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해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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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한의원, 경남 양산에 이어 물금 증산점 개원나비한의원이 경남 양산점에 이어 물금읍에 증산점을 추가 개원하였다고 밝혔다. 나비한의원 증산점 대표원장은 정현학 원장이 맡았다. 정 원장은 동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대학한방성장학회,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한방다이어트연구회, 한방비내시경연구회, 대한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기존 나비한의원 양산점의 대표원장은 2007년 나비한의원 양산점 개원 당시 공동대표 원장이자 전 부산 여우한의원 대표원장인 김지언 원장이 맡았다. 양산에 위치한 나비한의원은 전국 당당네트워크 한의원으로 부산 금정점과 대구 수성점, 덕천점, 범일점, 경남 김해점, 창원점, 울산점, 경기 분당점 그리고 부천 양한방 병원까지 총 10개의 한의원이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체형교정 전문 한의원이다. 당당네트워크 나비한의원에서는 기존의 한의원에서 보기 힘든 첨단 장비를 통한 과학적인 검사와 분석으로 진행되는 치료도 주목할 만하다. 정현학 원장은 “정밀한 검진은 더욱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인체의 구조적인 부정렬을 바로 잡을 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조화와 함께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률을 낮추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비한의원 양산점과 증산점의 주요 진료과목으로 체형교정, 성장클리닉, 한방다이어트, 한방탈모, 피부질환, 여성질환, 통증질환, 자동차보험치료 등을 운영한다. 증산점 병원 위치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로 138, 지오타워 5층이며 진료시간은 월~목요일 10시~21시/금요일 10시~19시/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10시~15시이다. 진료 문의 및 상담은 홈페이지 및 전화,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나비한의원 카카오톡: http://goto.kakao.com/i8hvr6d9 나비한의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ysnabee 출처: 나비한의원 증산 웹사이트: http://www.ys-na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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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6 드론챌린지 코리아 대회’ 개최11월 12일 부산 BEXCO서 개최… 1등 상금 500만원 포함 총 상금 2,500만원 부산 해양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자유미션수행 경진대회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기대 학생부 레이싱·장애물 경진대회,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또 하나의 드론 축제 마련 부산시가 다음달 12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드론쇼 코리아의 열기를 이어갈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Drone)이란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2015년 정부가 선정한 미래성장동력에 포함되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략산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정부 시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2016년 1월 국내 최초·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드론 산업 육성 관련 조례 제정, 드론 등 정보수집장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부산의 해상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제1회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의 뜨거운 드론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여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부산 최대 드론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유미션 경진대회와 학생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레이싱 및 장애물 대회로 구성되며,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관과 3D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한다. 태국 모형항공기협회의 드론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해양환경에 대한 자유미션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각 참가팀은 해양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들을 설정한 후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을 선보인다. 10여명 심사단이 미션의 활용가능성, 난이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팀에 대한 사전 기술심사 평가 후 해양 미션수행 20여팀, 레이싱 128팀, 장애물 64팀이 본선 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며, 대회의 참가 신청은 25일까지 드론챌린지 코리아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세부 규칙과 코스 등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의 드론 열기를 통해 이미 많은 입소문을 탔다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꾸준한 홍보를 통해 참가자가 많을 것이다. 이 열기를 ‘2017 드론쇼 코리아’까지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개요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12월에 설립되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신기술 창출 활동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진흥산업,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획 및 R&D 평가, 사후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드론 챌린지 코리아: http://dronechalleng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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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리아, 25일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 제203회 공연 개최화락성(和樂聲)의 판을 열다 소리꾼 김리아가 25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2016 화요공감 제203회공연을 개최한다. 김리아는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 할머니의 곰방대 장단에 맞춰서 사랑방 공연을 자주하는 소리에 끼를 가진 아이였다. 후에 부산대 사범대학 재학시절 학내 유명벤드 보컬로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미련을 달래기도 했었지만 늘 허전했다. 대학에서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십여년 이상 중등교사로 근무했다. 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끼를 누르지 못하고 결국 교육자로서 꿈을 펼쳐 나가던 학교와 교단을 떠나 소리의 길로 접어들었다. 소리의 깊은 골짜기를 오르내리고, 또 넓은 들을 가로질러 내달리며 그동안 갈증에 참아 오던 물을 한없이 들이키듯 우리 소리를 머금고 또 머금어 농익은 소리로 토해낸다. 그는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한국음악과(판소리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과(판소리실기전공) 박사과정 중에 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준보유자 김수연 선생에게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를 사사받고, 부산시 문화제 3호 동래학춤, 구음 보유자 유금선 선생에게 구음, 장구 등을 사사받았다. 현재 국가중요문화제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운산 송순섭 선생에게 적벽가, 수궁가를 사사받고 있다. 소리꾼 김리아는 판소리의 현대화, 국악의 대중화로 진정한 국악의 소통을 꿈꾼다. 특히 미래 국악의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김리아 주요 이력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적벽가) 이수자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구음) 이수자 한국판소리보존회 부산동부지부장 소리샘판소리연구회장, 소리두레(부산판소리동호회) 지도강사 부산대학교평생교육원 동래전통예술문화대학 출강 국립부산국악원 개요 국립부산국악원은 영남지역 부산에서 우리 전통공연예술을 보전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도록 설립된 국가문화예술기관이다. 출처: 국립부산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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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충남 금강에 어린 종어 방류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가 사라진 대형 민물고기인 종어 복원을 위해 지난 10월 19일 어린종어(15∼20cm) 2,000마리를 충남 금강에 방류하고 자연 생태계에 정착하는 과정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충청남도, 관련 양식어업인협회 및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동참해 종어가 금강에 다시 살 수 있도록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종어는 동자개과에 속하고 전체 길이가 70㎝(5㎏)이상 성장하는 대형어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단골로 올랐던 으뜸으로 여기는 토종 민물고기로 금강·한강·대동강 유역에 서식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서식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보존에 대한 주위의 무관심 등으로 사라져, 이후 40여년간 금강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종어 복원을 위해 2000년 중국에서 어미를 들여와 2004년에 어린 종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어린 종어를 어미로 성장시켜 다시 인공종묘를 생산해 완전양식기술에 성공했다. 2007년부터 지자체(경기·충남·전북·경북)에 어린 종어를 분양해 종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라진 으뜸어종 종어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종어가 주로 서식했던 금강에서 새로운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서식처 내 생태계 조사와 종어 자원 복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종어 방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종어가 금강에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업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국립수산과학원 웹사이트: http://www.nfr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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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허홍 의원, 효율적인 예산편성 촉구경남 밀양시의회 허홍 의원은 19일 제1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허 의원은 "부서별로 예산이 매년 반복적이고 관행적으로 계상되거나 전년도에 비해 일정규모의 예산액만 증감해 편성됨으로써 투자 효율이나 우선순위에 의한 사업비 배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에 따르면 일반회계 미수납이 당초 징수결정금액의 1.8%를 초과하는 113억 원을 넘고 있는 것과 총 세입 7016억 원 가운데 예산을 편성하였다가 쓰지 못하고 처리한 금액도 무려 1403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세수추계의 부정확성과 과다한 불용액 발생으로 밀양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고 예산운용의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예산 편성을 할 때에는 중복되거나 효과성이 없는 사업들은 과감히 통폐합하고 가장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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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구청장실 박차고 나온 이유는…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이 청장실을 비워두고 있다. 태풍 피해 현장복구와 내부 업무 수행을 병행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결재를 수해 현장인 태화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청장은 18일부터 태풍 피해 현장의 복구가 100% 완료될 때까지 태화동 주민센터에서 중구청의 각종 사업에 대한 현장 결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청장은 첫 날 201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확정 보고와 각종 계약 관련 업무, 문화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설계변경 시행건의 등 11개실과 23건의 시급한 사업을 결재했다. 또 서원배수장 복개구조물 외 6개소 보수공사 시행건의, 태화강 대숲 방역 등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해 추진해야 할 우선 사업에 대해서도 결재를 진행했다. 박 청장은 “중구 지역의 태풍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복구 현장과 구청을 오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현장 결재를 추진한 것”이라며 “빠른 태풍 피해복구는 물론, 지속 사업 등 내부 업무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태풍 ‘차바’로 인한 수해 발생 직후인 지난 5일부터 피해가 가장 컸던 태화종합시장내 피해복구 종합상황실에 줄곧 머물며 수해 현장에서 모든 업무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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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긴장감 고조…분신 시도· 20여명 부상화물연대 총파업 9일째인 18일 화물연대 조합원과 경찰병력간 대치로 충돌이 격화되면서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2시께 부산 신항에서는 4500여명(경찰추산 3200여명)의 전국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 집회가 이어졌다. 오후 3시 30분께 박원호 화물연대 본부장은 부산 강서구 신항의 한 도로에서 주변에 시너를 뿌리면서 분신을 시도했고 이를 발견한 경찰 병력이 달려들어 제압했다. 그의 바지 호주머니에서는 라이터 1개도 발견됐다. 박 본부장은 오후 3시40분께 교통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병력과 조합원들이 30여분간 충돌하면서 19명의 부상자가 잇따라 나왔다. 조합원을 가로막던 의경과 경찰관 등 12명이 발목과 어깨 또는 갈비뼈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충돌 과정에서 조합원 7명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거나 갈비뼈 또는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날 하루동안 박 본부장을 포함한 조합원 2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충돌과정에서 여러 명이 연행됐다"며 "조합원들이 이마가 찢어져 피를 흘리거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갔고 한 조합원은 다리가 골절돼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화물연대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찰관 8명과 의경 7명이 부상을 입었고 화물연대 조합원 7명도 다치는 등 모두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화물연대 파업기간동안 검거된 조합원이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히고 현장 주변에 39개 중대 등 병력 3200여명을 배치하는 등 또다시 충돌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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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바닷가 대청소…태풍 차바 영향 육상쓰레기경남도는 태풍 ‘차바’ 내습에 따른 집중호우로 해안가에 유입된 육상쓰레기(초목류 등)와 폐스티로폼 유실 등에 따른 해양쓰레기 일제 수거를 위해 연안 시군별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닷가 대청소는 17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실시되며 경남도 및 연안 시군 공무원, 수산관련단체, 어업인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바닷가 대청소 활동에 어업인, 주민 등의 자율적 참여와 깨끗한 바다가꾸기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일 거제시 장목면 대금마을 일원에서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경남도·거제시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일제수거와 바다정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진익학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는 미래 먹거리 확보의 핵심 자원으로써 바다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바닷가 대청소 활동에 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월 넷째주 한 주간을 바닷가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해 월별 테마형 집중청소 대상을 선정하고 연안시·군 주관 마을, 어촌계 및 자율공동체단위로 청소구역을 정해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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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부터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경남도는 내년부터 서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여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중 실시한다. 대상자는 1년 이상 도내 주소지를 둔 서민자녀 대학생 중에서 소득수준과 학점,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민자녀들이 미국, 중국의 우수 대학에서 6주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현지 대학 수업료와 항공료, 체재비 등을 실비로 지원한다. 평소 가정형편상 해외 어학연수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서민자녀 대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 결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남도의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이 보다 더 내실화 되어, 상위계층과 하위계층 간 월 교육비 격차가 8배에 달해 서민층이 시작 단계부터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도 바꾸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해부터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초·중·고 학습부터 대학입학·재학은 물론이고, 졸업 후 취업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희망의 경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먼저 1단계 초중고 학습시기에는 학생들이 학력향상에 주력할 수 있도록 총 290억원의 사업비로 1인당 50만원 내외의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를 지급하여 온라인 수강권과 학습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단계로 대학입학 시기에는 성적이 우수한 서민자녀 대학생 170명을 선발하여 1인당 300만원씩 총 5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대학 입학 초기에 장학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고 있다. 3단계 대학재학 시기에는 수도권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안정적인 숙식과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지역에‘경상남도 남명학사’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 11월에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18년 준공 후 400명의 입사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서민자녀 대학생을 위하여는 창원에 소재하고 있는‘경남학숙’의 노후화된 시설을 올 4월에 전면 개보수하여,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 입사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단계 졸업후 취업시기에는 서민자녀들이 졸업 후 좋은 일자리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도-기업-학교를 연계한 ‘경남형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트랙(대학졸업)의 경우 130개 기업 1,206명의 채용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하이트랙(특성화고 졸업)은 72개 기업 322명 채용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서민자녀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안정적 취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도내 혁신도시로 이전한 ‘LH공사’와는 지역인재 우선 채용협약을 체결하여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에까지 서민자녀 채용의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서민자녀 교육의 롤 모델로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은 서민자녀 교육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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