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구/경북기사 장학재단, 학자금 지원제 개선안 단계적 시행2016/11/23 한국장학재단은 22일 학자금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중소기업 취업자를 위해 '학자금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은 제도개선 간담회를 통한 대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 교육부·기획재정부·국세청·금융위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연체이자 부담 경감 △중소기업 취업자 상환 부담 경감 △일·학습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진학자 ICL 지원 확대 △지자체 협약 등을 통한 이자 지원 확대 등이다. 재단은 연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율(지연배상금율)을 3%p 인하하고, 중소기업 취... 컬러 옷으로 갈아입은 포항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2016/11/22 경북 포항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이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대해수욕장은 매년 400만 여명이 찾아오는 지역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물놀이객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층이던 바다시청을 2층으로 증축했다. 증축과 함께 빨강과 노랑색의 강력한 시각적 조화를 더해 관공서라기보다는 조형물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그레이 된 바다시청을 지켜본 관광객들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케이블카가 연상된다며 포토존으로 많이 이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증축된 바다시청 2층은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탑으로 활... 대구시, 올해부터 앞산터널로에 재정지원 불가피2016/11/21 민간투자로 건설된 대구 앞산터널로의 차량 통행량이 점차 늘면서 올해부터 도로 운영업체에 대한 대구시의 재정지원이 불가피해졌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유료도로인 앞산터널로 운영사업자인 남부순환도로(주)에 올해 34억~100억원, 내년에는 36억~106억원, 2018년 20억~57억원의 재정지원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총연장 10.44km의 앞산터널로는 정부의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에 따라 개통 후 5년간 실제 통행수입이 실시협약 대비 50~70%일 경우 최소운영수입(80%)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 도로 운영업자가 거둬들이는 통행수입이 협약의 50% 미만이거나, 80%를 초과하면 대구시가 재... 대구 강북署, 무단횡단 방지펜스 설치완료…사망사고↓2016/11/19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효식)는 18일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사고위험지역 대상 1.56㎞ 구간에 대한 방지펜스 설치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관할 지역내 11건의 교통사망사건 중 3건이 무단횡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6명)보다 무단횡단 사망자 수는 3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올해 무단횡단이 빈번하고 차량 주행속도가 빨라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태전네거리~팔달교 구간(399m)을 비롯해 북구 칠곡 중앙대로, 구암로, 칠곡 우체국네거리~읍내정보고 삼거리, 대동교~운암초 네거리 등에 무단횡단 방지 휀스를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국민의당 대구시당,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 돌입2016/11/19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18일 "이번 주말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공정규 대구시당 위원장은 "국정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란 선의의 기대로 박 대통령에게 투표한 많은 대구 시민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외치는 100만 촛불 함성을 외면하는 대통령의 행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당 대구시당은 주말인 19일 오후 5시부터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3차 대구 시국촛불대회에 앞서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대구시당 위원장들은 곧 모임을 갖고 현 시국에 대한 ... 김병준 "국회 하루빨리 총리 내정하고 국정 챙겨야"2016/11/19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국회를 향해 "하루 빨리 총리 문제부터 해결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를 찾은 김 내정자는 18일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한 초청 특강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히는 것, 내가 쓰레기 취급 당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 풀어야 할 국가적 위기 상황 등 문제를 못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민의 당을 비롯한 세간의 비판에 대해 김 내정자는 "우리 사회의 진영논리가 강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눈에는 편이 안보인다. '제발 여러분의 진영 논리 속에 나까지 포함시키마라' 지금 그런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 곽상도 의원, 20대 국회 1호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2016/11/17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안 - - 전통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시장을 홍보할 경우 비용 지원 -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ㆍ남구)이 지난 6월 27일 대표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안(대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 법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공동사업의 범위에 광고, 옥외광고물의 제작·표시·설치 등 시장 등의 홍보에 관한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통시장 등의 상인이 거래비용의 절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하여 법률이... 김천사드투쟁위 "안보위협, 북핵 아닌 최순실 국정농단"2016/11/17 성주 롯데CC 사드배치 반대 김천투쟁위원회(이하 김천사드반대투쟁위)가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핵이 아니라 국정을 마비시킨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라며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 김천사드반대투쟁위는 17일 '사드배치 계획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투쟁위는 "최악의 국정 마비사태를 초래한 현 시국에서 박근혜 정부가 국가안보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사드배치의 전면 백지화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국방부가 사드배치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성주 롯데CC부지와 군 용지 맞교한 계획에 대해 "자가당착식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 현대重 로봇사업부, 대구로 본사·공장 이전2016/11/16 국내 산업용로봇 선두업체인 현대중공업이 대구에 로봇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주) 로봇사업부에서 분사해 새로 설립된 현대로보틱스(주)가 울산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대구로 이전한다. 현대로보틱스(주)는 1500억원을 들여 이달 중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공장 증·개축 공사를 시작, 내년 2월 이전을 마무리하고 양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대구 공장은 현재 연간 4800대 수준인 산업용로봇 생산을 8000대 규모로 늘리고 의료로봇, 첨단로봇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오늘 이사회를 열어 분사와 관련된 안건을 의결했으며, 이달 중 윤중근 대표이사... 김무성은 충북, 유승민은 대구로…비주류 투톱 강연 여론전2016/11/16 새누리당 비주류의 '투톱'격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16일 일제히 대학 강연에 나선다. 학술적 주제에 대해 강연하는 것이지만,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정국이 혼돈에 빠진 가운데 이 두사람이 비주류 독자행동의 좌장격인 만큼 전국적 여론전에 나서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유 전 원내대표는 일찍부터 강연정치로 각종 현안에 대해 날선 목소리를 내고 있고, 김 전 대표는 전날부터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전국 대학 세미나 순회에 돌입했다. 김 전 대표는 순회 강연 이틀째인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의 기조 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표는 4차... 대구 2차 시국대회…시민 수천명 '대통령 퇴진' 촉구2016/11/12 11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 2차 시국대회에 모인 수천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촛불을 밝혔다. 대구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 함께 구성한 '박근혜 퇴진 촉구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시국대회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가족들과 퇴근한 직장인,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수천명이 모여 '박 대통령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위해 피켓과 촛불 7000명분을 준비했는데 모두 나갔다"며 "집회 참석 인원이 5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구 화원동산· 도동서원 관광지로 리모델링2016/11/12 대구시는 12일 낙동강을 끼고 있는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3대 문화권사업의 하나로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을 추진 중인 두곳은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됐다. 대구시는 국비가 확보되면 내년 초 화원지구에 대한 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광지 개발은 국·공유지 20여만㎡의 화원역사재현지구와 3만3000여㎡의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눠 진행된다. 화원지구에는 역사문화체험시설과 봉수대, 팔각정 등을 조성하고, 도동지구에는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문화원 등의 시설을 갖춰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개발의 ...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자 검거 큰 역할2016/11/11 경북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농산물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24시간 통합관제로 범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쯤 유곡동 한 과수원 주변에서 과일을 훔쳐 달아나는 용의차량을 발견했다. 범죄 현장임을 직감한 관제요원이 112상황실에 신고한 뒤 차량의 움직임을 집중 모니터링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관제센터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 출동 10여분만에 현장 주변에서 용의차량을 붙잡았다. 지난 5일 오전 4시30분쯤에는 지하차도 입구에서 인형뽑기게임기를 절단기로 뜯던 용의자가 관제요원의 신속한 조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 국립오페라단 '세빌리아의 이발사', 12일 안동서 공연2016/11/1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962년 창단된 국립오페라단은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예술감독 김학민(국립오페라단장), 연출 이범로, 성악가 김종표(바리톤), 서필(테... 대구 학생· 교직원, 네팔에 15번째 '휴먼스쿨' 건립2016/11/11 대구지역 학생와 교직원들이 지구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네팔에 휴먼스쿨을 세운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석환 부교육감과 초·중·고교생 대표, 엄홍길휴먼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네팔 현지에서 15번째 휴먼스쿨 기공식을 열 예정이다. 네팔 휴먼스쿨 건립을 위해 대구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 KBS대구총국, NH농협은행대구영업본부가 지난 4월 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왔다. 후원모금에는 대구 302개 학교와 대구교육청 소속 기관, 샤프란 봉사단체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만여명이 참여해 약 6개월 동안 4억3000여만원을 모았다. 남산초교에서는 창업동아리 학생... 윤석준 대구시의원 "영재교육은 선행학습 학생 특혜"2016/11/08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석준 의원은 8일 "현재의 영재교육 대상자는 선행학습을 받은 학생들이 누리는 일종의 특혜"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잠재력을 가진 영재들이 공교육의 틀 안에서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올해 경북대 영어영재교육원 입학생 38명 중 해외체류경험이 있는 학생이 24명(63%)에 달하며, 상당수가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 머물렀다. 또 이들 24명 가운데 해외체류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이민이주한 경우는 9명 뿐이며, 대부분 체류 기간이 1개... 철강도시 포항, 녹색도시로 첫 발…'그린웨이'선포식2016/11/08 국내 최대 철강도시인 포항시가 '그린웨이' 선포식을 갖고 녹색도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시에 생명이 살아납니다. 삶의 품격이 높아집니다'를 기치로 내걸고 철강산업도시인 포항을 단순한 경제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장, 시민 2000여명은 이날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형산강 교차로에서 연일대교까지 연결된 형산강둑에 왕벚나무와 모감주나무 등 500여그루를 심었다. 또 형산강프로젝트와 도시재창조 프로젝트, 해오름동맹 사업과 연계해 도시경관 녹화,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생태적... 청송사과축제 성료…4일간 20만명 다녀가2016/11/08 경북 청송군은 나흘간 열린 '제12회 청송사과축제'에 2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7일 청송사과테마공원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청송사과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를 주제로 청송사과에 관광산업인 마이스 산업을 접목해 독특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축제로 8개 읍·면을 돌며 열린 사과 길놀이 마을 축제는 축제의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 축제의 흥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한류창조포럼', 'K-청년오디션 경연대회'와 '청송사과 7초 광고제' 등은 청송사과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 대구 수성구 고교 '과밀화' 심각…"강력한 정책 필요"2016/11/08 대구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에도 수성구 등 지역 학교들의 '학급 과밀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비난을 무릅쓰더라도 강력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대구교육청의 2016년 추첨배정 고등학교 자치구별 평균 학급당 학생수 자료에 따르면 수성구 35.7명, 중구 35.1명, 달성군 35명, 달서구 32.9명, 북구 30.8명, 동구 28.4명, 서구 27.9명, 남구 26명으로 나타났다. 한 평균 학급당 학생수가 과밀지역인 수성구와 평균 최저지역인 남구의 한 학급당 학생수는 평균이 10명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대구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특정지역·학교 선호현상으로 인한 과밀학급 ... 안동대 교수 "박대통령, 물러나 법정에 서야"시국선언2016/11/07 국립 안동대학교 교수 43명은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시국선언문을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의 최고 통치자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모든 국정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안동대 교수들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는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10위권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나라이자 3·1운동, 4·19혁명, 5·18광주항쟁, 6월 항쟁 등 민본주의와 국민주권의 역사를 지닌 민주법치국가라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는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 농협 대구본부, 29개 학교 등에 악기 기부2016/11/07 대구시교육청은 7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포산중학교에서 '1사(社)-1교(校) 악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악기 전달식에서는 대구지역 29개 초·중·고교와 2개 단체에 농협 대구영업본부가 우쿨렐레, 드럼, 관현악기 등 1억6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기업과 함께 '우리마을교육공동체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악기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50여곳이며, 456개 학교에 24억3900여만원 어치의 악기를 전달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많은 학생들이 기부받은 악기를 연주하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협동심 함양에 도움이 됐다. 인성교육과 문화... 대구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서 가을축제2016/11/07 대구 달성군은 오는 13일 화원읍 본리리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단풍이 물드는 시절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보유한 앨범사진 중 가옥별로 테마화한 '한뼘의 갤러리 사진전', 폐타이어를 활용한 '화단·화분 가드닝', 농기구 등 각종 생활소품을 활용한 환경장식 '마을 공작소' 등을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짬짬이 연습한 버스킹 공연과 도토리묵, 농주, 전 등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재료로 만든 추억의 먹거리,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마비정 벽화마을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중 문화도시·... 정감 있는 말…안동사투리경연대회 26일 개최2016/11/07 경북 안동문화원은 오는 26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제7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이 마련한 이 대회에서는 안동노래와 2013년 경북사투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경남·이은솔 학생의 앙코르 사투리공연이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안동문화원에서 접수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수상팀을 선정, 100만~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문의는 안동문화원 홈페이지(www.adcc.or.kr)나 전화 054-859-0825. 소백산국립공원, 산불조심 기간 탐방로 일부 통제2016/11/07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오는 16일~12월15일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초암사~국망봉과 어의곡삼거리~국망봉, 국망봉~늦은목이 등 7개 구간, 51.58㎞이며 이 구간을 제외한 정규 탐방로는 출입이 가능하다.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행위,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행위 등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등을 자제하고 산불을 발견하면 공원사무소나 119 등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맹독성 폐수 무단방류…대구시, 도금업체 등 18곳 적발2016/11/07 대구시는 7일 중금속 등이 섞인 폐수를 정화하지 않은채 하수로 등을 통해 무단 방류한 혐의(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도금업체 등 18곳을 적발, 모두 형사 입건하고 이 중 14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의 K도금업체는 맹독성 물질인 시안(CN, 청산가리)이 기준치의 18배, 중금속인 아연(Zn)은 439배, 발암물질인 크롬(Cr)은 50배 초과한 폐수 10톤을 하수도로 방류한 혐의다. 또 서구의 H섬유업체는 부유물질(SS)이 기준치의 21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각각 18배, 12배 초과한 폐수를 하루평균 150톤씩 한달간 불법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