두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재단 당연직 이사인 장만동 도시성장추진단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 단장이 사무국장의 사직서를 수리하게 될 것"이라며 "조 이사장도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A사무국장에 앞서 조 이사장도 지난 17일 열린 올해 첫 사업설명회에서 한방클러스터 회원사들의 퇴진 요구를 받은 바 있으며, 회원사들은 "기업들과의 소통이 전무했고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시는 재단을 특정감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감사 계획을 수립 중이다.
재단은 시의 출연 기관으로, 한방바이오박람회와 한방엑스포 개최, 한방클러스터 기업 관리, 한방치유센터 관리 등이 주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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