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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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 연수생, 청양군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사례 공유, 개선방안 논의충남 청양군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장기 교육 과정인 중견 리더 연수생 15명이 지난 6일 군을 방문(사진)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7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남도청 김지환(분임장) 사무관 등은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강화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양군을 찾았다. 김지환 분임장은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사례 공유에 이어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많은 힌트를 얻었다”라며 “지방자치단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견 리더 과정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국정철학의 지방자치단체 공유와 확산을 위해 5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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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의료원, 이동진료팀 운영... 7~ 8월 재난 지역 방문 진료 ‘주민 건강 보듬었다’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7, 8월 운영한 이동 진료팀이 집중호우 피해로인한 재난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하게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재민 대피소, 수해 지역 보건진료소, 수해마을에 대한 방문 진료(사진)를 통해 주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한 군인, 자원봉사자 등 650여 명을 진료하고 상황에 따라 처치했다. 보건의료원의 재난 현장 의료 지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대피하느라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조차 챙기지 못한 이재민들의 고마움을 사며, 2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원동력이 됐다. 또 폭우와 불볕더위가 교차 반복되는 악조건 속에서 진행된 복구 작업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현장 처치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이 같은 신속 대응이 가능했던 이유는 보건의료원이 2022년 폭우 피해 이후 위기 상황에 재난 현장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자연 재난이나 사회재난(인위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막아내자는 보건의료원 구성원들의 의지가 깊숙이 배어 있는 시스템이다. 현장 의료는 대상자 분류, 기초 검사, 처치와 치료, 재평가, 연계 지원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동진료팀은 경상자와 중상자 분류, 활력징후 및 의식 상태 확인, 처방에 따른 약물처치와 치료, 현장 처치에 이은 사후관리, 심리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상경 원장은 “부족한 것이 많은 지역이지만, 건강을 누릴 권리는 군민 누구에게나 부여돼 있다”라며 “재난․재해가 발생해 군민 안전이 위협받을 때 그곳이 어디든 신속하게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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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혹명나방 방제 약제 예비비 3억 긴급 투입....농업인 협조 당부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최근 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혹명나방(사진) 방제를 위해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경 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혹명나방의 성충 발생 시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9월 상순~중순, 10월 상순~중순이며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발생량이 많다. 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주거나 늦게 모를 심은 논에서 큰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혹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7~10일 후 약제를 뿌려 잎을 말기 직전의 유충을 잡고, 개체수가 많은 해에는 7~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방제 시에는 적용약제를 충분히 뿌려주되 2회 방제 때는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신속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라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동시에 방제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농업인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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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성료... 7만 명 방문...‘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최적지는 청양군’ 홍보충남 청양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사진)에 7만여 방문객이 다녀갔고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은 6억 8,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 5만여 명보다 2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에는 역대 최고인 1만 5,000여 관람객이 운집했다. 농산물 판매액은 마른 고추 15.5톤(4억 8,000만 원), 고춧가루 3.4톤(1억 원), 기타 농특산물 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폭우 피해를 딛고 개최는 축제는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극복 의지를 주었으며,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따른 경제 침체 극복의 계기가 됐다. 청양지역은 지난 7월 극심한 폭우로 400억 원이 넘는 공공․사유 시설 피해를 보는 등 축제 개최조차 불투명했으나, 장기 복구만 남은 상황에서 새 출발 의지를 새롭게 하자는 뜻에서 개최를 결정했다. 군은 3일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했다. 농특산물 판매는 현장과 온라인 쇼핑물에서 진행했고 할인 이벤트는 소비 촉진 효과를 불러왔다.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매운 음식 시식과 김치 만들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마술, 뮤지컬,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 강화가 올해 축제의 성공 요인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특히 첫째 날 출연한 김유라, 마아성, 박서진, 이찬원 가수와 둘째 날 무대에 오른 김완선, 문초희, 김향순, 김현정 가수가 꾸민 ‘행복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환호를 불렀다. 또 한우․한돈 무료 시식, 99m 구기자 김밥 말기,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등 청양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된 수해의 어려움 속에서 축제를 열어 우수한 품질의 마른 고추 등 청양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 고품질 먹거리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른 고추 등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www.칠갑마루.com)와 충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 방문객 대상 충남산림자원 연구소 유치 홍보 또, 청양군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홍보전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문화축제 현장에 홍보관을 설치, 연구소의 청양 이전 당위성과 그간의 유치 활동, 연구소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적극 알렸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전단지와 만화 형식의 자료를 배부하면서 유치 소원지 쓰기, 유치 기원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홍보로 호응을 얻었다. 앞서 군은 연구소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 후 이전 후보지에 대한 토지매입 협의를 모두 마쳤다. 또 범군민 서명운동과 동시에 민간 유치추진단 출범, 공공기관 이전 지원 조례 개정,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등 연구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져왔다. 군의 이전 당위성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 ▲고운식물원 활용으로 연구소 조성 비용․시간 획기적 단축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뛰어난 접근성 ▲국․도정 산림정책과 연계 시너지 극대화 ▲낙후도 최상위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실현 ▲시가지 인접성으로 직원 정주 여건 보장 ▲군의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또 충남도 제4차 종합계획과 제6차 지역산림계획 상 청양군 키워드를 ‘자연․사람․휴양도시’로 설정한 군의 정책 비전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발전 방향이 일치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군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며, 도내에서 가장 큰 칠갑산도립공원이 있는 등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산림자원연구소 기능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연구소 이전이 청양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모와 관련해 5개 시․군(청양, 보령, 공주, 태안, 금산)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현재는 도에서 후보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이전 대상지는 연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 청양군 드론 비행대 축제 방문객에게 ‘특별한 사진’ 선물 또한, 청양군 소속 드론 비행대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사진을 선물했다. 드론 비행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드론 영상 시스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모두 533명에게 드론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완구용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96명에게 체험 기회를 주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드론과 친숙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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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소년재단 꿈키움 바우처 정책 포럼 개최충남 청양군의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이 지난 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내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양군 청소년정책 포럼’(사진)을 열고 꿈키움 이용권(바우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청양군 복지정책과 신미영 팀장, 경남 고성군 윤지성 팀장, (주)세종청소년 유금봉 대표,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은서 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신미영 팀장은 청양군의 바우처 사업을, 윤지성 팀장은 고성군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으며, 유금봉 대표는 청양군 사업의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대표로 참여한 이은서(청양고 2학년) 위원은 군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953명을 대상으로 한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시각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바우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소상공인, 군민들께서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었다”라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중심의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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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보화 농업인들, 제16회 충청남도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 수상충남 청양군은 청양지역 정보화 농업인들이 지난 1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분야에서 수상(사진)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에 따르면 이날 대회는 스마트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정보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총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남양면 ‘칠갑산꿀맛집’ 지윤미 대표가 블로그(20~40대)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청양읍 ‘게으른농부의아침’ 이미래 대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동영상(유튜브, 릴스, 쇼츠) 부문에서 정산면 ‘마지농장’ 윤용자 대표가 최우수상, 남양면 ‘청양포도대장’ 임왕주 대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윤용자 대표는 농업인 정보화 공로로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이 주는 ‘한정농상’도 받았다. 수상자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전자상거래를 다양화하고 지역 홍보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윤우 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농업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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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4차 실무협의체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청 관계자, 중간 지원조직,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충남 도내 중간 지원조직과 이주직원에 대한 입주 지원, 장단기 주택공급 대책 등을 논의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도내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거점 공간으로서 사회적 기업․단체 진입부터 유통과정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이 필요하다. 앞서 군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광역자활센터 등 중간 지원조직 3곳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타운 입주 여부와 청양 전입 여부, 이주 단위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추진했다. 군은 혁신타운 준공 때까지 입주조직 장려 방안(인센티브) 마련, 군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 주거지원, 입주기업 사전홍보 등 선제적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연면적 7,3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되는 혁신타운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조직 등 48개소가 입주할 예정으로 기술혁신과 창업․보육, 네트워킹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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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일자리박람회..."일자리 잡(job)고 행복 드림(dream)의 기업-구직자 만남의 장"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7일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 ‘2023년 청양군 일자리박람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행사 당일 부스를 운영하는 군내 16개 직접참여 기업과 14개 간접참여 기업이 인사ㆍ기획ㆍ재무 등 사무직, 품질ㆍ생산시설 관리직, 전기기사, 생산직, 간호ㆍ사회복지ㆍ요양보호사 등 35개 직종에서 83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유용한 취업 정보 안내와 다양한 이벤트를 위해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청양군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일자리정보센터 등 일자리 관련기관이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체험 지원과 인생네컷 촬영, 개인별 컬러 진단,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등 방문객들을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관, 청양고등학교 홍보관,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홍보관, 사회적경제 홍보관 등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관련해 군은 현재 누구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양만의 특화된 농촌 맞춤형 구인․구직 일자리 환경 시스템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일자리 정보망이 구축되면 군내에 산재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일자리 정보망은 수요자(기업ㆍ개인)를 중심으로 형태별(정규, 시간제, 일용,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대상별(청년, 중장년, 주부,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업종별, 급여 수준별 맞춤형 정보를 쌍방향(기업-개인)으로 제공한다. 군은 일자리 정보망 접근과 이용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도록 반응형 웹서비스를 구현하고 주요 알림 사항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카카오 알림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 워크넷 등 관계기관 데이터 연계 등 수요자중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내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의 소통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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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양고추ㆍ구기자 문화축제 1일 개막...‘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충남 청양군은 농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 명칭변경된 2023 청양고추ㆍ구기자 문화축제(사진=자료)가 1일부터 3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밪이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칭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축제 확장성과 발전성을 고려하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해가며 문화관광 산업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전하며 31일 농산물 판매와 고추 탐 쌓기 이벤트 등은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 각각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축제는 ‘청양에서 신(辛)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폭우와 불볕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 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주목된다. 1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가수 김유라, 마아성, 박서진, 이찬원 등이 출연하고, 2일에는 김완선, 문초희, 김향순, 김현정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평양 설경예술단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설경예술단은 북한 노래와 남한의 트로트 메들리, 남한과 북한 국민이 공통으로 부르는 민족 노래로 관람객을 만난다. 이 밖에도 ‘청양 더 한우’와 한돈 시식, 99m 구기자 김밥 말기,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 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만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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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추석 선물꾸러미 사전 예약 접수...재단 새 로고 개발 완료충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이하 재단)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사전 예약자를 접수(이미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물꾸러미는 청양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배비 무료(일부 품목 제외)로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한우 세트, 구기자가공품, 한과 등 70여 개 품목을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통해 유선 또는 방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재단 이종필 이사장은 “청양군수 품질인증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먹거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라며 “안전 먹거리로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새 로고 개발 완료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 이하 재단)이 새 로고 개발을 마무리하고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로고에는 청양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달려가고자 하는 재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 또 농민과 재단의 상생을 표현했으며 파란색과 초록색을 주로 사용해 청정성을 강조했다. 이 로고는 재단의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사 제안제로 진행됐으며, 4개 시안에 대한 임직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3일간 재단 사업장 3곳에서 91.5% 참여율을 기록했다. 재단은 새 로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 업무표장 출원을 신청해 지식재산과 저작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로고 개발은 재단이 군민들의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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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맵고 새로운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 운영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9월 1일부터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에서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사진=자료)을 운영한다. 축제 방문객들이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80여 개의 고추 품종과 국내 우수 구기자 재배 결과를 접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다. 이 전시관에서는 ▲50여 나라에 분포하는 80여 개의 이색 고추 ▲청양지역 적응품종과 재래종 22품종 ▲청양고추로 만든 터널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화초고추 등 초화류를 활용한 특별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30종의 우수 구기자 품종과 고추․구기자 가공품 30종, 2023 청양고추왕 출품작 3점, 구기자왕 출품작 4점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제비뽑기, 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한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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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도서관, 풍성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펼쳐보자 책도, 꿈도’ 슬로건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정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포스터)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산도서관은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얘들아, 도서관으로 놀고 배우러 과!(과학) 자!(자연) 행사 ▲도서 표지 그리기 작품 전시 ▲대출 권수 2배 확대 ▲도서 연체자 대출 정지 해제 등을 추진한다. 과! 자! 행사는 2023년 정산도서관 특성화 사업으로 유아와 아동들이 군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주제(과학, 자연, 생태, 환경 등)를 가지고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사업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정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 전시와 체험․교육 서비스 프로그램 ‘과학 똑! 똑!’을 운영한다.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 보유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와 과학교육, 체험행사로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주요 내용은 ▲자연 속 숨은 곤충 찾기 전시 ▲곤충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 ▲디자인을 맛보다! 3D 캔디펜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5일부터 전화나 방문(선착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정산도서관(940 –2555)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군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책과 관련된 자료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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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양고추ㆍ구기자 문화축제... 고추 가격 결정충남 청양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포스터) 현장에서 판매될 건고추와 고춧가루 가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협,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고추가격결정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건고추 600g 기준 1만 8,000원, 고춧가루 1kg 기준 4만 5,00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건고추는 매운 정도 구분 없이 ‘보통 맛’ 단품 6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500g~3kg 단위로 보통 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와 충청남도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 구매나 온라인 구매 모두 택배비 무료이며, 건고추 6kg 1포를 구매하면 1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 스틱 제품이 제공되고 고춧가루 1kg을 구매하면 3,000원 상당의 표고버섯 가루 스틱 제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또 세척과 공동선별,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 3,000포(6kg, 꼭지 있음)를 한정 판매하며, 고춧가루는 HACCP 인증을 완료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축제 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키워드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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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김장용 우량 배추 모종 110만 주 공급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24일과 25일 김장용 배추 우량 모종 110만 주(사진)를 군내 4,500여 농가에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83개 마을회관까지 직접 배송형식을 택해 고령층 등 농가 편의를 도모했다. 공급된 배추 품종은 ‘휘파람 골드’와 ‘불암 플러스’ 2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포기가 잘 차며 저장성까지 우수해 절임 배추와 김장용으로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다목적 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한 후 철저한 관리로 우랑 모종을 생산해 정식 시기에 맞춰 공급을 마쳤다. 90~95%가 수분인 배추는 재배 시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므로 물을 줄 때는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주어야 한다. 가뭄 때 스프링클러로 땅 표면만 적시고 토양 속에 제대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면 석회 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므로 충분한 물주기가 필요하다. 김장배추 속을 제대로 채우려면 충분한 밑거름과 함께 생육기 중간중간 적절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가 차는 시기에는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주고 아주심기 후 첫 웃거름을 10a당 요소비료 7kg을, 2회부터는 염화칼륨 7~8kg과 함께 요소비료 8~12kg를 주면 된다. 이때 비료가 배추의 잎이나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해충 방제도 중요하다. 배추좀나방이나 배추흰나방, 벼룩잎벌레, 진딧물 등은 어린잎을 갉아 먹거나 즙액을 빨아 먹는 등의 피해를 주므로 예찰과 적기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식 후 토양 습도가 너무 높거나 반대로 건조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물주기를 잘해야 한다”라며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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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세텍메가쇼 2023' 참가... 청양 산채 - 가공품 우수성 홍보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세텍메가쇼 2023’(사진)에 참가해 청양 산채와 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세텍(SETEC)은 서울 소재 전문전시회, 박람회, 각종 이벤트 전문 컨벤션 시설로, 국내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 세텍메가쇼 2023에서는 일상의 다양한 특징에 맞는 질 좋고 경쟁력 높은 제품이 방문객을 맞았다. 군은 행사 기간 청양 산채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탄생한 가공상품 ‘청양별:미’를 중심으로 치열한 홍보 판매전을 전개했다. 청양별: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구기자 순과 섬쑥부쟁이(부지깽이), 삼잎국화에 10가지 영양 곡물을 더한 미숫가루 제품이다. 청양별:미는 지난해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동브랜드 쇼핑몰 ‘칠갑마루’ 등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채식(비건)을 지향하는 세대가 폭넓게 증가하는 식품 소비 경향에 맞고 바쁜 직장인들의 가벼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충분한 영양성분을 갖추고 있다. 배명준 산림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양 산채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였다”라며 “산채 재배 농가의 꾸준한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공품 개발, 각종 홍보 마케팅 등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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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 청양 공연... 예매 시작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포스터)를 오는 9. 14.(목)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야수로 변해버린 오만한 왕자와 아름다운 착한 벨의 진정한 사랑을 그린 내용이다. 그동안 동화책으로만 봐왔던 ‘미녀와 야수’를 뮤지컬로 재미있게 각색하여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새 학기의 계절 9월,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여 진정한 사랑의 힘과 가족이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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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 개최충남 청양군 4-H 연합회(회장 최석원)는 지난 22~23일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청년 농업인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화성농협 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에서 청양군 4-H 연합회, 4-H 본부, 청년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2일 선배 청년 농업인 성공사례, 친환경농법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 관계관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23일에는 태안 서유채농장의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 서산 청파목장의 지능형(스마트) 축사 등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간담회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충남도의원, 농업정책과장, 농촌공동체과장, 산림축산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농업 관계관이 함께 자리하여 청년 농업인이 겪는 고충과 희망 사항을 진솔하게 얘기하며 함께 해결점을 찾는 등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기초 농자재 지원 △청년 농산품 브랜드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지원 확대 △청년 맞춤형 실용 교육 개설 △영세농을 위한 장기 로드맵 발전전략 등이 논의됐다. 최석원 4-H 연합회장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에 한 자리에 모여 더 뜻깊은 날이 되었다”라며 “농업은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될 산업인 만큼 청년 농업인들이 주역이 되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여 청양농업을 일으켜 세우자”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운영, 칠갑마루 브랜드 고급화, 청년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최우선 목표로 하면서, 개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적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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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청양군 명예 군수, 취임 10주년..."마음은 항상 고향, 뜻 깊은 시간"유병권 충남 청양군 명예 군수가 지난 23일 청양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임 10주년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김돈곤 군수의 감사패(사진) 전달과 케이크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비봉면 사점리 출신인 유 명예 군수는 1987년 10월 5일 비봉면 명예 면장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23일 초대 청양군 명예 군수로 취임하며 30년 넘게 고향을 위해 일하고 있다. 명예 군수 취임 이후 그는 고향 발전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섰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고향의 후학들을 위하여 모교인 가남초에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10억 원을 쾌척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를 시작으로 장마철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찾아 위로하고 1천만 원의 성금을 내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유 명예 군수는 취임 10주년 축하에 감사함을 전하며 “평소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몸은 고향을 떠나서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향하고 있다”라며 “청양군이 앞으로도 더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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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식품 이용권 사용법 홍보물 배부...1050가구, 3종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을 받는 군내 1,050가구에 효율적 이용법(이미지)을 담은 홍보물 3종을 9월 15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시범사업 4년 차를 맞아 이용권 사용처와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식탁 매트 등을 제작했다. 식탁 매트에는 이용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과 할 수 없는 품목이 적혀 있고 매월 1일을 장 보는 날로 안내, 지원 금액을 쓰지 않아 사라지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군은 또 식탁 매트 외에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제작한 장바구니와 부채 각각 1,200개를 10개 읍면 산업팀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전국 18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농식품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확보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된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1,8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지원 대상 품목은 국내산 과일과 채소, 흰 우유, 두부, 산양유, 달걀, 육류, 꿀, 잡곡류, 단순 가공 채소 등 10개 품목이며,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군내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GS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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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 정호영 삼진정밀 대표, 수해 농가 성금 및 고향사랑 답례품 재기부 '훈훈'▲정호영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대전에서 스마트 물관리 전문회사 ㈜삼진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정호영(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했다. 지난 6월 14일 청양군을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한 정 대표는 고향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답례품으로 받은 청양사랑상품권(150만 원)을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필)에 맡겼다. 청소년재단은 이 상품권을 청양사랑기부제와 청소년재단 홍보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 시상금으로 활용하고 최우수 작품을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지역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쌓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여단협 수해 농가 돕는 성금 기탁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가 지난 22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손미옥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등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4년 결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7개 단체가 소속돼 있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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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 올래’ 공모사업 충남 유일 선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의 ‘고향 올래(GO鄕 ALL來)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한 선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 올래 사업은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자율과제 분야에 응모한 군은 3년간(2023~2025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 콘텐츠 제작자)들의 거점 공간(베이스캠프)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 지역자원에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말한다. 군은 2024년 초까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식당(사진)을 개축해 제작자들이 활용할 창작실, 스튜디오, 교육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충남도립대 학생들과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작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활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기업 연계로 경제 활성화 도모에 나선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ʹ24년 충남도립대 스마트팜 학과 신설) ▲문화예술 ▲지역자원 연계이며, 2025년까지 500여 명의 청년 제작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생활인구 증가, 지자체-지역대학 간 협업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자들에게 지역자원을 충분히 알리고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향후 사회적 경제 기업 진입과 2024년 준공되는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입주 등 생활인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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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6일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 개장...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26일(토)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사진)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개장한 별자리 야시장은 독특한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로 잠시 중단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 19일 재개 장터에서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식지 않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지역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인기가수 위일청 씨와 나건필 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극한 더위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에 모자람 없는 장터가 될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마지막 별자리 야시장에서 행복한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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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수해복구 지원금 기탁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수해복구 지원 성금 기탁 충남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면우)가 지난 18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성금 250만 원을 맡겼다. 이면우 대장은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자율방범연합대는 폭우 시 교통 통제 봉사, 침수 가정 구조 활동 등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했으며, 목면 일대 시설하우스 복구와 반찬 배달 봉사 등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돈곤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율방범연합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속한 복구 마무리와 원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양군에 재해복구지원금 전달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 이하 공제회)가 지난 18일 청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178만 6,000원을 전달했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며,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가 큰 주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공제회 중부권 광역센터장은 “지원금이 청양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회원 지자체의 재정건전성 향상 방안을 계속 찾아내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제회의 지원 아래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 주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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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 청양 고추왕 - 구기자왕 선정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 누구보다 우수한 농작물 재배 결과를 보여준 고추왕(사진)과 구기자왕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초 참가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 2023 고추왕 최우수 이한영 씨, 우수 복흥순 씨, 장려 김동근 씨를 뽑았고 구기자왕 최우수 엄대섭 씨, 우수 윤의로 씨, 장려 강정애․이언구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심사는 재배 규모, 생산량, 품질을 중심으로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충청남도 구기자연구소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품목별 심사위원회가 진행했으며, 1차 포장 심사와 2차 품질 심사를 엄격하게 거쳤다. 2023 청양군 구기자왕 엄대섭씨. 사진= 청양군. 고추왕과 구기자왕은 명품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재배 기술이 뛰어난 선도 농업인 인증 대상이 된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오는 9월 1일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기념 액자를 받을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역대급 폭우 피해로 어려움이 컸는데도 고품질의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생산해 명성을 이은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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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수해복구 마무리 구슬땀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교직원 등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에서 수해복구(사진) 마무리에 총력을 쏟았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 40여 명은 18일 오전 8시부터 장평면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하우스 작물을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교직원은 시설하우스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과 침수된 노지 작물, 잔여물 등을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 작업에 참여한 김다인 교직원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지원받은 농가주 한 모씨는 “호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지역 대학 교직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지역 농산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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