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북기사 檢,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영장 청구2016/11/19 이른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17일 체포한 김모씨(35)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8일 강도살인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현재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2003년 경찰 조사 때 자백한 내용은 과장해서 꾸며낸 이야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씨는 2003년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특히 범행에 이르게 된 과정과 범행 이후의 상황 등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그러나 이내 진술을 번복했고 결국 증... 전주시 "전북현대 AFC챔스 우승 함께 응원합니다"2016/11/17 전북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에 나선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현대 홈경기 시즌권을 구입한 시청 직원 200여명이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 1차전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2014년과 2015년 K리그를 제패하고 올해 준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는 19일 홈경기와 26일 원정 경기를 통해 아시아 정상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홈경기 때 경기장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차량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죽음의 도로'악명…오수~남원 국도 조기 개통해야2016/11/17 2009년 착공돼 8년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국도 17호선 전북 오수~남원 구간의 조기 개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야간에 역주행 사고가 빈번하고 최근 5년간 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현 전북도의원(남원1)은 17일 전북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실 오수~남원 월락구간 국도 17호선 공사가 2009년 착공이후 무려 8년이 지나도록 공정율이 80%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보면 2018년말까지 공사가 완공될 수 있다는 것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교통... 농촌진흥청, 전통 간식 쌀엿 나누며 수험생 응원2016/11/16 두뇌 활동돕는 우리쌀엿, 전주시내 6개 고등학교 전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5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주 시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엿 2,300개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개 자료를 전달한다. * 동암고등학교, 전일고등학교, 기전여자고등학교, 전주사범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영생고등학교, 호남제일고등학교 ‘과거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냄새가 난다’는 말처럼 엿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에서 요긴한 주전부리였다. 쌀엿에 들어있는 엿당은 두뇌 활동을 돕고 스트레스로 인한 배탈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 중 하나인 포도당은 쌀 등 곡물에... 수능 앞두고 전북서 A형독감 급증…당국 ‘예의주시’2016/11/16 수능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A형 독감이 급증하고 있어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202명이 A형 독감에 감염됐다는 보고가 총 13개 학교로부터 접수됐다. 10월 17일 2명의 학생이 감염됐다는 보고 이후 며칠에 1~2명꼴로 감염 접수가 보고되다가 이달 7일 갑자기 23명의 감염이 접수되면서 감염 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히 12월부터 감염 보고가 집중됐던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빠를 뿐 아니라 타 시도에 비해 감염 학생 수가 많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A형 감염 환자는 12월... ‘19일 문재인 테러할 것’…테러 예고글에 경찰 수사 착수2016/11/16 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 상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테러하겠다는 예고글을 게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께 군산의 한 시민이 '한 인터넷 매체 기자임을 밝힌 박모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9일 제2차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신고했다. 이 시민은 신고 당시 '경찰관님, 인터넷에 너무 공포적인 말을 올리신 분이 있어서 걱정돼서 그러는 데 확인해봐 주십시오'라고 신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민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씨의 트위터 글과 자신이 경찰에 신고 접수한 내용을 캡쳐해 올려놓았다. 실제 박모... 전북중소기업연합 희망봉사단 시상식…15명 표창2016/11/12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는 11일 오후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북중소기업연합 희망봉사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한 15명이 전북도지사·전북중소기업청장·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 대상자는 고형석 전주약품(주) 영업상무, 김영조 전북공예협동조합 실장, 김지혜 티앤제이건설(주) 대표이사, 이웅희 마코 이사, 심재왕 (유)서원아스콘 대표이사 등 5명이다. 소정미 ㈜건일 대표이사, 오은식 빚고담다 대표, 이종숙 꼬숨식품㈜ 대표이사, 신광석 해풍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 박예나 ㈜육육... 현대차 전주공장, 소외계층 청소년에 수제빵 선물2016/11/12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 가족봉사단이 12일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수제빵을 선물했다. 봉사단원 및 가족 등 40여명은 이날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강선생 제빵학원에서 300여개의 수제빵을 직접 만든 뒤 지역의 4개 아동센터에 배달했다. 가족봉사단은 이번 수제빵 선물을 포함해 올해 10차례에 걸쳐 벽화그리기, 시각장애인 나들이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못간 전주시민들, 풍남문광장서 촛불 밝힌다2016/11/12 전북 전주시에서도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풍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시국회의 관계자는 “서울로 올라가지 못한 시민들과 함께 촛불이라도 들자는 생각으로 집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촛불집회는 전북민예총의 ‘시굿선언’ 공연과 자유발언, 시가행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5시 현재 300여명의 시민들이 벌써부터 풍남문광장에 나와 촛불집회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중·고등학생, 노인들까지 속속 풍남문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들은 촛불집회를 기다리면서 서울에서 진행되는 집회를 TV로 시청하고 있다. 또 이 시각 현재 20... 이재봉 교수 "광화문역 5번 출입구에서 김밥 쏜다"2016/11/12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12일 서울 광화문역 5번 출입구 부근에 '통일경제포럼 김밥나눔 및 시국자유발언대'를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김밥을 나눠준다. 이 교수는 최근 대학신문과 페이스북, 이메일을 통해 "요즘 밝혀지고 있는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 밖에는 길이 없다"며 "대통령이 물러날 생각이 없으니 민주시민의 거대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화문에서 집회에 참여한 젊은이들에게 김밥 100만원어치를 쏘겠다"면서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오전 익산에서 버스로 상경한 이 교수는 광화...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본격 개발”2016/11/11 순창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 순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10일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지구 조성을 위한 LH 순창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군과 LH는 2021년까지 고추장마을 인근 13만㎡ 규모를 산업과 관광이 융복합된 단지로 개발하게 된다. LH는 12월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한 후 2017년 하반기부터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순창군은 2021년까지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농장, 100세 다년생식물원 등의 공공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또 사조그룹은 120억원을 투자해 기업연수원, 발효슬로시티파크(펜션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 완주군, 봉동 코아루2차에 '다독다독 사랑방' 개소2016/11/11 전북 완주군은 10일 봉동 코아루 2차 아파트 204동에 24평 규모의 ‘다독다독 사랑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이향자 완주군의회 부의장, 류영렬 군의원, 이인숙 군의원, 박웅배 군의원, 전광수 입주자대표회장, 황아리 공동체(다독다독) 대표, 이장,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다독다독 사랑방'은 완주군이 추진하는 '아파트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입주자대표 회의실로 사용하던 것을 리모델링 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코아루 2차 아파트에서는 현재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으로 영어학습, 양말공예, 비즈공예, 독서모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아... 장수군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는 스마트"2016/11/11 전북 장수군은 10일 장수의료원과 장수시장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음주문제선별검사 △절주와 금주 실천방법 △치매예방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사업 △금연 등 중독 피해의 심각성과 장수군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홍보했다. 강봉구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한 음주문화가 형성되고 중독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 회문산마을권역, 농어촌인성학교 지정2016/11/08 전북 순창군은 회문산마을권역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의 ‘2016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농어촌 체험휴양마을과 마을 권역을 인성학교로 지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회문산과 강천산이 둘러싸고 있는 순창 회문산권역은 자연친화적 공간에 도농교류센터·두부체험장·가마솥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봉준 장군 피체지(被逮地·붙잡힌 곳)이면서 6.25전쟁 당시 빨치산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살아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회문산권역은 역사적 유적의 스토... “대형 참사 발생하지 않도록”…재능 기부 경찰관2016/11/08 "끔찍한 사고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 7월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영동고속도로 버스추돌사고에 이어 11월 26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사고까지 대형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 경찰관이 재능기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서 화제다. 2002년 경찰에 입문해 15년간 교통사고 조사 업무를 도맡아온 전주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기동순찰대의 경성한 경사(40)는 늘 교통사고의 현장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도 있었던 여러 사고들을 지켜 보면서 도움을 줄 방안을 고심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6월 우연히 동료 경찰관의 제안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 강사...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자문위원 6명 위촉2016/11/08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8일 위원회 소관 의정발전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의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황현 도의장과 한완수 위원장, 최은희, 장학수, 강영수 의원 등이 참석해 6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문건위는 “자문위원의 활발한 자문 활동 결과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 도민과 소통하고,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자문위원회와 도의회가 전북발전을 위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정발전 자문위원은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비롯해 선윤숙 전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팀장, 김준영 전주대... 정의당 전북도당,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서명 받아2016/11/08 정의당 전북도당은 8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대회를 열었다. 전북도당은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 시국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히는 정당연설회와 함께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오현숙 전북도당 위원장은 “올해 총선에서 20대 청년들의 투표율이 58%를 넘어서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었다”면서 “청년들이 참여해 박근혜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전북도당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정당연설회와 길거리 서명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시 제1금고에 전북은행…제2금고는 농협은행2016/11/08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전북 전주시의 제1금고와 제2금고를 맡게 됐다. 전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8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금고은행 경쟁에 참여한 두 은행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 같이 의결했다. 전북은행은 △금융기관 신용도 및 재무구조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평균 98.73점(총점 1086.05점)을 받았고, 농협은행은 평균 94.54점(총점 1039.95)을 받았다. 제1금고가 된 전북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3년 동안 전주시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약 1조3912억원(올해 1회 추경 기준)을 취급하게 된다. 제2금고인 농협은행은 기타특별회계와 기금... 박우정 고창군수, 한빛원전 민간감시센터 설치 요구2016/11/07 전북 고창군이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 설치' 등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박우정 군수는 7일 국회 예결위원회를 방문해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김광수 예결위원을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에 반영된 내년도 국가예산이 국회에서도 최종적으로 확보되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창군은 특히 공음면 칠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국도 23호선 확포장, 고창읍성급경사지 정비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국회단계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재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38차례 방문해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등 30건의 신... 용담호 물 깨끗…전주시 "수돗물 맘 놓고 드세요"2016/11/07 전북 전주시 수돗물 상수원인 용담호의 수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용담호 상수원의 수질과 주자천 등 용담호 상류수계 5개 지점의 수질을 매월 분석한 결과 COD(화학적산소요구량)가 4개 등급 중 두 번째 등급인 'Ⅰb'(좋음)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COD는 수질검사에서 호소 물의 수질지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항목이다. COD가 2ppm 이하이면 'Ⅰa'(매우 좋음), 4ppm 이하면 'Ⅰb'(좋음), 5ppm 이하 'Ⅱ'(약간 좋음), 7ppm 이하면 'Ⅲ'(보통)으로 수질 등급이 매겨진다. Ⅱ급수까지는 일반적인 정수처리를 통해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고, Ⅲ급수는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생활용...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전봉준 장군 무덤 아니다"2016/11/07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 묘가 그의 무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7일 전라문화유산연구원의 발굴 결과, "시대적 배경은 물론 묘제 형식에 비춰볼 때 전봉준 장군의 무덤이 아니다"고 결론지었다. 재단에 따르면 발굴한 추정 묘는 폭 1.3m에 길이 2.6m, 두께 35㎝ 회곽묘로, 형식은 임진왜란 직후인 1600년대 것으로 1895년에 사망한 전봉준 장군보다 300여년이 앞선다. 동학혁명재단 관계자는 "이 묘는 임란 직후 형식이어서 시대적으로 전봉준 장군과 맞지 않는다"며 "전봉준 장군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더는... 소리전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2016/11/07 소리전당이 개관 13년 만에 제작한 뮤지컬 작품을 무대 위에 올린다.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개관 15주년 기념작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폰 트랩가의 이야기'를 11~12일 이틀간 모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소리전당이 13년 만에 뮤지컬 제작에 재도전해 완성한 작품이어서 주목을 끈다. 특히 작품은 배우부터 연출까지 지역 자원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원작 폰 트라프의 자서전 '트라프 가문의 가수들 이야기'를 재구성해 제작됐다. 이 가운데 아버지와 아이들간 갈등 그리고 해소 과정, 가족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 소리전당 관계자는 "17일 ... 임실군 “재해위험 저수지 7곳 정비사업 박차”2016/11/07 전북 임실군이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된 7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내 169개 저수지에 대한 안전진단에서 D급 이하 판정을 받은 7곳을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7곳은 강진면 율치제, 성수면 대덕제, 청웅면 암포제, 신덕면 율치제, 신평면 가적제, 관촌면 방수제, 임실읍 현곡1제 등이다. 임실군은 7곳 가운데 강진면 율치제와 성수면 대덕제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고 올해 안에 청웅면 암포제에 대한 사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3곳의 정비사업에는 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은 또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7년과 2018년에 신덕면 율치제와 관촌면 방수제에서 사업... LH전북본부, '완주삼봉 웰링시티' 택지공사 본격화2016/11/05 전북 완주군에 조성되는 '완주삼봉 웰링시티' 조성공사가 본격화 됐다. LH전북본부는 4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 박수홍 LH 도시환경이사, 전북도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삼봉 웰링시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완주삼봉 웰링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사업설명, 박수홍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환경이사의 기념사, 박성일 완주군수의 환영사, 정성모 완주군의회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삼봉 웰링시티 조성사업은 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 91만4978㎡에 18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0년까지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완주테크노밸리, 과... “새만금사업 추진때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해달라”2016/11/05 전북 중소기업인들이 새만금사업 추진 때 지역 기업에 대한 우대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4일 오후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 지사와 함께 중소기업계의 경영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중소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사업 우대기준 마련,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의 활성화, 전주한옥마을에 문화예술촌 설립을 통한 콘텐츠 확충 등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전라북도는 기재부와 새만금개발청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우대기준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dq...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